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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해외에서 뜨는 문신 트렌드는 바로 이것! 2015.10.18
  2. 영국과 한국, 문신에 대한 인식 차이 (3) 2010.04.26

해외에서 뜨는 문신 트렌드는 바로 이것!해외에서 뜨는 문신 트렌드는 바로 이것!

Posted at 2015.10.18 22:38 | Posted in 런던★해외 이슈

우리 나라는 다른 나라의 문화를 뒤늦게 따라가는 특징이 있습니다. 가까운 일본에서부터 문화가 전달되어 오기도 하고, 먼 미국을 대표하는 북미권 문화 또는 영국을 대표하는 유럽의 문화가 우리 나라로 들어오기도 합니다. 최근 우리 나라에 요리하는 방송이 인기인데, 이런 요리 프로그램은 헬스 치킨, 제이미 올리버의 요리방송 등 영국에서 10년전에 유행이었던 것이 지금에서야 우리 나라에 들어온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요리 방송 외에 문신도 그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해외 유명 연예인이나 운동선수들이 몸에 문신을 하는 것을 우리 나라에는 혐오를 유발하는 목적으로 이용되었습니다. 문신을 하여 겁을 주는 조폭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그리고, 초창기에 이런 쪽으로 문신이 악용되어 지금도 여전히 문신은 부정적인 의미가 강합니다. 어디나 그렇듯이 첫 이미지가 중요하다는 것을 문신이 제대로 보여준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여하튼, 문신은 혐오의 대상이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우리 나라 연예인들이 문신을 하고 또 운동선수들도 문신을 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그리고, 일반인들의 문신 역시 자주 볼 수 있습니다. 문신을 통해 자신을 드러내고자 하는 개성파가 많아졌다고 볼 수 있으며, 조금 안타깝지만, 그냥 무작정 따라하는 경우도 있기도 합니다. 





중요한 것은 문신이 점점 대중화되어 이제는 남자 뿐만아니라 여자도 문신을 하는 빈도가 높아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여자들도 온몸 전체에 문신을 하고 있고, 이는 남여평등사상과 결부되어 더욱 활개치는 경향이 있습니다. 혹자는 여성 흡연 증가와 문신 증가가 관계가 있으며, 모두 남여평등 사상이 한 뿌리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여전히 외국에 비해 우리 나라의 문신에 대한 인식이 좋지 못한 것은 사실이나 이렇게 문신하는 인구가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그 인식은 뒤바뀔 여지는 충분합니다. 그리고, 그 인식 변화는 지금도 여전히 진행 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주변을 봐도 누구에게나 물어봐도 점점 문신에 대해 부정적인 여론은 줄어들고 있음은 명확해 보입니다. 


인식 변화에 거부하려는 계층이나 무리도 있을 수 있지만, 이들과 타협하려는 문신 애호가들도 많습니다. 그리고, 이들은 문신의 트렌드를 바꾸고 있습니다. 마치 북한이 강경책으로 나오면 우리 나라가 쌀이나 돈으로 유화정책을 펼치듯 말입니다. 즉, 기존의 문신이 큼지막하고 강했다면, 지금 문신 트렌드는 작고 아기자기합니다. 


여성들도 문신을 많이 하기 때문에 아직 큼지막하고 강한 그림보다는 아기자기한 형이상학적인 문신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고, 이것이 지금 트렌드를 형성하고 있는 것입니다. 또한 사람 이름을 새기기 보다는 보일 듯 말듯 자기만의 비밀 문자로 남겨두기도 합니다. 문신을 하는 것은 자유지만, 점점 그 문신은 확실히 작아지고 있습니다. 다음은 지금 해외에서 인기 문신 트렌드입니다.























이제는 문신 트렌드도 바뀌고 있다. 이제까지 문신으로 강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면, 이제는 문신이 점점 작아지고 귀여워지는 것으로 변화하는 것이다. 이미 우리 나라에도 이러한 문신 트렌드는 확산될 조짐에 있다. 

영국과 한국, 문신에 대한 인식 차이영국과 한국, 문신에 대한 인식 차이

Posted at 2010.04.26 08:52 | Posted in 영국★한국 사회

영국이란 나라는 관대함이라는 덕목으로 많은 것들이 암묵 속 허용되고 있습니다. 개인주의라는 그들만의 문화도 어떻게 보면,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하지도 않고, 그들의 일에 관여하지 않겠다는 관대함을 바탕으로 이뤄졌죠.

몸에 그림을 그리는 문신이란 것도 어떻게 보면, 이런 관대함을 바탕으로 영국에서 대중적 문화로 발전되었습니다. 좀 징그럽기도 하고, 피부에 순간의 고통을 참는 무모함까지 필요한 문신이지만, 문신을 통해 자신을 좀 더 색다르게 알릴 수 있고, 혹여 자신의 문신에 색안경을 끼고 보더라도 영국인들은 그것에 연연치 않았습니다.


문신은 중세 영국 왕족들의 전유물

영국 역사를 보면, 문신은 외부 세계에서 전파되었습니다. 4면이 바다로 둘러쌓여 모험 정신이 강했던 영국인들은 시선을 영국 내부와 유럽 대륙이 아닌 신세계로 돌렸고, 주로 그당시 미지의 세계였던 남태평양의 작은 섬들, 중동 지방 그리고 심지어는 일본을 방문하거나 문신을 할 줄 아는 그쪽 지역의 상인을 불러와 비로소 문신을 자기 몸에 새기는 것이 가능했습니다. 특히, 영국의 조지 5세는 중동지방에서 직접 십자가 문신을 했고, 그 후 일본에서 용 문신을 했을 정도로 문신에 대해 조예가 깊었다고 하네요. 

                            조지 5세가 했다는 문신

이처럼 왕들에게 인기 있던 문신은 이후 귀족층(지금의 Upper Class)에게도 흘러들어, 영국 중세시대 때 이미 귀족층과 막대한 토지 소유를 바탕으로 한 신진부유층 전체의 20%가 문신을 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만큼, 중세시대에 문신은 영국의 '있는 사람들'의 전유물이었던 것입니다.

영국 문신의 대중화

이후, 문신은 귀족층과 그 이상 계층 사람들이 아닌 영국의 모든 사람들이 누구나 할 수 있는 그런 문화로 자리잡았습니다. 희귀 기술로 각광받던 문신 기술자들이 늘어나고, 그 숫자가 늘어남과 동시에 문신 가격이 하락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런 경제적인 여건뿐만 아니라 문화적인 요소가 훨씬 더 문신을 대중화하는데 영향을 미쳤습니다. 특히, 사회에 영향력 있는 연예인, 운동 선수 등이 그들의 몸에 멋져 보이는 문신을 했고, 이들을 추종해 마지 않는 많은 사람들은 그들을 따라했습니다. 영국의 축구 아이콘, 데이비드 베컴의 문신은 전세계인이 누구나 한번쯤을 봤을 만큼 유명하죠.


       축구 스타 베컴의 문신

이처럼, 요즘 영국은 그야말로 남녀노소 구분 않고, 또, 몸의 위치에 구애받지 않고 어디든 문신을 하고, 그 문신을 통해 어떤 의미를 나타내기 주저하지 않고 있습니다.
 
우리 나라 사람들의 문신에 대한 인식과 그 변화

아직 우리 나라 사람들의 문신에 대한 인식은 좀 좋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조직폭력배들의 전유물로 여겨, 뉴스에 나온 그들의 문신은 그들의 흉악성을 대변하듯이 알려졌었고, 한 때 군대를 면제받기 위해 온 몸에 문신을 한 젊은이들은 어리석고 못된 놈들이란 뭇매를 맞으며, 그들의 문신은 그 어리석음의 연장선상에 있었습니다. 당연히, 우리나라에서 문신은 나쁜 이미지로만 굳혀질 수 밖에 없었죠. 

하지만, 2000년대 중반 이후부터 우리 나라에도 문신에 대한 인식이 조금씩 달라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길거리 다니다 보면, 문신한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고, 며칠 전에 배구 경기를 보다가도 문신을 한 많은 선수들이 있어 놀라기도 했습니다. 노홍철 등 몇몇의 연예인도 문신을 한 것으로 알고 있고, 또 우리 나라 여성들도 크지는 않지만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혹은 섹시함을 드러내기 위해 문신을 많이들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문신의 대중화?

이런 과정을 통해, 우리 나라에도 이전에 있던 문신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덮고, 이제 좀 더 대중화되고, 그 속에서 좀 더 긍정적인 이미지로 자리잡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굳이, 문신에 대한 이미지를 바꾸려고 노력을 하지 않더라도 다수의 국민들이 문신을 거리낌없이 바라보는 대중화로 인해 조만간 우리 나라에서도 문신을 좀 더 자주, 그리고 다양한 문신을 볼 수 있을거란 생각이네요.

여러분들의 문신에 대한 생각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