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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기대되는 이적생 8인은?이번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기대되는 이적생 8인은?

Posted at 2010.08.12 09:20 | Posted in 영국★프리미어리그
이번 토요일 프리미어리그 오프닝을 앞두고 현재 이적이 한창입니다. 한동안 정들었던 팀을 떠나 새로운 팀에서 그들의 능력을 인정받고자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열심히 땀을 흘리는 모습,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그 노력에 미리 박수를 보내고 싶군요. 

이번 시즌에는 만체스터 시티가 이적 시장을 달구고 있는 모습입니다. 아랍계 자본을 들여와 감독은 물론 선수들까지 물갈이가 한창 이뤄지고 있죠. 관건은 과연 그들이 그들을 영입하기 위해 돈 보따리를 푼 구단주 뜻대로 이적료만큼의 능력을 보여줄 수 있는지일 겁니다.

그 와중에 영국의 일간지 인디펜던트지는 지금껏 완료된 이적 중 최고의 이적을 뽑았더군요. 다시 말하면, 지금껏 이뤄졌던 이적 중 가장 기대되는, 즉 그나마 가장 먹튀가 될 가능성이 적은 선수를 뽑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럼 어떤 선수를 뽑았는지 한번 살펴볼까요?

마루앙 샤막 (자유이적)
아스날의 웽거 감독은 보르도에서 뛰고 있는 샤막을 여름 이적 시장이 열리자마자 영입했습니다. 그만큼 샤막을 높이 평가하고, 또 그 평가에 자신감이 있었다는 뜻이죠. 인디펜던트지는 프랑수 선수이기에 웽거 감독의 지도로 아데바요르(만체스터시티)처럼 성장할 재목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반 페르시와 벤트너와 함께 주전 경쟁을 펼쳐야 하지만, 아스날 유니폼을 입고 뛴 프리시즌 경기에서 벌써 3골을 터트렸군요. 이 골감각을 시즌 시작전까지 어떻게 유지시키느냐가 관건입니다.


벤 포스터 (이적료 102억원)
맨유 팬이라면, 포스터를 잘 아시겠죠? 맨유의 골키퍼지만, 반데사르와 쿠쉬착에 밀려 다른 팀에 임대간 시간이 더 많습니다. 잉글랜드 팬들은 포스터가 맨유의 수문장으로 남는 모습을 보고 싶었지만, 무심하게도 퍼거슨 감독은 그를 버밍험에 팔았네요. 유난히 약했던 잉글랜드 국가 대표팀 미래 골키퍼로도 각광받고 있기에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하지만, 포스터에게 버밍험이란 팀에서 재기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기에 어쩌면 전화위복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


마틴 페트로프 (자유이적)
볼튼은 맨체스터 시티에서 왼쪽 미들필더로 뛰었던 페트로프를 자유이적으로 모셔(?) 왔습니다. 왼발을 무척 잘 쓰는 선수로, 선수 스타일만 보면 얼핏 아르연 로번 같습니다. 스피드도 무척 빠르구요. 인디펜던트지는 페트로프를 데리고 온 것을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오언 코일 감독이 한 일 중 가장 잘 한 일이라고 평가했고, 내년 볼턴을 강등권에서 건져줄 선수라고 극찬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청용 선수와 양쪽에서 무한 스위칭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요시 베나윤 (이적료 85억원)
리버풀에서 뛰던 베나윤이 첼시로 둥지를 옮겼습니다. 리버풀에서 주로 후보 선수로 뛰었고, 첼시에서도 선발 출장은 어려워 보이지만, 개인적으로 베나윤이 첼시로 온 것은 아주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됩니다. 먼저, 리버풀은 챔피언스리그에서 떨어졌지만, 첼시는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합니다. 또, 리그만 보더라도 리버풀보단 첼시가 우승 가능성이 더 높죠. 리버풀로 이적한 조 콜의 넘버10 셔츠를 물려 받아, 주로 드록바 뒤의 셰도우 스트라이커 자리에서 뛸 것으로 보입니다.


저메인 벡포드 (자유이적)
이번 여름 최전방 공격수 벡포드는 2부리그 팀인 리즈에서 에버튼으로 자유이적했습니다. 좀 생소한 이름일 수도 있지만, 지난 시즌 맨유와의 FA컵 3라운드에서 1대0 결승골을 터트려 일약 스타덤에 올랐고, 맨유를 상대로 이기기만 해도 난리인데 맨유는 리즈의 최대 라이벌 관계였기에 더욱 심했죠. 첼시 유소년 출신이고, 리즈 시절 126경기 출장에 72골을 터트릴 정도로 골감각은 아주 좋았습니다. 관건은 역시 리그 격차를 극복할 수 있으냐일 것입니다. 인디펜던트지는 공짜로 영입해 한번 프리미어리그에 시험해 볼 만한 흔치 않은 선수라는 평을 했네요.


조 콜 (자유이적)
부상으로 경기에 뛴 날보다 벤치에서 쉰 날이 더 많아 틀어진 관계 때문에 리버풀은 첼시로부터 조 콜을 공짜로 건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마땅한 공격 자원이 모자란 리버풀에 조 콜의 영입은 벌써부터 언론의 관심을 받기에 충분하고, 부상 전 모습만 돌아온다면, 리버풀을 우승권에 올려 놓을 수 있는 선수로 평가되고 있죠. 제라드, 토레스 등 좋은 선수들이 남아 있기에 이들과 어떻게 시너지 효과를 내느냐가 관건입니다.


다비드 실바 (이적료 408억원)
맨체스터 시티는 발렌시아와 스페인 대표 측면 미드필더인 실바를 거금을 들여 영입했습니다. 발재간이 뛰어나고, 공격 어느 위치에서도 활용 가능한, 그야말로 다재다능한 선수죠. 다소 둔탁한 만체스터 시티 미드필더진에 창의력을 더해줄 선수로 인디펜던트는 평가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첫 시즌을 어떻게 보낼지 아주 기대되는 선수이기도 합니다.


하비에르 에르난데스 (이적료 102억원)
맨유의 젊은피로 영입된 멕시코에서 온 선수입니다. 프리시즌 경기에서도 날아다니더니 첼시와의 며칠전 커뮤니티실드 경기에서 정규 경기 데뷔골을 넣기까지 하더군요. 베르바토프와의 호흡도 꽤 좋아보이고, 팀에도 적응이 빠른 것 같습니다. 스콜스는 며칠 전 인터뷰에서 에르난데스보고 제2의 솔샤르가 될 것이라고까지 했네요. 처음 영입했을 때는 퍼거슨 감독의 무리수가 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있었지만, 벌써부터 기대되는 신예입니다. 박지성과 공존도 기대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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