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 앤드류스(University of St. Andrews) : 영국 왕자의 로맨스 대학세인트 앤드류스(University of St. Andrews) : 영국 왕자의 로맨스 대학

Posted at 2011.03.14 19:06 | Posted in 영국★대학교

University of St. Andrews

1. 위치: St. Andrews, Scotland


2. 학생 구성(추정):
학사: 82% 석사이상: 18%, 영국인(유럽인 포함): 71% 외국인: 29%, 남성: 59% 여성: 41%

3. 학생 수: 8645명(2010년)

4.  도서관: 1개의 메인 도서관에 75만권 도서량을 보유하고 있고, 이 중 25만권 정도가 학교 과제에 필요한 필수 도서라고 함. 도서관 시설은 옛날 건물을 사용해서 그런지 최악. 카펫은 색깔이 바랬고, 여름에는 너무 덥고, 겨울에는 너무 춥다고 함.

5. IT 서비스: 다른 학교와 마찬가지로 도서관 혹은 컬리지 컴퓨터 룸에서 컴퓨터 시설을 이용할 수 있음. 24시간 컴퓨터 사용이 가능하지만, 피크 시간에는 줄을 서서 기다려야 겨우 사용할 수 있다고 함.

6. 스포츠센터: 스포츠 시설은 최근 스포츠 증진 프로그램으로 인해 많은 돈을 들여 최신식 시설화 시킴. 스쿼시, 헬스장, 농구장, 에어로빅, 테니스 등 다양한 운동을 할 수 있음.

7. 조언 센터(Advice Centre): 다른 대학과 다르게 학생회가 학생복지에 담당하지 않고 대학에서 직접 담당하고 있음. 3명의 카운셀러가 있고, 이들은 장애인복지, 외국인 학생, 법적인 문제 등에 대한 조언을 해주고 있고, 실제로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고 함. 심지어, 아이를 낮동안 맡길수 있는 어린이집같은 보육센터도 있음.

9. 대학 등록금(클릭): 보통 12500파운드 (2500만원)정도 하고, 의대일 경우 19200파운드(3900만원)가까이 함. 대학원도 학사보다 비슷하거나 약간 비싼 정도. 
 

10. 학교 출신 유명인: 요즘 세계적으로 떠들썩한 세기의 결혼식을 올리는 윌리엄 왕자(Prince William)와 케이트 미들턴(Kate Middleton). 그리고, 로그(log)식을 발명한 수학자 존 내피어(John Napier)도 세인트 앤드류 출신. 이외 5명의 노벨상 수상자가 있고, 다양한 계층에 많은 유명한 사람들이 있다고 함. 내가 잘 모르는 유명하다는 졸업생 (클릭)

에핑그린의 코멘트 
세인트 앤드류스 대학교(University of St. Andrews, 이후 세인트 앤드류)는 1410년과 1413년에 세워져 영국에서 세번째로 오래된(옥스포드와 캠브리지 대학에 이어) 대학교입니다. '세인트 앤드류스'라는 인구 16000명 정도의 스코틀랜드 동쪽 해안에 있는 작은 도시에 있죠. 세인트 앤드류 학생수가 8천명 정도 되니까, 도시의 반 정도가 여기 대학생이라는 말도 됩니다. 대학 도시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죠.

학교 이미지는 왕실 이미지를 업고 그야말로 상승세입니다. 영국 내에서 영국 왕실에 대한 이미지는 아주 긍정적이거든요. 물론, 세금만 많이 잡아먹는 왕실이라 영국 경제 위기 때는 일부 시민들이 영국 왕실을 없애야 한다는 주장에 동의하곤 했지만, 지금은 다시 쏙 들어간 상태입니다. 오히려, 세기의 결혼식이 될 윌리엄 왕자와 케이트 미들턴 결혼식은 영국인은 물론 세계인의 축하를 받고 있죠.

바로, 이 둘의 로맨스를 이룬 장소가 세인트 앤드류입니다. 윌리엄 왕자와 케이트는 대학 생활을 하면서 연인 관계로 발전되었고, 이후 몇번 헤어지기도 했지만, 결국 재결합해 결혼까지 이르게 된 것입니다. 최근에는 대학 설립 600년 기념 행사에 둘이 참석해서 학교와 학생들에게 큰 축하와 환영을 받았죠. 원래 도시 자체가 고풍스러운데, 영국 왕자의 등장으로 한껏 고풍스러웠다는 후문입니다.

이런 대외적인 이미지뿐만 아니라 영국 언론이 평가하는 대학 랭킹도 꾸준히 상승하고 있습니다. 2005년 9위(타임즈)에서 14위(선데이타임즈) 사이로 평가받았지만, 2011년에는 4위(타임즈, 가디언)까지 상승했습니다. (선데이타임즈에서는 7위) 특히, 세인트 앤드류의 강점은 학생들의 졸업시 평점입니다. 무려 86%의 학생들이 First 혹은 Upper Second를 받는다고 하네요. 학교에서 공부를 엄청 시켰다는 의미거나 아니면 학생들이 엄청 열심히 공부한다는 의미입니다. 또, 이것이 영국 언론에서 세인트 앤드류를 좋게 보는 이유가 되겠지요.

세인트 앤드류가 강점을 보이는 전공은 크게 심리학, 화학, 지리학으로 볼 수 있습니다. 심리학은 캠브리지, 옥스포드, 요크 대학과 함께 최고 리서치 대학으로 선정되었고 (2008 RAE), 화학은 5명의 노벨상 중 2명이 화학부문에서 수상한 만큼 그 명성이 높다 하겠습니다. 지리학의 경우, 모든 영국 언론의 평가를 보면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2010년 전공 순위, 인디펜던트 2위, 타임즈 3위, 가디언 4위)

그렇다고 해도, 세인트 앤드류가 마냥 좋은 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도시가 너무 고풍스러운 나머지 대도시에 익숙한 학생들에게는 좋은 선택이 아닐겁니다. 또, 이런 사람들은 도시의 위치도 대도시와 멀리 떨어져 있고, 도시 자체도 작아 아마 감옥같은 느낌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물론, 전원적인 분위기를 좋아한다면, 강력 추천!) 또, 추위를 잘 타는 사람들은 괜찮겠지만, 스코틀랜드 지방은 잉글랜드, 특히 런던 이나 그 이남지방보다 춥습니다. 날씨도 흐린 날이 더 많구요. 세인트 앤드류로 유학가는 분들은 이 점 역시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물론, 집값은 런던보다 훨씬 쌉니다)

또, 오랜 역사를 지닌 대학이니만큼 시설도 많이 낙후되어 있습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고풍스러운 이미지에 마치 중세시대를 사는 느낌까지 들 수도 있지만, 건물 안에 들어오면 난방이 잘 되지 않아 겨울에는 춥고, 환기가 잘 되지 않아 여름에는 더운 그런 상황까지 비일비재합니다. 또, 장애인 시설이 부족해 몸이 불편한 사람들의 건물 이용이 제한되는 문제가 있죠. 특히나, 학생들의 도서관에 대한 불평이 가장 많다군요. 제가 느낀 바로는 영국 명문대 중 도서관 시설이 가장 열악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물론, 현재 세인트 앤드류 대학측은 도서관 시설을 현대화하고 리모델링을 하려 하고, 이미 일부 시작된 곳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학교 이미지 때문인지 사립고등학교 비율(40%)이 높고, 노동자 계층 출신 학생 비율(13%)이 아주 낮아 전에 포스팅한 브리스톨 대학처럼 영국 상류층을 위한 대학 이미지를 갖고 있습니다. 역시 브리스톨 대학처럼 세인트 앤드류도 학생 출신 다양화를 추진하고 있는데, 잘 되지 않는다고 하네요.


포스팅이 맘에 드셨다면, 추천을,
그저 그랬다면, 아낌없는 격려를,
형편 없었다면,  거침없는 태클을 날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에핑그린입니다.
기타 의견, 제안이나 질문 있으시면 제 방명록이나 제 이메일은 항상 열려 있습니다. 런던을 비롯 영국에서 일어나는 모든 것에 대해 깊이 있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도록 노력하는 에핑그린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메일 주소: eppinggreen@londonpointer.com)


영국 대학교 유학을 하고자 하는 분들께 드리는 글영국 대학교 유학을 하고자 하는 분들께 드리는 글

Posted at 2011.02.24 18:37 | Posted in 영국★대학교
요즘 영국 대학교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습니다. 제 블로그 방문도 영국 대학교 정보를 얻기 위해 들어 오는 분이 대다수네요. 영국 대학교 자체에 대한 포스팅뿐만 아니라 영국 대학교 랭킹에 대해서도 포스팅을 하고 있어서, 영국 대학교 여러 곳의 입학을 두고 고민하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는 걸로 저는 만족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 블로그의 방명록, 댓글 또는 이메일을 통해 영국 대학교에 대해 많은 질문을 하시는 분들을 보면, 과연 영국 대학교에 입학할 의지가 있는가 하는 의문이 들 때가 많습니다. 영국 대학교 입학에 대해 질문을 하는데, 가고자 하는 학교에 대해 전혀 조사도 하지 않고 질문하는 경우가 아주 많거든요.

예를 들어, 영국 OO대학교는 경제학과가 제일 좋나요? 영국 OO 대학교 나오면 취업 잘되나요?, 영국 유학비가 많이 드는데, 돈문제는 어떻게 해결하셨나요? 영국 유학 싸게 가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영어 회화는 어떻게 마스터하고 가셨나요? 영어 능력은 어느 정도되야 졸업할 수 있나요? 영국 OO 대학교 평판이 나쁜데, 확실한 정보인가요? 이 학교와 이 학교 중 어디가 더 좋나요? 등등...

사실, 이런 질문들은 인터넷에서 조금만 조사하면 다 나오는 것입니다. 최소한 관심 있는 해당 학교 홈페이지만 둘러봐도 어느 정도 파악할 수 있는 정보이죠. 처음에는 이런 기본적인 정보에 대해 질문하시면  대답을 다 해드렸는데, 요즘에는 개인 사정(군 복무)으로 바쁘고, 또 이런 질문에는 돈 문제, 영어 실력 등의 개인적인 질문도 포함되기에 답변을 해드리지 않고 있습니다. 

제 상황과 물어보신 님의 상황이 다르기에 개인적인 질문에는 답변을 해드리기에 적절치 않다고 생각합니다. 토익 점수가 높아도 영어 실력(특히, 회화)이 뛰어난 것이 아닌 현실 속에 영어 실력이 어느 정도라고도 딱 집어 말하기 힘들고, 돈 문제도 제 상황과 물어 보신 분의 상황이 다르기에 제가 거기에 대고 이렇게 저렇게 하라고 말할 처지가 아닌 것입니다.

따라서, 영국 대학교 입학에 관심 있는 분이라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자기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고, 해당 학교에 대해 스스로 조사를 하는 것입니다. 이 두 가지가 영국 대학 입학을 위해 가장 중요한 일입니다.

현재 자기 상황이 영국 대학교에서 공부에만 전념하여 자기 꿈을 이룰 수 있는 상황이 되는지, 또 해당 학교가 자기의 꿈을 이룰 수 있는 커리큘럼, 시설, 교수, 학생 수준이 되는지 조사하면 되는 것입니다. 이것들은 가고자 하는 대학교를 선택할 때 최소한도로 조사해야 할 것들이고, 이 조사를 스스로 할 경우 비로서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있고 거기에 따라 현명한 결정을 내릴 수 있습니다.

지난 3월 달에는 어느 분께서 제게 조언을 얻고자 한 통의 대학 입학 문의 메일을 보냈습니다. 

*아래는 이메일 전문입니다. 개인정보(이름과 메일 주소)는 생략했습니다.


박모씨 (w*******@naver.com)
 
안녕하세요. 블로그에서 글을 읽고 궁금한 점이 있어 연락드립니다.
실례인줄 알면서도 조급한 마음에 연락드리니,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이번에 영국 대학원으로 부터 오퍼를 받았습니다.
전공은 Building 분야구요(구체적으론, Construction Management와 Quantity Surveying)
오퍼받은 학교는
1. 러프버러/cm
2. 레딩/cm
3. 샐포드/qs
4. 헤리엇와트/qs
5. 노팅엄트렌트/qs
 
타임즈 전공순위 는 아래와 같습니다.(여기서 제가 가려는 학과 개설여부와 RICS라는 영국협회에서 인증하는 코스 여부에 따라서 학교를 결정했습니다. 그 결과 ucl과 노팅엄은 제외되었구요)

 
이 표에서는 러프버러가 단연코 1위입니다. 종합순위도 마찬가지고요. 근데 여기서 고민인 것은
첫째로, 러프버러의 인지도가 국내에서 매우 낮아 현재, 영국경제상황에 의해 현지취업을 못하고 국내로 돌아왔을때의
취업시 불리함이고,
둘째도, 같은 맥락에서 이상하게도 이분야에서 국내에는 레딩대학교 출신이 국내에 많이 포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레딩이
오히려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지만 결정이 쉽지않네요.
 
가디언에서 제공하는 RAE에서는 러프버러-레딩-샐포드순이고,


대학원 자료에서는 러프버러는 학생투자와 학생대비 스텝비율, 그리고 외국인 학생비율이 높은것 같고,
레딩은 파트타임 인원이 많아서인지 외국인 비율이 낮고, 투자면이나, 스텝비율이 낮은 편이네요.
샐포드 역시 이분야에서 괜찮은 학교임에 수치상으로는 분명한데.. 영국 인지도가 어떨지..(2000파운드 장학금 받았어요)


전체적으로 학비 면에서는 러프버러 14000, 레딩 12300, 샐포드 7500(장학금 차감금액) 입니다.
솔직히, 러프버러가 많이 끌리긴 하는데 국내인지도가 너무 없는지라 레딩쪽으로 조금 기웁니다.
그런데 가디언 대학원 평가에서는 조금 수치상 여러면에서 러프버러보다 떨어져서 고민이네요.
샐포드는 싼맛에 살짝 끌리기도 하구요...^^
근데 그 코스에 외국인 비율이 높았을때의 장단점을 뭐가 있을까요?
 
아무튼, 어떻게 보시는지요? 제 계획은 졸업후 2년간의 전공분야 경력 취득후 qs라는 자격을 취득하고, 기회가 되면
박사까지 하려고 생각중입니다. 하지만 그것은 취업이 된다는 전제하이고, 졸업후 복귀할 수도 있구요..
에핑그린님의 조언을 기다리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분은 제게 질문을 하기 전에 영국 언론의 대학교 랭킹을 다각적으로 조사, 분석을 했고, 그에 따른 장단점을 파악한 후 저에게 입학 관련 질문을 하셨습니다. 영국 대학 입학에 대한 열정이 한껏 나타난 이메일이 아닌가 하고, 저도 처음 이 이메일을 봤을 때 감동했죠. 수많은 입학 관련 이메일 중 단연 돋보이는 메일이었기에, 저절로 제가 알고 있는 모든 것을 이 분에게 말해야겠다는 마음까지 들었고, 또 그렇게 했습니다.

영국 대학교 입학을 원하는 분이라면, 최소한 이 분처럼 조사를 해야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실제로 입학하게 된다면, 몇 년 동안 이 학교에서 생활해야 할텐데, 또, 자기 미래를 완전히 바꿀 수도 있는 학교가 될 수도 있는데 얼렁뚱땅 넘어가기엔 너무 무책임한게 아닐까요?

물론, 제가 모르는 질문은 그 답변 자체가 큰 도움이 되지 못할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지라도, 만약 이런 분이 질문하신다면, 제가 모르는 부분에서도 어떻게든 짜내고 짜내 최대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는 마음이 우러러 나올 것입니다. 제가 알고 있는 사이트 링크나 혹은 제 지인의 메일 주소나 블로그를 알려주는 방식으로 말이죠.

많은 분들이 제 블로그를 방문해, '그냥 한번 물어보기' 혹은 '그냥 한번 찔러보기'식으로 질문하시는데, 저는 '네이버 지식인'이 아닙니다. 유학원도 아니구요. 제 블로그를 둘러보면 알겠지만, 저는 유학원들이 말하는 것처럼 영국 대학에 무조건적으로 우호적인 포스팅을 하지 않습니다. 안 좋다면 안 좋다고 딱 잘라 말하죠.

먼저, 네이버(여기가 다른데보다 정보가 많다고 생각됨)나 다른 한국 포털가서 질문하시고, 거기서 대략 우리 나라 말로 된 정보를 얻으신 후에, 관심 있는 영국 대학교 홈페이지, 영국 언론들 그 다음 해당 영국 대학교 학생들의 블로그나 게시판 순으로 해당 대학 정보를 찾으시면 영국 대학 입학에 아주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래도 좀 고민이 된다 하시는 분들은 제게 이메일이나 방명록 남겨주시면 저는 또 감동하겠죠.  

위의 박모씨처럼, 조사한 것을 모두 보여주는 것도 나쁘지 않지만, 꼭 그렇게까지 할 것 없이, 최소한 지금껏 자기가 스스로 조사한 것을 제게 개략적으로 알려주고 간단히 알고 싶은 것만 정리해서 질문하는 것으로도 저는 만족할 것 같습니다.

그럼 제 블로그에 방문하는 모든 분들 영국 대학교 입학에 좋은 결과가 있길 저 에핑그린도 바라고 또 항상 꿈을 잃지 않았으면 합니다.


eppinggreen@londonpointer.com

레스터 대학교(University of Leicester): 학생만족도가 높은 대학교레스터 대학교(University of Leicester): 학생만족도가 높은 대학교

Posted at 2011.02.05 09:10 | Posted in 영국★대학교
University of Leicester

1. 위치: University Load, Leicester

2. 학생 구성(추정):  남자: 56% 여자: 44%, 학사: 50% 석사이상: 50%, 영국인(유럽인 포함): 82% 외국인: 18%

3. 학생 수: 22803명(2009년)

4.  도서관: 1개의 메인 도서관과 2개의 전공(치과대와 교육대) 도서관이 있음. 2년전 메인 도서관을 새로 지어 최신식 시설을 자랑함. 하지만, 학생 수에 비해 공부 공간은 그렇게 많지 않다고 들음.

5. IT 서비스: 다른 학교와 마찬가지로 도서관에서 컴퓨터 시설을 이용할 수 있음. 자리가 없을 경우, 학교 구석구석 컴퓨터 룸이 산재해 있어, 그곳을 찾아가면 됨. 업데이트를 주기적으로 하고 있지만, 그래도 소프트웨어적으로 오래된 것이 많다고 함.

6. 스포츠센터: 헬스장을 비롯, 축구장 3개, 테니스 코트가 6개 등 스포츠 공간이 아주 많음. 스쿼시, 골프, 육상, 배드민턴 등 솔직히 못하는 운동이 없을 정도. 학생의 경우 1년 65파운드(약 12만원) 내면 모든 시설 이용 가능.

7. 조언 센터(Advice Centre) 운영: 주로 취업에 관한 조언 센터를 학교에서 중요시하고, 또 그쪽으로 많이 발달되었음.

9. 대학 등록금(클릭): 학사 평균 11000파운드(2200만원) 정도, 대학원도 비슷. 단, 의대 22900파운드(4500만원), MBA 15100파운드(3000만원)

10. 학교 출신 유명인: 마땅히 내가 아는 세계적으로 유명하고 영향력 있는 사람은 없는 것 같음. (만약, 있다면 알려주시길...) 어느 정도 유명하다는 졸업생 (클릭)

에핑그린의 코멘트

레스터 대학교(Leicester University)는 50만명이 안되는 잉글랜드 중부 지방에 있는 레스터(Leicester)라는 중소도시에 있는 대학교입니다. 우리 나라 사람들에게는 다소 많이 알려지지 않은 그런 대학교라고 생각되네요. 

또, 발음에 유의해야 할 대학 중 하나입니다. 처음 이 대학을 보면, 레스터라고 안하고, 레시스터 혹은 레체스터라고 부르는 사람이 많더라구요. 그런 분들 중에는 아마 런던 중심의 레스터 스퀘어(Leicester Square)를 잘못 부르는 사람일 것입니다.

본론으로 들어가면, 레스터 대학은 학생 만족도 부분에서 최고인 대학입니다. 2005, 2006, 2007년 3년 연속 학생만족도 조사(National Student Survey)에서 1위를 기록했고, 2008년 캠브리지 대학에 밀려 잠시 2위를 하다, 지난 2009년에는 다시 1위를 탈환하는 저력을 발휘했습니다.

이 학생만족도 조사는 학생들의 학업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하는 것으로, 2005년 처음으로 시작되었으며 예비대학생들의 학교 선택에 중요한 잣대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졸업생들에게 일정기간 대학 생활을 하면서 전공에 대한 의견을 7가지 형식으로 질문하는 것으로 영국 대학은 의무적으로 이 조사에 참가해야 하는데요. 물론, 학생들의 조사 참여는 의무가 아니지만, 참여하지 않을 경우 학교에 불이익이 있다고 합니다.

7가지 질문 형식을 간단히 살펴보면, 학교 교육수준(Teaching), 과제와 피드백(Assessment and Feedback), 학업 도움(Academic Support), 조직과 매니지먼트(Organisation and Management), 교육자료(Learning Resources), 개인적 도움(Persnal Development) 그리고 전반적인 만족도(Overall Satisfaction)으로 평가합니다.

간단히 말하면, 레스터 대학은 위 7가지 요소에 대한 졸업생들의 반응이 여타 영국 대학 중 가장 좋았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레스터 대학에 입학하려는 예비학생들에게는 아주 힘이 되는 결과가 아닌가 합니다. 아무리 학교가 좋아도 졸업할 때 그동안의 학교 생활이 만족스럽지 못하다고 느끼면 아쉬움을 넘어 화까지 날 수도 있는데, 이런 일은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는 의미입니다.

학생들의 이토록 열렬한 만족도는 학교측의 아낌없는 투자가 바탕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도서관과 생명공학 건물의 리모델링과 확장 공사, 대학 주변의 다양한 스포츠 시설, 학생 대비 풍부한 교수진 등을 위해 600억원여의 투자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1927년 런던대학교(University of London)의 외부학위 제공(External degree)을 목적으로 세워져 미약하게 시작된 레스터 대학이 이만큼 발전한 것은 그만큼의 투자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었습니다.

또, 이런 일련의 과정이 레스터 대학의 전반적인 랭킹 상승으로 이어지는 모습입니다. 티칭과 리서치의 꾸준함을 바탕으로 높은 학생만족도을 위한 대학 내실을 다지고, 과감한 투자 등 대학 외적인 부분까지 신경쓰는 모습에 영국 언론은 아주 좋은 평가를 내리고 있습니다.

2011년 레스터 대학은 타임즈에서 15위, 가디언에서 12위로 평가받았는데, 이번이 대학 자체 최고 랭킹이라고 하네요. 대학 공식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니, 역시 자축하는 분위기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이는 불과 10년전보다 순위가 20계단이나 상승한 결과(2000년에 타임지에서 34위로 평가됨)이기 때문에 어쩌면 당연해 보입니다. 

너무 좋은 점만 써 나간 것 같은데, 레스터 대학도 몇가지 단점이라고 할까, 다소 학교 선택에 꺼리게 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아마 그래서 우리 나라 학생들에게 그다지 유명하지 않은 이유도 거기에 있죠.

먼저, 과목의 선택 범위가 별로 없다고 합니다. 특히, 학사 과정에서 커버하는 전공 내 과목 범위가 다른 학교에 비해 아주 적다고 하네요. 제가 봐도 경영학과의 경우, 회계, 마케팅, 경제 등 세부 전공이 만체스터 대학교 혹은 시티대학교 등에 비해 아주 부실해 보입니다.

또, 도시 자체에 인도계 사람들이 많고, 학교 내에서도 외국인 중 중국인(21%)과 인도인(17%)의 비중이 많아 얼핏보면 동양에서 공부하고 있다는 느낌도 든다고 합니다. 이럴 경우, 학교에서 영어 보다는 중국말, 인도말을 더 많이 들을 수 있죠. 영어를 들어도 영국인의 영어와는 아주 다른 억양의 영어일 것입니다. 반대로, 만약 중국 음식과 인도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레스터는 천국일 것입니다. 특히, 레스터에는 인도 카레 전문 레스토랑이 많아 다양하고 한국에서 맛볼 수 없는 그런 카레를 접할 수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레스터에는 유학생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한인회가 없는 것 같습니다. 레스터 대학교에 교환학생으로 1년여간 공부한 친구에게 듣기론 한인회를 전혀 본적이 없다고 해서요. 친구는 레스터에 처음 와서 관련 정보를 얻기 위해 열심히 돌아다녀 봤지만, 한인회는 커녕 한국인도 보기 힘들었다고 합니다. 따라서, 우리 나라에서 곧장 레스터 대학으로 유학갈 경우, 현지 적응이 다소 어려울 수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사실, 처음 영국 가면, 동질감을 느끼는 한국인 유학생 혹은 한인회가 필요하거든요.
 
마지막으로, 도시 자체가 좀 밍밍(?)합니다. 특히, 런던과 비교하면 지루함의 극치를 달리는 곳이죠. 그만큼 할 수 있는 일, 볼거리가 별로 없습니다. 물론, 관광이 아닌 공부하러 가는 것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가끔 공부하다 지친 몸과 마음을 이끌고 스트레스를 풀어줘야 다음 공부가 잘되는 법인데, 그럴만한 곳이 별로 없습니다. 대학은 시내에서 고작 도보로 10분 거리에 있는데, 시내에서 마땅히 할 일없이 기껏해야 술만 마시는 일이 전부라면 좀 그렇겠죠?

최근 랭킹 상승세, 높은 학생 만족도 등 대학 자체는 참 좋은 듯 합니다. 하지만, 우리 나라 학생들에게 인기가 없는 이유도 어느 정도 일리가 있어 보입니다. 선택은 자기 몫일 것입니다. 다 자기 하기 나름이니까요.

아참, 레스터 대학은 물리, 수학 등 이과대, 생명공학 등 공과대에 명성이 높고, 영문학, 경영, 경제학도 어느 정도 유명하다고 합니다.

최근 리모델링한 다비드 윌슨 도서관

A-Level과 파운데이션, 어떤 것으로 영국 대학에 입학할까?A-Level과 파운데이션, 어떤 것으로 영국 대학에 입학할까?

Posted at 2010.12.26 08:05 | Posted in 영국★대학교

영국 대학에 입학하는 방법은 크게 두가지로 나눠집니다. 일반 영국 학생들이 대학 들어가는 방식인 A-Level AS-Level 그리고 유학생들이 영국 대학 입학을 위해 가장 많이 활용하는 파운데이션 코스(Foundation Course)가 바로 그것이죠

편입이나 직접 대학측에 연락해서 따로 입학 절차를 밟는 등 다른 방법도 있겠지만,
가장 일반적인
 위 두 가지 방법에 대해 설명해 드리려고 합니다. 제가 유학원을 운영하는 것도 아니고, 돈 받고 이런 일을 하는 것도 아니기에 개인적인 상담은 삼갈게요~^^

1.
  A-
레벨 혹은 AS-레벨

보통 영국인들이 대학 갈 때 시험 보는, 우리 나라 수능과 같은 개념으로 보면 됩니다. 우리 나라에서 대학가기 위해 꼭 수능을 봐야 하듯이, 영국에서 대학 가려면 꼭 봐야 하는 시험이죠. 수능과 다른 점은 영국에서의 A레벨은 좀 더 다양한 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우리 나라에서 제한적으로 수학1 혹은 수학2 등을 선택하여 이과 혹은 문과로 나누는 것과는 달리, 영국은 약 60개의 과목 중 선택할 수 있죠. , 영국 학생들은 문과를 선택한 학생들이어도 자신이 마음에 든 이과 과목을 선택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이과 혹은 문과에 연연하지 않는 자신이 원하는 과목 선택을 하고, 또 거기에 집중할 수 있어 영국에서는 깊은 공부를 할 수 있게 됩니다. , 보통 A레벨에서 과목을 3, 4개 과목을 선택하기 때문에 공부의 집중도는 더욱 높아지게 되죠. 당연히, 우리 나라의 과학 과목에 생물, 화학, 물리, 지구과학 등이 포함되지만 영국에서는 좀더 세분화되어 있습니다.

 

영국 대학 입시에서 특이한 점은 AS레벨의 존재입니다. 사실, AS레벨은 A레벨 전단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 나라에서 고등학교 3년간 공부한 것을 단 한번의 수능이란 시험 하나에 좌지우지되지만, 영국에서는 AS레벨이란 것을 통해 선택한 과목의 반을 1년에 치루고, A레벨이란 것으로 나머지 반을 마무리 하는 것입니다. , 영국은 대학 입학에 AS레벨 1, A레벨 1년을 통해 두 번의 기회를 갖게 되는 것입니다.(우리 나라에서 조기 졸업이 있듯이, 영국도 A레벨 1년 혹은 그보다 빨리 공부하고 대학 입학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엄밀히 말하면, 재수란 것이 없다고 봐도 무방하죠.

 

대학 입시에 필요한 최소한의 과목은 3과목이기에 2년 동안 공부하는 동안 다른 자신이 흥미를 갖고 있는 과목을 더 공부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에는 우리 나라 수능이 예전 학력고사 시절에 비해 쉬워졌듯이, 영국 A레벨도 조금 쉬워져서, 보통 명문 대학교들은 4과목을 은연중 요구하기도 합니다. 수능 만점 받고 서울대 불합격 하는 것처럼 A레벨에서 모두 A를 받고도 옥스포드 대학교 떨어지는 학생들도 종종 있죠. 그래서, 요즘 추세는 영국 고등학교 때의 시험 성적 말고도 방과후 활동(스포츠 활동, 음악 혹은 악기 활동 등)을 대학 입시에 반영하기도 합니다. 특히, 옥스포드나 캠브리지 대학 같은 경우는요.

 

영국 대학입학을 위해서 A레벨 과목을 선정하게 되는데, 가장 중요한 과목은 우리 나라와 비슷하게 영어와 수학입니다. 유학생들에게는 쉽지 않겠지만, 위 두 과목에서 좋은 성적을 받으면 대학 입학이 한결 수월해지죠. 우리 나라 학생들은 수학에 강해서인지 간혹 응용수학(further maths)를 선택하기도 합니다. 또, 한가지 팁을 말하자면, 영국 대학교들은 학생들이 경제(economics) A레벨에서 하고 오면 좋아한답니다.


2. 파운데이션

파운데이션은 보통 유학생들이 대학 가기 전 해당 대학이나 사설학원에서 듣는 수업의 일종입니다. 주 목표는 영국 중고등교육을 받지 않은 유학생들에게 영국 교육이 어떤 것이지 알려주고, 또 미리 체험하게 하는 것이죠. 급하게 밥부터 먹으면 체하니 죽부터 먹어 보라는 그런 영국 대학의 배려 같은 것입니다.

 

웬만한 대학에 파운데이션 코스가 있는데, 대학에서 파운데이션을 하면 대학 시설을 일반 학교 학생들처럼 이용할 수 있어 아주 좋습니다. 도서관, 컴퓨터 시설, 심지어 기숙사까지 사용할 수 있고, , 학교 학생들과 어울리며 대학 캠퍼스 분위기도 한껏 낼 수 있죠. 반면, 사설 학원에서 파운데이션 코스를 밟는 경우는 이런 생활에 좀 제약이 있을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대학교와 학원과의 시설 차이는 클 수 밖에 없거든요.

 

해당 대학교에서 파운데이션을 마치고 또 어느 정도 일정 수준의 성적을 받는다면, 해당 학교에 입학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질 것입니다. 보통 B이상의 성적을 요구하죠. 물론, 학원에서도 좋은 성적으로 졸업한다면, 학원에 따라서 명문대학에 입합할 수도 있습니다. 이건 물론 학원 명성에 따른 것이겠죠. (저는 어디가 좋은지 솔직히 모릅니다.)

 

제가 알기론 유학생들에게 소문난 파운데이션이 좋은 학교는 두 곳이 있습니다. 런던 대학교 산하의 소아스(SOAS)와 워릭대학교죠. 소아스는 런던 시내의 대학가에 자리잡고 있고, 워릭은 코벤트리라는 지방 도시에 있습니다. 보통 소아스는 런던에 있는 명문대에 입학하기 위해, 워릭은 워릭 대학교 자체의 비즈니스 관련 학과에 들어가기 위해 각각 파운데이션 코스가 활성화된 것 같습니다. 물론, 워릭 파운데이션을 통해 다른 대학교 입학하는 학생들도 있지만요.

 

파운데이션에 대해 한가지 명심해야 할 것은 파운데이션을 통해 영국 명문대에 입학하는 것은 하늘의 별따기라는 점입니다. 여기서 제가 명문대라 함은 옥스포드, 캠브리지, 임페리얼, LSE, 유학생들이 파운데이션을 밟아 입학했다는 말은 거의 들어보지 못했네요. 반면, UCL은 이들보다 상대적으로 파운데이션으로 들어 갈 수 있다는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물론, 제가 정보력이 약해 잘못된 정보일 수도 있지만, UCL은 워낙 전공이 다양하고 또 ULC 자체 파운데이션을 졸업하고 해당 대학으로 바로 입학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더군요.


eppinggreen@londonpointer.com

영국의 신흥 명문, 워릭대학교의 졸업 후 진로는?영국의 신흥 명문, 워릭대학교의 졸업 후 진로는?

Posted at 2010.06.04 09:04 | Posted in 영국★대학교

영국 코벤트리 지방의 워릭대학교는 이미 영국에서 신흥 명문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영국 언론의 평가가 아주 좋고, 기존의 오랜 역사를 가진 영국 대학교들과 비교해도 뛰어난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죠. 아래 영국 대학 랭킹을 보더라도 충분히 알 수 있습니다.

            워릭대학교 최근 7년동안 순위

예전에 영국의 명문 대학교에 취업률을 물어보기 위해 이메일을 보냈던 적이 있는데, 워릭 대학교에서 답변이 와서 그것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워릭대학교, 특히 워릭 비지니스 스쿨 입학을 고려하는 분들에게는 아주 좋은 자료가 될 것 같네요.

*예전에 했던 취업률 조사 관련 포스팅: 영국 명문대에 취업률을 물어보니...

*워릭대에서 온 답장 이메일 일부

워릭대학교는 2008년 워릭비지니스 스쿨(WBS) 졸업생(컴퓨터 공학, 법학, 수학 등과의 복수전공 포함)들을 대상으로 자체 설문조사를 했습니다. 이 조사는 모든 WBS 졸업생이 포함되었기에, 물론 비유럽 국가의 유학생도 포함되었을 거라고 사료됩니다.

먼저, WBS 졸업생들의 반수 이상(55%)이 금융계쪽으로 취업을 했더군요. 좀 더 세부적으로 나누면, 그 중 회계(53%), 은행(32%), 보험쪽(15%)으로 진로를 정했다고 합니다.

또, 졸업생의 25%는 일선 회사의 경영팀으로 들어간 것으로 집계가 되었습니다. 소매업, 제조업, 운송업, IT 컨설팅 등으로 다양한 산업별로 취업이 되었으며, 졸업생들이 많이 진출한 주요 기업으로는 바클레이스 은행, 빅4 회계법인, 네슬레, Capita, P&G 등이 있다고 하네요.

마지막으로, 남은 20%의 졸업생 중 33%는 대학원 진학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대부분 워릭대에 남아 공부를 계속 하거나, LSE, 캠브리지, 옥스포드대학 등지로 떠나 좀 더 깊은 공부를 한다고 하네요.

다음은 워릭대학교에서 온 메일의 링크를 방문해 얻은 취업률 관련 자료입니다. 좀 더 자세한 정보를 얻고 싶다면, 아래 원문을 참고하세요~^^

First Destinations of Undergraduate Warwick Business School students graduating in 2007/08

The following analysis incorporates survey data from all WBS undergraduate courses including the following joint degree courses:  Computer & Management Science, Engineering and Business, Law and Business, Mathematics & Business, and Physics & Business.   There has been a marginal decline in response rate this year from 230 to 225 respondents.  

WBS graduates continue to be very successful in securing high profile job roles and places on prestigious specialist masters courses.    There has been a decline from 73% to 65% of respondents securing employment but a rise from 18% to 23% in those opting for further study.   

The data reveals a variety of career choices generally across the finance and management sphere.    Just over half (55%) are working within the finance industry in the following sectors: accounting (53%), banking (32%) and Other Finance (e.g. actuarial, insurance and in-house) (15%).     25% of graduates are pursuing Management Trainee roles across a variety of industries including retail, manufacturing, transport and FMCG.     Marketing and consulting continues to be popular within certain disciplines with a particular trend towards IT Consulting.     The majority of WBS graduates choose to work for large multinational employers including Barclays, the Big 4, many bulge bracket Investment Banks, Nestle, Capita, Reckitt Benckiser, Proctor & Gamble and Rolls Royce to name a few. 

There is a noticeable increase in the number of students opting for further study.   The main focus is on management related specialist masters programmes such as business analytics & consulting, marketing & strategy and real estate finance.   33% of students have chosen to remain at Warwick with LSE, Cambridge and Oxford emerging as favoured alternatives.  

Those students choosing to take time out to travel has remained static at 4%.  The latter half of 2008 saw the start of the decline in graduate employment opportunities and the percentage of WBS graduates still seeking employment six months after graduating has risen from 5% to 8%.  


First Destinations of Warwick Business School Graduates 2007/08
 

Employment by Sector

Further Study

In total, 146 graduates were in employment six months after graduation.  This includes those working full or part time, and those who are studying as well as working. Many are taking relevant professional courses.

 

The numbers shown in brackets are the numbers of graduates entering each sector.  The job titles and employers given are examples of graduate destinations. 

 

Accountancy (42)

Associate, PwC

Corporate Tax Associate, Deloitte

Assurance Associate, Ernst & Young

Trainee Accountant, KPMG

Trainee Accountant, Grant Thornton

 

Banking (26)

Analyst, Goldman Sachs

Analyst, JPMorgan

Graduate Trainee, Investec

 

 

Other Finance (12)

Actuarial Trainee, First Actuarial

Graduate Financial Analyst, John Lewis Partnership

Professional Trainee, Willis

 

Other Professional / Management (37)

Market Analyst, BMI

Graduate Market Analyst, Jaguar and Land Rover

Systems Analyst, Proctor & Gamble

Management Trainee, Enterprise Rent A Car

Graduate Commercial Officer, Rolls Royce

Graduate Manager, Network Rail

Trainee Company Secretary, Capita

Fast Track Manager, Essex County Council (NGDP)

 

Marketing & Strategy (9)

Assistant Brand Manager, Nestle

Marketing Graduate Trainee, Sony BMG Music

Consulting (8)

IT Consultant, Detica

 

Office Administration / Other (12)

Ski Rep, Crystal Ski

Team Secretary, Pemberton Greenish

 

 

Each year a number of graduates enter into further study or undertake professional training programmes.  Courses taken this year included: 

 

Professional Study:

 

ACA, ACCA, ACII, CIMA, CIPD,  CFA, Institute of Actuaries, LPC, NGDP, PGCE

 

Postgraduate Study:

 

Accounting & Finance

 

Business Analytics & Consulting

 

European Business

 

International Business

 

Manufacturing Systems Engineering

 

Marketing & Strategy

 

Media & Communications

 

Optometry

 

Real Estate Finance  

 

Regulation

 

Example Institutions:

 

Warwick, Cambridge, Oxford, LSE, SO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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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MIT 졸업생들의 취업은 어떨까영국 MIT 졸업생들의 취업은 어떨까

Posted at 2010.06.02 08:57 | Posted in 영국★대학교
며칠전 취업률 조사를 위해 영국 명문대학교에 메일을 보낸 적이 있습니다.

메일을 보낸 후 며칠 뒤에 임페리얼 공대(Imperial College)에서 메일이 왔네요. 임페리얼 공대는 영국의 MIT로 불리는 영국 최고 공대 명문 대학교입니다. 유럽에서는 이미 임페리얼 공대라고 출신이라고 하면, MIT급으로 쳐주는 곳이 많죠.

다음은 취업률에 대한 답변으로 임페리얼에서 온 메일입니다.



메일을 받고, 해당 링크로 가서 한번 임페리얼의 취업률과 취업 진로를 쭉 훑어 보니, 이상하게도 임페리얼 공대생들의 진로는 일반 공대생들의 진로와는 상당히 달랐습니다.

먼저, 임페리얼 공대 2006년~2008년 동안의 취업률입니다. 약 70% 정도가 취업을 하고, 20% 정도가 대학원에 들어가는 것으로 나타났네요. 하지만, 중요한 것은 아래에 보여드릴 취업 진로 방향입니다.

위 그래프는 임페리얼 학사 졸업 생 중 영국인만을 대상으로 한 취업 진로 현황입니다. 많은 수의 학사 졸업생들이 의료 시설, 봉사 시설(Health & Social Work)에서 일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금융 기관(Banking & Financial), 컨설팅과 연구기관(Technical Consultancy & R&D) 순으로 진로를 선택하였네요. 즉, 임페리얼 졸업생들은 우리 나라 공대생들처럼 전기 전자를 포함하여 일선 제조업 분야에 취업을 할 것이라는 고정관념을 완전히 깨트리고 있습니다.

다음은 임페리얼 학사 졸업생 중 유럽 학생들의 취업 진로 현황입니다. 역시, 공대 전문대학이란 말이 무색할 정도로 유럽 학생들은 금융계(Banking & Financial)로 많이들 진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컨설팅 쪽으로도 많이들 진출했네요. 이렇게 보면, 임페리얼 공대는 공대 전문 대학이지만, 취업만을 봤을 때는 이미 종합대학처럼 다양한 결과를 보여주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럼 우리 나라 유학생들은?

임페리얼 공대에서 제공한 정보 속에영국과 유럽 학생들을 제외한 임페리얼 공대 졸업생(우리 나라 유학생이 포함된 Non-EU International student)들의 자료는 찾아볼 수 없었지만, 이들 유학생들의 진로도 유럽 학생들과 비슷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 이유는, 임페리얼을 비롯 영국의 명문대에는 유럽 학생들이 많은데, (우리 나라 대학으로 온 유학생의 대다수가 우리 나라와 가까운 중국과 일본인이 대다수인 것과 마찬가지로) 아무래도 유럽 학생들도 영국에서는 이방인이기에 졸업 후 자기 고향으로 돌아가 취업을 하는 학생들이 대다수입니다. 비자 문제 등이 없어 영국 내에서 쉽게 일할 수도 있지만, 자신과 문화가 익숙한 곳으로 돌아가 일하는 사람들의 비중도 상당하니까요. 우리 나라 유학생들도 졸업 후 현지에서 취업하는 숫자는 우리 나라로 돌아오는 숫자에 비하면 아주 극소수에 불과합니다.

또, 공대생임에도 불구하고, 공대에서 배우는 다소 높은 수준의 수학적 지식을 활용해 금융계에서도 쉽게 적용, 활용할 수 있고, 금융계에서도 또 공대생들의 이런 지적 수준을 인정하는 상호보완적인 개념으로 자리잡아 영국 최고 명문 공대와 금융계 사이에는 일종의 취업의 끈이 긴밀히 연결되어 있습니다. 임페리얼에 다니는 우리 나라 유학생들의 수학적 수준도 아주 높아, 제 친구들 중 몇 명은 지금 홍콩이나 싱가포르 등 아시아 금융계쪽에서 일하고 있기도 합니다.

왜 영국의 MIT 졸업생들은 금융계로 갈까?

열심히 전공 과목(전자, 컴퓨터, 건축, 화학 등)을 배우는 과정 동안 적성이 맞지 않고, 또 공부하는 과정에서 목표가 달라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금융 기관이 유혹하는 고임금을 선택했다는 것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죠. 
 
하지만, 영국 최고 명문 공대생들의 취업 현황을 보면서, 우리 나라는 물론 전세계적으로 팽배해져 있는 이공계 기피 현상과도 관련이 있어 보이고, 또, 젊은이들의 도전정신 결핍과 물질만능주의 추종 현상 등을 느낄 수 있어 조금 안타깝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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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에는 어느 영국 대학교가 좋을까?2011년에는 어느 영국 대학교가 좋을까?

Posted at 2010.05.31 18:18 | Posted in 영국★대학교
드디어 올해 9월 영국 대학교에 입학할 새내기들을 위해 2011년 대학교 랭킹이 나왔습니다. 가장 많이 알려진 타임지(The Times)가 지난 27일 랭킹을 발표했고, 다른 영국 일간지 인디펜던트(The Independent)도 비슷한 시기에 대학 랭킹을 발표했더군요. 이제 새내기들은 랭킹을 토대로 자기 나름대로의 꿈을 가지고 여러 대학을 두고 입학을 고려할 것입니다.

그럼 먼저 2011년 타임지(The Times) 
영국 대학 순위
를 알려드리겠습니다.

1. University of Oxford 옥스포드
2. University of Cambridge 캠브리지
3. Imperial College London 임페리얼
4. University of St Andrews 세인트 앤드류스
5. London School of Economics and Political Science LSE
6. Durham University 더햄
7. University College London UCL
8. University of Warwick 워릭
9. University of York 요크
10. University of Lancaster 랑카스터
11. University of Edinburgh 에딘버러
12. University of Exeter 엑시터
13. University of Bath 바스
14. University of Bristol 브리스톨
15. University of Leicester 레스터
16. University of Loughborough 러프버러
=16. King's College London 킹스컬리지
18. University of Sheffield 세필드
19. University of Southampton 사우스햄튼
20. University of Nottingham 노팅험
21. University of Sussex 서섹스
22. University of Birmingham 버밍험
23. University of Glasgow 글라스고
=23. University of East Anglia 이스트 앵글리아
25. University of Newcastle 뉴카슬


언제나 그랬듯이, 영국에서 톱5는 거의 정해져 있습니다. 특히, 옥스포드가 1위, 캠브리지와 임페리얼이 항상 그 뒤를 쫓는 형상이죠. 스코틀랜드의 명문, 세인트 앤드류스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타임지에세 4위를 차지했고, LSE는 5위에 랭크되었습니다.

타임지 랭킹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대학은 더햄(University of Durham)입니다. 2007년부터 톱10에 든 이후, 상승세를 계속 타면서 지금은 6위까지 치고 올라왔습니다. 지명 이름이 다소 생소한 관계로 한국에서는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영국에서는 아주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대학입니다.

다음은 2011년 인디펜던트(The Independent) 영국 대학 랭킹입니다.

1. University of Oxford 옥스포드
2. University of Cambridge 캠브리지
3. Imperial College London 임페리얼
4  Durham University 더햄
5 London School of Economics and Political Science LSE
6 University of St Andrews 세인트 앤드류스
7 University of Warwick 워릭
8 University of Lancaster 랑카스터
9 University College London UCL
10 University of York 요크
11 University of Edinburgh 에딘버러
12 University of Bath 바스
13  King's College London 킹스컬리지
14 University of Southampton 사우스햄튼
15 School of Oriental and African Studies SOAS
16 University of Bristol 브리스톨
17 Aston University 아스톤
18 University of Nottingham 노팅험
19 University of Sussex 서섹스
20 Buckingham University 버킹험

역시 인디펜던트 랭킹에서 1~3위의 랭킹은 타임지와 같습니다. 하지만, 인디펜던트에서 더햄의 상승 곡선은 더욱 빛을 발하는군요. 4위로 랭크되었습니다. 5위는
LSE가 기록하고, 타임지에서 4위에 올랐던 세인트앤드류스가 6위를 차지했네요. 

20위권 순위까지의 영국 대학교 랭킹을 보면 알겠지만, 두 신문사간 랭킹이 약간 다른데, 그것은 각 신문사간의 요소별 중점치를 다르게 둔 것의 영향이 큽니다. 이런 다른 기준에도 항상 톱3를 지키는 옥스포드, 캠브리지, 임페리얼은 정말 대단한 학교라는 생각이 드네요. 어떤 잣대를 들이대도 우리는 언제나 톱3라고 외치는 듯 한 느낌.

런던의 대학 중에 임페리얼, LSE, UCL 그리고 킹스컬리지가 매년 톱20 안에 랭크되고, SOAS는 신문사 종류에 따라서 톱20 내에 포함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SOAS는 상대적으로 타임지보다 인디펜던트와 가디언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또, 지방 명문대의 경우, 러셀그룹(영국의 아이비리그격)과 레드 브릭 대학교군(Red brick, 제1차 세계대전 전에 설립된 역사가 오래된 대학)에 포함된 대학 중 만체스터와 리버풀 대학을 제외하고는 영국 대학 랭킹 톱20위에 꾸준히 포함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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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대학교 랭킹의 진실한 잣대, 리서치 랭킹영국 대학교 랭킹의 진실한 잣대, 리서치 랭킹

Posted at 2010.04.07 08:52 | Posted in 영국★대학교
'대학: 여러 학문분야를 연구하고 지도자로서 자질을 함양하는 고등교육기관'

이렇게 인터넷에 나와 있는 대학교의 사전적 의미에서 볼 수 있듯이, 대학교의 가장 큰 역할은 학문 분야의 연구에 있습니다. 연구(Research)가 없이는 이 세상 학문의 발전이 없다고 봐도 무방할 것입니다.

영국에서는 영국 내 대학을 상대로 비정기적으로 리서치만을 조사하여 그 랭킹을 매기고 있습니다.
RAE (Research Assessment Exercise)라고 불리는 이 랭킹은 리서치가 훌륭한 대학을 평가하여 국가적인 연구 보조금 할당을 위한 직접적인 이유, 단순히 리서치가 훌륭한 대학교로 학생들의 선호도를 이끌어 내기 위한 이유 등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다 보니, 그 평가에도 아주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오랜 기간 두고 평가를 해야 하는 연구 평가이기에, 매년 랭킹을 산정하기 무리가 있어 2000년대에는 두 차례 (2001년과 2008년)만 실시되었고, 학교에서 제출한 연구 자료를 평가단이 직접 RAE 기준으로 토의, 평가하기 때문에 그 평가 자체도 다년간에 걸쳐서 진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RAE 평가 절차)

평가는 별4개로 이뤄졌습니다. 예전에는 별5개가 만점으로 여겨졌고, 그보다 훌륭한 리서치는 별6개까지 주어지는 대학교가 많았지만, 이번 리서치 랭킹에서는 별4개가 만점으로 정해졌습니다.

           4* Quality that is world-leading in terms of originality, significance and rigour.
           3* Quality that is internationally excellent in terms of originality, significance and rigour but which nonetheless falls short of the highest standards of excellence.
           2* Quality that is recognised internationally in terms of originality, significance and rigour.
           1* Quality that is recognised nationally in terms of originality, significance and rigour.
  Unclassified Quality that falls below the standard of nationally recognised work. Or work which does not meet the published definition of research for the purposes of this assessment.

이렇게 평가된 영국 대학교 리서치의 랭킹은 아래와 같습니다. 가장 많은 만점을 받은 대학교 순으로, 금은동 메달로 결정되는 올림픽 순위 방식대로 그 랭킹이 매겨졌습니다.

<2008년 리서치 순위>

1 Institute of Cancer Research
2 Uni of Cambridge
3 London School of Hygiene & Tropical Medicine
=4 London School of Economics and Political Science
=4 Uni of Oxford
6 Imperial College London
7 Uni College London
8 U of Manchester
9 U of Warwick
10 U of York
11 U of Essex
12 U of Edinburgh
13 Queen Mary, U of London
=14 U of Leeds
=14 U of St Andrews
=14 U of Bristol
=14 U of Sheffield
=14 U of Durham
=14 U of Southampton
=20 U of Bath
=20 Lancaster Univ
=22 King's College London
=22 Cardiff Uni
=24 U of Nottingham
=24 Royal Holloway, U of London
26 U of Birmingham
27 U of Newcastle upon Tyne
=28 Loughborough Univ
=28 U of Exeter
30 U of Sussex
=31 U of Kent
=31 School of Oriental and African Studies
=33 U of Glasgow
=33 Birkbeck College
=35 Goldsmiths College, University of London
=35 U of East Anglia
=35 U of Surrey
38 U of Aberdeen
39 Queen's Uni Belfast
=40 U of Liverpool
=40 U of Dundee
42 U of Reading
43 Open U
44 U of the Arts London
=45 U of Ulster
=45 Aberystwyth Univ
=45 City U, London
=45 Heriot-Watt U
49 Cranfield U
50 U of Strathclyde
51 U of Leicester
=52 Swansea U
=52 Bangor U
=52 Aston U
55 Univ of Wales, Newport
=56 Keele U
=56 U of Stirling
58 U of Hertfordshire
=59 U of Brighton
=59 U of Hull
61 U of Salford
62 U of Bradford
=63 De Montfort U
=63 Brunel U
65 Birmingham City U
=66 Edinburgh College of Art
=66 St George's Hospital Medical School
=68 U of East London
=68 London South Bank U
=68 U of Portsmouth
71 U of Westminster
=72 Oxford Brookes U
=72 U of the West of England, Bristol
=72 Roehampton U
=75 Bournemouth U
=75 Middlesex U
=75 U of Plymouth
=78 U of Winchester
=78 Nottingham Trent U
=78 Manchester Metropolitan U
=81 U of Northumbria at Newcastle
=81 Liverpool John Moores U
83 U of Wales, Lampeter
84 U of Huddersfield
85 U of Bedfordshire
86 Anglia Ruskin U
87 Robert Gordon U
=88 Dartington College of Arts
=88 Leeds Metropolitan U
=88 Sheffield Hallam U
=91 U of Glamorgan
=91 Kingston U
=93 U of Wolverhampton
=93 Glasgow Caledonian U
95 U of Teesside
=96 U of Derby
=96 U of Chichester
=96 U of Central Lancashire
=96 UHI Millennium Institute
=100 U of Lincoln
=100 U of Greenwich
102 Bath Spa U
103 U of Wales Institute, Cardiff
=104 Leeds Trinity & All Saints
=104 U of Sunderland
106 Coventry U
=107 London Metropolitan U
=107 U of the West of Scotland
=109 U of Abertay Dundee
=109 Napier U
=111 Swansea Metropolitan U
=111 Canterbury Christ Church U
113 U of Bolton
114 U of Chester
115 St Mary's Univ College
116 U of Gloucestershire
=117 Glyndŵr U
=117 U of Northampton
=119 Thames Valley U
=119 Buckinghamshire New U
121 Staffordshire U
122 U of Worcester
123 Newman U College
=124 Heythrop College
=124 Edge Hill University
126 Southampton Solent U
127 Liverpool Hope U
128 York St John U
129 Queen Margaret U Edinburgh
130 U of Cumbria
131 Bishop Grosseteste U College, Lincoln
132 U College Plymouth St Mark & St John

이 리서치 랭킹을 보고 좀 의아해 하는 분들이 있을 것입니다. 연구하면, 당연히 옥스포드와 캠브리지 대학교가 1, 2위를 다투어야 하지 않나 생각하셨던 분들은 특히 위 랭킹을 보고 좀 이상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영국 대학교 리서치 랭킹 1위는
Institute of Cancer Research (암 연구소, 런던 대학교 University of London 일원)가 차지했습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암 관련 연구를 주 목적으로 하고 있는 대학 부설 연구기관으로, 런던대학교 부설 병원과 파트너십으로 연구를 하고 있고, 그 실적이 영국은 물론 세계적으로 명성을 얻고 있습니다.

2위는 University of Cambridge입니다. 굳이 따로 설명이 필요 없겠죠?

3위도 보통 사람들에게 다소 생소할 것입니다. London School of Hygiene & Tropical Medicine (위생 열대의학 연구소, 런던 대학교 University of London 일원). 의대답게, 영국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이 연구소는 새로운 질병을 발견하고 그에 따른 치료법을 개발하는데 대한 연구를 주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공동 4위는 London School of EconomicsUniversity of Oxford가 선정되었습니다. 역시 따로 설명하지 않겠습니다.

리서치 톱 5 기관의 공통점이 하나 있습니다. 모두 학사보다는 대학원 과정에 좀 더 심혈을 기울인다는 점입니다. 학생들을 가르치기 보다는 능력 있는 학생들에게 연구할 수 있는 환경을 주고, 그들의 능력을 연구로서 한껏 끌어 올리려고 도와주는 것에 아주 탁월하다는 것입니다. 특히, 위에서 언급한 암 연구소나 위생 열대의학 연구소는 학사가 없고, 학생들이 모두 대학원 이상으로만 구성되어 있습니다.

다른 어느 랭킹들 보다 대학교의 본분이라고 할 수 있는 이 리서치 랭킹이 영국 대학 평가에 가장 진실한 랭킹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Dreams come true, London poi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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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그랬다면, 아낌없는 격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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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에핑그린입니다.
기타 의견이나 질문 있으시면 제 방명록이나 제 이메일은 항상 열려 있습니다. 런던을 비롯 영국에서 일어나는 모든 것에 대해 깊이 있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도록 노력하는 에핑그린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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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각 지방별 대학교 랭킹은 어떨까?영국 각 지방별 대학교 랭킹은 어떨까?

Posted at 2010.03.20 13:29 | Posted in 영국★대학교
영국은 각 지역마다 명문 대학교가 많이 퍼져 있습니다. 우리 나라는 서울에 명문대가 몰려 있고, 지금 지방 캠퍼스 설립 형식으로 이들을 지방으로 퍼트리고 있지만, 영국은 대학이 설립될 당시부터 수도인 런던이 아닌 지방을 중심으로 대학이 발전하기 시작했습니다. 잘 알려진 옥스포드와 캠브리지 대학교는 각각 옥스포드와 캠브리지라는 도시에 세워진 영국의 최초의 대학들이죠.

물론, 대학교육이 보편화 되면서 런던에 대학들이 많이 생기기 시작했고, 지금 런던에만 대학교가 40여개에 이르지만, 지방 명문대들의 명성은 지금도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그럼 영국 지방의 명문대가 어떤 곳이 있고, 그 랭킹은 어떤지 한번 알아볼까요?

             지방별로 나뉜 영국 지도

스코틀랜드 지역 (Scotland)

1 St Andrews
2 Glasgow
3 Edinburgh
4 Strathclyde
5 Stirling
6 Aberdeen
7 Heriot-Watt
8 Dundee
9 Robert Gordon
10 West of Scotland

스코틀랜드에서 최고 명문은 St. Andrews (세인트 앤드류스)가 뽑혔습니다. 영국의 윌리엄 왕자가 다닌 대학교로 스코틀랜드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교입니다. 점점 그 명성이 더해져, 영국 언론이 평가하는 영국 대학 랭킹에서 가장 두드러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고, 특히, 영문학, 철학 문과 계열이 아주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세인트 앤드류스 대학 Classics Building

런던 지역 (London)

1 Imperial College
2 London School of Economics
3 University College London
4 SOAS
5 King's College London
6 Brunel
7 Queen Mary
8 Goldsmiths College
9 City
10 University of the Arts, London

런던에서는 임페리얼 컬리지가 런던 지역 내 최고 대학으로 뽑혔습니다. 공대 계열 전문 대학으로, 설립 100주년이 되는 해에 런던대학교(University of London) 연합체에서 탈퇴를 할 정도로 자신감이 넘치는 그런 대학교입니다. '임페리얼 컬리지'라는 명성에 '런던대학교'라는 이름이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판단 아래 그런 결정을 내렸기 때문입니다. 

* 이탈리아체로 된 대학은 제 블로그의 관련 링크를 연결해 두었습니다.

         임페리얼 컬리지 Tanaka Business School

잉글랜드 남동부 지역 (South East)

1 Oxford
2 Southampton
3 Royal Holloway
4 Sussex
5 Surrey
6 Kent
7 Reading
8 Oxford Brookes
9 Portsmouth
10 Brighton

잉글랜드 남동부 지역에서는 역시 옥스포드 대학교가 뽑혔습니다. 두 말하면 입만 아픈 영국 최고의 대학교로서 그 명성은 전세계 누구에게나 물어봐도 똑같은 대답만 들을 뿐입니다. 학업에 뜻이 있는 자는 누구나 가고 싶어하는 곳으로, 저도 한 때 이곳을 목표로 열심히 공부했지만, 결국 뜻을 이루지는 못했네요. 그렇지만, 목표는 높을수록 좋은 것이니,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 뜻을 두고 열심히 공부하셨으면 합니다.

         옥스포드 대학 Keble College

잉글랜드 북서쪽 지방 (North West)

1 Lancaster
2 Manchester
3 Liverpool
4 Central Lancashire
5 Salford
6 Manchester Metropolitan
7 Chester
8 Liverpool John Moores
9 Cumbria
10 Edge Hill

잉글랜드 북서쪽 지방에서는 랑카스터 대학교가 최고의 대학으로 뽑혔습니다. 만체스터가 아쉽게 2위에 그쳤지만, 그 차이는 크지 않을 듯 하네요. 우선, 랑카스터 대학은 옥스포드와 캠브리지대학교처럼 컬리지가 모여서 이룬 대학이라고 합니다. 이 대학교에 가보진 않았지만, 옛날 같이 일한 동료가 여기 대학 출신이라 많은 소식을 들었었죠. 스포츠 동아리가 아주 잘 발달되어 대학간 스포츠 대회에서 상을 휩쓸다시피 했고, 또, 비지니스 스쿨이 아주 큰 명성을 얻고 있다고 합니다. 얼핏 조사해보니, 오직 영국내 런던비지니스 스쿨과 랭커스터 매니지먼트 스쿨만이 리서치 최고점수(6*)를 받았다고 하네요. 

         랑카스터 대학 Chaplaincy Centre

잉글랜드 요크셔지방 (Yorkshire & Humberside)
1 York
2 Sheffield
3 Leeds
4 Hull
5 Bradford
6 Sheffield Hallam
7 York St John
8 Leeds Metropolitan
9 Huddersfield

잉글랜드 요크셔 지방의 명문은 요크 대학이 뽑혔습니다. 요크 대학도 역시 위에서 언급한 랑카스터 대학처럼 컬리지의 집합체로 구성된 대학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요크의 자랑거리인 뛰어난 티칭 퀄리티로 영국 언론에서는 근 40년만에 옥스포드와 캠브리지에 맘먹는 대학으로 발돋움한 사실을 대서특필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컴퓨터 공학, 영문학, 철학, 경제학 등이 큰 명성을 얻고 있다고 하네요. 이렇게 말해 놓고 보니, 요크대학교는 우리 나라와 참 비슷합니다. 1970년대 경제 개발 계획 이후 40년만에 G20를 개최하는 등 국제 사회에 큰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우리 나라처럼 요크 대학도 국제 학계에서는 인정받는 그런 대학이니까요.      

         요크 대학 Central Hall

잉글랜드 북동부 지방 (North East)
1 Durham
2 Newcastle
3 Northumbria
4 Sunderland
5 Teesside

잉글랜드 북동부 지방에서는 더햄 대학교가 최고 명문으로 뽑혔습니다. 논란이 다소 있지만, 영국에서 옥스포드, 캠브리지 대학교에 이어 3번째로 오래된 역사가 깊은 대학교라고 하네요. 아마 생소한 지방과 더불어 잘 알려지지 않은 더햄이라는 도시 때문에 한국 사람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더햄 대학교를 필두로 한국에도 더햄이 향후 많이 알려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더햄대학도 역시 컬리지 연합체로 운영하고 있다고 하며, 특히, 화학공학, 생명공학 등 공대는 물론 인문학, 사회과학 등 고른 전공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고 합니다.


           더햄 대학 Calman Learning Centre

잉글랜드 동쪽 지방 (East of England)
1 Cambridge
2 Essex
3 East Anglia
4 Hertfordshire
5 Bedfordshire
6 Anglia Ruskin

잉글랜드 동쪽 지방의 명문은 역시 두 말할 필요 없는 캠브리지 대학교가 뽑혔습니다. 언제나 옥스포드 대학과 엎치락 뒤치락 하는 대학교로, 옥스포드 대학교 명성에 결코 뒤지지 않은 그런 대학교입니다. 예전에는 옥스포드는 인문학이 뛰어나고, 캠브리지는 자연과학이 뛰어나다고 했었는데, 요즘에는 그런 구분이 불명확해질만큼 모든 전공 분야에서 서로 경쟁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들의 경쟁은 학계에 그치지만은 않습니다. 바로, 매년 열리는 이 두 학교의 보트 경기가 대학간 경쟁의 상징이 되었고, 누가 보트 경기에서 이기는지 영국 언론도 언제나 큰 관심을 보이고 있죠. 올해는 4월 3일로 예정되어 있고, 200년 가까이 된 이 행사는 어김없이 템즈강변 퍼트니 지역에서 시작될 것입니다. 

         캠브리지 대학 전경

* 위 순위는 The Complete University Guide 2009에서 발췌했습니다.
* 잉글랜드 서쪽 지방 (West Midlands, South West, West Country)은 제외되어, 워릭 대학교, 브리스톨 대학교 등은 순위에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출처: The Complete University Guide 2009
사진: 위키피디아

명성으로만 따진 영국 대학교 순위는?명성으로만 따진 영국 대학교 순위는?

Posted at 2010.02.21 10:52 | Posted in 영국★대학교
대학교 선택하는데 그 대학 명성은 아주 중요하다. 아주 오랫동안 형성된 학교에 대한 좋은 이미지, 졸업생들의 사회에서의 능력, 성과, 인지도, 영향력 등 많은 것들이 그 대학교 명성을 이루고, 예비 대학생들은 대학에 입학하기전 이것을 아주 중요하게 여긴다. 하지만, 그 명성은 보이지가 않는 것이기에 많은 수의 예비 대학생들은 대학간 비교가 어렵다고 한탄할 때가 많다.

그래서, 영국 대학교의 명성으로만 대학교 순위를 나타내는 두 가지를 소개해 보겠다. 

1. 10년간 영국 대학 랭킹 평균점수
영국 타임지가 발간한 최근 10년간 대학교 랭킹을 토대로 만들어졌다. 이것은 10년간 대학들이 어떤 성과를 이뤘는가 또 그런 성과가 지난 10년간 꾸준히 이뤄졌나 등을 파악한다. 간혹, 대학 자체가 반짝 좋아졌든지, 평가 기준이 바뀌었든지, 지난해에 비해 올해 랭킹이 갑작스럽게 변화할 때가 있는데, 이런 돌발 요소를 평균적인 수치로 조절해 대학 랭킹을 더욱 신뢰하도록 만들어 준다. 1위는 역시 영국의 명문으로 이름난 캠브리지대학이 차지했고, 2위는 캠브리지의 영원한 경쟁자, 옥스포드대학이 차지했다. 반면, 런던의 빅3 대학(LSE, 임페리얼, UCL)이 3, 4, 5위에 나란히 랭크되었고, 지방 명문대로 이름난 요크(6), 워릭(7), 노팅엄(8) 순으로, 그 다음은 스코틀랜드의 명문 세인트 앤드류가 9위에 랭크되었다. 10위는 브리스톨 대학교가 차지했다. 이것은 2007년까지의 자료로 바탕으로 작성된 것으로, 2010년까지 나온 점수를 포함하면, 랭킹이 다소 바뀔 소지가 있다. 특히, LSE의 랭킹은 이것보다 다소 하락했을 가능성이 있다.

타임지 랭킹을 10년간 평균치화 한 것. (이미지를 누르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2. 전세계 대학 학장들의 평가
각 대학교 우두머리라고 할수 있는 대학교 학장들이 직접 평가한 통계가 있다. eduniversal.com이란 곳에서 조사를 했는데, 전세계 대학 1000명의 학장이 추천하고 싶은 대학교를 추천하는 식으로 조사를 했고, 결과는 1000명당 몇 백명이 %로 나와 그 숫자가 높을수록 명성이 뛰어나다고 할 수 있다. 순전히 대학교 학장들이 느끼는 대학 평판도에 따라 결과가 나왔지만, 대학 학장이란 위치가 그 학교를 대표하는 사람이기에 신뢰도도 아주 높다고 할 수 있다. 그 이유는 자기 학교를 제외한 학교 중 자기 학교보다 명성이 더 높은 것 같은 학교를 울며 겨자먹기로 뽑아야 했고, 그럴려면 다른 대학을 좋게 평가해야만 하는 나름의 이유를 여러가지 꼼꼼히 따져봤음이 명백하기 때문이다. 한가지 흠이라면, 이 랭킹은 비지니스 스쿨 대상으로만 했다는 점이지만, 곧 일반 대학교까지 그 범위를 넓히면, 학교 명성을 평가할 아주 유용한 자료가 될 것 같다.

영국 대학교 내 비지니스 스쿨 명성만을 따진 것으로, 런던 비지니스 스쿨(LBS)이 682명의 추천을 받아 1위를 차지했고, 그 다음에는 옥스포드의 세드 비지니스 스쿨(539명), LSE(453명), 캠브리지 저지 비지니스 스쿨(438명) 그리고 만체스터 비지니스 스쿨(388명) 순으로 상위 5위가 결정되었다. (이미지를 누르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한국대학교 순위 등 더 자세한 사항은 eduniversal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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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속의 영국 대학교 위치는?세계 속의 영국 대학교 위치는?

Posted at 2009.12.09 07:00 | Posted in 영국★대학교

영국 대학교들의 세계 속의 위치는 어떨까요?

날로 치열해지고 있는 세계 학교들과의 경쟁, 특히, 영미권 국가, 미국, 캐나다 대학교들간의 경쟁이 심해지고 있는데, 한번 세계 대학교 랭킹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일반적인 대학 랭킹부터 세부 전공 랭크까지 인터넷을 통해 정보를 얻었고, 평가 기관이 다른 만큼 랭킹도 뒤죽박죽이기 때문에 그저 참고로 하면 좋을 듯합니다.

먼저, 전체 20위 세계 대학교 순위입니다. (자세히 보려면, 이미지를 클릭해주세요)

 

영국 평가 기관인 QS(호주와 연계)와 프랑스 평가기관인 Ecole des Mines de Paris는 2009년, 미국 평가 기관인 Academic Ranking of World Universities는 2008년, 영국 평가 기관 THES는 2006년을 기준으로 각각 평가하고 있습니다.

보면 알겠지만, 평가 기관마다 순위 차이가 많이 납니다. 특히, 프랑스 대학교의 세계 대학 순위는 프랑스 평가 기관에만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이건 프랑스 평가 기관에서 프랑스 대학교에 유리한 평가 기준으로 평가했기 때문인데, 어부지리로 Tokyo 대학교가 프랑스 평가기관에 후한 점수를 받아 세계 대학교 2위를 차지하게 되었네요. 그 대신 영국 명문 캠브리지를 순위 20위권 밖으로 밀어내는 황당함을 보여주었습니다.

4개의 평가기관 전체적으로 보면, 캠브리지, 옥스포드, 임페리얼 컬리지, UCL, LSE 그리고 스코틀랜드의 명문 에딘버러 대학교가 세계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영국 대학교로 뽑혔습니다.

그럼 이번에는 좀 더 세부적으로 알아 볼까요? 각 전공별로 세계 대학들간의 랭킹입니다. (역시, 자세히 보려면, 이미지를 클릭해주세요)


자료를 찾는데 시간이 꽤 걸렸습니다. 각 세부 전공별로 세계 대학들간의 비교가 쉽지 않은 관계로 많은 정보가 없는 것 같더군요. 제가 찾은 정보도 일반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은 정보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들 나름대로의 평가 기준을 가지고 세계 대학 속의 세부 전공을 평가했기에 소개해 주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먼저, 재무학(Finance)은 econphd.net 이란 곳에서 1993년부터 2003년까지 약 10년간 해당 전공 논문 퀄리티로 순위를 정한 것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해당 과정 대학원이 발달된 대학교가 순위권에 오를 수 있다고 짐작할 수 있습니다. 영국 대학으로는 LSE가 재무학 관련 논문의 퀄리티가 좋은 것으로 나타났네요.

다음, 의학 분야입니다.
Academic Ranking of World Universities라는 미국기관에서 조사를 했는데, 옥스포드와 UCL이 각각 12위, 14위를 했습니다. 15위권에는 없지만, 캠브리지(16위), 임페리얼 컬리지(26위), 킹스컬리지(43위)도 의대가 세계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세번째로, 경제학 분야는 발타기(Baltagi)의 논문, Worldwide Econometrics Rankings: 1989-2005" 에서 발췌한 것입니다. 엄밀히 말하면, 경제학이라기 보다 경제통계학에 가깝겠네요. 논문을 직접 읽어보진 않았지만, 논문에 경제학 랭킹을 주제로 삼았다면, 꽤 복잡한 요소와 평가 기준을 가진 듯 합니다. 이 분의 논문에서는 영국대학으로는 LSE와 옥스포드가 좋은 평가를 받았나 봅니다.

마지막으로, 수학입니다. 의학 분야와 마찬가지로 Academic Ranking of World Universities라는 미국기관에서 평가를 했습니다. 영국 대학교로는 역시 이과대학의 명문으로 이름 난 캠브리지가 5위를 했고, 옥스포드도 9위를 하며 맹위를 떨쳤습니다. 15위의 밖으로는 임페리얼 컬리지가 27위를 차지했고, 영국 지방 명문대인 만체스터 대학이 48위로 평가받으며 자존심을 지켰습니다.

세계 대학교 전체 랭킹은 많이 나와 있지만, 세부 전공은 그렇지 않음을 이번 리서치에서 깨달았습니다. 사실, 법학이나 회계학, 예술 관련 전공 등은 세계 각 나라들간의 사회적 이질성 혹은 문화적 차이 때문에 같은 선상에 놓고 순위를 매긴다는 자체가 어불성설일 것이라고 생각되네요.

아무튼, 오랜만에 구글링을 마음껏 해 본 것 같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은 참고하세요.

내가 영국 대학교를 평가하는 이유내가 영국 대학교를 평가하는 이유

Posted at 2009.04.22 18:05 | Posted in 영국★대학교
영국 언론 매체들은 그들만의 방식으로 영국 대학교를 평가해 왔다는 사실은 영국에 관심 있는 분들은 누구나 아실 것입니다. 저도 영국에서 대학, 대학원을 나왔고, 거기서 지내는 동안에도 그 평가들이 적절한지 제 나름대로 여러 가지 경로를 통해 이것저것 따져 보기도 했었죠. 

영국 대학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은 많습니다. 학교 웹사이트도 있고, 학교를 중점적으로 다루는 영국 언론의 한 섹션도 있고, 아니면, 가끔 나오는 기사에 한 줄 나오는 관련 정보도 놓칠 수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 영국인 친구들로부터 듣을 수도 있고, 거기 다니는 한국 친구에게 직접 들을 수도 있으며, 아니면, 그 근처 대학교를 지나가면서 거기 다니는 학생들을 보고 직접 느껴볼 수도 있는 것입니다. 이 외에도 아주 다양할 것이라고 생각되네요.

하지만, 위에서 말한 요소들은 모두다 주관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학교 웹사이트는 당연히 자신들의 학교 홍보를 위해 좋은 말만 있을 것이고, 영국 언론도 일부 학교와의 모종의 관계 때문에 객관성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가령, 타임지의 순위 평가 기사를 쓰는 기자가 만약 UCL출신이라면, 어투, 말투 혹은 단어 선택에 있어 UCL의 부정적인 사실(Bad)를 그저 그런 사실(so so)로 바꾸기는 아주 쉬울 것입니다.

영국인 친구들도 그들 가족이나 친척 혹은 그들이 언론에서 접한 얘기를 나에게 해준 경우이기 때문에 당연히 주관적이겠죠. 또, 내가 직접 그 학교를 다니거나 지나쳐 보는 경우에도 제 주관적 판단이 들어가는 것은 당연합니다. 겉은 중세 시대의 고품격 문화유산과 같은 건물이지만, 안에는 삐걱삐걱 공부에 방해만 되는 도서관이라면, 그 학교를 다니지 않는 평가자들은 이 학교에 대해 오판을 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영국 대학교를 평가하지 않을 수도 없습니다. 그것이 주관적 혹은 객관적이란 정보의 특성과 상관없이 그 대학교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한 사람들이 많고, 이들은 매년 대학 입학 시즌만 되면 새로 생깁니다. 이들을 만족시키기 위해서는 어떻게든 그러한 정보를 제공해야 할 필요가 생기죠. 이런 '수요가 있으면, 공급이 있다' 라는 경제 원칙이 적용되기에, 타임즈(The Times), 가디언(The Guardian), 인디펜던트(The Independent) 등 거의 모든 영국 일간지들은 그들만의 방식으로 영국 대학을 평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 유학생들에게는 위의 언론사에서 제공하는 영국 대학교 정보가 혼란만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모두 다른 평가 방식이기 때문에 그 순위가 다 제각각이기 때문이죠. 한 예로, 가디언은 SOAS(School of Oriental and African Studies)를 영국 대학교 3년 연속 4위로 올려 놓은 적이 있었습니다. 정말 이해가 안되는 일이죠. 물론, SOAS는 학교 홈페이지 메인에 이 사실을 띄우고 홍보하고, 또 학생들도 큰 쾌거라고 하면서 위풍당당해지는 경우가 있지만, 다른 언론사의 순위를 보면 이보다 훨씬 낮은 20위권에 올라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마냥 기뻐할 수도 혹은 슬퍼할 수도 없는 황당한 상황이죠.

그래서, 이런 뒤죽박죽인 언론 평가가 그들의 주관적인 평가라면, 저도 이 블로그를 통해 제 나름대로 영국 대학교에 대한 평가를 할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물론, 위에서 말한 다른 정보들과 마찬가지로 지극히 주관적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영국으로 학업을 위해 떠나는 분들에게 유학원의 입에 바른 말과 같은 대학교 소개가 아닌 영국 유학생으로서 거기서 직접 보고, 듣고, 느끼고 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영국 대학교의 특정 요소를 평가하는 것이 더 정확할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영국 언론의 평가 방식은 참고만 할 예정입니다. 즉, 영국 언론들의 평가 요소에 포함되지 않은 대학교 주변 지역, 학생 생활, 언론 노출도 등을 첨가해 제 나름대로 색다른 평가를 해보려고 합니다. 학교 평가 방식에 더 자세한 사항은 공지를 참고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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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에핑그린입니다.
런던에서 일어나고 있는 희한하고도 재밌는 최신 소식( 이슈), 런던의 명소, 거리, 공원 소개(런던/영국 명소), 런던 적응기, 런던 유학 생활 등 유학 생활에 관한 개인적이지만 도움될 만한 이야기 소개(런던 생활), 프리미어리그를 직접 관람한 이야기, 영국 축구장 방문기, 사진 그리고 뉴스(프리미어리그), 내가 보고 듣고 느끼고 했던 영국 대학교의 모든 것(영국 대학교), 영국 경제와 사회를 바탕으로 한 한국 경제, 사회에 대한 나의 코멘트와 진단(영국과 한국 경제, 영국과 한국 사회) 그리고 에핑그린의 다이어리에서는 카투사 군대 입영기, 일상 생각, IT 등 관련 정보와 공부 자료 등을 담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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