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에 해당되는 글 7건

  1. 선진국과 한국, 명품백에 대한 여자들의 인식 차이 (4) 2012.08.10
  2. 명품 가방을 사는 여자들이 절대 모르는 사실 2012.05.12
  3. 여성들이 명품 가방을 사는 가장 큰 이유? (26) 2011.10.06
  4. 아는 사람만 아는 명품매장의 숨은 가격전략 (2) 2011.09.18
  5. 명품 가방을 사는 여성들의 6가지 심리 (52) 2011.09.14
  6. 왜 우리 나라 여성은 명품가방을 메야 할까 (56) 2011.08.21
  7. 영국과 한국, 명품에 대한 인식 차이 (10) 2010.04.05

선진국과 한국, 명품백에 대한 여자들의 인식 차이선진국과 한국, 명품백에 대한 여자들의 인식 차이

Posted at 2012.08.10 06:56 | Posted in 일상 생각 & 의견 & 아이디어/시각 & 의견 & 생각
선진국-한국, 명품백에 대한 여자들의 엄청난 인식 차이

한국 여자들의 명품 선호는 그야말로 엄청나다. 정품, 모조품 가리지 않고 명품 마크만 눈에 잘 보이는 곳에 붙어 있으면, , 가방, 지갑, 벨트 등 모두다 좋아라 산다. 명품 가방을 들고 다니는 것이 뭐가 그렇게 중요한지 혹은 남에게 명품백 들었다고 알리는 것이 뭐 그리 중요한지 정말 유난스럽기만 하다.

 

그래서 그런지, 여자들은 생일 혹은 기념일이 다가오면 남자친구에게 명품백을 사달라고 조른다. 만약 이런 남자친구가 없다면, 스스로 할부로 구입한다. 할부로도 구입할 수 없는 여자라면, 돈 많이 준다는 유흥업소 알바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단지 명품백을 사기 위해 한 몸 바쳐 일하고 있다.

 

이렇게 여자들이 너도나도 명품백을 원하니 사람들이 가장 많이 다니는 백화점 1층에는 외국 명품 브랜드가 떡 하니 자리잡고 있다. 그리고, 이런 진짜 명품백을 사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서는 길바닥에도 널려 있다. 명품백과 똑같은 모양의 짝퉁 혹은 이미테이션이라고 하는 물건이 길거리에서 명품에 혹한 여자들을 유혹하고 있는 것이다. 당연히, 이런 상황 속에 외국 명품 브랜드만 신났다. 얼마 전에 루이비통은 우리 나라가 전세계 4대 시장이라고 극찬 아닌 극찬을 했다. 그만큼 우리 나라 여자들로부터 돈을 싹쓸이 하고 있다는 뜻이다.


 

선진국 여자들의 명품백에 대한 인식 차이

내가 8년여 동안 유학한 영국을 예로 들면, 나는 대학교 다니면서 영국 여대생들이 명품백을 들고 다니는 것을 거의 보지 못했다. 희한하게도 인천공항에서 비행기를 탈 때는 그렇게 많이 보이는 명품백을 들고 다니는 여성들이 영국에 오고 나서는 거의 볼 수가 없었다. 참으로 신기했다. 얼마나 많은 우리 나라 여자들이 명품백을 들고 다니는지 이 경험만으로 충분히 알 수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영국 여자들은 공항 갈 때나 혹은 어디 놀러갈 때, 명품백을 들고 가지 않는다. 우선, 명품백을 들고 외국에 나간다는 것은 그야말로 소매치기여, 여기를 주목해라. 나는 돈이 많다라고 스스로 광고하는 것과 같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명품백은 들고 다닐 때에는 항상 조심해야 한다. 수선비가 만만치 않기 때문에 그 어떤 시상식이나 행사는 모르겠지만, 여행 가는 데에는 적합하지 않은 것이다. 또한, 학교에 들고 가는 것도 마찬가지다. 우리 나라 여대생들처럼 학교에 명품백을 가지고 다니는 것은 그야말로 공부를 하지 않겠다고 하는 것과 같다. 명품백에 신경쓰랴 공부는 뒷전이고, 명품백 안에 무거운 전공책이 들어가 있을리 만무하다

 

그리고, 우리 나라 여자들이 명품 가방을 사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과시욕인데, 영국 등 선진국들에서는 과시욕을 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 이들은 경제 발전을 하는데 오랜 시간을 소요했고, 그 기간동안 평균적인 부의 분배가 보다 공평할 수 있었다. 하지만, 우리 나라는 그들보다 경제 성장을 빨리 이뤘고, 상대적으로 그들보다 부의 분배가 불공평했다. 이런 부의 불공평 속에 여자들은 명품백으로 엄청난 과시의 효과를 누리려고 하는 것이다.

 

반면, 선진국은 과시의 효과가 우리 나라보다 크지 않다. 당연히, 빚까지 내면서 명품백을 구입할 필요가 없다. 과시욕이 없으니 허영심도 없다는 것이다. 그리고, 외국 사람들은 애초에 다른 사람이 어떤 가방을 메고 다니는지 관심 조차 없다. 그저 예의상 만나서 그 가방 예쁘네요라는 말이 전부다. 물론, 이 말 속에는 그 가방이 진짜 예쁘다는 뜻이 포함되지 않았고, 그저 인사치레일 뿐이다. 하지만, 우리 나라는 명품백을 과시하는 사람 못지 않게, 다른 사람이 어떤 가방이 메는지 그렇게 신경을 쓰고 있다.

 

그리고, 어떤 여자가 천만원 가까이 하는 명품백을 모임에 들고 나왔다면, 그 여자에게 온갖 아첨을 떤다. 선진국에서는 그 가방 예쁘네요라는 말은 그저 인사치레에 불과하지만, 우리 나라에서는 정말 진심으로 하는 말이다. 게다가, 이들은 아첨에 더해 명품백을 들고 나타난 여자를 마치 상전 떠받듯이 대한다. 어떻게 보면, 이것은 우리 나라 여성들이 명품백에 그토록 집착하게 하는 악순환의 중심 고리라고 할 수 있다. 즉, 여자들은 명품백에 열광을 하면서 명품백을 멘 여자들에 동경하는 마음을 갖고, 자신도 다른 여자들로부터 동경을 받고자 하는 마음에 결국 앞뒤 가리지 않고 명품백에 환장하게 되는 것이다.


 

루이비통, 샤넬 등은 명품이 아니다! 진정한 명품은?

 

솔직히, 루이비통, 샤넬 등을 명품으로 불리는 것에 반대하는 사람이 많다. 나도 마찬가지다. 오히려, 이것들은 사치품 혹은 소모품이라고 불려야 하며, 국가 경제로 보면 고려시대 때 원나라에 조공 바치는 것처럼 그깟 가방을 대가로 외국에 거대한 조공을 바치는 것과 같다. 즉, 명품백은 어떻게 보면 거액의 조공에 대한 영수증 쯤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이제 인식을 바꾸어야 한다. 이 세상에 명품은 없다.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명품은 모두 사치품인 것이다. 그리고, 진정한 명품은 가격이 비싼 외국 브랜드 제품 가방을 말하는 것이 아니며, 또한 외국 브랜드 로고가 겉에 붙어 있다고 해서 명품이 될 수 없다. 명품은 자기에 꼭 맞아야 한다. 이것은 자신에게 꼭 필요한 기능이 있고 실용성이 있는 그런 가방을 의미하기도 하지만, 자기의 경제적 능력을 의미하기도 한다.

 

그깟 사치품 가방을 어깨에 걸고 다니면, 걸음걸이가 달라지고, 콧대도 높아지는 줄 아는 여자들이 많지만, 자신에게 꼭 맞지 않는 가방만 못하다. ‘분수에 맞게 행동하라는 인간이 살아가면서 명심해야 할 기본적인 행동 지침을 내린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플라톤(Plato)의 말을 요즘 명품백을 사기 위해 발버둥치는 여자들에게 진심으로 전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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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가방을 사는 여자들이 절대 모르는 사실명품 가방을 사는 여자들이 절대 모르는 사실

Posted at 2012.05.12 07:48 | Posted in 일상 생각 & 의견 & 아이디어/시각 & 의견 & 생각

돈이 엄청 많다면 솔직히 명품 가방을 사는 것은 아무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길거리에 명품 가방을 메고 다니는 수많은 여자들이 모두 돈이 엄청 많다고는 볼 수 없다. 돈이 많으면, 지하철 혹은 버스 대신 자가용을 몰고 다녀야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것만 봐도 돈이 풍족하지 않음을 알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우리 나라 여자들이 명품 가방을 들고 다니는 것에 대한 비판적인 시선이 훨씬 많다. 어쩌면, 이런 비판적인 시선 때문에 진짜 돈이 많은 여자들, 즉 명품 가방을 살만한 여유가 있고, 또 그렇게 하는 여자들의 입장에서는 이런 비판이 못마땅할 수도 있다.

 

물론, 돈을 열심히 모아 명품 가방 하나를 사는 것이 꿈인 여자들도 있다. 그리고, 비싼 수선비를 들여 오래된 명품 가방을 새것처럼 보이도록 애쓰는 여자들도 있다. 이런 여자들이 모두 잘못되었다는 뜻은 아니다. 아름다워지고 싶어하는 혹은 명품 가방으로 자신의 가치를 한껏 드러내보고 싶어하는 여자들의 꿈을 애써 무시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하지만, 자신의 수준에 맞지 않는 명품 소비는 자기 자신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까지 힘들어질 수 있다.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명품을 사는 여자들이 절대 모르는 사실이 또 하나 있다. 과연 이것은 무엇일까.


 

패션의 변화는 영원히 계속된다

 

명품 얘기하다 왠 패션 얘기로 넘어가냐 의아해할 수 있다. 하지만, 명품 가방도 패션의 일부다. 어떤 옷을 입고, 어떤 구두를 신으며, 거기다 어떤 가방을 메는 것이 패션의 완성으로 보기 때문이다. 그리고, 시대가 갈수록 이런 패션은 변한다. 아무도 요즘 사극에서 나오는 조선시대에 입고 다니는 옷을 입지 않는다. 또, 60년대만 해도 미니스커트는 흔하지 않았고, 2000년만 해도 핫팬츠도 길거리에서 별로 볼 수 없었다. 하지만, 지금은 흔하디 흔한 것이 미니스커트와 핫팬츠다. 패션은 변한다는 것이며, 미래에는 보다 과감하고 이전에는 없는 패션이 등장할 것으로 누구나 예상할 수 있다.

 

하지만, 명품 제품과 관련된 패션은 그 변화의 이유가 일상복과 사뭇 다르다. 미니스커트나 핫팬츠가 매체의 영향에 의한 시대적 유행을 따른 것이라면 명품 제품의 패션은 명품을 구매하는 일부 소비자의 선호 변화에 따라 바뀌게 되는 것이다. 여기서 말하는 명품 구매자는 명품 제품을 사기에 풍족한 부유한 여자들을 말하는 것이다. (이들을 이하 상류층으로 표현한다) 결국, 이들의 선호 변화에 따라 명품 패션이 변한다는 뜻이며, 반대로 말하면 명품 제조업체들은 시시때때로 변하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아야 그들의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패션의 맹점은 바로 차별화

 

사람은 자신만의 독특한 개성을 드러내는 본능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어릴 때부터 이런 본능은 잘 표출된다. 학교 교복을 입으면 꼭 치마 줄이는 여학생이 있고, 바지 통을 줄여 꽉 달라붙게 입는 남학생도 꼭 있으며, 이들은 모두 제한된 범위 내에서 그들만의 독특한 개성을 교복을 통해 나타내고자 한다. 게다가, 길거리나 지하철에서 종종 같은 옷을 입은 사람들끼리 만나 서로 민망해 하는 것도 볼 수 있다. 특히, 남녀 사이에 아무 관계도 아닌데 커플티처럼 디자인과 색깔이 동일하다면 민망하다 못해 빨리 그 자리를 피하고자 할 수도 있다. 그만큼 진정한 패션은 바로 다른 사람과 다른 개성이란 차별화를 드러낼 수 있도록 하는 수단이라는 것이다.

 

위의 조선시대 이야기가 나온 김에 조선시대 옷차림에 살펴 보면, 그 옷차림의 차별화는 법적으로 유지되었다. 임금 혹은 양반에 맞는 옷차림이 있었고, 상민에 맞는 옷차림이 있었으며, 신분에 맞지 않은 옷차림은 금지되었던 것이다. 어떻게 보면, 상류층과 하류층이 구분되어 명확히 존재했었던 셈이다. 따라서, 이 때는 사람들이 스스로 차별화를 하지 않아도 저절로 어느 정도 차별화가 이뤄졌다. 하지만, 오늘날 누구나 어떤 옷을 입을지 자유롭게 결정할 수 있는 권한이 모든 개인에게 주어졌으며, 차별화는 그 다음 몫이 되었다. 즉, 자유롭게 옷을 입는 대신, 지하철에 자신과 같은 티셔츠, 신발 그리고 명품 가방을 볼 가능성은 보다 높아진 것이며, 이것은 현대 사회 사람들 모두 감수해야 할 부분이 된 것이다.


 

이제 차별화되지 않는 명품 제품

 

오늘날 자유로운 패션이 가능하게 됨에 따라 모두가 구두, 운동화, , 지갑 등 명품 제품을 살 수 있게 되었다. 특히, 명품 제품은 이전까지 상류층이 점유해왔고, 돈이 많은 여성이 명품 제품을 살 수 있었지만, 오늘날에는 할부, 대출, 신용카드 사용 등 금융 상품이 발달해 아무나 쉽게 명품 가방을 살 수 있다. 또, 몇 달간 일해서 명품 가방을 꼭 사는 그런 인내력과 목적의식이 남다른 여성들도 많아졌다. 상류층으로 보이기 위해 악착같이 돈을 모아 혹은 빚으로 명품을 사는 하류층 사람들이 많아진 것이며, 이제 아무나 자유롭게 명품 제품을 살 수 있으니 그것으로 차별화가 이뤄지지 않는다


반면, 상류층들이 명품 제품을 샀던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상류층이 아닌 사람과의 구분을 위해서였다. 마치 조선시대에 양반과 상민의 옷차림이 다른 것처럼 상류층들은 명품 제품을 통해 하류층의 사람들과 구분될 수 있다고 믿은 것이다. 하지만, 이제 하류층의 여성들도 명품 제품을 살 수 있으니, 상류층 사람들로서는 반발감이 생겼다. 명품 제품을 살 이유가 없어진 것이다. 돈이 많은 상류층의 한 여성이 명품 가방을 하나 샀는데, 만약 똑같은 가방 (그것이 진짜든 가짜든)을 들고 다니는 다른 여성이 바로 옆에 있다면 기분 나쁠 수 있으며, 기분을 상하게 하는 이런 명품 가방에 반발심이 생기는 당연한 것이다. 어쩌면, 기분이 상한 상류층 여성은 집에 들어 오자마자 그 가방을 옷 장에 처박아 두는 선택을 할 수도 있겠다.


 

명품을 사는 여성들이 절대 모르는 사실

 

돈이 부족한 혹은 빚이나 할부로 명품 제품을 사더라도 이들은 결코 상류층이 될 수 없다. 돈이 풍요롭지 못한 진실은 바뀌지 않는 것이다. 게다가, 더 중요한 것은 위에서 말했듯이, 소수의 상류층은 명품 가방이라도 대중적으로 많이 팔린 가방은 사지 않는다는 점이다. 그 가방이 대중적으로 팔릴수록 그 가방은 하류층 사람들에 의해 구매된 것으로 보고, 상류층 여성은 대중적으로 많이 팔린 가방을 찾는 것이 아니라 한정판 혹은 더 값이 비싼 다른 브랜드의 가방으로 눈을 돌린다는 것이다. 이렇게 상류층의 여성은 패션에 대한 아주 민감하다. 특히, 비싼 돈을 지불한 만큼 최대한 다른 사람과 차별화되는 그런 명품을 구매하고자 하고, 구매할 때 이들은 서민들이 사지 않는 가방을 고르는 예리한 감각이 발달된 것이다.


그래서, 부유층들은 서민층이 명품 가방에 집착하면 할수록 더 비싼 것을 사려고 한다. 차별화가 가능한 것은 자본주의 사회에서 가격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들은 어느 제품이 대중적이고어느 제품이 덜 대중적인지도 쉽게 알 수 있으며, 이들은 서민들이 사는 것을 사지 않으면서 그들과 같이 평가받기 싫어한다는 것을 노골적으로 드러내기에 거리낌이 없다. 서민과 같이 평가받기 싫어한다는 것을 이런 식으로 반발하는 것이다결국, 명품 가방을 사는 사람들은 마치 그런 구매를 하면서 자신이 상류층 사람이 되었다는 착각을 하지만, 실제로 상류층 사람들은 그런 사람들이 많을수록 혹은 특정 명품 가방이 대중화될수록 오히려 하류층 사람들이 메는 명품 가방을 들고 다니지 않는다.


따라서, 일반 여성들이 명품 가방을 들고 다니면서 상류층 여성처럼 고상한 척을 하려고 하지만, 상류층 사람들은 그저 이들을 냉소적으로 바라볼 뿐이다. 어쩌면, 상류층 여성들은 마치 조선시대 말기 돈을 벌어 양반이 되려했던 상민을 바라보는 기존 양반과 같은 심정으로 지금 명품 가방을 사는 일반 여성들을 바라보고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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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이 명품 가방을 사는 가장 큰 이유?여성들이 명품 가방을 사는 가장 큰 이유?

Posted at 2011.10.06 07:31 | Posted in 일상 생각 & 의견 & 아이디어/시각 & 의견 & 생각
우리 나라 여성들은 명품 가방을 들고 다니기 좋아한다. 하지만, 여성들이 메고 있는 그 가방이 아무리 명품 브랜드라고 해도 그것은 더 이상 명품 가방이 아니다. ‘명품가방이란 그 자체로 희소성이 있고, 그 가방으로 인해 다른 사람과의 차별성을 나타낼 수 있어야 하는데, 길거리 어느 누구나 들고 다닐 수 있는 가방이라면 그것은 명품이라고 할 수 없기 때문이다. 명품이 아니라 차라리 그냥 비싼 가방이라고 부르는 편이 낫다.

 

하지만, ‘비싼 가방이라고 단정짓기에도 애매모호한 경우가 많다. 진짜 명품과 가짜와의 구분이 점점 더 모호해지기 때문이다. 요즘은 기술까지 발달해 이미테이션까지 진짜처럼 보이고, 대놓고 카피 제품이라는 가방까지 버젓이 팔리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명품 가방을 보고 단순히 비싼 가방이라고 부르기에도 힘들다고 할 수 있기에, 나는 그저 가방이라고 부르기로 하겠다. 그것이 몇 천만원짜리 가격표가 붙어 있는 가방이든 그냥 길에서 살 수 있는 5만원짜리 가방이든 내 눈에는 그냥 가방일 뿐이라는 얘기다.

 

◆내 눈에는 그냥 가방일 뿐인데, 여성들이 명품 가방이라고 사는 그 이유?

 

어제는 인터넷 서핑을 하다가 네티즌 사이에 회자되는 아래 사진이 떠돌고 있었다나도 최근에 명품에 대해 글을 많이 썼는데, 역시 내 생각이 그렇게 틀리지는 않았음을 방증하는 한편으로는 씁쓸하기까지 했다.

 


위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명품 브랜드 이름이 달린 것과 안 달린 것의 차이는 아주 크다. 같은 품질이라도 브랜드 이름이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로 좋고 나쁨이 결정되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우리 나라 여성이 명품을 사는 이유이며, 또, 우리 나라에 짝퉁 브랜드가 넘쳐나는 이유이기도 하다. 아무렇게나 만들고, 그저 명품 브랜드 이름 아무거나 갖다 붙이면 예뻐 보이고 잘 팔리는 것이 명품 가방을 좋아하는 우리 나라 여성들의 특징이기 때문에, 짝퉁을 만드는 업자 입장에서는 우리 나라가 마치 물 만난 물고기와 같다고 할 수 있다.

 

, 명품 가방에서 브랜드 태그가 위치한 곳도 중요하다. 잘 보이는 곳에 위치하고 있으면 과시하기도 좋은 것이다. 위의 프라다 제품처럼 브랜드 태그의 존재는, 즉 과시의 수단이 된다. 어떻게 보면, 명품이 튼튼하고, 장인의 손길을 느낄 수도 있으며 혹은 디자인이 예뻐서 산다는 여성들은 다 핑계에 불과하다. 명품이 아니라도 튼튼한 제품은 얼마든지 있으며, 예쁜 디자인도 많다. , 장인의 손길을 느낄 수 있다는 말은 더욱 인정할 수 없다. 명품도 사람이 직접 바느질 하는 것이 아니라 기계로 만드는 부분이 더 많고, 더욱이 장인의 손길이라는 것도 겉멋만 아는 사람에게 느껴질 리 만무하다. 

 

물론, 명품 가방을 살 여력이 있고, 또 그 명품 가방이 자신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 수 있다는 판단 하에 사는 것은 괜찮다. 명품을 아무리 사도 지갑이 빵빵하게 유지되고 혹은 계좌에 '0'이 줄어들지 않는다면 그렇게 해도 상관은 없다는 얘기다. 또는, 명품 가방 하나 사려고 열심히 몇 년 동안 돈을 모아 굳이 하나 사겠다는 것도 말리지는 않겠다. 하지만, 과시해서 얻는 것이 무엇일까를 생각하면 별거 없음을 깨닫는데 시간이 별로 걸리지 않을 것이다. 만약 그걸 깨닫지 못하고 명품 중독이란 것에 빠져들어 자신은 물론 주위 사람들에게 피해만 주면, 그 땐 이미 후회하기에도 늦었음을 명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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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사람만 아는 명품매장의 숨은 가격전략아는 사람만 아는 명품매장의 숨은 가격전략

Posted at 2011.09.18 07:33 | Posted in 일상 생각 & 의견 & 아이디어/시각 & 의견 & 생각
명품 매장에 가면 엄청난 종류와 개수의 물건들이 우리를 기다린다. 매장마다 판매원들이 우리를 반갑게 맞아주고, 우리들은 그 매장을 둘러보며 마음에 드는 물건이나 쇼핑 계획에 있던 물건들을 찾는다. 엄청난 종류와 개수만큼이나 한 매장 안의 제품들의 가격도 천차만별이다. 어떤 걸 사야 할지 고민하는 동시에 어떤 것이 더 싼 지도 고민해야 한다. 판매자들은 소비자들이 이런 고민으로 시간 낭비하지 말라고 미끼 가격을 선정해 놓고 있다.

 

여기서 말하는 미끼 가격은 바로 중간 가격!

 

미끼 가격이란 뜻이 사람들을 매장으로 유인하는, 가령 이마트 치킨이나 롯데의 통큰치킨의 미끼 상품의 가격이라고 불 수 있지만, 여기서 말하는 미끼 가격은 보다 고차원적인 것이다. , 가장 싼 가격도 아닌 것이 소비자들의 심리를 이용하여 더 비싼 값을 치르게 하는 중간 가격대의 제품을 말하는 것이다.

 

보통, 사람들은 미끼 상품에 이끌려 매장을 방문한다. 위에서 말했듯이, 피자나 치킨의 싼 가격을 보고 매장을 찾았다가 매장의 다른 물건을 사고 나온다면 그것이 바로 미끼에 걸렸다고 하는 것이다. 반면, 중간 가격의 미끼 물건은 이미 어떤 물품을 사겠다고 결정한 소비자들의 마음을 이용한다. 그리고, 명품 매장은 엄청난 물건의 종류, 개수 그리고 다양한 가격대가 진열되어 있어 중간 가격대의 미끼가 활동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가 된다.

 

예를 들어, 명품 매장에서 옷을 산다고 하자. 한번 가보면 알겠지만, 당연히 고가인 경우가 많다. 물론, 잘 찾아보면 싼 옷도 있긴 하다. 하지만, 사람들은 둘러보고 혹은 입어보고도 중간 가격의 옷을 고르는 경향이 있다. 비싼 옷이 잘 맞는 것 같아도 비싼 가격이라면 괜히 안 예뻐 보인다고 생각하고 (그걸 살 만한 충분한 돈이 없기 때문에 자기 합리화), 너무 싼 옷을 입어보면 역시 싼 값을 한다는 생각을 한다. 그리고, 만약 이런 생각을 하고 옷을 사는 사람이 있다면, 그건 미끼 가격에 걸렸을 가능성이 크다.

 

사실, 매장에서는 비싼 물건을 들여 놓기는 하지만 팔려는 의도조차 없는 경우가 있고, 싼 물건이라도 그 싼 가격 때문에 팔아도 그만 안 팔아도 그만인 경우도 있다. , 애초에 명품 매장은 최저가와 최고가 옷을 제외한 중간 가격의 물품만 팔려고 마음먹을 수도 있다는 뜻이다. 마치 주가는 하루에 상한가와 하한가 범위 내에서 움직이는데, 그 날 별 특별한 일이 없다면 웬만한 주가는 상, 하한가 범위 내의 가격에서 결정되는 것과 마찬가지다.

 

보다 구체적인 예를 들자면, 명품 매장 안에 1000만원짜리 가방을 최고가로 기준을 맞춰 둘 경우, 그 최고가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방들은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여겨진다. 가령, 500만원짜리 가방이 있다면, 1000만원짜리 가방보다는 더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생각해 구매하려는 것이다. 하지만, 이런 생각 자체가 착각일 수 밖에 없다. 만약 500만원짜리 가방이 최고 가격이 100만원짜리 가방을 파는 다른 매장에 있다면, 같은 사람이라도 비싸다고 생각해 그 가방을 사지 않는 결정을 내리기 때문이다. , 500만원은 1000만원짜리가 최고 가격인 매장에서 중간 가격으로서 미끼의 역할을 하지만, 100만원이 최고 가격인 매장에서는 입점되는 즉시 그 스스로가 최고 가격이 되어 팔리지 않는 것이다.

 


◆명품 매장의 고차원적인 판매전략과 그 악용 가능성?

 

명품 매장은 어떤 물건이 잘 팔리는지 기록을 다 갖고 있다. 매달 그것을 분석해서 다시 인보이스 넣고 하는 것이 그들의 일이기 때문에, 어떤 물건이 잘 나가는지 어떤 물건이 잘 안 나가는지 다 파악이 되는 것이다. 따라서, 이들도 중간 가격의 물품이 잘 팔리는 것을 충분히 알고 있고, , 이것을 악용하려는 악덕 업체가 생길 수 있다.

 

사실, 소비자 고발에 고발된 기업만이 악덕업체가 아니다. 생산비를 속이고, 제조원가를 속이며, 그들의 이익만을 위해 무지막지한 마진을 붙여 파는 곳도 악덕업체인 것이다. 요즘 논란이 되고 있는 외국 명품 회사들이 꼭 여기에 속한다. 그들은 제조원가가 불투명하고, 브랜드 이름으로 엄청난 수익을 우리 나라로부터 빼가고 있는 것이다. 마침 루이비통 사장이 며칠 전 우리 나라가 세계 4대 시장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우리 나라 경제규모로 봐서 혹은 인구수로 봐서 절대 4대 시장이 될 수 없는데, 그만큼 우리 나라 사람들이 명품에 집착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뜻으로 볼 수도 있는 것이다.


 


하지만, 외국 명품 회사가 단지 그들이 가진 최고가의 물건을 많이 팔아서 우리 나라에서 그만한 수익을 얻은 것은 아니다. 바로, 위에서 말한 중간 가격 물품의 미끼를 이용해서 그런 수익을 올렸다고 보면 된다

 

물론, 명품 구매자들이 경제적으로 아주 여유가 있어서 그 매장의 최고가 물건을 자신 있게 검지와 중지 사이에 낀 카드를 내밀며 구매할 수도 있다. 하지만, 대다수는 그렇지 않을 것이다. 동시에, 그들은 명품을 사지만 가장 싼 가격의 명품도 구매하지 않으려 한다. 물론, 매장을 나서는 순간 자신이 매장 안의 가장 싼 제품을 샀다는 생각이 사라질 수 있지만, 매장 안의 직원 혹은 물건을 사려는 다른 사람들의 시선이 느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다. 애초에 과시욕 때문에 물건을 사는 것이라면, 그것이 가장 싸다고 잘 알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과시를 할 수 없는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대부분의 명품 구매자들은 결국 중간 가격의 제품을 선택하게 되는 것이다.

 

, 명품 매장의 최고가와 최저가 물건은 그야말로 들러리인 경우가 많다. 오히려, 중간 가격의 물건을 많이 팔아서 수익을 얻는 것이다. 문제는 이들 회사의 제조원가의 불투명성 때문에 이런 중간 가격 미끼 제품을 악용하는 경우다. 가령, 새 제품의 제조원가가 기존의 최저가 제품과 비슷한데, 이미 최저가 제품 라인이 충분히 있으니 중간 가격대로 슬그머니 그 가격을 올려 받는 경우다. 물론, 명품을 사는 사람들은 이걸 알 턱이 없다. 그냥 명품이니까 사는 사람들에게 그것이 어떻게 만들어졌고 왜 비싼지 알 길 기대하는 것 자체가 그야말로 사치일 뿐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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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가방을 사는 여성들의 6가지 심리명품 가방을 사는 여성들의 6가지 심리

Posted at 2011.09.14 07:09 | Posted in 일상 생각 & 의견 & 아이디어/시각 & 의견 & 생각
며칠 전, 루이비통 회장이 우리 나라가 루이비통의 4대 시장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이미 예견은 한 일이지만, 회장 입에서 그 말을 직접 들으니 더 기분이 언짢다. 루이비통 가방이 많이 팔린다는 말은 그만큼 우리 나라 사람들이 이 땅 위에 진정으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잡을 수 없는 허영이란 구름 위에 살고 있다는 뜻과도 일맥상통하기 때문이다.

 

물론, 능력이 되어서 멀리 프랑스에서 건너 온 가방에 열광을 하고 혹은 한번 써봤는데 정말 튼튼하고 오래 써서 계속 쓰는 사람도 있을 수 있다. 하지만, 과연 그런 사람이 얼마나 될까. 그저 다른 사람들이 루이비통, 루이비통 하니까 덩달아 같이 사는 것은 아닌가. 정말 아니라면, 명품 짝퉁이 우리 나라에서 버젓이 아주 잘 팔리는 이유는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이 모든 것이 우리 나라 여성들이 명품 가방을 보고 느끼는 아래 설명하는 6가지 심리 때문이다.

 

과시욕: 나 너보다 잘나가!

 

명품 가방을 사는 가장 일반적인 심리라고 할 수 있다. 여성들은 길거리에 지나다니면 남자들보다는 다른 여자들에게 시선이 더 간다고 한다. 그 여성들이 자기보다 예쁜지, 옷은 어떤 거 입었는지 혹은 가방은 어떤 걸 멨는지 체크하는 것이다. 여성들의 뇌는 순식간에 그 모든 것을 파악해 뇌 속에 저장을 하고, 그 저장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상대방 여성을 대한다. 자기보다 조금 잘 나간다 싶으면 그 가방 예쁘다’라는 아부를 하는 쪽을, 자기보다 더 나을게 없다면, 괜히 코가 높아진다.

 

그리고, 명품이 있다면, 당연히 다른 여성보다 자신이 더 나을 거라는 심리가 있다. 상대방에게 명품이라면 비싸다는 인식을 줄 수 있고, 그런 인식이라면, 자신이 금전적으로 여유가 있을 거라는 심리도 전해줄 수 있다. 요즘 경기도 안 좋고, 물가도 오르고 있어 살기 팍팍하지만, 명품 가방 하나 메고 나가면, 이런 경제 상황쯤은 자기에게 아무 일도 아니라는 인상도 풍길 수 있다. 다 과시를 하기 위한 것이다. 하지만, 명품이 있다고 꼭 그 여성이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다는 뜻이 될 수 없다.

 

허영심: 돈은 없어도 명품은 어떻게 해서든 손에 얻는다!

 

허영심은 자기 분수에 맞지 않게 돈을 쓰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명품을 사는 여성들 중 종종 여유가 되지 않으면서 명품 가방을 꼭 메야 하는 사람이 있다. 대학교 등록금은 비싸다고 하는데, 아르바이트를 하는 이유가 명품 가방을 사기 위해서라는 학생도 있고, 심지어, 쉽게 큰 돈을 벌 수 있다는 말에 유흥업소에서 일하려는 유혹도 받는다. 이것저것도 아닌 여성들은 명품으로 어마어마한 카드빚을 지기도 한다.

 

그리고, 일부 여성들은 자기 남자 친구 혹은 남자친구가 될 사람에게 명품 가방을 받길 좋아한다. 대놓고 생일 선물로 백(bag)을 받고 싶다는 여성도 있고, 애교로 혹은 귀여운 협박(?)으로 고가의 명품 가방을 선물 받으려 애쓰려 하며, 이것들을 종종 개그 프로에서는 풍자하며 웃기기까지 한다. 만약 명품 가방을 살 여유가 있다면 자신이 살 것이다. 그토록 가지고 싶다면 단순히 그들 직접 명품 가게에 가서 사면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여성들은 그렇게 하지 않는다. 이것만 봐도 명품을 사려는 허영심이란 심리가 얼마나 크게 작용하는지 쉽게 알 수 있다.

 

자기 만족: 난 명품에 중독되었어!

 

명품 가방에 사족을 못 쓰는 여성들의 심리는 자기 만족에서 오는 경우가 많다. 이건 예전 신상 구두에 열광하던 어떤 가수의 심리와 비슷하다. 명품 가방 혹은 여타 제품을 그냥 명품이라는 이유로 그저 사려고 하는 것이다. 물론, 위에서 말했듯이 자신의 경제적 능력이 되지 않는다면, 어떤 방법을 써서든 그 제품을 손에 넣고 싶어한다. 자기 만족을 충족시켜야 하기 때문에 어떤 것도 명품을 사려는 이 심리를 막을 수 없는 것이다.

 

하지만, 문제는 자기 만족은 마치 보이지 않는 구멍 때문에 물을 채울 수 없는 신데렐라의 항아리와 같다는 것이다. , 새상품이 나오면 곧바로 자기 만족을 위해 사야 하지만, 명품 제조업체는 새상품을 매번 내놓는 것이 당연한데, 이것은 새상품이 나올 때마다 자기 만족을 위해 그 물건을 사야 한다는 의미가 된다. 즉, 자기 만족을 채우기에는 애초에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따라서, 일부 여성들은 자기 만족을 위해 항아리 구멍을 막아줄 두꺼비를 기다리거나 찾게 되고, 종종 일부 남자들은 그들의 두꺼비가 되길 자처하기도 한다.

 

착각 상관: 명품으로 나는 고귀한 귀족처럼!

 

명품 가방을 메는 여성들이 지닌 또 하나의 심리는 명품으로 자신이 고상해진다는 착각을 한다는 사실이다. 실제로, 오래 전 명품은 유럽 귀족들의 전유물이었다. 영국의 버버리만 봐도 영국 귀족 혹은 왕족들이 애용했고, 그런 이슈가 마케팅 전략에 힘 입어 우리 나라에서 그 체크 무늬가 한 때 최고의 유행이 된 적이 있다. 하지만, 지금은 명품이 꼭 귀족 혹은 왕족들이 사용한다고 볼 수도 없을뿐더러 어떻게 보면 명품에 중독된 사람들은 명품 제조업체의 마케팅 전략에 의해 놀아난 셈이다. 그들의 주목적은 그 제품을 브랜딩화해서 최대한 많은 사람들이 그 제품을 사도록 하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직도 일부 여성들은 이런 착각에 빠져 산다. 이 심리는 공항에 가면 쉽게 볼 수 있다. 얼마 동안 유럽, 미국 등의 해외 여행 가면서 명품 가방을 하나씩 들고 가는 것이다. 마치 자신이 전생에 유럽의 귀족 여인이었다는 착각에 빠져서 말이다. 나는 종종 공항에 갈 때마다, ‘해외 여행 갈 때 좀도둑이 많으니 다음부터는 명품 가방은 자제해 주세요라고 안내 방송까지 해주고 싶을 지경이다. 물론, 그들의 물품 소지 자유까지 막을 수 없겠지만, 나는 단지 착각으로 인한 그들의 안전 위협이 더 걱정될 뿐이다.

 

과잉 확신: 내가 명품 가방 메면, 다른 사람이 알아주겠지!

 

결론부터 말하면 전혀 아니다. 최소한 나는 그렇다. 나는 우선 나부터 명품 가방이나 지갑이 하나도 없다. 여유가 없다면 꼭 그렇지도 않은데, 영국에 있을 때도 그랬고 지금 한국에 와서도 명품을 가지고 다니면 뭔가 불편하다. 그래서 그런지 나는 명품 가방을 메는 여성을 처음 만나면 경계부터 한다. 명품이 진짜인지 짝퉁인지 판별하려는 것이 아니라 그녀가 가진 명품에 대한 인식과 그것을 지니게 된 연유 등을 파악하는데 주력한다는 것이다.

 

만약 명품을 들고 우아하고 고상하게 행동하며 또 그것을 알아주었으면 하는 심리가 엿보이면 그 자리 이후 이 여성과는 다시 볼 일이 없다. 내 눈에는 그깟 명품이 전혀 대단해 보이지도 않을뿐더러 나는 명품보다 그 여성의 진심이 알고 싶을 뿐이다. 하지만, 종종 나의 이런 마음을 모르고, 그들은 시종일관 자기를 알아줬으면, 그리고 그에 맞게 자신들을 대우해줬으면 하는 행동과 표정으로 나를 당혹스럽게 한다. 하지만, 모든 남자 혹은 다른 여자들이 명품 가방을 멘다고 그 사람을 알아주지는 않는다. 자기 만족을 넘어 이런 여성이 있다면, 마치 과잉 확신 속에 스스로 갇힌 격이다.

 

◆대표성 휴리스틱: 이 가방, 명품 가방이랑 비슷한데?

 

이 심리는 대다수의 여성들이 명품 가방에 익숙해서 벌어진다. , 명품이 아닌 다른 가방을 보더라도 명품 가방과 비교를 하게 되는 것이다. 이 현상은 명품 가방을 대표적인 기준으로 놓고 모든 가방을 평가하려는 여성들의 심리에 있다. 사실, 여성들은 이런 심리가 있는지도 모르는 경우가 많다. 이건 종종 경험적으로 혹은 좌뇌가 반응할 시간 없이 자연스럽게 발현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여성들이 쇼핑을 갈 때마다, ‘이 가방, 디자인이 어디 명품이랑 비슷한데?’ 혹은 모양이 어디랑 비슷한데?’란 말을 자주 들어봤을 것이다. 이것이 바로 명품 가방에 대한 대표성 휴리스틱에 대한 증거라고 할 수 있다. 명품이 아닌 일반 가방들도 명품과 비교하게 되고, 심지어, 이 세상의 모든 가방이 명품과 비교시 되는 그런 안타까운 현상으로까지 이어지는 것이다. 흔히들, '엄마 친구 아들'과는 비교하지 말라고들 한다. 만약 우리 나라의 일반 가방들이 사람처럼 감정이 있다면, 항상 비교당하는 명품 가방이 매우 못마땅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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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우리 나라 여성은 명품가방을 메야 할까왜 우리 나라 여성은 명품가방을 메야 할까

Posted at 2011.08.21 07:27 | Posted in 일상 생각 & 의견 & 아이디어/시각 & 의견 & 생각
우리 나라는 해외 유명 명품 회사들을 먹여 살리는 최대 시장으로 손꼽힌다. 백화점 내의 가장 좋은 자리는 명품 유명 브랜드가 자리잡은지 오래고, 공항만 가더라도 명품 가방을 메지 않은 여성을 보기가 힘들다. 같은 가방을 메고 다니면 오히려 부끄러워할 만도 한데, 주위를 둘러보면 명품이라 그런지 그들 스스로가 보이지 않는 동질감까지 느끼는 그런 현상까지 벌어지고 있는 것 같다.

 

왜 우리 나라 여성들은 이렇게 자신의 개성까지 소멸시키는 명품 가방을 멜까. 명품 가방을 메면서 얻는 이득은 무엇일까. 정말 궁금한 것은 과연 명품을 살 만한 능력이 가진 사람들이 명품 가방을 멜까. 돈이 없어도 명품 가방만을 메야 하는 그 심리는 무엇일까

 

명품은 과시하기 위해?

 

명품을 사고자 하는 사람들은 과시하기 위한 것이 가장 크다. 튼튼하고, 장인의 손길을 느낄 수 있으며, 디자인이 멋있어서 명품을 산다는 사람들은 대부분 핑계에 불과하다. 먼저, 명품이 튼튼한다는 것은 가격을 높게 지불했기 때문에 오는 가격 환상에 빠졌을 가능성이 크다. , 장인의 손길을 느낄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그 스스로가 디자이너가 아니라면 애초에 불가능하다. 게다가, 명품도 대량 생산할 경우 장인의 손길이 아니라 기계의 손길로 만들어진 것도 많다. 마지막으로, 디자인은 커녕 브랜드 로고 하나 박혀 있을 뿐인데, 이것을 보고 디자인이 좋아서 애용한다고 하면, 차라리 디자인이 아니라 브랜드 로고가 멋지다고 달리 말해야 할 것이다.

 

다시 말해서, 여성들이 명품 가방을 메는 이유는 과시하기 위한 것이다. 물론, 과시의 정도 차이는 있을 수 있다. 다른 여성들보다 더 콧대를 높이며 거리를 누비기 위해 살 수도 있고, 아니면 최소한 다른 여성들에게 뒤쳐지지 않기 위해 사는 경우도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 무엇이 되었든 명품을 사는 것 자체가 과시하는 것이라는 사실은 바뀌지 않는다.

 

과시해서 얻는 것이 무엇일까를 생각해보면 별거 없음을 누구나 알 수 있다. 과시는 그야말로 심리적 효과다. 명품을 멘다고 해서 소개팅에서 남자에게 더 잘 보이는 것도 없고, 게다가 요즘은 다들 메는 명품 가방이기에 다른 여자들의 부러움을 사지도 않는다. 고작 얻을 수 있는 것은 다른 여성들에게 뒤쳐지지 않는다는 안도감인데, 이 또한 자신의 소비 능력이 꾸준히 뒷받침되지 않으면 얼마 못 가 결국 뒤쳐지게 된다. 이후, 명품을 한 번 사면 뒤쳐지지 않겠다는 압박감으로 작용해 명품 때문에 빚을 지게 되고, 돈 많은 남자를 만나 명품 가방 선물 받으려는 여성들이 많아지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과시적 명품 소유 욕구는 사회문제로까지 번질 수 있고, 이런 과한 명품 가방 사랑은 이미 외국 사람들 눈에도 생소하게 비춰지고 있다.

 

젊은 여성들이 명품을 메는 우리 나라는 외국인의 눈에도 생소한 현상이다.

 

명품을 사는 소비이론적 이유

 

명품을 자기의 능력이 된다면 그 능력이 되는 날까지 사면 사실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문제는 바로 자기의 능력 범위를 넘어서 갖고 싶어하는 그래서 다른 여자들보다 우위 혹은 뒤쳐지지 않으려는 심리에 있다. 즉, 명품 가방 하나 사기 위해 꼭 먹어야 할 밥을 먹지 못하고, 생필품을 사지 못한다면 그것이 바로 자신의 능력 범위를 벗어나는 것이고, 그런 행동이 계속된다면, 정신적으로 황폐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런 여성이 있다면, 케인즈이론으로 유명한 경제학자 케인즈(Keynes)가 말하는 절대소득가설을 완전히 무시했다고 볼 수 있다. 케인즈가 말하길 소비는 절대적인 소득 수준에 따라 결정된다고 했다. , 소득 이내 범위의 소비가 이뤄지고, 소득이 증가할 경우에만 소비가 증가할 수 있다고 했다. 물론, 케인즈는 소득이 전혀 없더라도 기본 생활을 위해 어느 정도의 소비를 할 수 밖에 없다고 예외를 두긴 했다.

 

하지만, 명품을 빚을 내면서까지 사려고 하는 여성들은 자신의 소득 범위를 넘어가는 소비를 한 셈이다. 요즘 이런 세태를 보면 케인즈가 깜짝 놀랄 만한 상황인 것이다. 물론, 케인즈는 19세기 사람으로서 신용카드란 것을 생각치도 못했을 수도 있다. 이걸 감안하더라도 자신의 소득을 넘어서 꼭 필요해 보이지도 않는 명품을 소비하는 여성들을 보면 어쩌면 케인즈가 다시 태어나서 그들 면전에다 대고 화까지 낼 법 하다.

 

케인즈는 여성들의 이런 명품 소비를 이해하지 못하겠지만, 듀젠베리(Duesenberry)는 다르다. 듀젠베리라는 경제학자는 상대소득가설을 주장했는데, 자신의 소비가 자신의 소득 수준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소비 수준의 영향을 받는다고 말했다. , 원래 명품 가방을 사려고도 하지 않았던 사람들도 다른 사람들이 명품을 소비하는 것을 보고 자신의 명품 소비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음을 인정하는 것이다.

 

여기서 문제는, 남들이 소비한다고 해서 자신도 소비를 하겠다는 생각은 지극히 위험하다는 것이다. 남들이 명품을 소비하는 이유는, 물론 과시욕도 있겠지만, 그들의 소득 자체가 크게 증가했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이런 요인을 보지 않고, 그저 남들이 명품을 산다고 해서 무작정 따라 사게 된다면 결국 자기 소득보다 높은 소비를 유발해 빚을 지게 되기 쉽다는 것이다. 따라서, 상대소득가설대로 명품을 소비하는 여성이라도 명품이 주는 효용보다는 과소비의 폐해가 더 클 수 있다. 이것은 절대소득가설을 따른다면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 부분이다.

 

◆명품가방이 꼭 있어야 하나

 

결국, 우리 나라 여성들이 명품을 사는 것은 절대소득가설을 무시한채 상대소득가설대로 행동하여 발생하는 것인데, 이 문제는 사실 소비이론만으로 설명하기에 조금 미약한 부분이 있다. 개인의 가족 재산, 미래 소득 예상 증가율 등의 그 사람의 경제적 변수뿐만 아니라 개인의 인성과 성격, 문화, 사회 등의 경제학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부분도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명품을 사는 것에 경제적 요인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 기본적으로 돈을 지불하는 거래로서 명품을 얻는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경제적으로 어렵다면 명품 소비는 다음으로 미루는 것이 좋다. 아무리 지금 당장 명품 가방을 메고 외출을 하고 싶더라도 참고, 명품 그 자체가 아니라 조금 더 생산적인 일에 고민을 하라는 것이다. 이런 생산적인 일을 하고 난 후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을 때 명품이 저절로 딸려 오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래도 자신의 능력 범위 외에서 명품 가방을 갖고 싶어하는 사람이 있다면, 이렇게 자기 최면을 하면 된다. '명품 가방 없다고 남들보다 내가 못난 것도 아니다. 반대로, 명품 가방 하나 멘다고 꼭 그 사람이 품위가 있거나 고상해 보이는 것도 아니다'라고 말이다. 나는 우리 나라 여성들이 명품에 대한 집착에서 벗어나는 그 날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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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과 한국, 명품에 대한 인식 차이영국과 한국, 명품에 대한 인식 차이

Posted at 2010.04.05 09:03 | Posted in 영국★한국 사회
한국 사람의 명품 선호는 그야말로 엄청납니다.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정품, 모조품 가리지 않고 명품 마크만 눈에 잘 띠는 곳에 붙어 있으면, 옷, 가방, 지갑, 벨트 등 모두다 좋아합니다.

생일, 기념일 등 특별한 날에 명품 선물을 가장 받길 원하고, 또 명품 선물을 해서 그 사람의 마음을 얻는 것은 우리 나라 사람들 일상의 한 부분이 된 지 오래입니다.

이런 문화에 휩쓸려 한국 백화점의 대목이라고 할 수 있는 1층은 외국 명품으로 도배된지 오래고, 우리 나라 명품 시장은 불황을 몰라보고 계속 커가고 있는 실정입니다.

프랑스, 이탈리아 등의 명품들이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지만, 제가 살았던 영국 명품도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특히, 버버리(Burberry)의 인기는 그칠 줄 모르고 있습니다. 버버리만의 체크 무늬로 유명하고, 옷, 지갑, 가방 등 안 만드는 물건이 없을 정도입니다. 한 때 버버리의 경영상태가 어려웠던 적이 있었는데, 한국 사람들이 버버리를 살렸다는 루머가 돌 정도로 우리 나라 사람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고 과언이 아닙니다.

또, 버버리 사촌뻘처럼 버버리와 이름이 비슷한 멀버리(Mulberry)라는 영국 명품 (영국에서는 명품 축에 낄지 심히 의심이 됨)이 최근 우리 나라 사람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고 하니 제2의 버버리가 될 지 귀추가 주목되기도 합니다.

영국인의 명품에 대한 인식

대부분 영국인은 명품에 대한 인식이 우리 나라와 조금 다릅니다. 명품은 낮은 계층의 사람들이 높은 계층으로 보이기 위한 수단, 즉 신분상승의 목적의 제품으로 보고 다소 업신여겨 보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버버리는 예전 영국 왕실에 옷을 공급하는 업체였고, 이 사실이 알려지자 낮은 계층의 영국 사람들은 자신의 신분을 왕족들처럼 높여 보겠다는 심리로 인기가 높아졌고, 기존 버버리를 입어왔던 귀족 계층(Upper Class 이상)이 버버리를 등지는 현상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돈 많은 귀족계층의 이탈로 수익이 줄어들자 브랜드 로고가 옷 앞에 큼지막하게 박히게 한 것은 업계가 낮은 계층 사람들의 심리를 악용해 수익을 올리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높은 계층의 영국인들은 명품을 입을 때 그 상표가 거의 드러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이 봤을 때, 그 사람이 명품을 입었는지 전혀 알 길이 없을 때가 많죠. 회식이나 모임의 초대로 집이나 레스토랑에 가서, 겉옷을 벗을 때서야 비로소 목 뒤의 작은 브랜드 로고로 그 옷이 명품인지 눈치챈다는 영국 말이 있을 정도였습니다.

또, 꼭 명품이 아니라도 영국인들은 자기 몸에 알맞은 옷을 입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자기 몸에 꼭 맞게 맞추는 테일러 메이드(Taylor Made) 옷을 입고, 그들만의 '명품'을 만들기를 좋아했죠. 사실, 자기 몸에 꼭 맞는 옷이라는 실용성과 다른 곳에서 찾을 수 없는 자기가 원하는 디자인의 독창성이야말로 '명품'이라는 말이 어울리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명품 로고가 박혀있다 해도, 그것이 불편하면 오히려 짐만 될 뿐이니까요. 

그럼 우리 나라는 어떤가 

우리 나라 사람들은 명품에 대한 인식이 아주 다릅니다. 틀리다고는 말 못하겠습니다. 역사와 문화가 영국과 판이하게 다르기 때문에 오히려 같을 경우 문화의 다양성 측면에서 큰 오류가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우리 나라 사람들의 명품에 대한 인식을 한마디로 말하면, 명품은 자기과시용입니다. 다른 사람들보다 내가 돈이 많고, 사회적 지위가 높다고 은연중 드러내고 있다는 것이죠. 

명품 가방을 어깨에 걸고 다니면, 걸음걸이가 달라지고, 콧대도 높아지는 줄 아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또, 그런 행동에 중독돼 명품에 대한 지출이 많아지고 심지어는 돈 많은 사람(남자든 여자든)들을 찾아다니는 하이에나처럼 어디 콩고물 떨어질 곳을 찾아 다니고 있습니다. 이런 현상들은 물질만능주의 정신 만연으로 인한 인륜 손상, 인간의 기계화 등 여러 가지 사회문제를 일으키게 됩니다.

이런 사회 문제 뿐만 아니라 경제 문제도 일으킵니다. 위에서 말한 과소비가 바로 그 이유죠. 며칠 전까지 재미있게 봤던 지붕킥의 '정음 (황정음의 캐릭터)'처럼 이유는 다소 다르지만, 명품 값 때문에 카드값이 연체되어 돌려 막기하는 분 더러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명품은 아주 좋아하는데, 자금이 없어 살 수 없는 분들을 위해 소위 '짝퉁 명품'도 이미테이션이라는 이름하에 아주 잘 팔리고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 나라 경제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지하경제'를 떠받치는 사람들이 우리 나라에 아주 많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우리 나라 사람들의 '명품 사랑'을 영국과 비교해서 저속해 보인다는 말은 하고 싶지 않지만, 이런 여러 가지 문제들로 봤을 때, 우리 나라 국민들이 명품에 대한 지나친 사랑은 한번쯤은 생각해 봐야 할 문제인 것 같습니다.

일부 명품에 죽고 못사는 사람들, 혹시 영국인들이 말하는 것처럼 자기의 계급, 지위가 낮음을 간접적으로 인정하고 다니고 있는 것이 아닐까요?

"Dreams come true, London poi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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