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에 해당되는 글 4건

  1. 리우올림픽? 올림픽에 대한 불편한 진실 (1) 2016.08.07
  2. MBC, 올림픽 배수정 논란에 이어 응원가 논란! 2012.08.02
  3. 외국이 우리 나라와 북한을 항상 헷갈리는 이유 (2) 2012.07.30
  4. 영국이 의외로 올림픽 축구에 출전하는 이유 2010.07.26

리우올림픽? 올림픽에 대한 불편한 진실리우올림픽? 올림픽에 대한 불편한 진실

Posted at 2016.08.07 21:03 | Posted in 일상 생각 & 의견 & 아이디어/시각 & 의견 & 생각


지금 올림픽이 한창이다. 너무나 바쁜 나머지 올림픽 하루 전에도 몰랐다. 하루전날 포털사이트에서 인기검색어로 뜬거 보고 겨우 안 것이다. 그만큼 살기에 바쁘다. 그리고, 재미 없는 올림픽을 볼 시간도 없다. 나는 프리미어리그를 좋아해 축구는 좋아하지만 우리 나라 축구만큼 재미없는 축구도 없다. 그래서 우리 나라 축구도 보지 않는다. 다른 올림픽 종목 역시 재미가 없으니 볼 일이 없다.


그런데 방송을 보면 온갖 올림픽 타령이다. 올림픽에 나간 선수들에게는 조금 미안한 말이지만, 나가든 안나가든 상관안한다. 아마 나와 같이 생각하는 국민들이 많을 것이다. 어려운 이 세상에 올림픽 종목 다 보면서 사는 사람들이 과연 어디 있으랴.


더욱 웃긴 것은 TV를 틀면 다 올림픽 방송 때문에 결방이다. 아니, 그럼 왜 스포츠 채널을 만들고 그랬는지 도대체 이해불가다. 정규 방송은 그대로 틀어주고 올림픽은 스포츠 방송을 보게 하면 되는거 아닌가. 올림픽 보고 싶어하는 사람들은 알아서 잘 찾아갈 것이다. 드라마, 예능 못 보는 국민들은 생각도 안하고 마음대로 방송 편성을 올림픽 위주로 하니 더욱 짜증날 뿐이다.


어떤 사람들은 올림픽의 경제적 효과를 운운한다. 올림픽을 개최하면 얼마간의 효과가 있고, 또 올림픽에서 금은동 메달을 따면 어느 정도의 경제적 효과를 가져온다고 하면서 말이다. 내가 보기에 전혀 효과 안난다. 만약 홍보효과 때문에 그렇다면, 이미 그리스를 보면 충분히 알 수 있다. 그리스는 올림픽을 만든 나라다. 올림픽하면 그리스를 떠오른다. 올림픽 때문에 경제효과를 봤냐고? 지금 그리스 경제는 파탄 지경이다. 애초에 경제적 효과를 운운하는 것 자체가 쇼다. 88올림픽을 한 우리 나라 역시 10년 뒤 IMF 경제위기가 왔다. 올림픽과 경제는 전혀 상관 없다.


또, 운동경기 자체는 오래전부터 시선돌리기용으로 사용되었다. 정권, 기득권층의 시선 돌리기용인 것이다. 사람들은 머리 어지러운 것보다 재미있는걸 찾는다. 그리고 그것에 중독된다. 그게 바로 운동경기다. 예전부터 운동경기는 이런 식으로 사용되어 왔다. 단도직입적으로 말하면, 올림픽에서 금은동 메달을 따면 국가에서 보조금을 준다. 메달색깔별로 보조금을 주는데 이건 어떻게 보면 시선돌리기 성과별로 정부에서 주는 돈이나 마찬가지다. 웃긴 것은 이 돈은 국민의 세금이라는 점이다.


그리고 올림픽 같은 것은 단합심 또는 애국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우리 나라 국가가 울려퍼지는 날에는 가슴 울컥하는게 우리 나라 국민이다. 지금은 우리 생활경제에 신경쓸 시간이다. 애국심에 불타오르며 경기 결과에 운운하는 것은 시간 낭비다. 결국 올림픽은 시간낭비에 불과하다. 그런데 온갖 방송매체를 동원해 시간낭비를 하도록 부추킨다. 달리기에서 누가 1등한게 무엇이 중요한가? 수영에서 얼마나 빨리 헤엄친게 무엇이 중요한가? 아무것도 중요치 않다. 지금 먹고 사는게 중요한 문제다.


언론에서는 올림픽을 통해 이슈를 만들 것이다. 스타를 만들고 스토리를 쓸 것이다. 매년 올림픽마다 그래왔다. 그래서 국민의 이목을 그쪽으로 돌리도록 한다. 정권과 기득권층을 위해서 말이다. 지금도 기득권층은 온갖 비리를 일삼으며 불법을 아무렇지도 않게 저지르고 있다. 이건희 회장의 성매매의혹처럼 말이다. 


마지막으로 올림픽의 정신을 보면 더욱 웃긴 점이 있다. 올림픽의 개최는 5개 대륙의 통합과 관련되어 있다. 5개의 링이 바로 5개의 대륙인데, 그걸 바탕으로 올릭픽 오륜기가 만들어져있다. 그런데 지금까지 올림픽은 대륙의 정신적, 지역적 통합은 전혀 없다. 올림픽 할 때만 친한척 하고 올림픽이 끝나면 치고박고 싸운다. 한중일은 마찬가지고 다른 대륙에서도 크고 작은 물리적 충돌이 계속되고 있다. 마치 전세계가 짜고 치는 고스톱처럼 움직인다. 올림픽할 때는 전세계인 다 모여 친한척 하다가 끝나면 전쟁이라도 할 것처럼 으르릉거린다. 내가 보기에 참으로 형식적이며 불필요하다.




만약 정말 올림픽이 정말 재밌고 그래서 매 4년마다 올림픽이 기다려지는 그런 사람이 있다면, 그걸 즐기는 것을 모라고 하지 않는다. 나는 그럴 자격도 없다. 다만, 나는 지금 현재를 즐기는 베짱이보다 미래를 어느 정도 대비하는 개미가 되는게 낫다는 생각이다. 올림픽 같은거에 즐길 시간이 있다면 말이다.

MBC, 올림픽 배수정 논란에 이어 응원가 논란!MBC, 올림픽 배수정 논란에 이어 응원가 논란!

Posted at 2012.08.02 07:42 | Posted in 일상 생각 & 의견 & 아이디어/시각 & 의견 & 생각

올림픽 개회식 방송에 참여한 위대한 탄생 2 준우승자이자 영국 국적의 배수정의 발언은 큰 논란으로 이어졌다. 우리 나라를 응원해도 모자란 상황에 영국인으로서 영국이 자랑스럽다는 과감한 발언을 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우리 나라 국민들은 그 방송을 보면서 우리가 영국을 응원해야 하는지 우리 나라를 응원해야 하는지 순간 난감했을 것이다. 사회자는 물론 중립을 지켜야 하는 자리지만, 이제껏 올림픽이나 국제 경기를 할 때 우리 나라 사회자는 언제나 우리 국민들 편이었기 때문에 배수정의 발언은 우리 나라 국민들을 혼란에 빠트린 것이다. 


©Daum

 

하지만, 배수정 입장에서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녀는 영국 국적을 가지고 있고, 또 거기서 태어나 자랐기 때문에 그와 같은 발언 자체를 하는 것이 너무나 당연하다. 어렸을 때부터 우리 나라 역사 대신 영국 역사를 배웠으며, 우리 나라 국가가 아닌 영국 국가를 따라 불렀을 것이다. 따라서, 이 문제로 비난 받아야 하는 것은 배수정이 아니다. 배수정은 오랫동안 체득한 대로 행동한 것뿐이다. 결국, 비난 받아야 하는 것은 바로 검증이 되지도 않고, 오직 신선하다는 핑계로 배수정을 고용한 MBC의 잘못이라고 할 수 있다.


 

MBC의 또 다른 잘못, 바로 응원가를 부르는 가수 국적은 어디?

 

배수정의 국적 논란이 가시기도 전에 나는 TV 를 보고 깜짝 놀랐다. 우리 나라의 승리 기원을 위해 올림픽 응원가를 부르는 가수가 바로 박정현과 김조한이었던 것이다. 다들 알겠지만, 이 가수들의 국적은 모두 미국이다. 엄밀히 말하면, 한국계 미국인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사실 이렇게 자세히 따지지 않아도 그들이 방송에 나와서 혀 굴리면서 하는 이야기를 듣고 있으면, 이들은 분명 한국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충분히 알 수 있다. 굳이 비교하자면, 이들은 배수정의 한국어 구사 실력보다 더 떨어져 보이기도 한다.


©Daum


하지만, 이들은 단지 노래를 잘 부른다는 이유로 우리 나라를 응원하는 응원가를 부르고 있다. MBC지금 이순간이라는 제목의 올림픽 주제가라고 말하고 있지만, 그 가사를 보면 응원가나 마찬가지다. 한번 후렴구 가사 일부를 살펴보자.

 

“…간절히 바래왔던 이 순간, 모든 것이 이뤄질 그 순간이야. 우리 함께라면 두려울게 없잖아…”

 

지금 외국 국적의 가수들이 위와 같이 우리 나라 선수를 응원하는 노래를 MBC는 고스란히 공중파에 내보내고 있다. 하지만, 문제는 외국인이기에 이들의 노래 속에서 진정성을 느낄 수 없다는 것이다. 이들이 아무리 열심히 부르고, 고음을 지르며, 현란한 기교를 부려도 마치 마음에 없는 칭찬과 응원을 듣는 것처럼 무미건조하게 들릴 뿐이다. 이것은 전세계 어느 나라에 가도 마찬가지다. 아니, 전세계 어느 나라도 우리 나라처럼 외국인에게 올림픽 주제가를 부르게 하지 않는다.

 

가까운 일본을 보자. 일본에서 일본계 한국인이 올림픽 응원가를 부르는 것은 절대 볼 수 없다는 것은 누구나 알 것이다. 중국도 마찬가지다. 그리고, 미국에서 미국계 한국인이 올림픽 응원가를 부르는 것 역시 실현 불가능하다. 하지만, 지금 한국계 미국인이 우리 나라 선수를 응원하는 응원가를 아무렇지도 않게 부르는 이런 황당한 상황이 우리 나라에서 벌어지고 있다. 어처구니 없게도 말이다이것이 얼마나 어이없는 일인지 다음 내용을 살펴보면 쉽게 알 수 있다. 


이들은 엄밀히 따지면 외국인 노동자다. 물론, 배수정은 아직 우리 나라 노동자라고는 할 수 없다. 김조한과 박정현과 비교하면 배수정은 영국에 번듯한 직업도 있기 때문이다. 반면, 김조한과 박정현은 미국인으로서 비자를 받고 우리 나라에 와서 정기적으로 수익활동을 하고 있다. 그리고, 이들은 신분상의 이유로 일정 기간마다 미국으로 되돌아가야 한다. 그와 동시에 이들은 우리 나라에서 벌어간 수익을 미국으로 가져간다. 당연히, 우리 나라 입장에서 보면 국부 유출이다. 결국, MBC는 국부 유출이 될 돈까지 주면서 외국인에게 우리 나라 선수들을 응원하는 올림픽 주제가를 불러달라고 청탁한 셈이다.


 

올림픽 방송하기 싫다면, MBC 정신 차려야

 

아무리 우리 나라가 외국인 노동자가 많아졌다고 해도 외국인에게 우리 나라 올림픽 응원가를 맡기는 것은 말이 안된다. 아무리 그들의 인기가 많아도 마찬가지다. 전세계에 이런 황당한 일을 저지르는 곳은 어디에도 없으며, 이것은 영국 국적의 배수정을 영입한 것과 같은 MBC의 과실이다. 따라서, 이렇게 어이없는 실수를 계속하여 국민들에게 혼란과 불편을 준다면, 국민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서라도 당장 MBC의 올림픽 방송 자격을 취소해야 옳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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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이 우리 나라와 북한을 항상 헷갈리는 이유외국이 우리 나라와 북한을 항상 헷갈리는 이유

Posted at 2012.07.30 06:43 | Posted in 일상 생각 & 의견 & 아이디어/시각 & 의견 & 생각

요즘 한창 올림픽 시즌이다. 각 국가 선수들이 오랫동안 연마한 그들의 운동 능력을 경쟁하는 대회다. 이번에는 런던에서 열렸는데, 나는 런던에서 10여년 살았기 때문에 런던 올림픽 경기장이 어디에 있는지 그로 인해 런던에 얼마만큼의 경제적인 효과를 가져다 줄지 잘 알고 있다. 영국 입장에서는 다시 한번 세계 속 영국의 미래를 기약하는 의미를 이 올림픽에 부여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이제 영국이 올림픽에 얼마나 큰 의미를 갖는지 내게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 나는 유학 후 4년전 군복무를 하기 위해 한국으로 귀국했고, 지금은 우리 나라 선수들을 응원할 뿐이다. 그제는 박태환 선수가 실격 처리 번복으로 심리적 압박을 당한 것이 너무나 분통스럽기까지 하다. , 이번 올림픽에서는 축구 국가대표팀에 기대를 걸고 있다. 일본이 스페인을 이기는 마당에 우리 나라도 메달권 진입이 꿈만이 아닐 수도 있다는 기대 말이다.

 

그리고, 우리 나라와 같이 출전한 북한에 대한 관심도 크다. 북한은 마치 이복형제와도 같다. 쌍둥이라고 하고 싶지만, 국가 체제가 너무나 다르다. 이렇게 성격이 다르니 쌍둥이라고 부르기에는 조금 부족한 것이다. 하지만, 언젠가는 만나야 할 이복형제임에는 분명하다. , 우리는 서로 통일을 해야 할 국가라는 것이다. 따라서, 이번에 북한이 북한 선수 소개 때 우리 나라 태극기가 게시된 것을 보고 그렇게 항의를 했다는 것에 기분이 썩 좋지 않다. 만약 일본 국기를 실수라고 걸었다면, 그렇게 화 낼 만도 한데, 태극기는 기분 좋게 넘어가도 된다는 것이다.


 

외국이 우리 나라와 북한을 혼동하는 이유

 

그런데, 북한이 우리 나라 태극기로 그들을 소개했다고 항의하는 것은 중요한 문제가 아니다. 본질적으로 왜 외국사람들이나 외국 기관들은 우리 나라와 북한을 헷갈릴 수 밖에 없는지 파헤쳐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이유는 바로 영어로 된 우리 나라와 북한의 국가 명칭 때문이다.

 

우리 나라는 영어권에서 Republic of Korea가 공식 명칭이다. Republic은 우리 나라가 공화제라는 것을 의미한다. 반면, 북한의 공식 영어 명칭은 Democratic People’s Republic of Korea. 줄여서 DPRK라고 한다. 결국, 우리 나라와 북한과 차이가 나는 부분은 Democratic People’s라는 부분뿐이다. 나머지는 Republic of Korea로 같은 것이다.

 

그럼 이 차이 나는 ‘Democratic People’s’을 해석해보자. 먼저, Democratic민주주의혹은 민주적인이라는 뜻이다. 미국의 민주당도 ‘the Democratic’이라고 부르며, 민주적인 정부라는 뜻을 나타낼 때에도 이 단어가 사용된다. 그 다음 People’s는 누구나 알다시피 사람이라는 뜻이다. 물론, 이 단어가 우리 나라에서는 인민이라고 불리지만, 영어권 사람에게는 인민이나 사람 혹은 국민과 크게 다를 바 없다.

 

결국, 북한 영어 이름 Democratic People’s Republic of Korea은 우리 나라가 북한을 '조선인민민주주의 공화국'이라고 해석하여 우리 나라와 다르다는 것을 분명히 할 수 있지만, 외국에서는 북한을 대한국민민주주의 공화국으로 해석해도 크게 놀랍지 않게 된다. , 외국사람 혹은 외국 기관 입장에서는 그냥 코리아(Repblic)가 있고, 민주국민 코리아(Democratic People’s Republic)가 있는 것이다.

 

따라서, 외국에서 북한 사람을 한국인으로 오해하는 이유는 위의 명칭에서 기인한다고 할 수 있다. 외국 입장에서는 북한 사람은 공산주의 국가이며 독재 정권 아래에서 살고 있음을 알고 있는데도 확실치 않아 북한의 영어 명칭에 민주주의라는 말이 들어가 있어 헷갈리는 것이다. , 외국 사람들은 북한이 민주 정권인지 헷갈리거나 만약 북한 영어 명칭을 보고 북한이 민주정권이라고 생각하게 되면, 자동적으로 Republic of Korea가 공산주의국가이며 독재정권으로 생각하게 되는 착각을 하는 것이다.


 

우리 나라 영어 명칭을 바꾸어야 하는 이유

 

이번 북한 선수단 소개 때 우리 나라 태극기를 게시한 것은 언젠가 터질 것이 터진 것으로 볼 수 있다. 외국인들은 우리 나라와 북한을 아주 오래전부터 그 명칭부터 헷갈려 했으며, 이 착각은 한국인이 북한 사람으로 오해 받도록 하는 문제까지 있다. 북한이 영어 명칭에 Democratic이라고 분명히 명시한 이상 우리 나라는 자동적으로 Democratic이 아닌 나라가 되는 것이다. 물론, 우리 나라에 대해 잘 아는 외국이나 외국 사람은 크게 헷갈려 하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세계에는 우리 나라에 잘 아는 사람보다 모르는 사람이 더욱 많다. 따라서, 북한이 이 영어 명칭을 바꿀 기미가 없는 지금 우리 나라가 먼저 영어 명칭을 바꿔야 한다.

 

우리는 아주 오래 전부터 일제치하 전까지 Corea라고 불려 왔기에, Korea 대신 Corea로 바꾸는 것은 그 명분도 있으며, 북한과의 차별도 둘 수 있다. 그리고, 기존에 Korea 앞에 붙이던 Republic이란 단어도 이제 제외해야 한다. , 우리 나라는 그냥 Corea를 공식 명칭으로 하는 것이다. 게다가, Republic이란 단어를 쓰는 나라는 요즘 별로 없다. 중국도 그냥 China라고 하고, 일본도 그냥 Japan이라고 한다. 또, 우리 나라와 비슷한 대통령제인 국가들도 Republic이란 단어를 쓰지 않는 곳이 많다. 즉, 그 자체로 단어 낭비가 되는 것이다.

 

물론, republic이란 이름을 쓰고 있는 나라가 없진 않다. 그 중 가장 유명한 것이 아프리카에 속한 남아프리카 공화국(Republic of South Africa)일 것이다. 하지만, 우리 나라 사람들은 스스로 우리 나라를 공화국이라고 부르지는 않는다. , 우리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이라고 부르지만, 우리 나라 사람들은 우리 나라가 공화국임에도 불구하고 아무도 대한민국 공화국 혹은 한국 공화국으로 부르지 않는 것이다. 따라서, 공화국이라는 이름을 제외해도 국민들에게 큰 혼란과 파장이 크지 않으며, 북한과의 차이를 위해서라도 이름을 하루빨리 바꿔야 한다.


 

끝으로,

 

대부분의 나라가 자유주의체제를 갖추고 공화국일 수 있고, 북한처럼 공산주의체제이면서 공화국일 수도 있다. , 공화국이라는 이름은 요즘 시대에 별 다른 특징을 주지 못한다. 그리고, 우리 나라는 북한이 이미 민주적(Democratic)이라는 영어 단어를 명칭에 선점하면서, 우리 나라는 민주적인 아닌 나라로 외국인은 오해하고 있다. 하루빨리 우리 나라 영어 명칭을 바꾸어야 이런 상황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으며, 나는 오랫동안 우리 나라 영어 공식 명칭이었던 ‘Corea’가 적합하다고 생각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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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이 의외로 올림픽 축구에 출전하는 이유영국이 의외로 올림픽 축구에 출전하는 이유

Posted at 2010.07.26 08:47 | Posted in 영국★프리미어리그

남아프리카에서 열린 뜨거운 2010년 월드컵 열기가 이제 어느 정도 식었다. KT도 붉은 악마 티셔츠 회수를 종용하는 광고를 맨날 틀고 있고, 이제 REDS라고 쓰인 붉은 티셔츠는 이제 우리 나라에서 한물 간 패션에 불과하다. 월드컵이 끝난 후 우리 나라는 언제 그렇게 열광했는지 모를 정도로 다시 축구에 무관심해진다.  

한편, 월드컵이 끝날 때마다 영국에서의 분위기는 한국과는 사뭇 다르다. 물론, 이번 월드컵에서 기대하지 못한 성적으로 마감했지만, 여름이 곧 가면 곧 세계 최고 리그라고 불리는 프리미어 리그가 개막하기에 월드컵의 열기만큼 확 달아오를 기세다. 정규 리그 티켓 값보다 싸다는 이유로 리그 시작 전 자기가 응원하는 클럽의 친선경기까지 따라다니는 팬들도 있으니...

하지만, 이번에는 축구에 대한 영국의 분위기도 기존의 것과 많이 다른 느낌이다. 이유는 월드컵과 함께 전세계인의 축제인 다음 올림픽이 2012년 영국 런던에서 열리고, 또 런던 올림픽 때 38년만에 처음으로 영국의 단일 축구 팀이 탄생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

지금 현지 언론은 1972년 뮌헨 올림픽 이후 처음으로 올림픽 축구 경기에 영국 단일팀을 내보낼 가능성을 점쳤다. 근데 축구 종주국이라고 불리는 영국이 단일팀을 구성한다는 것은 무슨 뜻일까?

우선, 영국이란 나라는 잉글랜드, 웨일즈, 스코틀랜드, 북아일랜드 4개 지역으로 구성되어 있고, 정식 명칭도 그레이트브리튼 및 북아일랜드 연합왕국(The United Kingdom of Great Britain and Northern Ireland)이다.

이들 4개 지역에는 각각의 축구협회가 있고, 모두 국제축구연맹(FIFA)에 가입되어 월드컵에 각각의 팀이 출전할 자격이 있었지만, 올림픽에는 영국이란 한 나라로 등록이 되어 있다. 즉, 월드컵에는 4개의 나라(잉글랜드, 웨일즈, 스코틀랜드, 북아일랜드)가 각각 출전할 수 있지만, 올림픽에는 영국(하나의 연합국)으로 출전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현재의 올림픽 규칙으로만 보면, 다소 성격은 다르지만 어떻게 보면 우리 나라가 북한과 축구 단일팀으로 구성해 나가는 것만큼 어렵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이제와서 사람들이 영국 올림픽 단일팀 구성에 관심을 가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것은 현재 잉글랜드를 주축으로 한 영국 축구가 국제무대에서 기대할 만한 성적을 내지 못하는데에 있다. 잉글랜드는 1966년 월드컵에서 우승 1회가 있을 뿐, 축구 종주국이란 명성에 비하면 초라한 성적이다. 심지어, 1966년에는 자국 땅에서 열린 월드컵이었다. 2002년 우리 나라가 월드컵 4강에 올랐던 것처럼 홈 팀의 이점을 최대한 살려서 간신히 우승한 것이다.

따라서, 잉글랜드는 1972년 이후 중단되었던 올림픽 축구 출전을 감행하고, 여기서 우승한 이후 축구 종주국의 명성을 이어가려는 술책인 것이다. 프리미어리그는 세계 최고 중 하나인데, 영국 국가 대표는 왜 최고가 아닌가 하는 세계인들이 가지고 있는 의문을 깨트리려고 한다는 것이다. 이번 남아프리카 월드컵에서 스페인이 그 의문을 깼듯이.

사실, 올림픽에서 축구가 처음으로 경기 종목으로 채택되었던 런던올림픽(1908년), 그리고 4년 뒤에 벌어진 스톡홀름 올림픽(1912년)에서 단일팀으로 영국은 연속 두차례나 우승한 적이 있다. 한마디로 말하면, 요즘 통 우승의 맛을 보지 못한 영국에게 2012년 런던올림픽은 자국 땅에서 벌어지는 최고의 기회인 셈이다. 스톡홀름 올림픽에서 우승한 이후 꼭 100주년이기에 우승을 한다면 그 기쁨은 배가 될 듯.

심지어, 영국 최고의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도 언론을 통해, "비록 내가 뛰지 못하더라도 런던올림픽에선 영국단일팀의 활약을 보고 싶다"라고까지 했지만, 축구 단일팀 구성까지 해결해야 할 과제는 물론 만만치 않다. 잉글랜드에 이어 넘버2 자리에 있는 스코틀랜드 축구협회가 벌써부터 정체성 훼손의 이유로 거부하고 있기 때문.

따라서, 스코틀랜드가 이렇게 계속 고집을 부릴 경우, 영국의 축구 단일팀 구성은 잉글랜드 선수들이 주축이 된 잉글랜드-웨일즈-북아일랜드 팀인 셈으로, 무늬만 '영국' 단일팀이 될 것으로 보이지만, 잉글랜드에게는 크게 상관없어 보인다. 그들에게 필요한 것은 월드컵이든 올림픽이든 축구 종주국의 체면을 세워 줄 '우승'으로 딸려올 트로피이기 때문이다.

"Dreams come true, London poi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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