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빅아'에 해당되는 글 1건

  1. 과연 벤제마는 외질이 될 것인가 산체스가 될 것인가? (+리빅아) (1) 2015.08.07

과연 벤제마는 외질이 될 것인가 산체스가 될 것인가? (+리빅아)과연 벤제마는 외질이 될 것인가 산체스가 될 것인가? (+리빅아)

Posted at 2015.08.07 11:28 | Posted in 영국★프리미어리그

예전 영국에서 유학할 때 아스날 시즌 티켓 구입하여 아스날 경기를 거의 8년 이상 직관.

티에리 앙리가 있고, 박지성이 맨유에 건너가기 전부터 프리미어리그 관람.

최근 프리미어리그가 인기가 있고 우리 나라 사람들이 많이 좋아하니 나도 기쁘다.


다만, 최근 10년간 아스날은 성적을 못내 참 아쉬웠는데, 이번 시즌은 기대가 높다.

사실, 지난 3년간 아스날은 점점 기대치를 높이고 있어서 고무되기까지.

외질과 산체스를 차례로 영입하고 이번에는 벤제마까지 가능하다는 말을 들었다.

물론, 우리 나라 언론은 믿지 않아 거의 보지 않지만, 외국 언론에서 그렇게 말하니 신빙성이 있어 보인다.






나는 아스날 근처에서 오래 살았다. 그리고, 아스날 홈경기는 빠지지 않고 다 갔다. 

그래서 아스날 팬들을 잘 안다. 

이번 벤제마 영입은 어쩌면 예전 티에리 앙리의 향수를 느끼기에 충분할 것 같다.

사실, 아스날 팬들은 축구를 아름답게 하는 것을 좋아한다. 

투박하여 몸으로 밀고 공을 뻥뻥 차고 그런걸 싫어한다.

아기자기한 패스로 상대 수비를 뚫고 골도 멋지게 넣어야 좋다.

물론, 종종 투박한 골도 파이팅 넘쳐 좋아할 때도 있다. 한 두명의 투박한 플레이어도 좋다. 

하지만, 파이팅 넘치는 골을 좋아하는 것은 그런 골이 아스날에서 흔하지 않아 좋아할 뿐이다.

또, 터프한 선수 한두명이 아스날의 유연함을 잡아주는 것도 좋아한다. 

하지만, 팀컬러까지 터프해지는 것은 아무도 원하지 않는다.

 

벤제마는 축구를 아름답게 하는 스타일이다.

지루의 업그레이드 버전이 바로 벤제마라고 할 수 있다. 

물론, 티에리 앙리도 적응기를 다소 겪어야 했으니, 이번 벤제마도 적응기가 필요할 수 있겠다. 

산체스는 예외지만 외질도 그랬다. 벤제마가 누가 될지 참으로 궁금하다.

나는 개인적으로 벤제마가 산체스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산체스는 아스날에 처음오자마자 메시에 억눌린 자신의 실력을 펼쳐보였다. 

지금 벤제마는 레알 마드리에서 호날두에 억눌려 왔다. 

축구 경기에서 호날두에 패스를 하는 것을 자의든 타의든 더 집중한 모습.

아스날에 오면 벤제마는 그러지 않아도 된다. 

마치 메시의 그늘에 벗어난 산체스처럼 벤제마도 호날두의 그늘에서 벗어나 날아다닐 수 있다.


외질이 아스날 이적 초기에 고전한 이유는 자신의 패스를 받아줄 사람이 없었기 때문.

체력적인 문제도 있었지만, 우선 자신의 스타일에 맞는 선수가 아스날에 많이 없었다. 

하지만, 이제 외질도 체력을 키우며 적응해 나가고 있고, 벤제마까지 오면 자신의 패스를 받아줄 수 있다.

산체스도 있는 마당에 벤제마는 외질이라는 예전 레알 마드리드 동료로서 더욱 친근하다.

외질의 존재 자체가 벤제마의 첫시즌 활약을 기대할 수 있는 부분이다.







아스날 이적 첫시즌, 과연 벤제마는 외질이 될 것인가 아니면 산체스가 될 것인가?


물론, 벤제마의 아스날 이적이 확정되고 나서 이런 글을 써도 늦지 않을테지만,

어쩔 수 없이 난 아스날 팬인가보다. 벌써부터 김칫국부터 마시고 있으니.ㅎㅎㅎ


마지막으로 벤제마 어록. "리버풀은 빅클럽 아니야" 줄여서 "리빅아"





요새 벤제마의 어록이 네티즌 사이에 큰 이슈가 되었다. 

리버풀은 빅클럽이 아니라는 말을 우리 나라 기사에 나왔고, 이로 인해 '리빅아'라는 말도 생겨났다.

위의 기사는 작년 리버풀이 벤제마 영입을 거의 확정지었다는 소식.

물론, 이 이적은 성사되지 않았다. 하지만, 리버풀은 이 때 이후로 계속 벤제마를 원하고 있는 상황.

수아레즈를 바르셀로나로 떠나 보내 더욱 월드클래스 스트라이커가 당연히 필요했을 것이다.

하지만, 벤제마는 이런 리버풀의 구애가 너무나 싫었나 보다.

올해에도 계속된 리버풀의 구애에, 리버풀은 빅클럽이 아니라고 하면서 리버풀 제안 거부.

그리고, 벤제마가 한 말 "버풀은 클럽 냐"를 줄여서 "리빅아"로 네티즌들이 부르고 있다.


만약 벤제가마 아스날에 오면 아스날 공격력이 좋아지는 것 외에 또 다른 사실이 생긴다.

벤제마가 생각하기에 아스날은 리버풀보다 빅클럽이라는 사실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