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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핑그린이 뽑은 런던의 명소 3: 소호(Soho)에핑그린이 뽑은 런던의 명소 3: 소호(Soho)

Posted at 2009.04.18 15:16 | Posted in 런던★영국 여행
오늘은 런던 중심에 떡하니 자리잡고 있는 런던의 소호(Soho)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혹시나, 뉴욕의 소호를 찾으시는 분들은 검색을 다시 하시기를 바라면서...우선, 소호 지역은 어디를 말하는지 알아볼까요?

소호는 서쪽에는 리젠트 스트리트(Regent Street), 남쪽에는 레스터 스퀘어(Leicester Square), 동쪽에는 차링크로스 로드(Charing Cross Road) 그리고 북쪽에는 옥스포드 스트리트(Oxford Street)가 둘러싸고 있는 지역입니다. 그 안에 차이나 타운(China Town)이 자리잡고 있죠. 

          런던 중심의 파란 네모 안이 소호라고 불리는 지역입니다.

이런 소호가 유명한 것은 총 4가지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4가지로 추려지는데, 더 많다고 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겠네요.

먼저, 레스토랑입니다. 여기는 런던 중심가에 위치해 유동인구가 아주 많은 지역이기에 레스토랑이 엄청 발달했습니다. 이탈리안, 타이, 일본, 인도, 중국 등 없는게 없을 정도입니다. 사실, 차이나 타운만 가면, 다 중식이라고 보면 됩니다. 하지만, 자장면은 한식당에 가야 된다는 것 다들 아시죠?

두번째는 영화, 뮤지컬 등 여가 생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근처에만 50여개의 영화관, 뮤지컬, 오페라 하우스 등이 위치하고 있다고 하네요. 가격이 만만치 않지만, 우리 나라 가족들이 한달에 한번 꼴로 노래방 가는 것처럼 영국인들은 이 같은 여가 생활을 즐긴다고 합니다. 물론, 요새는 관광객들이 뮤지컬 티켓을 구해보려 레스터 스퀘어에 줄 선 모습도 많이 볼 수 있답니다.

셋째는, 쇼핑입니다. 역시, 런던의 중심이란 이점과 국적도 아주 다양한 사람들이 모인다는 다양성으로 그 판매되는 물건들이 아주 다양합니다. 서울의 명동격인 옥스포드 스트리트와 리젠트 스트리트가 가까운 것도 그 이유가 되겠지만, 소호는 소호 나름대로 위 두 스트리트에서 볼 수 없는 희귀한 물건들도 많이 팔죠. 가령, 60년대 LP판, 패션을 너무 앞서나가 보기 민망한 옷들, 익숙하지 않은 제목의 책 등을 파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답니다. 좀 색다른 것을 원하시는 분들은 소호로 가세요~

넷째는 어떻게 말하면 쇼핑이라고도 할 수도 있고, 여가 생활이라고 할 수도 있는 것인데, 바로, 성 관련 숍들입니다. 지금은 경찰 단속과 사회적 관심 때문에 허가받은 몇 곳에서만 성 관련 상품이 팔리고 있지만, 예전에는 소호 전체가 홍등가로 불릴 만큼 심했다고 하네요. 요새는 성 관련 상품만 팔기에 전보다 많이 나아진 경우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어디나 그렇듯이 단속을 피해 스트립 클럽을 비롯 마약, 인신매매 등의 관련 범죄로 런던 경찰들이 가장 골머리를 앓는 지역이죠. 

물론, 제가 소호를 명소라고 한 이유에 마지막 항목은 포함되지 않음을 미리 밝히는 바입니다. 괜히 오해하지 마시길^^;

그럼 먼저 소호 지역을 소개하는 기관의 홍보성 이미지를 보여 드리겠습니다.                              

작은 이미지의 사진을 나열한 것입니다. 유럽 도시의 아기자기함을 느낄 수 있겠죠? 또, 눈치 빠르신 분들은 벌써 눈치를 챘겠지만, 사진에서 보듯이 소호는 밤 문화가 아주 화려한 곳이기도 합니다. 특히, 금요일, 토요일 밤에는 사람들이 아주 북적거리죠.                                                                                                        (c)ilovesoho

소호의 이미지가 너무 화려하다구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소호 주변의 모습을 구글 스트리뷰로 담아봤습니다. 좀 더 공정한 시각으로 소호를 느낄 수 있으실 겁니다.  

여기는 올드 콤톤 스트리트(Old Compton St)에 있는 프린스 에드워드 극장(Prince Edward Theatre)입니다. 근데, 이름은 극장이지만, 뮤지컬에 가깝죠. 여기서 맘마미아도 했었고, 저는 여기서 그 다음 편이었던 메리 폽핀스를 본 기억이 나네요. 지금은 저지 보이즈를 하나 봅니다.

여기는 제라드 스트리트(Gerrard St) 입구에서 본 차이나 타운 입구입니다. 길 양쪽으로 중국 음식점들과 중국 슈퍼들이 쭉 늘어서 있죠. 저기 길 끝에는 한 때 한국 사람들의 입방에도 자주 올랐던 왕케이 레스토랑도 있습니다.

여기는 브루어 스트리트(Brewer St)에서 본 한 코너입니다. 오른편에 숍이 좀 심상치 않죠? Vintage Magazine shop이라는 이름에서 볼 수 있듯이, 희한한 책들을 판매하는 곳입니다.

여기도 역시 브루어 스트리트. 역시 오른편 아래 범상치 않은 숍이 보이네요.

소호에 대해 잘 보셨나요?
다음에는 런던의 다른 지역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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