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에 해당되는 글 5건

  1. 성형까지 스펙이 된 이유 2014.11.29
  2. 취업, 설마 이것까지 스펙이 될 줄이야... (1) 2014.03.15
  3. 성형을 고민한다면, 한번쯤 꼭 생각해야 할 문제 (17) 2011.12.22
  4. 왜 우리 나라는 성형 중독에 빠졌나 (12) 2011.07.23
  5. 여성들이 성형을 하는 경제적 효과는? (4) 2011.04.21

성형까지 스펙이 된 이유성형까지 스펙이 된 이유

Posted at 2014.11.29 06:00 | Posted in 일상 생각 & 의견 & 아이디어/시각 & 의견 & 생각

대부분의 학생들의 스펙이 높아지면서 여러 가지 폐해가 나타나고 있다. 우선, 대학은 취업 교육 기관으로 격하된 상황이다. 대학은 그야말로 스펙 중 가장 기본적인 스펙이 되었다. 대학 졸업장이 더 이상 변별력이 없어지면서 이제는 자격증과 같은 또 다른 스펙이 더 중요시되었고, 이에 따라 대학은 그야말로 4년 동안 가장 비싼 취업 학원처럼 운영되고 있는 실정이다.


결국, 이제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대학생의 시간 낭비가 된다. 대학에서 가르치고 있는 것이 더 이상 기업에서 쓸모가 없어졌고, 따라서 취업하기 위해 대학에 들어간다는 말도 더 이상 사실이 아닌 것이 되었다. 만약 취업을 하고자 한다면, 대학 진학보다 차라리 자격증을 따거나 기술을 배우는 것이 대기업 취업에 더 빠른 길일 것이다. 


성형도 이제 스펙이 되는 시대!


대학이 가장 기본적인 취업 학원처럼 여겨지면서 스펙 인플레이션 현상이 나타났는데, 이를 면밀히 따져 보면 아주 위험한 수준까지 올라왔음을 느낄 수 있다. 이는 성형이 대표적이다. 취업을 할 때 대학 졸업장은 누구나 있다. 그리고, 스펙도 다들 아주 높다. 어학연수는 기본이고, 자격증 한두개 역시 기본이다. 어떤 이는 자격증만 수십개 가지고 있는 사람도 있고, 여러 국가를 돌아다니면서 봉사활동을 다닌 학생도 있다. 이러한 것들이 더이상 변별력이 없다는 것이다. 


이에 어떤 여성들은 취업하기 위해 외모로 승부한다. 그리고, 그 승부에서 이기기 위해 성형외과를 찾는다. 얼마 전에는 어떤 성형외과에서 환자들의 턱으로 탑을 쌓은 것이 논란이 되기도 했는데, 나는 그 뉴스를 보고 성형외과에서 쌍꺼풀 수술뿐만 아니라 턱을 깎는 사람들이 참으로 많다는 것을 느꼈다. 어쩌면, 그 뉴스를 본 다른 사람들도 나와 같은 생각일 것이다. 물론, 성형수술을 하는 여성들 (혹은 일부 남성들)이 모두 취업을 하기 위해 성형을 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그 어렵다는 서류 전형을 통과하고 나서 면접 전형에도 통과하기 위해 안타깝지만 성형 수술은 이미 대중화된지 오래다. 성형수술이 또 하나의 스펙이 되고 있는 것이다. 


논란이 된 성형외과 턱 뼈 공개


성형이 스펙이 된 이유


대학교에서 4년간 공부하고, 틈틈이 토익, 자격증 등을 준비하며, 어학연수도 1년씩 다녀온 것도 모자라 이제는 성형까지 스펙이 되는 시대가 왔다. 그리고, 이 문제는 기본적으로 처음으로 돌아가 대학교가 너무 많고 대학생이 너무 많아 생긴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대학교와 대학생이 적어 희소성이 있다면, 애초에 과잉 스펙 경쟁도 없었고, 성형까지 스펙이 되지는 않았을 거란 얘기다. 

취업, 설마 이것까지 스펙이 될 줄이야...취업, 설마 이것까지 스펙이 될 줄이야...

Posted at 2014.03.15 07:00 | Posted in 일상 생각 & 의견 & 아이디어/교육

누구나 대학가는 우리 나라의 문제점 스펙 인플레이션의 폐해


대부분의 학생들의 스펙이 높아지면서 여러 가지 폐해가 나타나고 있다. 우선, 대학은 취업 교육 기관으로 격하된 상황이다. 대학은 그야말로 스펙 중 가장 기본적인 스펙이 되었다. 대학 졸업장이 더 이상 변별력이 없어지면서 이제는 자격증과 같은 또 다른 스펙이 더 중요시되었고, 이에 따라 대학은 그야말로 4년 동안 가장 비싼 취업 학원처럼 운영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제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대학생의 시간 낭비가 된다. 대학에서 가르치고 있는 것이 더 이상 기업에서 쓸모가 없어졌고, 따라서 취업하기 위해 대학에 들어간다는 말도 더 이상 사실이 아닌 것이 되었다. 만약 취업을 하고자 한다면, 대학 진학보다 차라리 자격증을 따거나 기술을 배우는 것이 대기업 취업에 더 빠른 길일 것이다. 


대학이 가장 기본적인 취업 학원처럼 여겨지면서 스펙 인플레이션 현상이 나타났는데, 이를 면밀히 따져 보면 아주 위험한 수준까지 올라왔음을 느낄 수 있다. 이는 성형이 대표적이다. 취업을 할 때 대학 졸업장은 누구나 있다. 그리고, 스펙도 다들 아주 높다. 어학연수는 기본이고, 자격증 한두개 역시 기본이다. 어떤 이는 자격증만 수십개 가지고 있는 사람도 있고, 여러 국가를 돌아다니면서 봉사활동을 다닌 학생도 있다. ‘과외의 역설’은 항상 잊어서는 안된다.


이에 어떤 여성들은 취업하기 위해 외모로 승부한다. 그리고, 그 승부에서 이기기 위해 성형외과를 찾는다. 얼마 전에는 어떤 성형외과에서 환자들의 턱으로 탑을 쌓은 것이 논란이 되기도 했는데, 나는 그 뉴스를 보고 성형외과에서 쌍꺼풀 수술뿐만 아니라 턱을 깎는 사람들이 참으로 많다는 것을 느꼈다. 어쩌면, 그 뉴스를 본 다른 사람들도 나와 같은 생각일 것이다. 물론, 성형수술을 하는 여성들 (혹은 일부 남성들)이 모두 취업을 하기 위해 성형을 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그 어렵다는 서류 전형을 통과하고 나서 면접 전형에도 통과하기 위해 안타깝지만 성형 수술은 이미 대중화된지 오래다. 성형수술이 또 하나의 스펙이 되고 있는 것이다. 


대학교에서 4년간 공부하고, 틈틈이 토익, 자격증 등을 준비하며, 어학연수도 1년씩 다녀온 것도 모자라 이제는 성형까지 스펙이 되는 시대가 왔다. 그리고, 이 문제는 기본적으로 처음으로 돌아가 대학교가 너무 많고 대학생이 너무 많아 생긴 것이라고 볼 수 있다.


eBook [런던 유학생의 까칠한 시선 - 절대 대학가지 마라] 중 일부분...


*이 블로그에서 eBook으로 발행된 '런던유학생의 까칠한 시선 - 절대 대학가지 마라이야기를 들려 드립니다. 


<목차>

1. 시작하는 글.

2. 교육의 의의

진정한 교육이란?

영국 교육의 자발성

 

3. 안타까운 우리나라 교육 현황

주입식 교육 문화

사교육의 유행

- 12년 동안 공부하고 수능에 목숨 거는 학생들

어렵게 들어간 대학교수와 학생의 잘못된 만남 

안타까운 우리 나라 교육의 현실 - 정리

 

4. 누구나 대학가는 우리 나라의 문제점

쓸데없이 눈만 높아져 3D업종 기피

쓸데없는 스펙 시장만 커져

스펙 인플레이션의 폐해  <-- 블로그 내용 중 일부

정치적으로 악용되는 대학생

 

5. 우리 나라 대학생에게 꼭 전하고 싶은 말

대기업에 대한 대학생의 인식을 바꾸자!

대학교에 가지 않아도 된다!

 

6. 우리 나라 미래 교육의 바람직한 방향

대학 진학과 비진학의 자발성 부여

중고등학교 때 자신이 소질을 보이는 재능 찾기

재능이 아니라면 3가지 특성화 능력 키우기

국어와 역사 교육은 필수

 

7. 우리 나라 미래의 바람직한 대학의 모습

대학생들이여대학을 적극 활용하라!

교수들이여교육에 대한 인식을 바꾸자

대학교들이여대학 시스템을 바꾸자

 

8. 맺음말.


'런던유학생의 까칠한 시선- 절대 대학가지 마라' 지난 2014년 2월 발행된 eBook(전자책)으로 현재 2500원에 판매되고 있으며, 저작권은 '서울런던' 에 있습니다. 런던포인터닷컴은 제휴를 통해 단순 배포권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기서는 일부 내용만 공개될 예정입니다. 전체 글은 교보문고에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교보문고 바로가기 


성형을 고민한다면, 한번쯤 꼭 생각해야 할 문제성형을 고민한다면, 한번쯤 꼭 생각해야 할 문제

Posted at 2011.12.22 06:27 | Posted in 일상 생각 & 의견 & 아이디어/시각 & 의견 & 생각
10년전에 우리 나라는 성형 수술을 하는 연예인을 보면 비난부터 했다. 하지만, 이제 시대가 바뀌어 지금은 아무도 성형을 하는 사람보고 비난하지 않는다. 오히려, 이제 성형을 했다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성형을 했는데 안 했다고 거짓말하는 경우에만 비난을 받는다. 그런데, 어떻게 보면 성형을 했는데 안 했다고 거짓말하는 사람을 비난하는 것도 이치에 맞지 않는다. 어차피 성형 그 자체가 자기의 얼굴을 다른 얼굴로 바꾸는 거짓말이기에, 성형 수술의 유무로 거짓말을 했다는 것과 큰 차이가 없는 것이다. 쉽게 말해서, 사람들이 1000만원 훔친 도둑만 비난하고, 100만원 훔친 도둑을 용인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모순이라는 것이다.

 

성형하기 전 아무도 생각하지 않는 성형 부작용의 심각성

여성들이 성형을 할 때, 가장 중요한 이유는 당연히 예뻐지기 위함이다. 치료의 목적으로 어쩔 수 없이 하는 경우도 있지만, 그 비율은 현저히 적다. 따라서, 이 글에서는 여성들의 성형 수술이 오직 외모를 가꾸기 위함이라는 가정으로 하고 글을 전개하겠다.

먼저, 여성들은 성형 수술을 하기 전에 어디를 할까 고민부터 할 것이다. 혼자서 거울 보고 이러저리 얼굴을 만져보면서 고민하기도 하고, 인터넷으로 문의하기도 하며, 결국 의사를 만나 상담하면서 어디를 할 지 결정하게 된다. 문제는, 성형 수술을 하기 전 아무도 자신이 성형 수술의 부작용과 전혀 관련 없는 사람이라고 단정한다는 사실이다.

하지만, 우리 나라 성형 수술 부작용은 심각하다. 사람들이 흔히 하는 쌍꺼풀 수술의 부작용도 무려 18%라고 알려져 있고, 코수술, 턱 수술, 가슴확대 수술 등 모두 20% 내외의 부작용이 있다는 조사가 있다. 이 수치는 의학적으로 예상치 않은 결과가 나온 경우만 포함되었기에, 성형 수술자가 그저 수술에 만족하지 못한 경우를 포함하면 그 수치는 더욱 커지게 된다. 그런데, 대부분은 성형 수술하기 전에 예뻐지겠다는 환상에 사로잡혀 아무도 자신이 이 부작용을 겪는 사람 10명 중 2명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착각에 빠지게 된다.

더 심각한 것은, 성형 수술 부작용을 겪은 사람은 재수술을 해야 한다는 점이다. 아무도 짝 눈 혹은 휜 코를 자랑스럽게 내보이고 밖에 나가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그 동안의 잘못된 성형 수술로 인한 물질적, 정신적인 피해도 어마어마하다. 한번 더 그 무서운 수술대에서 꼼짝없이 1시간 넘게 가만히 있어야 하고, 수술한 후 최소 1달 동안 집 밖에도 마음대로 못 나가며, 당연히 사회 활동에 제약이 될 수 밖에 없다. 재수술 전에는 집에 홀로 앉아 매일 거울을 보며 왜 성형을 했을까 자책하기도 한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아무도 자신은 성형 부작용의 피해를 겪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기에 더욱 큰 충격을 받는다. 그리고, 이런 정신적 충격은 종종 우울증으로 발전한다.

아직도 이 심각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는 여성들이 있다면, 10명 중 2명이 아닌 만명당 2천명이 성형 부작용을 겪는다고 생각해보자. 두 명보다 2천명으로 조금이라도 심각성을 느꼈다면 다행이다.

 

성형 부작용으로 어쩔 수 없이 하는 재수술의 심각성

재수술도 성형수술이다. 성형 수술한 곳을 다시 수술하는 것이 재수술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재수술의 부작용도 성형수술의 부작용과 같은 비율로 계산될 수 있다. 가령, 성형 수술을 한 전체 여성의 20%가 부작용을 겪고, 이 부작용을 겪은 여성의 20%가 재수술 할 때 또 부작용을 겪을 수 있다는 말이다. 이렇게 계산할 경우, 성형 수술과 재수술 모두 부작용일 가능성이 4% , 만명당 400명이 전생에 무슨 죄를 지었는지 재수술까지 부작용을 겪는다는 얘기다. 어쩌면, 이 수치를 보고도 역시 별로 심각성을 느끼지 않는 사람이 많을 것 같다. 자신은 이 400명에 포함되지 않을 것이라고 믿는 것이다. 그럼 이제 실제 수치를 적용해 설명해 보자.

현재, 우리 나라는 한해 약 70만건의 성형 수술이 시행되고 있다. 이 중 외과적 성형수술 (쌍커풀, 코 수술 등)이 약 40만건, 비외과적 성형수술(보톡스, 지방 이식 수술 등)이 약 30만건이다. 모든 성형 수술의 평균 부작용 확률이 20%라고 한다면, 총 14만건의 성형 수술이 부작용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성형 수술의 부작용에 마음 고생을 한 후 재수술을 했는데, 이 재수술도 20%의 가능성으로 마음에 들지 않을 경우가 무려 28천건이나 된다. 한 사람이 한번의 성형 수술을 했다고 가정한다면, 매년 무려 14만명이 성형 수술 부작용으로 마음 고생을 하고, 매년 28천명의 사람들이 재수술로 인해 마음 고생을 넘어 좌절과 우울을 겪는다는 뜻도 된다

 

성형 수술을 고민하는 여성들에게

요즘 사회가 예쁜 여성만 선호한다고 한다. 그래서, 여성들이 말하길, 성형 수술은 남성들이 예쁜 여자만 좋아하기 때문에 혹은 예쁜 여성이 취업도 잘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하는 것이라고 한탄한다. 하지만, 여성상은 항상 바뀌어 왔다. 아래 사진처럼 고대에는 자식을 잘 낳는 엉덩이가 큰 여성이 최고 인기였고, 당연히 지금과는 사뭇 달랐던 것이다.

따라서, 시대가 지나면서 이렇게 여성상이 바뀐다고 한다면, 지금 당장 우리 사회는 예쁜 여성이 인기지만, 나는 빠른 시일 내에 이 또한 다시 바뀔 것으로 생각한다. 바로, 건강한 여성으로 말이다. 여기서 말하는 건강한 여성은 키가 크고 가슴이 큰 그런 육체미로 보여지는 것이 아닌 신체적으로 질병이 없고 튼튼한 여성을 말한다. , 요즘 같은 사회 속 건강을 위협하는 수많은 위해 요소들 가령, 전자파, 환경 호르몬, 대기오염, 수질오염, 서구화된 식생활, 운동 부족, 공부 스트레스, 직장 스트레스 등으로부터 가까스로 모면한 건강한 여성이 조만간 우리 사회 최고의 인기녀가 될 것이라는 얘기다. 이런 날이 얼마 남지 않았고, 이런 날이 곧 온다면, 성형 수술은 그야말로 돈 낭비일 뿐이다. 이제 성형 수술로 거금을 버리지 말고, 자신의 건강 검진에 투자를 하는 것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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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우리 나라는 성형 중독에 빠졌나왜 우리 나라는 성형 중독에 빠졌나

Posted at 2011.07.23 07:36 | Posted in 일상 생각 & 의견 & 아이디어/시각 & 의견 & 생각
자신의 외모와 국가의 경제는 별 상관이 없어 보인다. 특히, 외모에 별로 신경을 안 쓰는 사람은 굳이 외모와 국가 경제와의 연관성까지 생각하는 것을 시간낭비라고까지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외모는 미시적, 거시적으로 우리 나라에 큰 영향을 미친다. 특히, 성형을 할 경우 그 영향은 아주 크고 밀접하다.

 

우선, 성형 자체가 공짜가 아니다. 성형외과에서 성형 부위별로 상품화하여 팔고 있고, 성형 소비자들은 자신의 구미에 맞게 골라 사면 된다. 살 때 의사와의 상담은 필수고, 병원에 상담료와 시술료까지 합쳐서 서비스에 대한 그 대가를 지불한다.

 

외모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면서 이런 서비스를 제공하는 성형외과가 많이 늘었다. 이들은 그들이 얻은 수입에 대해 세금을 낸다. 세금은 국가 수입이 되고, 예산을 위해 쓸 수 있는 자금이 된다. 병원들은 수익을 병원에 일하고 있는 의사와 간호사의 임금과 기타 경비로 지출한다. 하지만, 성형의 경제적 효과는 이렇게 단순하지만은 않다.

 

◆성형 수술의 경제적 효과 그리고 정부

 

우리 나라는 성형공화국이라고도 불린다. 그만큼 유행이라는 얘기다. 취직 때문만이 아니라 고등학교 졸업하고 바로 성형을 하는 여성도 있고, 중년 여성들도 쌍꺼풀 수술을 1년에 한번 여름 휴가가듯 자연스럽게 하며, 보톡스는 그 빈도가 더욱 잦다. 남성들도 물론 성형을 많이 한다. 어느 날 TV를 켜니, 한 남자 아이돌 가수가 자신이 성형돌이라고 말하는 것을 보고 어이가 없던 적도 있다.

 

이렇게 국민들은 연예인들의 성형 소식을 자주 접하게 된다. 그래서, 예전에는 방송을 통해 성형 고백을 하면 충격을 받기도 했는데, 요즘은 성형했다고 하면 오히려 대중은 무덤덤하다. 다 알고 있었다는 듯이 말이다. 그만큼 대중들은 오랜 기간 형성된 경험 효과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 나라가 성형공화국으로 거듭난 과정을 보면 여러 의문점이 든다. 왜 이렇게 국민들은 방송에서 성형에 대한 얘기를 들어야만 했을까? 방송만 타면 맛집으로 변하는 이름 모를 음식점들처럼 방송의 영향력은 막강한데, 왜 성형이란 단어가 나오도록 이렇게 방치했을까? 그리고 성형을 통해 이득을 보는 사람은 누구인가? 대중들은 성형이란 인기에 편승해 괜한 칼을 얼굴에 대고, 약을 복용하지는 않았을까?

 

이 질문들에 모두 연관된 주인공이 있다. 바로, 정부다. 정부는 예전 철강 산업 육성 혹은 반도체 산업 육성 정책을 폈던 것과 같이 성형 수술 산업 육성 정책을 폈다. 물론, 대놓고 성형수술을 하라고 권하지는 않았다. 최근 10여년간 일부 사람들은 정부가 하고자 하는 일에 무조건 반대부터 하는 경향이 있어왔다. 정부가 성형 수술을 하라고 대놓고 말했다가는 촛불 시위 같은 데모가 발생할 가능성이 농후하다는 것이다.

 

따라서, 영리한 정부는 대놓고 그러지는 않았다. 대신 그들이 소유한 방송을 이용했고, 언론을 이용했다. 그리고, 사람들의 심리를 건드렸다. 누구나 예뻐지고 싶어하는 그 심리를 건드린 것이다. 방송에서는 예쁜 연예인들 위주로 방송을 하고, 인터넷에서도 여신혹은 ‘~종결자라면서 언론 몰이를 하며, 레이싱 모델이 갑자기 연예인으로 각광을 받기 시작하고 하면서 우리 나라를 외모지상주의를 넘어 성형미인지상주의로 바꿔놨다. 정부는 배후에서 그냥 마당만 깔고, 대중들 스스로 성형을 선택하도록 유도한 것이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정부가 이렇게 할 이유는 충분히 있다. 성형이 유행이 되면, 성형외과는 늘어난다. 성형외과는 돈을 벌고, 거기서 일하는 의사들과 간호사들도 돈을 번다. 의대생들이 성형외과로 몰리는 부정적인 영향도 있지만, 성형외과가 늘어나면서 간호사들의 취업은 상대적으로 쉬워진다. 성형외과의 등록세, 법인세, 의사와 간호사들의 소득세, 부가가치세 등 정부는 세금 수입이 그만큼 늘어난다.

 

게다가, 성형을 하면 약이 필요하다. 예전부터 약을 복용하는 이유는 아프다는 1차적 이유였는데, 성형수술 때문에 2차적 이유도 생겨버렸다. , 약도 예뻐지기 위해 먹는 것이다. 당연히, 제약회사는 돈을 더 많이 번다. 제약회사도 성형외과와 마찬가지로 세금을 낸다. 마트에서 파는 1+1 상품처럼 성형 한번으로 두 업계에서 세금을 걷는 것이 정부다.

 

마지막으로, 성형을 한 당사자들도 자신도 모르게 정부에 도움을 준다. 물론, 처음에는 자신 스스로 예뻐지기 위해 성형을 선택했을 것이다. 하지만, 성형을 한 순간 이미 우리 나라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어제는 길을 가고 있는데, 핸드폰 판촉 행사를 하는 곳으로 지나쳤다. 판매원들은 음료수와 팝콘 같은 것을 주면서 사람들을 유치하기 위해 이리저리 뛰어다녔고, 이들은 다들 예쁜 미모를 소유한 여성으로 구성되었다. 더운 날의 음료수, 먹을 거리 그리고 여성의 미모를 미끼로 핸드폰 하나 더 팔겠다고 나서는 것이다. 이렇듯, 여성의 미모는 경제 활동에서 요긴하게 쓰일 수 있고, 주변을 지나친 일부 남성들은 이들을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일종의 즐거움을 느꼈을 지도 모른다. 여성의 예쁜 미모는 경제학에서 말하는 긍정적 외부 효과를 발생시킨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성형은 그 방편이 될 수 있다.

 

이런 여성의 미인계 경제활동은 사실 우리 사회에서 흔히 볼 수 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레이싱 모델은 자동차를 싫어하는 사람들까지 유인하는 광고 효과를 발휘한다. 탤런트, 가수 등의 연예인들도 외모를 이용한 경제 활동을 하고 있고, 모델, 승무원, 각 회사의 홍보 직원 등도 미인계를 발휘하며 경제활동을 하고 있다. 이들은 취직을 함으로써 돈을 벌게 되고, 그 돈은 다시 소비로 쓰인다. 실업률은 낮아지고, 정부도 소득세 그리고 소비를 함으로써 부가가치세 등 추가 세금 수입을 얻을 수 있어 일거양득이다. 분명히 이것은 우리 나라 경제에 플러스 요인이 되고 당연히 정부는 속으로 즐거워한다.


결국, 처음에는 성형 수술이 개인의 의사결정이었겠지만, 그 내막을 보면 정부가 성형을 부추겼을 가능성이 아주 크다. 바로, 세금 수입과 여타 경제 효과를 위한 정부의 '은밀한' 주도 아래에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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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이 성형을 하는 경제적 효과는?여성들이 성형을 하는 경제적 효과는?

Posted at 2011.04.21 08:13 | Posted in 일상 생각 & 의견 & 아이디어/시각 & 의견 & 생각

우리 나라는 언제부터인가 성형공화국이란 말이 생겨났다. 집 앞에 조금만 돌아다녀봐도 성형외과 간판은 대여섯개나 되고, 이렇게 많아 경쟁이 심할 법도 한데 영업을 계속하고 있는 것을 보면 우리 나라가 정말 성형공화국이 맞기는 맞는 말 같다. 이것은 우리 나라 연예인이 전염시킨 사회적 문제로까지 볼 수 있는데, 다른 나라, 특히 중국에서까지 성형을 하기 위해 우리 나라를 찾는다고 하니 우리 나라만의 문제가 아닌 국제적인 문제라고 볼 수 있어 쓴 웃음까지 저절로 난다. 또, 이 성형은 여성들로부터 남성들까지 전염시키는 무서운 확산까지 이뤄지고 있어 쓴 웃음은 어느새 썩소로 변하고 만다.

 

과연 그들이 성형을 하는 이유는 무었일까? 물론, 심리적 효과가 크겠지만, 여기서는 경제적인 관점에 중점을 맞춰 써 보려고 한다. 물론, 성형외과 병원들이 얻는 수익, 병원 원장이 가져가는 돈 그리고 간호사의 월급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나는 그들이 얼마를 벌고 얼마를 쓰는지에 전혀 관심이 없다. 내가 관심이 있는건 여성 스스로 자기 돈을 지불함으로써 얻은 그 성형의 경제적 효과를 말하는 것이다. 특히, 연예인 같은 경우는 성형을 자신을 위한 투자라고 생각하니 성형이란 것 자체에도 경제적 효과가 있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과연 일반 여성들에게 성형은 어떤 경제적 효과가 있을까? (남자 성형에 대한 경제적 효과는 다음에 쓰겠다)


20, 30대 여성의 성형은 미래수익의 현재가치를 높이는 길?

 

요즘은 최대한 젊었을 때 하는 성형이 인기다. 특히, 수능을 본 고3 학생들에게 성형을 선물하는 경우도 많아졌다고 한다. 이렇게 젊은이들까지 성형의 유혹이 뻗친 그 이유는 무엇일까.

 

물론, 예뻐지고 싶은 욕구는 어느 여성에게 있다. 갓 대학생이 된 여성도 마찬가지다. 좀 더 자유로운 대학생활에 예쁜 얼굴로 학교에 가서 친구들과 동아리 활동도 하고, 미팅도 나가고 싶은 욕구가 있다. , 공부라는 이유로 혹은 부모님의 반대로 고등학교 때 남자친구를 만나보지 못한 학생들은 성형을 통해 좀 더 멋진 남자를 만날 가능성이 높인다.

 

그렇지만, 성형의 가장 의미있는 효과는 바로 대학을 졸업하면서 찾아온다. 졸업을 하는 동시에 여성들 대부분은 취업전선에 뛰어드는데, 취업할 때, 특히 면접할 때 성형은 종종 아주 좋은 결과를 내는데 한 몫을 한다.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면접관들은 남자들이 많은데, 이럴 경우 면접관들은 보다 예쁜 외모의 소유자에게 끌리게 되어 있다. 남자들이 예쁜 여성에 끌린다는 연구는 많이 나와있고, 실생활에서도 지나가는 예쁜 여성에게 한마디라도 걸기 위해 안달하는 남자들이 많다.

 

면접관들은 성형으로 더욱 예뻐진 여성에게 한가지 질문이라도 더 던질 것이다. 물론, 질문을 하면서 그 여성이 성형을 했는지 안했는지 따지지는 않을 것이다. 그들의 중추신경계는 이미 그런걸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그저 예쁘다는 신호만 보낼 뿐이니 말이다. 만약,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만족할 답변을 한다면, 예쁘지 않은 여성보다 취업 가능성을 더 높일 수 있다. 외모지상주의라고 비판할 지 모르겠지만, 안타깝게도 지금 사회는 암묵적으로 예쁜 사람만 좋아하고 있다. 얼마전 이런 걸 풍자한 개그콘서트의 한 코너도 있었다.

 

이렇게 취업을 할 경우, 성형은 그 경제적 효과를 훌륭히 해낸 것이다. 만약, 성형을 하는데 150만원을 지출했다고 하면, (강남 신사동에서는 쌍꺼풀 수술이 150만원 가까이 한다고 한다), 이 비용은 월급이 150만원이라고 가정한다면 한달만에 메울 수 있다. 성형 수술하는데 이보다 비싸다 할지라도, 향후 20년간 일할 수 있다는 가정하에 미래 수익(월급)에 대한 현재 가치는 성형 비용보다는 훨씬 클 것이다. 이런 경제적 효과라면 젊었을 때 성형을 하는 것은 아주 큰 경제적 이익이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 결혼을 하고자 할 경우, 성형을 해서 예뻐 보이면 당연히 멋진 남자 혹은 돈 많은 남자가 만날 가능성이 높다. 성형 미인들을 혐오하는 남자는 제외하더라도, 위에서 말했듯이 대부분의 남자들의 본능은 예쁜 여성들을 쫓아간다는 것이다. 결국, 멋진 남자와 함께라면 심리적 만족감을, 돈 많은 남자라면 경제적 안정감을 얻을 수 있다. 물론, 내면이 중요하다 하여 꼭 성형 때문만은 아니겠지만, 그래도 성형을 함으로써 여성들이 내면에 꼭꼭 숨겨왔던 자신감을 얻을 수도 있기에 성형의 효과를 무작정 무시하기는 힘들 것이다.

 

40대 이상 여성의 성형은 자기 만족?

 

40대 이상 여성의 성형도 많아졌다고 한다. 흔히들 젊은 여성만 성형을 많이 한다고 하는데, 요즘은 젊은 딸들이 어머니를 데리고 같이 성형외과를 방문하는 경우도 많고, 또 주변 사람들이 한다고 해서 따라 하는 경우도 많다. 특히, 40대 여성의 경우 예전 20대의 모습으로 돌아가고 싶은 욕망이 아주 강하기 때문에 성형외과는 일부러 젊은 여성보다 40대 여성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하기도 한다.

 

우선, 이렇게 성형외과에서 40대 이상의 여성을 유치하려는 이유는 무엇보다도 그들이 돈이 많기 때문이다. 이들은 경제적인 여유와 함께 돈을 관리하는 경제권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아 성형을 원할 경우 큰 방해물 없이 성형을 할 수 있다. 이것은 경제학 용어로 장애률(Hurdle Rate)이라고 하는데, 그만큼 성형에 방해되는 요인이 젊은 여성들보다 적어 성형을 할지 말지에 대한 결정을 신속하게 내릴 수 있다. 가령, 젊은 여성의 경우라면 성형을 위해 부모님의 허락을 받고 해야 되는데, 40대 이상 여성의 경우 그런 허락 필요 없이 자신이 하고 싶으면 스스로 날짜를 잡아 결정할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40대 이상 여성의 성형은 체감비용대비 자기 만족이 높을 수 밖에 없다. 상대적으로 체감하는 비용이 적을 뿐 아니라 성형을 함으로써 거울에 비친 젊어진 모습이 큰 만족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즉, 40대의 성형은 20, 30대들 보다 싸게 먹힌다는 말이다. 그래서, 40대 이상일 경우 20, 30대처럼 미래 수익에 대한 경제적 가치는 작을지 몰라도 비용대비 심리적 효과는 더욱 크다. 또, 이 심리적 효과는 아들 혹은 딸 결혼식에서 여지없이 발휘되곤 한다. 그들도 어쩌면 방문하는 수많은 하객들에게 보다 젊은 모습을 보이고 싶고, 성형으로 어느 정도 그 목적을 달성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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