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에 해당되는 글 2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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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로또 당첨 비법에 대한 모든 것! 그 비밀은? 2014.11.03
  3. 로또와 연금 복권 인기가 시들해진 진짜 이유 2014.10.28
  4. 로또의 조작 가능성, 정말 조작인가? (1) 2013.08.25
  5. 로또1등을 많이 배출한다는 로또 명당의 불편한 진실 2013.07.12
  6. 로또 당첨 잘되는 나만의 비법을 공개합니다 (3) 2012.09.29
  7. 꼭 명심해야 할 로또 1등 당첨금 잘 쓰는 방법 2012.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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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로또 당첨은 운? 지극히 합리적인 게임인 이유 2012.06.02
  10. 로또 명당이 아닌 곳에서 로또를 사야하는 이유? 2012.05.25
  11. 로또 1등 당첨자 벌써 2500명, 나는 도대체 언제? (2) 2012.04.16
  12. 로또 1등 담첨 번호를 찍어준다는 곳, 정말일까? 2012.03.25
  13. 로또 1등 당첨으로 행복하게 살아가는 방법 (22) 2012.02.12
  14. 연금복권보다 차라리 로또를 사야하는 이유 (24) 2011.12.14
  15. 인구통계학으로 보는 로또 1등 당첨의 비밀 (8) 2011.11.25
  16. 300억의 1등 로또 당첨금, 과연 누가 가져갈까 (11) 2011.10.22
  17. 로또 1등 당첨자가 전혀 부럽지 않은 이유 (2) 2011.09.30
  18. 로또 당첨의 확률을 높이는 방법은? (8) 2011.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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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당첨 확률을 높이는 작업을 하다.로또 당첨 확률을 높이는 작업을 하다.

Posted at 2018.05.20 15:39 | Posted in 일상 생각 & 의견 & 아이디어/시각 & 의견 & 생각

매주 로또 당첨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다. 나도 그렇다. 매주 1000원짜리 로또 한장 사고 기다린다. 그야말로 그냥 재미로 사고 한주 동안 잊고 있다가 토요일 저녁에 숫자를 맞혀본다. 그러다가 이런 생각이 들었다. 과연 로또 1000원짜리 한장과 10만원어치 산 것과 어떤 것이 당첨 확률이 높을까 말이다.





단순 계산의 시작.


로또 1등의 당첨확률은 대략 850만분의 1이라고 한다. 49개의 숫자에서 6개의 숫자를 꼭 맞혀야 한다. 순서는 상관없다. 그냥 6개의 숫자가 내 종이 안에 들어 있음 그건 1등이다. 만약 1000원으로 한 조합의 로또를 사면 그건 고스란히 850만분의 1이다. 만약 10만원어치를 산다면 그건 100개의 숫자 조합을 산다는 의미다. 그렇다면 확률은 하나 사는 것보다 100배가 높아진다.


그렇지만, 100배 높아진다니 지금 당장 로또 사러 10만원을 투자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물론, 지금도 매주 10만원의 자금을 로또 구입에 투자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지만 말이다. 참고로 로또는 합법적으로 1인당 10만원이 맥시멈 구입 가능 금액이다.


만약 10만원 투자한다면 확률은 85만분의 1이 된다. 850만과 85만은 어떻게 보면 큰 차이처럼 보이기도 한다. 그렇지만, 분수가 아닌 소수점으로 나타내면 꼭 그렇지도 않다. 850만분의 1을 퍼센테이지로 나타내면 0.00001176%가 된다. 85만분의 1은 0.0001176%다. 종종 어렸을 때 난 친구랑 내기하다가 친구를 얕보는 말투로 너가 이길 확률 1%도 안된다고 하곤 했다. 나를 이길 확률이 손톱의 때만큼도 안된다는 의미로 말이다. 로또 당첨은 이보다도 더 낮다는 것이다.  


그런데 궁금증이 또 생겼다. 10만원어치를 사서 당첨확률을 더 높일 수는 없을까 말이다.


로또 숫자 조합을 모두 구입할 수 있다면?


위에서 봤듯이 단순히 금액을 사서 로또 당첨확률을 높이는건 법적으로 문제가 있다. 10만원이라는 제한이 있기 때문이다. 물론, 알게 모르게 이를 악용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로또 구입하는데 신분증을 검사하진 않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로또 확률을 이렇게라도 높이겠다는 사람은 전국 편의점을 돌며 로또를 구매할 수도 있을 듯 하다. 그렇지만, 10만원이 아닌 100만원 어치의 로또를 산다 하더라도 겨우 1등 당첨 확률은 0.1%가 된다.


그렇다면 이런 방법은 어떨까. 사실상 로또 1등 번호는 850만개의 숫자 조합 속에 있다. 1,2,3,4,5,6부터 44,45,46,47,48,49까지의 모든 숫자 조합 안에 무조건 1등 번호가 들어있는 것이다. 만약 이 조합의 로또를 모두 구입한다면 어떻게 될까? 이 모든 로또 조합을 사는데 드는 구입 비용은 85억이다. 불가능하겠지만, 매주 85억을 주고 로또의 모든 숫자 조합을 사면 그 주에 무조건 1등이 당첨이 되는 것이다.


하지만, 10만원의 합법적인 로또 구입금액도 그렇고 여러가지 문제가 있다. 숫자조합 정렬하기, 구입하기, 이를 위한 인건비 등 만만치 않은 비용이 추가로 소요될 것이다. 만약 이 비용이 로또 당첨금액보다 많이 든다면 85억을 투자하는 것은 비효율적이다. 실제로 복수 1등 당첨자가 나오기에 1등 당첨금액은 더 떨어지게 되어 있다. 물론, 1등 외의 2등, 3등 등의 당첨금도 수령하겠지만, 그래도 현실적으로 따져봐도 이래저래 비용이 더 커지게 된다.





로또 명당과 로또 사이트가 무의미한 이유


85억으로 850만개의 숫자 조합을 모두 사는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걸 다시 강조해본다. 만수르가 오더라도 이건 할 수 없다. 법적, 경제적 모두 타산이 맞지 않는다. 그렇다면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서 어떻게 하면 로또 1등 당첨확률을 높일 수 있을까?


우선, 로또 명당을 찾아가고, 1등 번호 찍어주는 그런 사이트는 번외다. 그런 곳에 간다고 해서 1등이 되지 않는다. 이렇게 생각하면 쉽다. 만약 정말 1등 번호가 나오는 명당이나 1등 번호 찍어준다는 사이트가 있다면, 그 운영자나 관리자가 이미 여러번 1등이 당첨되어 부자가 되어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그들은 여전히 1등 번호가 나오는 곳이라고 광고하며 영업을 하고 있다. 


그렇다면 정말 어떻게 당첨확률을 높일 수 있을까. 수학적으로 접근해봤다. 조금이라도 확률을 높이는건 어쩌면 수학적 계산밖에 없기 때문이다. 확률도 수학의 한 분류도 당당하게 수학책의 일부라는건 다 아는 사실이다. 그럼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에 마지막으로 한마디만 하자면, 나도 지금 여전히 작업 중이다. 그렇지만, 이론상으로 정말 가능하다.


로또 확률 높이는 역발상 전략


한번 역으로 생각해봤다. 1등 로또 번호를 고르는게 아니다. 로또 번호에 나오지 않는 숫자를 제거하는 것이다. 즉, 로또번호로 나오지 않는 번호를 제거해 나올 번호를 고르는 것이다.


역사적으로 볼 때 (이 단어는 참 애매모호하다. 그렇지만, 확률을 높이기 위한 전제 정도로 생각하면 좋다.) 로또 당첨번호 6자리 중 6자리가 연속으로 나온 경우는 거의 없다. 5자리 연속, 4자리 연속도 마찬가지다. 거의 없다고 말하지만, 정말 드물다고 할 수 있다.


가령, 1,2,3,4,5,6이 로또 번호로 나오거나 20,21,22,23,24,25가 로또 번호로 잘 나오지 않는 것이다. 또하나 5자리 연속인 1,2,3,4,5,X 번호도 거의 나오지 않고, 1,2,3,4,X,Y 역시 마찬가지다. 850만개 조합 중 이들 조합의 수치를 빼면 대략적으로 20만개 정도의 숫자가 제외된다.




이외 로또 당첨이 되지 않을 만한 숫자가 몇가지 조건이 더 있다. 가령, 모두 짝수, 모두 홀수 등을 제거하는 것이다. 여기에 모두 짝수나 혹수인 경우 일정한 간격의 숫자는 제외해도 좋다. 가령 2,4,6,8,10,12로 된 짝수조합번호, 1,3,5,7,9,11과 같은 홀수조합번호는 제거하는 것이다. 여기에 동일한 숫자 간격으로 모두 벌어진 숫자를 제거해도 좋다. 위의 예인 2,4,6,8,10,12는 2의 간격으로 벌어져 있는데, 2의 간격으로 3개 숫자만 당첨가능번호로 여기는 것이다. 


이외 여러가지 로또 1등 번호로 나오지 않을 조합을 제거하고 있으며, 지금 이런 작업을 며칠째 계속하고 있다. 지금은 10만분의 1까지 그 확률을 올렸다. 그래도 퍼센테이지로 보면 0.001%다. 물론, 이건 1000원 구입할 때의 이야기고 만약 10만원을 투자하면 1%까지 오른다. 여전히 갈 길이 먼 것이다. 며칠째 작업 중인데 이제 겨우 전히 손톱의 때만큼 온 것이다.

로또 당첨 비법에 대한 모든 것! 그 비밀은?로또 당첨 비법에 대한 모든 것! 그 비밀은?

Posted at 2014.11.03 06:00 | Posted in 일상 생각 & 의견 & 아이디어/시각 & 의견 & 생각

로또 당첨 비법을 공개하겠다는 곳이 많다. 회비를 주면 로또 당첨 번호를 알려주는 사이트도 많고, 로또 번호 공유 인터넷 카페도 활성화되어 있다. 나도 로또 당첨 비법에 대해 관심이 많았고, 실제로 나만의 방식을 여기 블로그를 통해 공개하기도 했었다. 지난 2012년 9월, 나는 나만의 로또 당첨 비법을 여기에 공개하여 한바탕 큰 이슈가 된 적이 있었다. 로또 당첨 번호 사업을 하고 있는 곳에서 끊임없이 연락이 왔고, 심지어 검은 돈의 제안을 받기도 했었다. 하지만, 나는 그 모든 제안을 거절하고 핵심 비법을 비공개로 돌렸다. 해당 비법은 여전히 내 머리속에 남아 있지만, 그 비법이 쓰여진 포스팅은 아래 링크에서 지금도 볼 수 있다. 


로또 당첨이 잘되는 나만의 기법을 공개합니다. [2012년 9월 29일] - 링크


내가 개발한 비법을 비롯하여, 우리 나라에 수많은 로또 당첨 비법이 돌아다니고 있다고 한다. 과연 이것들은 정말 효과가 있을까.


우선, 살펴보니 로또 당첨 비법에 통계를 이용한 방법이 가장 많다. 내가 고안한 방법도 통계 방식을 활용한 것이었다. 지금은 쓰고 있지 않지만, 그 때 당시 대학교에서 배운 통계 기술을 다 이용하여 계산했고, 어느 정도 효과를 발휘한적 있다. 이 이야기는 위의 링크된 포스팅에서 자세히 볼 수 있을 것이다. 


시중에서 흔히 이용하는 통계 방식은 내가 이용한 방식보다 상대적으로 더 단순하다. 가령, 구간별 출현횟수를 계산하여 다음 회에서 당첨번호가 나오지 않은 구간별에서 이번회의 로또 당첨 번호를 선택하는 방법을 들 수 있다. 또한, 어떤 사람들은 여기에 시간이라는 변수를 더해 특정 기간에 대해 당첨번호로 나오지 않은 번호를 조사하여 해당 번호를 선택해 로또 당첨번호를 선택하는 경우도 있다. 


이외 연속번호의 당첨 기간 및 연속번호 숫자의 구간 분석, 홀짝을 이용하여 당첨번호 중 홀짝을 분석하여 이번회에 홀수가 많은지 짝수가 많은지 분석하는 방법, 숫자 패턴을 분석하여, 숫자의 조합이 뭉쳐 있는지 넓게 흩어져 있는지의 분석 등 이러한 1차적인 통계 분석을 통해 로또 당첨 번호 비법을 공유하고, 이 서비스를 돈을 받고 파는 곳이 많다. 


어떤 업체의 로또 당첨 예상 번호 공개. 파란 번호가 당첨 예상 번호지만, 그 결과는 좋아 보이지 않는다.


만약 통계 방식을 이용하지 않는다면, 그들은 운세 등의 정보를 믿는 경향이 있다. 이름 분석을 통해 운이 좋은 숫자를 선택해주거나 마치 사주처럼 생년월일시까지 분석하여 로또 번호를 찍어주는 점집도 있다. 이들은 로또에 당첨될 수 있다는 그들의 말에 흔쾌히 복비를 지불하는 실정이다. 내 개인적으로 이런 것을 믿지 않기 때문에 내가 이렇게 글을 썼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이를 이해할 수 없다. 


무엇보다도, 내가 보기에 로또 당첨 비법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다고 보는 것이 맞다. 나도 통계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로또 번호를 골랐고, 일부 잘 맞긴 했지만, 그것이 궁극적으로 모두 맞는 것은 아니란 것을 깨달았다. 그리고, 그 어떤 통계 프로그램 및 분석으로 로또 당첨 번호를 맞추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당연히 운세를 통해 로또 당첨 번호를 선택해준다는 사람은 더더욱 믿을 수 없다.




로또 1등 당첨 비법의 비밀! 사람들은 늘 찾고 있지만, 그것은 존재하지 않고 있다. 


원론적으로 말해, 로또 1등 당첨 비법이 존재한다고 하면, 아무도 이것을 공개하지 않을 것이다. 자신 혼자 평생 로또 1등에 계속 당첨되면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로또 1등 당첨 비법을 찾고자 하는 것은 그 자체로 시간 낭비가 될 수 있으며, 이것은 이 글을 읽는 당신이라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당연히, 로또 1등 당첨 비법이 공개되는 순간 로또 1등은 수십만명이 될 것이며, 1인당 돌아가는 로또 1등 당첨금 역시 현저히 줄어들게 될 것이다. 이럴 경우, 더 이상 로또를 로또라고 부를 수 없는 세상이 올 것이다. 로또 당첨이 그저 연금 받는 정도의 금액이 된다면, 사람들의 로또 구입 동기는 현저히 떨어져, 위에서 말했듯이 로또의 존재가치를 현저히 감소시킨다. 


지금까지 한 회 동안 수십만명의 로또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은 것을 보면, 아직 로또 1등 당첨 기법 또는 로또 1등 당첨 비법이 공개되지 않았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이것은 공개된 것이 아닌, 그 1등 당첨 비법이 없다고 보는 편이 맞다. 로또 1등 당첨 비법이 존재하지 않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것에는 명확한 3가지 이유가 있다. 


첫째, 로또 번호가 선택될 확률은 모두가 같다. 6개 조합이 선택되는 확률은 그 어떤 번호도 똑같고, 이전에 어떤 번호가 선택되었는지 전혀 영향을 받지 않는다. 산술적으로, 오늘 선택된 6개의 로또 1등 당첨번호는 다음주에도, 그 다음주 그리고 더 나아가 한달 뒤에 똑같은 번호로 계속 로또 1등에 당첨될 수 있다. 불가능할 것만 같지만, 그 확률은 다른 번호 조합과 모두 동일하다는 것이다. 또한, 이것은 애초에 과거의 로또 1등 당첨 번호를 중요하다고 가정하고 있는 위의 통계 방식은 거의 성립조차 되지 않는다는 뜻이 된다.


둘째, 로또 1등 당첨 번호 제공 사이트 등에서 로또 1등 당첨 번호를 제공한 것처럼 보이지만, 이것에도 속임수가 있다. 로또 1등 당첨 확률은 814만분의 1이라고 하는데, 산술적으로 따져봤을 때, 814만개의 숫자 조합을 해당 로또 사이트에 가입한 모든 회원에게 제공한다고 하면, 이들은 로또 1등 번호를 찍어준 것이나 다름없다. 실제로, 대부분의 로또 사이트들은 이러한 눈속임을 하고 있다. 어떻게 보면, 사기에 가까울 수 있다. 만약 이들이 사기가 아니라면, 모든 회원에게 로또 1등 당첨 번호를 제공해야 한다. 하지만, 위에서도 말했지만, 로또 1등 당첨자가 매주 수십만명 나오지 않는 이상 이들은 로또 1등 번호를 제대로 찍어주고 있지 않다고 볼 수 있다. 


셋째, 로또 당첨 비법이 있다면, 그 방법을 안 사람이 존재할테고, 그 사람은 엄청난 부자가 되어 있을 것이다. 이는 은행과 국세청에서 조금만 조사하면 다 알 수 있다. 매주 거액의 돈이 입금되면 당연히 의심스러워할 것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이런 사람이 밝혀지진 않았다. 사실, 로또 1등 당첨 금액은 농협에서 제공하고, 금액이 커서 통장에 입금해준다. 당연히, 은행 거래가 남으면 국세청에서 알 수 있다. 따라서, 국세청이 조용히 철저하게 비밀로 하지 않는 이상, 로또 1등 당첨비법으로 매주 부자가 된 사람이 밝혀지는 것은 시간 문제다. 하지만, 여전히 조용하다. 또한, 공식 로또 사이트를 보면, 로또 1등은 매주 전혀 다른 지역에서 당첨이 된다고 한다. 즉, 한 사람이 전국을 돌아다니며 로또를 구입하지 않는 이상 로또 1등 당첨비법이 존재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결론을 내릴 수 있다.


로또 당첨 비법을 조사하는 것은 시간 낭비일뿐


로또 당첨 비법을 조사하는데에 시간을 보내는 것은 그야말로 낭비일 뿐이다. 나도 이전에 엑셀로 만든 로또 당첨 통계 프로그램은 지금 삭제된 상태다. 물론, 다시 만들면 만들 수는 있겠지만, 나는 로또 당첨 비법은 존재하지 않다고 굳게 믿고 있다. 내가 1등이 되지 않아 그렇게 느끼는 것일지도 모르지만, 로또 당첨 비법은 내가 로또를 사서 모든 수의 조합을 선택하지 않는 이상 아무도 확신을 못한다. 아무리 정교한 통계 프로그램, 자신의 운세, 꿈 해몽 등을 가지고도 모두 마찬가지다. 


내가 보기에 로또는 그저 재미로 즐기는 편이 낫다. 그저 로또 1등이 되면 어떤 곳에 쓸지 미리 정해놓는 행복한 상상을 하면서 말이다. 하지만, 행복한 상상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어느 정도 구체화를 하는 것을 추천한다. 종종 로또 1등에 당첨되고서 쉽게 돈을 탕진하고 오히려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 파산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들처럼 갑자기 큰 돈이 들어와 그 흥분에 그 돈을 관리하지 못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미리 심리적으로 단련해두는 것이 좋다.



로또에 집착하기 보다 재미로 해야 한다!

로또와 연금 복권 인기가 시들해진 진짜 이유로또와 연금 복권 인기가 시들해진 진짜 이유

Posted at 2014.10.28 06:00 | Posted in 일상 생각 & 의견 & 아이디어/시각 & 의견 & 생각

로또와 연금복권 판매가 주춤해졌다고 한다. 왜 로또와 연금복권 판매가 줄어들었을까. 정말 사람들이 말하는 것처럼 스포츠토토의 인기 때문일까 아님 또 다른 사람들이 잘 모르는 이유가 숨겨져 있을까.


우선, 로또복권 판매액은 지난 9월까지 2조2802억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전년 동기에 비해 1.7% 증가했지만, 그 증가율은 전년보다 감소했다. 그리고, 연금 복권은 증가율이 아니라 판매액 자체가 감소했다. 역시 지난 9월까지 1501억원이 판매되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1% 감소한 것이다. 


언론들 그리고 그들이 인용한 전문가들의 말에 따르면, 로또와 연금 복권 판매가 줄어든 이유는 스포츠토토의 인기다. 단순히 번호를 선택하여 당첨이 되는 로또나 연금복권보다 스포츠 경기 결과를 예측하여 당첨되는 스포츠토토가 재미적인 요소를 더 많이 갖추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스포츠토토의 판매액은 로또와 연금복권와 달리 상승추세로, 지난 9월달까지 전년동기에 비해 5.2% 증가한 2조4266억원을 기록했다.



스포츠토토 인기가 로또와 연금복권 판매액 감소의 이유가 아니다!


하지만, 내가 보기에 스포츠토토의 인기가 로또와 연금복권 판매액이 줄어든 직접적인 이유가 되지 않는다. 단순히, 수치적으로 로또와 연금복권 판매액이 감소했고, 이에 반해 스포츠토토 판매액이 늘어 기자들이 별다른 생각없이 그렇게 분석했으리라는 판단이다. 


사실, 로또, 연금복권 그리고 스포츠토토는 독립적인 성격이 더 강하다. 로또는 일확천금을, 연금복권은 안정적인 수입을, 스포츠토토는 스포츠라는 재미적인 요소를 통해 수입을 얻고자 하기에 각자 나름대로의 수요자가 있다는 것이다. 각 수요자들은 각 특색있는 게임에 참여하여 나름대로의 목적을 이루기 위함이므로, 스포츠토토 판매액 증가는 일시적으로 그 목적을 이루는 상황이 많았다고 볼 수 있다.


다시 말하면, 스포츠토토 판매액 증가는 올해 각종 스포츠 이벤트 증가가 한 몫했을 가능성이 높다. 기존 시즌 스포츠에 더해 올해는 월드컵, 아시안게임까지 있었다. 축구, 농구는 물론 야구, 골프 등 거의 모든 스포츠에 스포츠토토가 있다. 따라서, 스포츠토토의 인기로 로또와 연금복권 판매액이 감소했다는 것은 데이터를 단순 해석한 것으로 볼 수 있는 것이다. 


로또와 연금복권 인기가 시들해진 진짜 이유는?


로또와 연금복권 판매액이 감소한 진짜 이유는 다른 데에 있다. 그것은 바로 로또와 연금복권 당첨자들의 스토리의 부재다. 


내가 오래 살았던 영국인 경우, 로또 1등에 당첨이 되면 신문에 당첨자가 소개되는 것이 아주 흔하다. 내가 기억나는 것은 환경미화원이 로또 1등에 당첨되었지만,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 환경미화원으로 일하는 남성의 스토리였다. 보통 우리 같은 사람이라면 거액의 로또 당첨금을 받으면 그 날로 회사에 사표를 내는 것을 꿈꾸지만, 이 남성은 소박하게 자신이 하는 일을 계속하는 것을 선택해서 큰 이슈가 된 것이다. 그리고, 이슈가 되면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기 마련이다.


하지만, 우리 나라는 다르다. 우리 나라에서는 로또 1등 당첨자가 알려지면 안되는 것이 우리나라 로또 불문율이다. 만약 당첨된다면, 조용히 당첨금만 수령할 뿐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으려 한다. 이것도 이유가 있다. 만약 누가 로또 1등에 당첨되었다고 하면, 온갖 기부단체에서 어떻게 알았는지 기부하라고 하고, 갑자기 부자가 되었으니 동네 사람들의 따가운 눈초리도 견뎌야 한다. 생전 연락도 없던 먼 친척까지 연락한다는 말도 심심치 않게 들리기도 한다.


이러한 연유인지는 모르겠지만, 현재 우리 나라에서는 로또 1등 당첨자에 대한 스토리가 별로 없는 것이 사실이다. 오히려, 스토리를 리서치 해보니 로또 1등 당첨 후 다시 파산한 사람들이 많다는 소식 뿐이다. 그리고 당연히 이런 소식은 로또 판매 증가가 아니라 오히려 낮추는데 일조를 한다. 


결국, 우리 나라도 로또 또는 연금복권 인기를 되찾으려면 스토리가 나와야 한다. 로또 1등 당첨자가 어떻게 사는지 로또 1등으로 어떻게 인생이 바뀌었는지 알리고, 이를 홍보해야 하는 것이다. 누구나 다른 사람들이 돈을 벌었다고 하면 어떻게 돈을 벌었는지 알고 싶어하는 심리가 있고, 그저 그 사실만을 보여줌으로써 다른 사람들의 로또 구입하고자 하는 심리를 이끌어낼 수 있다. 즉, 나도 저 사람처럼 될 수 있다라는 믿음을 안겨줄 수 있다는 것이다. 


만약 이러한 스토리가 없다면, 로또와 연금복권 판매는 점점 줄어들 것이다. 그리고, 스포츠토토로 인해 로또와 연금복권 판매 인기 감소 그리고 판매액 감소는 데이터 단순 해석에 의한 터무니 없는 오류라고 볼 수 있다. 


나는 자진해서라도 로또 1등 스토리를 쓰고 싶다. 나는 참 잘 쓸 수 있다.

로또의 조작 가능성, 정말 조작인가?로또의 조작 가능성, 정말 조작인가?

Posted at 2013.08.25 08:36 | Posted in 일상 생각 & 의견 & 아이디어/시각 & 의견 & 생각


로또 구매는 일요일 새벽 6시부터 토요일 저녁 7시59분59초까지 이뤄진다. 그리고, 로또 추첨 방송은 보통 8시 45분이다. 하지만, 종종 방송 편성 시간 때문에 더 늦게 하거나 일찍 하기도 한다. 여하튼, 로또 구매 종료 시간과 그 추첨시간의 갭이 존재한다. 왜 이 시간의 갭이 생기는 것일까. 어차피 자동으로 전산 처리가 되기 때문에 추첨방송을 8시 정각에 실시해도 되지 않을까. 나는 기본적으로 이 시간 차이 때문에 로또가 조작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로또 추첨은 생방송 혹은 녹화방송?


지금 로또가 생방송인지 녹화방송인지 헷갈려 하는 사람도 있다. 물론, 표면상으로는 생방송이다. 우리가 TV화면으로 보는 로또 추첨 장면은 실시간으로 보여지는 것이기 때문이다. 마치 우리가 새벽 3시 45분에 유럽 챔피언스리그 축구 경기를 보는 것처럼, 로또 추첨은 그 시간에 확실히 하고 있다. 즉, 방송 자체는 생방송인 것이다.


실제로, 생방송인지 아닌지 의심하는 사람들을 위해 로또 추첨 주관사는 방청을 허락한다. 의심하는 사람들을 로또 추첨 방송에 초대하는 것이다. 그리고, 여기서 방청객이 실제로 공을 만져보고 이리저리 조작이 아닌지 날카로운 눈초리로 살펴볼 수도 있다. 물론, 로또 추첨 자체를 방해하는 행위를 하면 거기 상주해 있는 경찰관에 끌려가지만, 최소한 그것이 생방송인지 아닌지는 확인하기에는 충분하다. 



로또 추첨 방송은 생방송, 그럼에도 로또 조작 가능성 높아


로또 추첨 방송이 생방송이라고 로또 조작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 그리고, 이것이 지금 내가 이 포스팅을 통해 진짜 하고자 하는 말이다. 로또 추첨 방송이 생방송이지만, 그것이 로또 구매가 완료된 후 시간을 두고 추첨을 한다면, 생방송이라고 할지라도 이미 로또 조작 가능성은 충분히 존재한다는 것이다. 


서두에서 말했다시피, 토요일 7시59분59초가 되면 로또 판매는 마감이 된다. 그리고, 로또 사업을 주관하는 주관사는 이미 일주일동안 로또 구매자가 산 번호 조합이 빼곡시 쌓여 있다. 이 모든 것이 전산상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어떤 로또 조합을 사람들이 많이 선택했고, 어떤 로또 조합이 많이 선택되지 않았는지도 알 수 있다. 


가령, 어떤 숫자 조합이 추첨이 되면 1등 당첨이 1명이 나오는지 혹은 10명이 1등 당첨이 되는지 모두 알 수 있다는 것이다. 또는, 데이터 마이닝 혹은 통계를 활용해 로또 당첨자를 1명도 나오지 않는 숫자 조합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로또 구매가 마감된 후 로또 추첨 생방송까지 약 40분간 이들은 과연 무엇을 하는 것일까. 이들이 무엇을 하느냐에 따라 주가 조작의 가능성이 있느냐 없느냐 결정된다고 볼 수 있다. 



로또 조작, 현대 기술의 발전으로 가능


뉴스를 보면 종종 불법 도박으로 구속되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다. 그리고, 그들을 보면 하나 같이 엄청난 기술력을 통해 사기 카드 도박을 하는 것 역시 볼 수 있다. 가령, 카드에 특정 안경을 써야 보이는 시약을 뭍이거나 렌즈 카드라고 해서 특정 렌즈를 낀 사람에게만 보이는 마크를 카드에 장착해 사기를 일삼는 것이다. 이 외에도 몰래카메라를 이용하는 방법, 카드를 볼 수 있는 특수 테이블을 이용하는 방법 등을 이용하기도 한다. 다른 사람의 돈을 가로채기 위해 이렇게 화려한 과학 기술이 이용된다는 것이다. 


로또 추첨에도 마찬가지로 진화된 과학 기술이 활용될 수 있다. 로또 추첨 방식상 가벼운 공을 추첨으로 활용하게 하는데, 이 공에 특수 장치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아니면, 기계 자체에 부착할 수도 있다. 그리고, 당연히 이 특수 장치에는 생방송에 방청하고 있는 사람들이 전혀 눈치챌 수 없도록 되어 있을 것이다. 


현대 기술상 가능한 방법은 우선 자기장을 활용한 방법이다. 요즘은 좌석도 아주 작게 생산되고 있고, 또 그 좌석이 보이지 않게 할 수도 있다. 말그대로 자기장을 활용하는 것이다. 자기장을 활용하여 특정 공이 뽑히도록 하고, 이 특정 공이 바로 로또 구매 완료 후 추첨 방송까지의 40여분간 숫자 조합을 연구한 후 특정 주체가 원하는 숫자 조합이라고 할 수 있다. 즉, 로또 구매 완료와 추첨 방송까지의 시간의 차이는 바로 이 숫자 조합을 연구하기 위한 시간이라는 것이다. 


보다 세부적으로 말하자면, 통계 분석을 통해 당첨시키고자 하는 번호 12개에 자기장을 발생시킬 수 있도록 한다. 12개의 번호를 선택한 이유는 자기장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을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여유롭게 당첨 번호 개수 2배수인 12개의 번호를 마련해둔다. 


이처럼 6개의 번호를 마련해두는 것보다 12개의 번호를 마련해두면 원치 않는 번호가 나올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아직 자기장 기술이 완벽히 작동될 수 없다는 가정하에 이렇게 12개의 번호를 미리 마련해 둔 것이다. 물론, 만약 자기장 기술이 충분히 발전되어 원하는 특정 번호를 확실히 뽑을 수 있다면, 6개의 번호만에 조작을 가할 것이다.



로또 조작 의심을 해소하려면?


위에서 내가 말한 로또의 조작 가능성은 가설에 불과할 수 있다. 실제로는 로또 조작이 가능하지 않고, 실제로 아주 공정하게 로또 추첨이 이뤄질 수도 있는 것이다. 하지만, 로또 조작이 가능한 것 역시 사실이다. 위에서 말한 로또 구매 완료 시간과 로또 추첨 시간 차이가 바로 그것이다. 그렇다면, 로또 조작 가능성에 대한 의심을 받지 않으려면 로또 사업자 혹은 관계사들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


먼저, 로또 구매가 완료되는 동시에 추첨을 생방송으로 해야 한다. 즉, 로또 추첨 준비를 미리 하고, 8시가 되면 로또 추첨 방송을 실시간으로 전해주는 것이다. 지금은 로또 구매가 완료가 된 후 준비한다는 이유로 그렇게 로또 추첨 방송이 늦다. 이렇게 말도 안되는 핑계를 대지 말고, 미리 준비하여 8시에 생방송으로 추첨하라는 것이다. 동시에, 방청객도 다양하고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도록 하고, 필요하다면 이들도 미리 로또 추첨 방송에 도착해 로또 추첨 준비까지 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리고, 다른 사람이 산 로또 번호를 모두 공개하는 것이다. 물론, 지금도 일부 로또 관련 통계 정보가 공개되는데, 신상 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디테일하지 않으면서 로또가 조작인지 알 수 있을 정도의 정보가 필요하다. 가령, 1등 당첨 번호가 언제 구매되었는지 공개하는 것이다. 로또 1등에 당첨된 사람의 개인 정보와 위치는 공개되지 않더라도 1등 당첨자가 언제 구매했는지 그 시간만 공개를 하면, 실제로 당첨되었다는 사실을 증명하기 더 용이하다. 


이 두 가지가 이뤄지면, 로또 조작 의심을 어느 정도 줄일 수 있다. 또한, 만약 미리 번호 조합을 정해 놓고, 자기장 등과 같은 과학 기술을 활용한다고 하더라도 구매 시간이 공개된다면, 해당 당첨자가 의심이 갈 만한 사람이라고 할 때, 그 사람을 직접 조사할 수도 있다. 그런 의심할 만한 추첨이었다고 한다면, (당첨자 수가 현저히 많았거나 아니면 한 명이 똑같은 번호 조합으로 여러장 1등 로또를 구매했다든가) CCTV를 분석해 그 사람을 로또 조작 혐의로 비공개로 조사하기도 용이하다. 물론, 이를 위해서는 기존의 로또 사업자 및 관계사와 전혀 관련 없는 별도의 기관이 진행해야 할 것이다. 


결국, 로또의 조작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서 혹은 로또 조작 의심을 줄이기 위해서라면, 정부 및 로또 사업자와 관련 없는 별도의 감독 기관이 필요하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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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1등을 많이 배출한다는 로또 명당의 불편한 진실로또1등을 많이 배출한다는 로또 명당의 불편한 진실

Posted at 2013.07.12 08:04 | Posted in 일상 생각 & 의견 & 아이디어/시각 & 의견 & 생각


사람들은 로또를 구매하기 위해 로또 명당이란 곳을 찾는다. 이제껏 1등 혹은 2등 당첨이 많이 된 곳에 가서 로또를 구매하면서 심리적으로 위안을 삼는다. 하지만, 과연 이런 곳에서 로또를 사는 것이 당첨이 잘 될까 하는 의문을 많이 해봤을 것이다. 아무리 로또 명당이란 곳에서 로또를 사도 당첨이 안되는 날이 더 많은 것이다. 이것은 어떻게 설명될 수 있을까. 과연 로또 명당이란 곳이 정말 명당일까 아니면 허울만 좋은 명당인 것일까. 이번 포스팅에는 한번 로또 명당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가고자 한다.


 

로또 명당의 탄생과정은?

 

로또 명당의 탄생 과정은 다음과 같다. 우연으로 어느 복권방에서 로또 1등 당첨자가 나왔다. 이 복권방은 1등이 나왔다고 하면서 대대적인 광고를 한다. 현수막을 걸어두고 1등 로또 판매점이라고 사람들에게 널리 알리는 것이다. 이것을 본 사람들은 여기서 로또를 더 많이 산다. 자신도 여기서 1등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착각에 더 많은 로또 구매가 여기서 이뤄진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전보다 더 많은 로또가 판매되어 여기는 다른 곳보다 1등 당첨 확률이 보다 높아진다. 그리고, 정말로 얼마뒤 로또 1등 당첨자가 여기서 또 나왔다고 하자. 그럼 복권방은 또다시 대대적인 광고를 한다. 이번에는 1등 당첨자가 두번이나 나왔다고 광고를 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번에는 인터넷으로까지 소문이 퍼져 더욱 많은 사람들이 여기에 방문해서 로또를 구매한다. 그 숫자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다. 첫 1등 당첨자가 탄생했을 때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여기서 로또를 산다는 것이다. 당연히, 더 많은 로또 판매는 더 높은 가능성의 로또 1등 당첨자 배출을 의미한다.

 

결국, 로또 명당이란 곳은 판매처 때문에 생긴 것이 아니다. 엄밀히 따지면, 여기서 처음 번호를 골랐던 사람이 운이 좋았다는 것이고, 이후 여기서 더 많은 로또가 판매되었기에 발생한 자연스런 현상이란 것이다. 또한, 여기에 판매처의 대대적인 광고도 한몫 했다고 볼 수 있다. 만약 '로또 1등 당첨자 배출'이란 광고를 하지 않았으면 로또 판매량이 그렇게 늘어나지도 않았을 것이며 이에 따라 로또 1등 담첨자도 늘어나지 않았을 것이기 때문이다.


 

로또 명당에서 로또 구매는 '꽝'도 다른 곳보다 더 많아

 

로또 명당에서 로또를 사는 것은 마치 호수에 물고기가 한 마리뿐이 없는데, 거기서 수많은 낚시꾼이 낚시질을 하고 있는 것과 같다. 즉, 수많은 사람들이 로또 명당이란 이유로 수많은 로또를 사고 있지만, 그만큼 경쟁률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따라서, 로또 명당에서 구매했지만 그만큼 당첨이 안되는 사람이 다른 판매처에서 산 로또 구매자보다 더 많다. 어떻게 보면, 로또 명당이란 곳에서 기분 좋게 로또를 샀지만, 그만큼 실망하는 구매자도 다른 곳보다 더 많아진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로또 명당에서 구매하고자 하는 이유는 분명히 있다. 그러니, 지금도 로또 명당이란 곳은 토요일 오후만 되면 출구 앞 200m까지 긴 줄로 장사를 이루는 것이다. 또, 어떤 곳은 지방으로 택배 판매까지 하는 곳까지 있다고 한다. 이렇게 로또 명당을 찾는 사람은 분명히 존재한다는 것이다.

 

여기서 로또를 구매하는 사람들은 1등 당첨자가 한번 나왔으니 여기서 또 로또 1등이 나올 것이라는 기대감을 갖고 있는 것이다. 이것은 행동경제학자 다니엘 카네만이 말하는 닻 내림 효과라고 봐도 된다. 닻을 내린 그 근처에 배가 머물듯이 사람들의 기억 속에 1등 로또 판매점이라는 인식이 박혀 로또를 살 때마다 반복적으로 그 기억을 이용하는 심리를 말하는 것이다. 어떻게 보면, 로또 1등은 기준점이 된다. 즉, 사람들은 로또 1등만 바라보고 로또를 구매하기 때문에 ‘로또 1등 당첨자 배출 판매처’라는 그 자체는 심리적으로 확고한 기준이 되는 것이다.


 

로또 명당의 불편한 진실

 

우리 나라에는 로또 1등 당첨자를 배출하지 않은 곳이 로또 명당보다 더 많다. 그래서, 사람들은 로또 명당을 더 찾는 것일 수도 있겠다. 로또 명당의 숫자가 상대적으로 더 적으니 로또 명당이란 곳에 집착을 하고, 여기서만 로또를 사려는 것이다. 그리고, 로또 명당이지만 위에서 말했듯이, 여기서 '꽝'이 나오는 숫자는 다른 로또 판매처보다 훨씬 많다. 즉, 로또 명당이라고 하지만, 실망하는 로또 구매자들이 많다는 것이다. 


아무리 로또 명당이라고 하더라도 1등 로또의 당첨 확률은 어디서나 모두 같다. 로또 1장을 살 때, 1등 당첨 확률이 814만 5060분의 1이고, 최대 한도인 100장을 산다고 해도 8만 1450분의 1이다. 100장을 사도 0.001%의 확률인 것이다. 그리고, 이 당첨 확률은 로또 명당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결코 아니다. 오히려, 로또를 살 때 중요한 것은 로또 명당이 아니라 내가 어떤 번호를 고르느냐는 것이다. 우연치 않게 번호만 맞으면 솔직히 로또를 로또 명당에서 사든 아닌 곳에서 사든 상관 없다는 것이다.


그리고, 보다 중요한 사실은 로또 명당 가게 주인은 로또 당첨자가 전혀 부럽지 않을 만큼의 수입을 올린다는 것이다. 로또 판매처는 로또판매 금액의 5.5%를 가져간다고 알려져 있다. 1000원어치 한장을 팔면 여기에서 55원을 가져가는 것이다. 하지만, 매주 10만장이 팔린다고 하면 550만원을 가져간다. 이것은 월 2200만원, 연봉으로 계산하면 2억6400만원이다. 실제로 뉴스에는 연간 10억원을 넘게 버는 로또 판매 주인을 인터뷰한 적이 있기도 하다.


결국, 로또를 구매하는 사람들은 로또 명당이 로또 1등이 잘 당첨된다고 믿고 여기서 꼭 로또를 구매해야 한다는 심리적 효과 때문에 로또 판매자만 로또에 매년 당첨되고 있다. 실제로 로또 1등 당첨은 로또 명당 자체와 관계가 없고, 또 로또 명당은 로또를 구매하는 수많은 사람들에 의해 탄생한 것을 모르고 그저 '로또 명당'이란 광고에 속아 로또 명당 가게 주인만 로또 당첨되게 하는 것이다. 


다른 곳보다 로또 명당에서 로또를 구매하여 실망한 사람들 비율이 더 높지만, 로또 명당은 이런 실망감도 상쇄할 만큼 무서운 광고 효과 때문에 지금도 사람들을 여기로 몰리고 있다. 참으로 불편한 진실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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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당첨 잘되는 나만의 비법을 공개합니다로또 당첨 잘되는 나만의 비법을 공개합니다

Posted at 2012.09.29 09:12 | Posted in 일상 생각 & 의견 & 아이디어/시각 & 의견 & 생각
주의! 2012년 10월 16일 이후 이 글은 주요 부분 비공개로 바꿨습니다.

처음 이 글을 쓴 날이 9월 29일이었는데, 이후 로또 번호가 너무 잘 맞아 공개하면 안 될 것 같아 이제서야 비공개로 바꿉니다. 이점 양해바랍니다.



나는 로또를 연속적으로 산 지 7주차가 되었다. 그런데, 나는 로또를 단순히 재미를 위해 산 것이 아니다. 내가 추출한 번호가 맞는지 안맞는지 확인하기 위해 로또를 사기 시작한 것이다. 사실 이것을 비밀로 영원히 가져가려고 했는데, 역시 입이 간지러워서 그렇게 하지 못했다. 그래서, 추석이란 민족 대명절을 맞아 한번 나만의 로또 당첨 비법을 공개하고자 한다. 내가 이 비법을 활용한지는 7주 밖에 되지는 않았지만, 지금까지는 어느 정도 잘 맞았다. 별 관심 없는 사람이라면, 그냥 재미로 봐도 되고, 아니면 진짜 내 비법을 실전에서 사용해도 된다


 

45개의 번호 중 로또 당첨 잘 되는 20개 번호 추출

 

로또는 45개의 번호 중 6개를 찍는 것이다. 이 때, 로또 1등 당첨 확률은 무려 814 5060분의 1이다. 퍼센트로 보면, 0.00001%이다. 산수를 싫어하는 사람도 얼핏 보면 알겠지만, 엄청 낮은 확률임을 짐작할 있다.

 

나는 확률을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 그리고, 여기서 확률을 낮추기 위해 학교에서 배운 통계 기법을 약간(이는 반어법이다. 영국 대학교에서 배운 이것저것 다 사용했다.) 이용했다. 물론, 여타 로또 번호 찍어주는 곳과는 다른 방식을 사용했다고 자부할 수 있다. (사실, 나는 로또 번호 찍어주는 곳이 어떤 방식으로 번호를 찍어주는지 모른다. 그리고, 그런데서 주고 로또 번호를 사는 것이 아주 낭비라고 생각하기에 사본 적이 없다.)

 

세세한 통계 기법은 지면상 여기서 생략하기로 하고, 그냥 단도직입적으로 어떤 번호가 로또 당첨이 잘 되는 번호인지 알려주겠다. (사람들은 이것을 가장 궁금해 한다는 것을 나는 잘 알고 있다.) 나는 7주 전에 이 통계 기법을 통해 20개의 번호를 추출하게 되었는데, 그 번호들을 공개하겠다는 말이다. 그 번호는 다음과 같다.



10월 16일 이후 이 부분은 비공개로 바꿨습니다.


                                            <에핑그린이 추출한 20개의 로또 번호>

 

위의 번호가 내가 사용한 통계 기법으로 추출한 로또 당첨이 잘 되는 번호를 뽑아낸 것이다. , 로또를 구매할 때 위의 20개의 번호 중에서 6개의 번호를 선택한다는 뜻이며, 로또 1등 당첨의 814 5060분의 1 확률을 무려 38760분의 1 높였다는 말이 된다. 기존의 로또 1 확률보다 무려 200 당첨 가능성이 높은 번호 20개를 뽑아낸 것이다.


 

내가 뽑은 번호 20개, 정말 효과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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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표는 내가 로또를 사기 시작한 지난 6주간의 로또 당첨번호다. 그리고, 빨간 표시의 숫자는 내가 통계 기법으로 추출한 20개의 번호다. 물론, 로또 1등 번호 조합은 한번도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결과를 보면 그렇게 한심스럽지 않다오히려, 5주전의 로또 당첨 결과를 보면 보너스 번호 포함 7개 번호 중 무려 6개의 번호가 내가 추출한 번호 20개 중에 나왔다. 그리고, 지난 주에도 보너스 번호 포함 7개의 번호 중 4개 번호가 당첨 번호로 뽑혔다


(이 글을 쓴 이후 3주차 동안, 제 예측번호는 로또 7개의 번호 중 각각 3개, 4개 그리고 5개가 맞았습니다. 따라서, 번호 예측성이 높다는 판단하에 제 예측 번호 20개를 비공개로 바꾼 것입니다.)



로또 1등 당첨되기 위한 한가지 보완점

 

45개의 번호 중 20개의 번호를 추출을 했지만, 그래도 내 통계 방식에 보완점이 있는 것은 당연하다. 위의 결과에서 보듯이, 아직 로또 1등 당첨 번호가 나오지 않았고, 심지어는 2개의 번호만 당첨이 된 날도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나는 여기서 한가지 보완점을 생각해냈다. 만약 위의 20개 번호를 이용해 번호를 구매할 사람이라면, 이 보완점을 통해 로또 당첨 확률을 보다 높이도록 하자.

 

우선, 위의 20개 번호만을 이용하는 것은 문제가 있어 보인다. 위의 20개 번호와 내가 추출한 20개 번호에 포함되지 않은 번호를 적절히 조합해야 로또 1등 당첨에 더 다가갈 수 있다는 판단이 생긴 것이다. 위의 6주간의 결과를 봐도 최소한 1개의 당첨 번호가 내가 추출한 20개 번호 이외의 번호가 뽑혔다그래서, 나도 최소 한 두개의 번호를 내가 추출한 20개 번호가 아닌 번호 중에 고른다. 아래는 내가 지난주 로또를 구입하여 5000원에 당첨된 실제 사진이다. 



 

위의 사진 중 첫번째 번호 조합을 보면, 4, 9, 20, 21, 27, 45를 선택했는데, 이 중 4 21은 내가 추출한 20개 번호 이외의 번호다. 나는 이렇게 내가 추출한 20개 번호 이외의 번호를 한 두개 조합함으로써 당첨 확률을 높인다. 실제로 이번에 내가 추출한 20개 번호 이외의 번호 4번을 선택한 것 덕분에 5000원을 받게 되었다. 4번은 내가 추출한 번호가 아니었는데, 당첨 번호로 나온 것이다.

 

물론, 로또가 순전히 운으로 결정된다는 것을 모르는 것은 아니다. 정말 운으로 내가 추출한 20개의 번호 중에 몇 개 당첨이 된 것일 수도 있는 것이다. 하지만, 이렇게 나만의 기법으로 번호를 추출하고, 또 이것이 당첨되는 것을 보면 그냥 아무 번호를 사서 당첨을 기다리는 것과는 또 다른 즐거움이 있다. 꼭 위의 방식대로 번호를 고르지 않아도 된다. 그저, 꼭 한번 자신만의 번호 조합으로 로또를 사는 그런 기쁨을 느껴보라고 말하고 싶다. 당연히, 이렇게 해서 정말 로또 1등 당첨이 된다면, 그 기쁨은 그 어떠한 말로 표현하지 못하지 않을까.

 

나는 오늘도 위의 방식대로 번호 조합을 마쳤다. 그럼 오늘도 행운을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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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명심해야 할 로또 1등 당첨금 잘 쓰는 방법꼭 명심해야 할 로또 1등 당첨금 잘 쓰는 방법

Posted at 2012.07.28 06:50 | Posted in 일상 생각 & 의견 & 아이디어/시각 & 의견 & 생각

어제는 로또 1등 당첨자가 자살을 했다는 뉴스가 나왔고, 하루 종일 실시간 검색 순위에도 오르내렸다. 이 사람은 세금 후 8억원의 당첨금을 가지고 사업을 하고 사기도 당하면서 당첨금을 모두 탕진했다. 그리고, 빚까지 지게 되어 그 스트레스를 견디지 못하고 우울증에 걸려 참으로 안타까운 선택에 이르렀다. 그런데, 이러한 소식은 우리가 한두번 들은 것이 아니다. 로또 1등 당첨자가 자살을 했다거나 나중에는 더 불행한 삶을 살아간다는 얘기는 뉴스에서 종종 듣기 때문이다. 따라서, 로또 1등이 당첨 된 후, 우리가 저 사람처럼 불행한 선택을 하지 말란 법도 없다. 미래에 또 누군가는 이런 선택을 하고, 또 뉴스에 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이번 글에서는 로또 1등 당첨 후 어떻게 하면 제대로 된 그리고 보다 건강한 삶을 살 수 있으며, 그야말로 어떻게 하면 진정한 로또 인생을 즐길 수 있는지 내가 이전부터 생각해왔던 것을 알려주고자 한다. 어떻게 보면, 이것은 나를 포함해 다른 사람들에게도 유용한 로또 1등 당첨 후 행동지침이라고 할 수도 있겠다.


 

먼저, 빚이 있다면, 빚부터 갚아야

 

로또 1등 당첨이 된다면, 가장 먼저 할 일이 빚을 갚는 일이다. 여기서 말하는 빚은 고금리 사채 혹은 몇 년간 연체해온 이자 및 원금들을 말한다. 따라서, 신용카드를 사용하며 다음달 결제하는 것은 엄밀히 따지면 빚이지만, 내가 말하는 빚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신용카드를 사용해서 매달 결제하는 것은 사용자의 편의를 위해 그리고 부채의 레버리지 효과가 누리기 위해 오히려 더 권장될 수 있다.

 

따라서, 여기서 말하는 빚은 악성 부채를 말하며, 이 부채를 로또 당첨 이후 다른 것보다 가장 먼저 청산해야 하는 이유는 이 부채가 바로 자본주의 사회의 올가미로 작용해 서민 경제를 압박하며 감시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자본주의 속에서 돈은 돌고 돌지만, 서민이 가진 돈은 도는 것이 아니라 기득권층에 흡수되는 꼴이다. 따라서, 이 올가미를 하루 빨리 빠져 나와 기득권층의 손아귀에서 자유로워야 마땅하다. 어떻게 보면, 로또 1등 당첨은 바로 이 금전적 자유를 의미하는 셈이다.


 

집 장만, 집은 사람을 심리적으로 안정시켜줘

 

집은 의식주의 일부로, 사람과 떨어질래야 떨어질 수 없다. 역사적으로 봐도 집은 고대 시대 동굴에서 살 때부터 존재해왔으며, 현대 사회 속 집은 고대 시대 집의 목적과 다소 다르지만, 그래도 집이 사람에게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준다는 것에는 변함이 없다. 이것은 우리 주변에 집이 없는 사람과 없는 사람을 비교해 보면 쉽게 알 수 있다. 그리고, 조금 더 세부적으로 집을 소유한 사람과 집을 빌린 사람과의 심리적 안정감도 다르다. 당연히, 집을 소유하고 있을 때 집 안에서 마음대로 못도 박을 수 있고, 개조도 할 수 있다. 하지만, 집을 빌린 사람은 확실히 집을 소유한 사람보다 마음을 상대적으로 더 졸이며 살아가게 된다.

 

따라서, 로또 당첨이 된다면, 집을 먼저 장만해야 한다. 만약 집을 이미 보유하고 있다면, 다른 집을 또 하나 사도 된다. 그리고, 그 집을 전세를 주면 좋다. 요즘 아파트 가격을 보면, 매매 가격은 떨어지는데 전세 가격은 오르는 기현상이 우리 사회에 벌어지고 있다. , 아파트를 싸게 사서 그 아파트를 전세를 주면 집도 하나 소유하게 되고, 다른 아파트로 전세금이라는 목돈도 손에 쥘 수 있다. 그리고, 이 목돈을 투자를 하면 된다. 물론, 이제까지 투자를 해본 적이 없거나 자신이 없다면 그저 전세 기간인 2년 기간에 맞춰 은행에 적금을 들면 간단하다. 자신이 없는데 괜히 주식 투자에 나선다면 어제 로또 1등 당첨자가 자살한 것과 같은 상황에 몰릴 수 있다. 또한, 투자는 공인된 곳에 가서 맡기되 아는 사람이 좋은 투자처가 있다고 나서는 경우도 조심해야 한다. 사기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차를 바꿔야 하는 이유

 

로또 당첨되기 전 이미 자동차를 보유하고 있는 사람은 그 차를 바꾸는 것이 낫다. 모두는 아니겠지만, 로또 당첨된 사람은 국산차를 타고 있을 가능성이 아주 높다. 로또를 사는 사람과 외제차를 타는 사람과의 그 연관성은 아주 낮기 때문이다. 따라서, 로또에 당첨이 되었다면, 당장 자동차를 외제차로 바꿔야 한다. 그리고, 외제차 중 안전성이 뛰어난 그리고 에어백이 잘 터지는 차로 골라야 한다.

 

그 이유는 옛말에 좋은 일에는 탈이 많다혹은 호사다마라는 말이 있다. 좋은 일이 생긴다면, 꼭 나쁜 일도 따라 온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 말은 로또 당첨에 아주 잘 어울리는 말이다. 로또 당첨되는 것만큼 좋은 일은 우리 주변에 많이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로또 당첨만큼 좋은 일이 있을 경우 나쁜 일이 일어날 수 있다. 속담에 따르면, 그것도 많이 말이다. 게다가, 나쁜 일 혹은 겪어서는 안 될 일 1순위로 교통사고를 꼽는다. 한 차선으로 잘 달리고 있는데 옆 차선 차가 갑자기 핸들을 꺾는다면, 자신은 아무런 잘못 없이 교통사고가 날 수 있는 것이다. 그만큼 교통사고는 언제 어디서 어떻게 올 지 아무도 모른다. 따라서,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할 수 있는 차량을 구입하는 것이 중요하며, 우리 나라 차보다는 외제차가 보다 안전하다는 것은 보편적인 견해이다.


 

로또 1등 당첨 확인을 한 후 가장 먼저 해야 할 일

 

위에서 말한 것을 실행하기 이전에 로또 1등 당첨을 확인한 즉시 해야 할 일이 있다. 그것은 바로 명상이다. 그 이유는 로또 1등 당첨을 확인한 순간 너무나 흥분되고 떨리기 때문이다. 물론, 나도 로또 1등에 당첨된 경험이 없다. 하지만, 로또 1등 당첨만큼은 아니더라도 학교에서 상을 받거나 어느 대회에서 상금을 받을 때 너무나 흥분한 경험이 있다. 이럴 경우, 간혹 잘못된 선택을 할 수 있고, 실수를 할 수 있다. 가령, 로또 당첨 사실을 온 동네방네 돌아다니면서 알리는 행동이 바로 그것이다. 이것은 자신의 로또 당첨금을 같이 쓰겠다고 다른 사람들에게 말하고 다니는 것과 마찬가지다.

 

따라서, 이런 실수를 하기 전에 로또 1등 당첨을 확인한 순간 명상을 해야 한다. 그리고, 명상을 하면서 위에서 말한 빚을 갚고, 집을 장만하며, 차를 바꾸는 생각을 한다. 거기에 더해, 이제까지 살아오면서 마음 속으로 항상 생각해왔던 꿈들, 자신에게 이전에 도움을 주어 금전적인 보상을 하고 싶은 사람들 그리고 평소 기부에 관심이 많았다면 기부할 만한 단체 등을 생각하는 것이다. 명상을 하면서 앞에 종이를 두고 리스트를 적고, 그 옆에 금액까지 적어두면 좋다. 명상은 결국 로또 1등 당첨이라는 엄청난 흥분을 가라앉히고, 로또 당첨금 지출 계획을 명확히 세우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이럴 경우, 어제 하루 종일 우리를 안타깝게 한 로또 1등 당첨자 자살은 최소한으로 방지할 수 있을 것이다.

 

끝까지 이 글을 읽었다면 이제 로또 1등 당첨될 준비가 되었다고 할 수 있다. , 이 글을 읽은 사람은 로또 1등 당첨이 되어 그야말로 로또 인생을 즐길 자격이 된 것이다. 마지막으로, 이 글을 읽는 모두에게 오늘 행운이 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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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당첨으로 부자가 되어도 행복하지 않은 이유로또 당첨으로 부자가 되어도 행복하지 않은 이유

Posted at 2012.06.23 07:37 | Posted in 일상 생각 & 의견 & 아이디어/시각 & 의견 & 생각

오늘도 어김없이 로또 추첨을 하는 날이다. 수많은 사람들이 로또를 구매했고, 한 주 동안 이 날만을 기다려왔다. 모두가 이번 주에는 로또 1등이 꼭 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고, 당첨이 되어 꼭 풍족하게 남들이 부러워할 정도로 돈 걱정 없이 살 날만을 기다리고 있다. 돈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제약이 있었던 삶을 로또 당첨으로 시원하게 날려버리려고 하는 것이다. 하지만, 로또 당첨으로 돈에 구애 받지 않고 살더라도 과연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을까. 그렇지 않은 세가지 이유가 있다. 


 

첫째 이유: 인간의 욕심

 

로또 1등 당첨이 되어, 억대의 돈을 갑자기 손에 쥐게 되면 당연히 기쁠 것이다. 안 기쁘다고 하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된다. 그리고, 이런 기쁨은 당연히 곧 행복으로 이어진다. 로또 1등이 되면 지금껏 로또 1등 당첨이 되면 꼭 해야 할 101가지 리스트를 정말 실행할 수 있다는 생각에 행복으로 가득 찬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렇게 행복할 것만 같았던 로또 1등 당첨 그리고 부자가 된 느낌은 그리 오래 가지 못한다.

 

그 이유는 바로 인간의 욕심 때문이다. 돈이 많이 생기면 돈을 더 가지고자 하는 욕심이 생긴다. 실제로 부자들을 보면, 그들이 얼마나 욕심이 많은지 알 수 있다. 서울 강남에 집이 몇 채 있어도 현금을 어디에다 굴릴까 눈을 굴려 마땅한 곳을 찾고 있다. 하지만, 이들도 생각만큼 그렇게 행복하지만은 않다. 종종 스트레스를 받아 자살을 하는 선택을 하는 부자가 있는 것이다. 내가 지금 기억하는 것은 얼마전 강남의 한 고층 아파트에서 자살한 삼성 임원에 관한 이야기다. 남들이 부러워하는 직장에 직위까지 높고, 그렇게 해서 돈이 아무리 많아도 우리가 생각하는 만큼 엄청나게 행복하지는 않다는 것이다.

 

사람들은 욕심때문에 돈이 많으면 돈을 더 벌려고 하거나 최소한 그만큼 유지하려고 한다. 가령, 매일 와인 30만원짜리 마시던 사람이 갑자기 2000원짜리 소주 마시라고 하면 마시지 못한다. 최소한 만원짜리 와인은 마셔야 예전 기분이라도 낼 수 있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이런 욕심이 인간의 본성인 이상 로또 1등이 당첨되어도 그렇게 행복하지만은 않을 것이다. 이것저것 사느라 통장 잔고가 줄어들고 있는 것을 보면 볼수록 오히려 더 불행해질 수도 있다.


 

둘째 이유: 인간의 적응력

 

우선, 사람마다 자신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데, 이 세상에는 돈이 별로 없는 사람들도 그럭저럭 살아가고 있고, 돈이 많은 사람들도 그들 형편에 맞게 살고 있다. 이렇게 살아갈 수 있는 이유는 인간은 그들이 처한 환경에 적응을 잘 한다는 것에 있다. 돈이 많으면 돈이 많은대로, 돈이 적으면 돈이 적은대로 적응이 되는 것이다. 마치 북극에 살고 있는 펭귄이 우리 나라 한겨울에도 더위를 느끼는 것은 그만큼 추위에 충분히 적응된 것과 마찬가지다.

 

인간은 펭귄처럼 무서운 적응력을 지니고 있다. 펭귄이 영하 40도에서도 아무렇지도 않게 뛰어다니고 차가운 바닷가에서 수영하는 것은 그들이 그 환경에 완전히 적응했기 때문이며, 인간들도 우리 사회의 처한 환경에 완전히 적응해 가면서 살아간다는 것이다. 돈과 관련해서도 마찬가지다. 로또에 당첨되면 우리는 그 당첨 소식을 들은 직후 온 집안을 뛰어다니면서 로또 1등 당첨 소식을 즐긴다. 어쩌면, 그 다음 날에는 대형 마트에 가서 이제까지 비싸다고 생각되어 먹어보지 못한 온갖 음식을 살 수도 있다. 집에 온 후로는 TV를 보면서 TV를 바꿔야겠다고 생각한다. TV를 보고 있으니 이번에는 독일산 자동차 광고가 지나간다. 이제는 자동차도 바꿔야겠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TV를 보면서 어슬렁어슬렁 주말을 다 보내고 월요일 아침 일찍 농협 본점에 가서 로또 당첨금을 찾는다. 그리고, 주말동안 생각했던 모든 실행 목록들을 실행해 나간다.

 

하지만, 그렇게 실행해 가는 도중, 1주일만 지나면 인간의 적응력으로 인해 돈을 쓰는 것이 더 이상 행복하지 않게 된다. 이것은 또 사람들이 해외에 처음 나가는 사람과 그 상황이 비슷하다. 나 같은 경우도 영국에서 10년 정도 살았다. 당연히, 처음 영국에 도착하자마자 영국이란 나라가 신기해서 시차 적응도 안되었는데 런던 이곳저곳 다 돌아다녔다. 하지만, 1주일 정도 지나고 보니 영국이란 나라에 적응이 되어 마치 우리 나라에 사는 것처럼 아무렇지도 않았다. 영국이란 바뀐 환경에 그토록 빠르게 적응했던 것이다. 로또 1등에 당첨이 되고, 억대의 부자가 되어 흥청망청 돈을 쓰더라도 마찬가지다. 인간의 적응력은 아주 무서울리만큼 빠르며, 이것은 생물학적으로 보면 인간들이 지구에서 살아갈 수 있는 이유가 되기도 한다.


 

셋째 이유: 인간의 흥분성

 

인간은 너무나도 기분 좋은 일을 겪으면 흥분한다. 흥분하여 심장 박동이 빨라지고, 표정도 어색하게 마음대로 조절이 되지 않는다. 로또 1등 당첨은 그야말로 흥분의 도가니다. 그토록 기다렸으니, 그럴 만도 한 것이다. 따라서, 로또 당첨으로 억대의 돈을 받아 부자가 되는 순간 흥분하여 자제력을 잃게 된다. 그리고, 이렇게 자제력을 잃는다면 이성을 잃고 돈을 흥청망청 계획없이 쓰게 된다.

 

이런 심리를 일찌감치 분석한 미국의 경제학자가 있다. 리처드 탈러(Richard Thaler)라는 미국의 경제학자로, 그는 대학생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포커 게임 실험을 했다. 이 실험을 관찰하여 인간의 행동 및 심리를 분석하는 것이었는데, 첫 판에서 많은 돈을 딴 사람은 이후 베팅이 과감해진다는 것을 관찰했다. 반대로, 첫 판에서 패가 상대적으로 안 좋아 많은 돈을 잃은 사람은 나중에 좋은 패가 나와도 게임 내내 조심스럽게 베팅을 해 나갔다고 한다. 

 

이 실험을 여러 번 시행한 결과는 놀라웠다. 첫 판에서 많은 돈을 딴 사람은 흥분하여 이후 게임에서 약간만 좋은 패가 나와도 과감한 베팅을 했고, 결국 게임에서 돈을 몽땅 잃는 경우가 많았다. 반면, 처음에 돈을 잃은 사람은 흥분하지 않고 차근차근 베팅을 해 나갔고, 게임 마지막까지 살아남아 이기는 경우가 많았다. 이 실험은 로또 1등 당첨자에게도 똑같이 적용될 수 있다. 1등 당첨이 되어 거액의 당첨금을 수령하는 순간 흥분하여 흥청망청 돈을 쓰게 되고 얼마 안되어 빈털터리가 될 가능성이 높은 반면 처음부터 착실하게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들은 결국 나중에 충분한 보상을 받을 것이라는 점이다. 당연히, 이렇게 흥분하여 많았던 돈이 순식간에 없어지게 된다면, 위의 첫번째 이유에서 말한 것처럼 돈을 다 쓴 이후 엄청난 심리적 충격이 올 수도 있다.


 

로또 1등 당첨으로 부자가 되어 행복해질 수 있을까. 이 글을 쓰는 내내 오늘 로또 1등에 한번 당첨이 되어서 행복해지는지 아닌지 내 자신 스스로 시험해보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다. 따라서, 그 전에 다음과 의문을 가져야겠다. 과연 오늘 나는 로또에 당첨될 수 있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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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당첨은 운? 지극히 합리적인 게임인 이유로또 당첨은 운? 지극히 합리적인 게임인 이유

Posted at 2012.06.02 08:55 | Posted in 일상 생각 & 의견 & 아이디어/시각 & 의견 & 생각

오늘도 어김없이 로또 1등을 추첨한다. 사람들은 또 그 로또 추첨을 간절히 지켜본다. 로또 티켓을 손에 들고 오늘은 꼭 당첨하리라는 기대로 지켜보는 것이다. 하지만, 그 기대에 어긋나는 사람이 기대에 부응하는 사람보다 훨씬 많다. 소수의 사람만이 로또 당첨의 기쁨을 누리는 것이다. 반면, 대다수의 사람들의 기대와 희망이 로또 티켓처럼 휴지조각이 되는 동시에 다음 주에는 꼭 로또 1등이 되었으면 하는 또 다른 기대를 품는다. 해를 품은 달처럼 사람들의 기대를 품은 로또 추첨은 다음주에도 어김없이 진행된다는 것이다.

 

이렇게 로또를 사는 사람들은 당첨되리라는 기대로 인해 로또를 산다. 하지만, 그 확률은 너무나 낮다. 어떤 사람은 1년 동안 로또를 샀는데, 번호 세개 조차도 맞은 적이 없다고 하소연하기도 한다. 이렇게 확률이 낮은 게임이 바로 로또라는 것이다.

 

사람들이 누구나 선망하는 로또 1등의 확률은 정확히 8145060분의 1이다. 만약 최대 구매 한도인 10만원, 100장을 살 경우 81450분의 1로 높아진다. 물론, 1장을 사나 100장을 사나 확률은 그렇게 높아지지 않는다. 100장을 사도 이것을 확률로 나타내면 0.001%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 로또 확률이 낮은 만큼 돈을 투자한 돈을 잃을 확률은 반대로 커지는 것이다.

 

따라서, 통계학자들은 로또의 기대값에 기인하면 로또를 사는 것은 어리석은 선택이라고 말한다. 로또의 기대값은 50% 정도 즉, 2000원을 주고 로또를 두 장 사면 1000원의 가치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기대값은 각 확률에 당첨 금액을 곱하는 것으로 계산되는데, 어떠한 행위에 대한 기대값이 높을수록 그 행위에 대한 정당성이 부여된다. 어떻게 보면, 통계학자의 말대로라면 로또를 사는 것은 그야말로 어리석은 일인 셈이다.


로또는 과연 합리적인 게임인가?

 


그래도 로또를 사는 것이 합리적인 이유

 

확률을 계산하고 기대값을 계산해보면 전혀 합리적이지 않지만, 로또가 합리적인 이유가 있다. 우선, 로또는 잘 팔린다. 수많은 사람들이 사는 것이다. , 수많은 사람들이 선택한 것은 그 선택이 옳을 가능성을 높여준다. 마치 민주주의 다수결에서 많은 사람들이 선택한 것이 최종적으로 선택이 되듯이 말이다. 이는 선거에서도 마찬가지다. 국회의원 혹은 대통령 투표를 할 때, 최대한 많은 사람들이 선택한 사람이 당선이 된다. 많은 사람들이 선택한 것이 가장 최선의 선택이라는 가정이 민주주의에서 보편적이라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로또를 사는 사람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로또를 사는 것이 합리적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로또 구매를 기대값에 의해 어리석다고 말하는 통계학자는 두가지 오류를 저지르고 있다. 먼저, 이들은 로또 구매자의 심리적인 상태를 무시하고 있다. 가령, 로또 한장을 1000원 주고 산다면, 이 로또 구매자는 당첨이 안 될 경우 1000원을 잃게 된다. 그런데, 이 사람이 운이 아주 좋아 로또 1등이라도 당첨이 되는 날에는 수십억원의 당첨금을 얻게 된다. 결국, 이 사람은 1000원의 손실 위험을 바탕으로 수백원의 이득을 얻을 기회를 얻는 셈이며, 심리적으로 이러한 게임을 싫어할 사람은 이 세상에 아무도 없다.

 

게다가, 통계학자들은 로또 구매자들의 경제적인 상황도 무시하고 있다. 만약 매주 1000원 주고 로또를 사는 사람의 월급이 500만원이라고 하자. 한달에 4000원을 로또 구매에 쓰는 이 사람은 월 소득당 로또 구매 비율이 겨우 0.08%. , 500만원의 월급을 받는 사람이 로또를 구매하는 것은 살아가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다는 것이다. 물론, 로또는 이보다 낮은 소득을 올리는 사람들이 주로 구매한다. 하지만, 로또를 구매한다고 해서 하루 밥을 못 먹거나 우유 하나 못 살 사람들이 로또를 사진 않을 것이다. , 로또를 구매하는 사람들은 하루 소득이 일정 수준이 되는 사람들이 구매할 것이며, 이것은 작은 금액으로 큰 당첨금을 얻는 지극히 합리적인 게임이라는 것이다.


 

끝맺음말.

 

로또 구매가 왜 합리적인지 판단을 하려면 기대값뿐만 아니라 보유 재산에 대한 로또 게임의 참가비 비율을 고려해야 옳다. 만약 로또를 구매하는데 생활에 아무런 지장을 주지 않는다면, 그 사람은 일정 손실을 감수하고 거액의 당첨금을 얻는 로또를 구매하는 것이 보다 합리적이라는 것이다. , 손실 위험이 더 이상 위험으로 느껴지지 않는다면, 로또를 구매하는 선택이 바람직하다는 것이다.

 

결국, 로또 구매자를 확률 혹은 기대값으로만 판단을 해서 무작정 비판할 수만은 없다. 누누이 강조했듯이, 자기 보유 재산 대비 로또 게임 참가비가 적다면 로또를 사는 것이 지극히 합리적인 선택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젊은 사람들이 로또를 사면 어르신들이 젊은 사람들이 횡재수나 바라고 말이야하고 비난을 하곤 하지만, 이런 비난을 받을 이유는 전혀 없다.

 

오늘도 합리적인 게임인 로또에 누가 1등이 당첨이 될 지 기대된다. 물론, 내가 되었으면 좋겠지만, 운에 맞길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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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명당이 아닌 곳에서 로또를 사야하는 이유?로또 명당이 아닌 곳에서 로또를 사야하는 이유?

Posted at 2012.05.25 08:04 | Posted in 일상 생각 & 의견 & 아이디어/시각 & 의견 & 생각

사람들은 로또를 구매하기 위해 로또 명당이란 곳을 찾는다. 이제껏 1등 혹은 2등 당첨이 많이 된 곳에 가서 로또를 구매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과연 이런 곳에서 로또를 사는 것이 당첨이 잘 될까 하는 의문을 많이 해봤을 것이다. 아무리 로또 명당이란 곳에서 로또를 사도 당첨이 안되는 날이 더 많은 것이다. 이것은 어떻게 설명될 수 있을까. 과연 로또 명당이란 곳이 정말 명당일까 아니면 허울만 좋은 명당인 것일까. 이번 포스팅에는 한번 로또 명당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가고자 한다.


 

로또 명당의 탄생과정?

 

로또 명당의 탄생 과정은 다음과 같다. 우연으로 어느 복권방에서 로또 1등 당첨자가 나왔다. 이 복권방은 1등이 나왔다고 하면서 대대적인 광고를 한다. 현수막을 걸어두고 1등 로또 판매점이라고 사람들에게 널리 알린다는 것이다. 이것을 본 사람들은 여기서 로또를 더 많이 산다. 자신도 여기서 1등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착각에 더 많은 로또 구매가 여기서 이뤄진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전보다 더 많은 로또가 판매되어 여기는 다른 곳보다 1등 당첨 확률이 보다 높아진다. 그리고, 정말로 얼마뒤 로또 1등 당첨자가 여기서 또 나왔다고 하자. 그럼 복권방은 또다시 대대적인 광고를 한다. 이번에는 1등 당첨자가 두번이나 나왔다고 광고를 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번에는 인터넷으로까지 소문이 퍼져 더욱 많은 사람들이 여기에 방문해서 로또를 산다. 1등 당첨자가 탄생했을 때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여기서 로또를 산다는 것이다. 당연히, 더 많은 로또 판매는 더 높은 가능성의 로또 1등 당첨자 배출을 의미한다.

 

결국, 로또 명당이란 곳은 판매처 때문에 생긴 것이 아니다. 엄밀히 따지면, 여기서 처음 번호를 골랐던 사람이 운이 좋았다는 것이고, 이후 여기서 더 많은 로또가 판매되었기에 발생한 자연스런 현상이란 것이다. 물론, 여기에 판매처의 대대적인 광고도 한몫 했다고 볼 수 있다. 만약 '로또 1등 당첨자 배출'이란 광고를 하지 않았으면 로또 판매량이 그렇게 늘어나지도 않았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럼 로또 명당에서 로또를 사는 것은 어떤 의미?

 

로또 명당에서 로또를 사는 것은 마치 호수에 물고기가 한 마리뿐이 없는데, 거기서 수많은 낚시꾼이 낚시질을 하고 있는 것과 같다. , 수많은 사람들이 로또 명당이란 이유로 수많은 로또를 사고 있지만, 그만큼 경쟁률이 높다는 것이다. 따라서, 로또 명당에서 구매했지만 그만큼 당첨이 안되는 사람이 다른 판매처에서 산 로또 구매자보다 더 많다. 어떻게 보면, 로또 명당이란 곳에서 기분 좋게 로또를 샀지만, 그만큼 실망하는 구매자도 다른 곳보다 더 많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로또 명당에서 구매하고자 하는 이유는 분명히 있다. 그러니, 지금도 로또 명당이란 곳은 토요일 오후만 되면 출구 앞 200m까지 긴 줄로 장사를 이루는 것이다. , 어떤 곳은 지방으로 택배 판매까지 하는 곳까지 있다고 한다. 이렇게 로또 명당을 찾는 사람은 분명히 존재한다는 것이다.

 

여기서 로또를 구매하는 사람들은 1등 당첨자가 한번 나왔으니 여기서 또 로또 1등이 나올 것이라는 기대감을 갖고 있는 것이다. 이것은 행동경제학자 다니엘 카네만이 말하는 닻 내림 효과라고 봐도 된다. 닻을 내린 그 근처에 배가 머물듯이 사람들의 기억 속에 1등 로또 판매점이라는 인식이 박혀 로또를 살 때마다 반복적으로 그 기억을 이용하는 심리를 말하는 것이다. 어떻게 보면, 로또 1등은 기준점이 된다. , 사람들은 로또 1등만 바라보고 로또를 구매하기 때문에 로또 1등 당첨자 배출 판매처라는 그 자체는 심리적으로 확고한 기준이 되는 것이다.

 

, 이것은 어떻게 보면 패턴 분석에 의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사람들은 사물, 현상 등을 보고 그 특성을 패턴화하려는 경향이 있고, 그 어떠한 법칙을 찾아내고 일반화하는데 익숙하다. , 많은 사람들이 로또 번호에 패턴이 있다고 믿는 것처럼 로또 명당은 주기적으로 로또 1등에 당첨된다고 믿는 것이다. 그래서, 로또 명당이란 곳에 가면 자리에 앉아서 번호를 선택하는데 심혈을 기울이는 사람들이 그렇게 많다. 모두가 자신이 그 어떠한 패턴을 맞출 수 있다고 착각하고 그런 행동을 하는 것이다. 하지만, 로또 명당이라고 해서 특별한 패턴이 있을 수는 없다. 패턴보다는 운이 더 작용하는 것이 현실인 것이다.


 

로또 1등이 한번도 당첨되지 않은 곳은 어떨까?

 

우리 나라에는 로또 1등 당첨자를 배출하지 않은 곳이 로또 명당보다 더 많다. 그래서, 사람들은 로또 명당을 더 찾는 것일 수도 있겠다. 로또 명당의 숫자가 상대적으로 더 적으니 로또 명당이란 곳에 집착을 하고, 여기서만 로또를 사려는 것이다. 하지만, 다음과 같이 생각해 보는 것은 어떨까.

 

1등 로또의 당첨 확률은 어디서나 모두 같다. 로또 1장을 , 1 당첨 확률이 814 5060분의 1이고, 최대 한도인 100장을 산다고 해도 8 1450분의 1이다. 100장을 사도 0.001% 확률인 것이다. 그리고, 이 당첨 확률은 로또 명당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결코 아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로또 명당의 탄생은 사람들이 믿을 만큼 그 어떠한 신성한 힘이 있어서 생겨난 것이 아닌 사람들이 선택한 번호 (직접 번호를 고를 수도 있고, 특정 시간대에 자동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다. 따라서, 어떻게 보면 로또를 살 때 중요한 것은 로또 명당이 아니라 내가 어떤 번호를 고르느냐는 것이다. 우연치 않게 번호만 맞으면 솔직히 로또를 로또 명당에서 사든 아닌 곳에서 사든 상관 없다는 것이다.

 

이것은 또 이렇게 설명될 수 있다. 어떤 사람이 로또 1등 당첨자가 한명도 배출되지 않은 곳에서 로또를 샀는데, 그 사람이 그 판매처에서 배출한 최초의 로또 1등 당첨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것은 전혀 불가능하지 않다. 로또 명당이란 곳도 최초의 로또 1등 당첨자 배출 순간이 있었다. 번호만 맞으면 로또 명당이 아닌 곳에서도 로또 1등 당첨자가 나올 수 있고, 이 사람으로 인해 이 판매처는 로또 명당으로 이름을 드높일 기회가 주어진다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로또 명당이 아닌 곳에서 로또를 사는 것은 사람들에게 최초의 1등 로또 당첨자가 될 기회를 선사하는 셈이다.


 

끌맺음말.

 

내가 보기에 로또 명당과 아닌 곳의 차이는 그렇게 크지 않다. 로또 명당에서 로또를 사든지 아닌 곳에서 사든지 그 확률도 같은 것이다. 로또 명당은 단지 로또 구매자의 기분을 좋게 할 뿐이다. 한번 당첨이 된 곳이니 또 당첨될 기대를 갖게 만든다는 것이다. 하지만, 로또 1등 당첨자가 한 명도 없는 곳일지라도 역시 로또 1등 당첨자가 나올 확률은 똑같다. 그리고, 이전에 로또 명당이라고 불리는 곳이 그랬던 것처럼, 로또 명당이 아닌 곳에서 누군가 최초의 로또 1등 당첨자가 나올 수도 있다. 결국, 로또 명당에 너무 집착할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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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1등 당첨자 벌써 2500명, 나는 도대체 언제?로또 1등 당첨자 벌써 2500명, 나는 도대체 언제?

Posted at 2012.04.16 07:11 | Posted in 일상 생각 & 의견 & 아이디어/시각 & 의견 & 생각

이제 월요일, 한 주의 시작이다. 지난 주말 로또를 들고 기대했던 희망이 사그라지고, 이제 다시 희망의 한 주가 시작되었다. 다음 로또 추첨까지 또 한 주를 기다려야 하는데, 로또 구매자에게는 기다리면서 또 희망과 기대가 생기는 것이다. 우리 나라에는 매주 로또로 인한 억만장자가 태어난다. 하지만, 도대체 나는 언제까지 희망으로만 살아갈 지 궁금해 하는 사람이 많다. 로또 당첨금을 어디에다 쓸 지 계획을 다 세워놨으니 빨리 당첨이 되었으면 하는 사람이 많은 것이다.


 

지금까지 우리 나라 로또 1등 당첨자 수는?

 

먼저, 지금까지 우리 나라 로또 1등 당첨자 수를 예측해보면, 대략 2500명 가량 된다. 지금 로또는 489회까지 추첨이 되었고, 다음 주에는 490회 추첨이다. 추첨할 때 로또 1등이 평균 5명이 나온다고 하면, 다음 주에 2450명째의 로또 1등 당첨자가 나온다는 의미다. (평균보다 많은 1등 당첨자 수가 나오는 경우가 있으니 편의상 2500명이라고 하자)

 

그리고, 2010년 기준 우리 나라 총 인구는 4858만 명이다. 이 중 로또를 매주 주기적으로 사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내 나름대로 추측하자면, 65세 이상 인구 542만명은 일확천금보다 안정된 생활을 더 중시하니 로또를 사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우리 나라의 유소년과 청소년 인구를 포함한 900만명은 법적으로 로또를 구매할 수 없으니 당연히 제외해야 한다. 따라서, 우리 나라 인구 중 로또 구매 가능 인구는 총 3416만명이라고 추측할 수 있다.

 

물론, 3416만명의 인구가 모두 로또를 사는 것은 아닐 것이다. 가령, 연봉이 높거나 부동산이 많은 부자들은 로또를 거의 사지 않을 가능성이 높고, 반대로 어떤 사람은 로또 살 형편이 전혀 되지 않을 수도 있다. 또한, 그저 로또에 관심 없는 사람 혹은 사려고 했는데 잊어버려서 사지 않은 사람들도 있을 수 있다. 그래서, 이 글에서는 편의상 3416만명 중 3000만명만이 로또 구매 가능 인구라고 하겠다. 실제 매주 로또 판매량은 4600만장 정도이기 때문에, 이 가정에 따르면 한 사람당 1.53개의 로또를 사는 셈이다.


 

그럼 나에게 로또 1등 당첨의 기회는 언제 올까

 

먼저, 매주 5명의 로또 1등 당첨자가 나오고 다음주까지 총 2500명째의 로또 1등 당첨자가 나올 것이라고 했다. 그리고, 우리 나라 로또 구매 가능 인구가 3000만명이라고 했으니, 순차적으로 계산해보면 3000만명에서 2500명을 뺀 후 5로 나누면 자신이 로또 1등이 당첨될 날이 계산된다. 1년을 52주로 계산한다면, 만약 억세게 운이 좋지 않을 경우 1등 당첨되기까지 최대 115,375년 동안 기다려야 한다. 물론, 반대로 억세게 운이 좋다면 다음주에 당장 2500명째의 로또 1등 당첨자가 될 수도 있다.

 

그런데, 이 계산에서 로또 1등에 당첨이 된 사람들 2500명을 제외했지만, 사실 이들도 계속 로또를 살 수 있다. 어쩌면, 이들은 로또 1등에 한번 당첨되었으니, 자신에게 로또의 운이 좋다고 착각하고 계속 로또를 구매할 수도 있는 것이다. 물론, 이 착각은 종종 진실로 드러난다. 로또 1등이 여러 번 당첨된 사람이 뉴스에 나오는 것을 우리는 자주 목격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사실 지금까지 몇 명의 로또 1등 당첨자가 있는지는 미래에 내가 언제 당첨될 지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 계산할 때 2500명을 빼는 것은 옳지 않다는 것이다.

 

물론, 3000만명에서 2500명을 빼지 않더라도 그 결과는 비슷하다. 3000만명을 단순히 5로 나누면 115,384년이 계산되기에, (역시 1년은 52주로 계산) 2500명을 뺐을 때의 115,375년과 9년 차이가 날뿐이다. 십만 년 중의 9년이면, 어쩌면 짧은 기간일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것은 로또 당첨이 한번도 되지 않은 사람 입장에서 기존의 로또 1등 당첨자가 로또를 계속 구매함으로써 9년을 더 기다려야 한다는 뜻으로 해석될 수 있다. , 로또 1등을 그토록 원하는 사람들은 기존의 로또 1등 당첨자들이 로또를 계속 구매하기 때문에 그 기쁨의 순간을 느끼기 위해 9년을 더 기다려야 한다고 것이다. 물론, 로또 1등 당첨자가 로또를 구매하지 말란 법은 없으며, 이를 두고 뭐라 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로또 당첨을 앞당기는 방법은 과연 있을까

 

115,384년이든 115,375년이든 이런 계산에 상관없이, 로또 구매자는 어떻게든 로또 당첨이란 꿈을 하루빨리 이루고자 한다. 십만년이 아니라 바로 당장 다음 주에 돌아오는 추첨에서 로또 1등 당첨이 되리라고 희망을 갖는 것이다. 그리고, 이런 희망을 현실화하기 위해 로또 숫자를 찍어주는 혹은 골라주는 방법이 나온 인터넷에 도움을 받기도 하고, 돈을 지불하면서까지 그 번호를 얻고자 한다. 하지만, 이들이 과연 로또 1등 당첨을 앞당겨 줄 수 있을까.

 

물론, 아주 희박하다. 로또 당첨 확률은 과거의 로또 당첨 번호와 독립적이며, 그 번호는 로또 명당에서 산 로또든 아니든 역시 독립적이다. 먼저, 로또 당첨 번호를 알려주는 곳의 예를 들어보자.

 

인터넷에서 보면 로또 1등 번호를 찍어주는 곳이 많이 있는데, 자랑스럽게 특허까지 냈다고 하는 곳도 있다. 확률적 방법에 의한 번호 추출법 혹은 회기 분석법을 이용했다고 하는데, 이것으로 특허를 수는 있어도, (특허는 새로운 방식을 고안하는 사람들에게 주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만약 이런 방식으로 로또 번호를 추출하는 방식을 최초로 제공했다면, 특허가 가능하긴 하다.)  방법을 이용해서 번호를 추출하는 자체가 무의미하다고 있다. 이유는 위에서 말했듯이, 과거 당첨 번호 혹은 과거 나오지 않은 번호를 분석해 미래 당첨 번호를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이것은 마치 라스베가스 카지노에 가서 카지노 금고에 있는 모든 돈을 따는 것과 같이 불가능하다.

 

그리고, 로또 명당도 마찬가지라고 있다. 로또 명당은 우리 나라 사람들이 만들어낸 관념적인 산물이다. 원래 로또 명당이란 곳은 없었다. 차라리 로또 명당이라기보다 거기서 로또를 샀던 사람들의 운이 좋았다고 하는 편이 조금 설득력이 있. 최소한 사람들이 번호를 선택할 있기 때문이다. 물론, 자동 추첨 번호를 사용하는 사람도 있지만, 이것도 역시 특정 시간대에 자동을 선택한  사람에게 운이 좋았다고 있다. , 이렇게 운이 좋았던 두명의 사람이 한 판매점에서 로또 1 당첨이 되었다. 그리고, 로또 판매점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플래카드를 걸어 대대적인 홍보를 했다. 로또 1 당첨이 되었다고 동네방네 광고를 하는 것이다. 광고 효과가 뛰어났다면, 다른 동네에서 원정까지 정도로 문전성시를 이룰 수도 있다. 당연히, 로또 판매량은 늘어나게 된다.

 

이렇게 로또 판매량이 늘어나게 되면, 로또 1 당첨자가 다른 판매점보다 많아질 가능성이 높다. 마치 중국 사람이 단순히 인구 수가 홍콩보다 더 많으니 중국 사람이 홍콩 사람보다 더 똑똑한 사람이 많다고 말하는 것과 같은 논리다. 즉, 로또 판매량이 늘면, 당연히 그 판매된 로또 안에 1등 당첨 번호가 들어갈 확률이 높다는 것이다. 또, 이렇게 다수의 사람 로또 1등이 나올 때마다 역시 판매점은 광고를 소홀히 하지 않는다. 이런 광고로 로또 1 당첨을 부르는 곳이라는 소문이 널리 퍼지고, 여기는 그야말로 로또 1 명당이 된다. 결국, 운이 좋은 사람들에 의해 시작되었고, 판매점의 광고로 인해 로또 명당이란 곳이 탄생한 셈이다.



로또 1등 당첨을 앞당기는 방법은 무한대

 

로또 1 번호를 제공해주는 곳이나 로또 명당이라고 하는 것은 로또 1 당첨을 앞당기지 않는다. 단지 기대를 높여줄 뿐이다. 그리고, 우리는 알고 있다. 기대가 크면 실망이 크다는 것을. 돈까지 지불했다면, 사람에 따라 화까지 날 수도 있다. 그래도 여전히 로또 1등 당첨을 앞당기는 방법이 있다고 믿고, 또 그것을 열심히 찾고 있다면, 내 대답은 다음과 같다.

 

로또 1등 당첨을 앞당기는 방법은 무한대라고. , 어떤 방법을 쓰든 다음 주에 로또 1등의 당첨이 될 확률은 모두에게 똑같이 주어진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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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1등 담첨 번호를 찍어준다는 곳, 정말일까?로또 1등 담첨 번호를 찍어준다는 곳, 정말일까?

Posted at 2012.03.25 08:09 | Posted in 일상 생각 & 의견 & 아이디어/시각 & 의견 & 생각

로또 한장의 가격은 천원이다. 사람들은 이 천원 한장에 자신의 운을 맡긴다. 천원 한장이 어쩌면 천원 백만장을 선사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물론, 어떤 사람은 로또 100장까지 사는 사람도 있을 수 있다. 하지만, 1등 당첨 확률은 8145060분의 1인데, 100장을 산다고 해도 8만1450분의 1이다. 100장을 사더라도 그 확률이 그다지 크게 달라지지 않는 것이다.

 

로또 번호를 찍어주는 사이트들, 우후죽순으로 생겨 

요즘 들어, 로또 번호를 찍어주는 사이트가 많이 생겨났다.(어떤 사이트인지는 로또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쉽게 알 수 있을 것이다. 만약 모르겠다면, '로또' 한 글자로 검색해봐도 많이 나온다.) 가끔 팝업으로 광고가 나오길래 한번 들어가봤더니, 그들 나름대로 과학적인 분석을 통해 그 번호를 회원들에게 알려주고 있다고 하며, 그 번호 조합으로 인해 실제로 당첨이 된 사람들 아이디를 공개하고, 그 사람들의 후기까지 자세히 알려주고 있는 것이었다. 

덩달아, 이 회사는 나처럼 미심쩍게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안심하라며 자랑스럽게 로또 번호 찍는 방법을 특허를 냈다고 광고하고 있으며, 벤처기업인증 마크까지 그들 웹사이트에 자랑스럽게 내걸고 있다. 하지만, 그래도 내 눈에는 이들은 여전히 믿음이 가지 않는다. 그리고,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먼저, 그들이 자랑스럽게 특허까지 냈다고 하는 확률적 방법에 의한 번호 추출법이다. 회기 분석법을 이용했다고 하는데, 이것으로 특허를 낼 수는 있어도, (특허는 새로운 방식을 고안하는 사람들에게 주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만약 이런 방식으로 로또 번호를 추출하는 방식을 최초로 제공했다면, 특허가 가능하긴 하다.) 그 방법을 이용해서 번호를 추출하는 것 자체가 무의미하다. 간단히 말해, 미래의 로또 번호는 과거의 번호와는 절대적으로 관련이 없기 때문이다. , 과거의 번호를 통해, 회기분석법이라든지 혹은 이 세상에서 가장 똑똑하다고 하는 사람이 와서 온갖 수학적 혹은 통계학적 방법을 모조리 동원한다고 해도 과거 번호에 의한 미래 로또 번호 추출은 절대 불가능하다는 뜻이다. 

그럼 추출한 번호를 통해 로또 1등 당첨이 되었다는 이 사이트 내의 그 수많은 사람들은 과연 무엇을 의미할까.

 

그것은 다음과 같이 해석할 수 있다. 처음에는 여기서 번호를 받은 사람이 별로 없었다. 그런데, 우연치 않게 이 사이트를 이용하는 사람 1명이 로또 1등이 당첨이 되었다. 로또 번호를 찍어주는 회사는 자신들이 과학적인 방법을 통해 번호를 제공했고, 그 번호 조합이 1등이 되었다고 자사 사이트를 통해 혹은 다른 온라인을 통해 광고를 한다. 로또 1등을 원하는 수많은 사람들은 점점 이 사이트에 가입하게 되고, 실제로 이 회사로부터 번호조합을 받은 사람들이 늘어난다. 이렇게 늘어난 사람들은 실제로 로또를 사게 되고, 이 회사의 번호조합으로 당첨된 사람들도 늘어나게 된다. 그리고, 당첨된 사람들은 이 회사에 고마워한다. 이 회사 사이트에 와서 후기를 남기는 것이다. 

물론, 후기를 남기지 않아도 회사 데이터베이스 내에는 어떤 번호를 어떤 회원에게 제공했는지 다 저장되어 있다. 1등이나 다른 로또 당첨자들이 당첨된 이후 처음 로또 번호를 제공받았던 사이트에 다시 오지 않아도 이들은 당첨 번호를 받아간 회원들의 아이디를 일부 공개하면서 자신들이 과학적으로 만든 번호조합으로 당첨되었다고 또 광고하는 것이다. 결국, 이렇게 광고를 하면서 더 많은 사람들의 가입을 유도하고, 이전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그들의 번호 조합을 받게 된다. 그리고, 이전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그 번호 조합으로 로또를 사며, 이전보다 더 큰 확률로 이 사이트에서 제공한 번호조합이 당첨되게 된다. 이들은 이것을 또 광고로 활용하며, 로또 1등 당첨을 원하는 사람이 영원히 존재하는한 이러한 현상은 무수히 반복된다.

 

로또 당첨의 기술? 과학? 연구소? 

이 기술과 과학 혹은 로또 연구소와 같은 단어들은 로또 번호 조합을 제공하는 회사들이 그들의 신뢰도를 구축하기 위해 종종 사용하는 것들이다. 그런데, 내게는 약간 우습게 들리기까지 한다. 만약 로또에 기술과 과학이 있다면, 이 세상의 노벨상을 탔거나 그 외 똑똑한 사람들이 이미 그 방법을 발견해서 로또의 비밀을 모두 파헤쳐 이 세상의 모든 로또 당첨금을 모두 싹쓸이 했을 것이기 때문이다. , 로또 당첨의 기술과 과학은 있을 수 없으며, 연구소라는 것도 존재할 수가 없는 것이다. 

물론, 과학계에는 이전에 없던 새로운 것들을 발견을 하고, 또 기술 개발도 이룰 수 있다. 가령, 박테리아를 발견해서 백신을 만들면서 흑사병을 줄였던 중세시대 유럽이나 우주 기술이 발전되어 이전에는 갈 수 없었던 달에 갔던 일 등이 바로 그것이다. 하지만, 로또 당첨은 이미 숫자와 확률 개념이 있었던 중세시대 때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리고, 숫자와 확률로 당첨이 결정되는 로또 번호는 그 개발과 발전이 거기서 멈췄다. 즉, 이 때 이후부터 로또는 전혀 색다른 기술이나 과학이 전혀 생겨났을 수 없는 것이며, 만약 로또 연구소가 있다고 하더라도 그것은 연구 비용 낭비일 뿐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이들은 ‘특허 받은 로또 번호의 조합 기술’, 과학적인 번호 추출법혹은 국내 최초 로또 연구소라고 하면서 온갖 수식어구를 붙이고 있다. 이 이유는 간단하다. 바로,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그들이 정말 로또 번호를 잘 찍어주고 있음을 믿게 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이 그들이 돈을 버는 방식이다. 그들은 로또 번호 조합 몇 개를 제공하면서 사람들에게 돈을 받고 팔고 있는 것이다. (물론, 나는 그런 사이트를 이용하지 않으니 정확한 번호 조합 개수와 그 가격은 알 수 없다.) 

그런데, 더 큰 문제는 그것을 검증할 방법이 없다는 것이다. 즉, 로또 번호를 찍어준다는 곳에서 주는 번호 조합을 아무렇게나 제공해도 사용자들은 그것이 정말 과학적으로 분석이 되었는지(정말 그렇다면) 아닌지 전혀 알 수가 없는 것이다. 결국, 로또 조합 번호는 당첨이 되든 안되든 그 번호가 정말 과학적인지 아닌지 판단할 근거는 전혀 없다는 것이다.

 

주식 시장에서 흔히들 펀드매니저를 폄하할 때, 약간 똑똑한 원숭이가 손가락으로 찍은 주식들과 펀드매니저가 관리하는 펀드의 수익률을 비교하는 방식을 사용한다. 원숭이가 찍은 주식들의 수익률이 펀드매니저와 엇비슷하거나 오히려 더 좋은 경우도 있다는 결과를 보여주면서 말이다. 어쩌면, 로또 번호를 찍어주는 것도 마찬가지라고 볼 수 있다. 로또인 경우, 약간 똑똑한 원숭이가 아니라 전혀 똑똑하지 않은 원숭이가 로또 번호를 찍어도 자칭 과학적이라고 말하는 로또 번호 조합을 제공하는 곳보다 당첨 확률이 더 높을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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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1등 당첨으로 행복하게 살아가는 방법로또 1등 당첨으로 행복하게 살아가는 방법

Posted at 2012.02.12 06:46 | Posted in 일상 생각 & 의견 & 아이디어/시각 & 의견 & 생각

어제는 로또 당첨 발표가 있었다. 우리 나라 어딘가에 살고 있는 어떤 사람은 하룻밤 사이에 억만장자가 되어 있을 것이다. 그리고, 매주 이런 억만장자가 생기고 있다. 만약 매주 2명씩 로또 1등 당첨자가 나온다고 하면, 로또는 1달에 8, 1년이면 100명 정도 우리 나라 억만장자 탄생에 도움을 주고 있다는 뜻이다. 그리고, 어제 당첨이 안된 사람은 이번주에도 또 로또를 사면서 다음 주에는 꼭 당첨이 되어 억만장자가 될 꿈을 꿀 것이다. 하지만, 과연 로또 당첨이 되었다고 해서 그들이 행복하게 지낼 수 있을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은 미국의 서던캘리포니아대학 (USC)의 리처드 이스털린 (Richard Easterlin) 경제학 교수의 논문이 어느 정도 답을 제시해 주고 있다. 이스털린 교수는 미국이 가장 불행했다고 느꼈던 2차 세계 대전 때와 비교해 지금 현재 미국인의 행복도가 전혀 나아지지 않았다고 결론을 내렸다. , 2차 세계 대전 때보다 소득이 20배 이상 높아져 부유하게 살게 되었지만, 미국인들은 그에 따라 더 행복해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것은 그대로 로또 1등 당첨에 적용할 수 있다. 로또에 1등이 된다면, 순식간에 자기 연간 소득의 약 100배 이상의 당첨금이 들어온다. 만약 연봉 2000만원을 벌고 있는 사람에게 20억의 로또 당첨금은 100배의 소득이 생긴 셈이다. 하지만, 이스털린 교수의 논문을 이에 적용하면, 미국인들이 2차 세계 대전 이후 소득이 증가했지만 행복도가 일정한 것처럼 로또에 당첨이 되더라도 로또 당첨자의 행복도는 그다지 큰 변화가 없을 가능성이 크다. 아무리 20배가 아닌 100배라고 할 지라도 말이다. 

그리고, 독일에서는 이에 관해 직접 로또 당첨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 조사도 있다. 그리고, 그 결과도 역시 이스털린 교수의 그것과 별 다른 차이가 없었다. , 로또 당첨이 되어 일시적으로는 당첨자의 행복도가 올라가지만, 6개월만에 그 행복도는 원래 상태로 돌아온다는 것이다. 어쩌면, 이것은 지금 로또를 사려고 하는 사람들에게 충격적인 얘기로 들릴 수도 있겠다. 왜냐하면, 로또에 당첨되기 위해 그렇게 열심히 매주 로또를 사고 있지만, 당첨이 되어도 그 행복도는 겨우 6개월의 짧은 효력만 있다는 말이기 때문이다. 

 

로또에 당첨이 되어도 행복하지 않은 이유 

대학 입학 시즌도 다가오고 하니, 로또 1등 당첨을 한번 서울대 합격과 비교해 보겠다. 학생들은 3년간 열심히 공부하면서 서울대 가길 꿈꾼다. 그리고, 결국 일부는 그 꿈을 이룬다. 꿈을 이룬 학생은 서울대 합격 발표를 듣고 눈물도 흘리고, 온 동네를 방방 뛰어다니면서 소리도 지르고 온갖 난리법석을 떨었다. 그렇게 기뻤는데, 입학하고 나서 6개월 만에 중간고사가 기다리고 있다. 합격했던 행복은 온데간데 없고, 다시 도서관에 가서 책과 싸움을 하고, 숙제도 하고 시험 공부도 해야 한다. 그리고, 시험 본 후 성적이 나왔는데, 성적이 잘 나오지 않았다. 이제 대학 내의 치열한 경쟁 구도를 느끼게 된다. 다들 고등학교 때 공부좀 하는 학생이었기에 경쟁이 더욱 치열해진 것이다. 때로는, 학교 내에 친한 친구가 있는데, 겉으로는 친한 척 하지만, 속으로는 경쟁 상대로만 여길 수 있다. 여기서 오는 괴리감을 느껴 6개월만에 학교 생활이 더 이상 행복하지 않게 된다. 

로또 당첨도 마찬가지다. 로또에 당첨이 되면, 일시적으로 거금이 생겨 좋다. 서울대 합격한 것 마냥 너무 기뻐 아파트가 무너지도록 뛰어 다닐 수도 있겠다. 하지만, 그 행복도는 독일의 한 연구 결과처럼 6개월을 넘기기 어렵다. 

우선, 로또 당첨이 되면 사람들이 하는 것이 있다. 바로, 소비다. 자동차든 집이든 뭐든 우선 로또 당첨금으로 무엇인가를 구매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6개월 정도면, 이제까지 살아오면서 비싸서 살 수 없었던 모든 것을 다 살 수 있을 만한 충분한 기간이다. 가령, 보통 3000원 주고 소주를 마셨지만, 이제 100만원을 주고 30년산 조니워커 블루를 마시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이제껏 사보지 못한 혹은 경험하지 못한 것들을 최대한 구매하면서 행복감을 느꼈지만, 시간이 가면 갈수록 이제 그 만족도가 점점 줄어든다. 수확체감 법칙처럼 소주를 마시나 양주를 마시나 그 기분은 더 이상 가격에 비례하지 않다는 것을 느끼는 것이다. (사실, 취하는 것은 어제 만든 소주나 30년전에 만든 양주나 다 똑같다) 

로또 당첨 이후 전에 하지 못했던 새로운 것들을 구매하면서 즐겼지만, 이렇게 만족도가 감소할 때쯤 보니, 그 많던 당첨금들이 많이 줄어들었다. 이전에는 몰랐는데, 6개월 정도 되면 당첨금이 이전보다 많이 줄어들었음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로또 당첨자는 소비의 행복도가 감소하는 동시에 자기가 가진 당첨금이 줄어들어, 그로 인한 행복도가 또 감소한다. 서울대에 합격한 기쁨을 뒤로 하고, 다시 공부를 하고 치열한 경쟁을 해야 하는 것처럼, 로또에 당첨된 후 이 당첨자도 그 기쁨을 뒤로 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양주 대신 소주를 사 마셔야 하는 때가 오는 것이다. 허무하게 말이다.

 

로또 1등 당첨자가 영원히 혹은 장기적으로 행복해지는 세가지 방법 

위의 경우처럼, 로또 1등 당첨자가 실제로 행복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고 하지만, 사실 행복해지는 방법도 있다. 그리고, 그 방법은 내가 생각하기에 세가지 정도로 압축될 수 있겠다. 먼저, 행복도가 감소하는 가장 큰 원인은 무분별한 소비다. 돈이 많으면 주체를 못하고 필요도 없는 비싼 물건을 마구 구매하는 것이다. 따라서, 당첨이 되면 적금 혹은 예금을 들면 된다. 그리고, 은행과 상담을 하여 로또 1등 당첨되기 전 한 달에 소비하던 금액의 두 배 가량을 매달 평생 받도록 하면 된다. 연금처럼 말이다. 그러면 최소한 로또 당첨전보다 매달 두배의 소비를 할 수 있게 되며, 이것은 두 배의 행복도 증가라고 볼 수 있다. 물론, 이 계획은 사람마다 다르게 적용할 수도 있다. 두 배가 너무 적다고 생각되면, 로또 당첨전의 생활비에 5배 이상을 매달 쓰는 방식도 괜찮다. 하지만, 이렇게 당첨금의 이자 수입보다 지출액이 더 커지면, 그 원금(당첨금)의 빠른 감소도 감안해야 하겠다. 

두번째 방법은 투자를 하는 것이다. 그리고, 여기서 말하는 투자는 부동산에 한정한다. 가령, 아파트와 주택 같은 곳에 투자를 하는 것이다. 부동산에 투자를 하라는 이유는 부동산 값은 다른 금융 자산에 비해 안정적이기 때문이다. 돈을 더 불리겠다고 주식 혹은 펀드에 투자했는데, 깡통 펀드라도 되는 날에는 행복은커녕 로또 당첨 전보다 더 불행해지기 쉽다. 변동성이 큰 만큼 손실을 볼 가능성도 많고, 그로 인해 불행해지기 쉽다는 것이다. 하지만, 부동산은 의식주의 에 해당된다. , 그 가격이 안정적인 것에 더해, 일반적으로 집은 사람에게 꼭 필요한 것이기에 자기 집을 가질 때 안정감 혹은 행복감을 느끼게 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부동산 투자는 자기의 재산을 지키는 동시에 자기 집이라는 행복감도 유지할 수 있어 다른 투자 자산보다 좋다고 볼 수 있다. 

마지막 방법은, 기본으로 돌아가는 방법 즉, 로또를 계속 사는 방법이다. 당첨되기 전에 사던 똑같은 금액 혹은 방식으로 로또를 사는 것이다. 돈이 많다고 해서 욕심을 부려 이전에 사던 것보다 더 많이 사면 안된다. 그러면, 오히려 당첨이 되지 않을 경우, 실망도 커지기 때문에 당연히 행복도도 감소하게 된다. 따라서, 당첨 전에 사던 방식 그대로 혹은 몸이 익숙한 그대로 매주 로또를 사면, 이전에 느꼈던 추첨의 긴장감을 다시 즐길 수 있다. 그리고, 한번 당첨이 되었기에 오히려 조금은 더 편한 마음일 수도 있겠다. 즉, 로또 1등 당첨 이후라도 로또를 계속 사게 되면 한 개인의 행복도의 총량이 로또 구매 자체의 즐거움으로 증가된다는 것이다. 게다가, 이렇게 편한 마음으로 사물을 대하면 의외로 좋은 결과도 나올 수 있다. 운이 좋아 1등에 또 당첨될 수 있다는 것이며, 실제로 우리 나라는 물론 미국 등지에서 1등에 두번 당첨된 사람의 소식이 뉴스에 나오기도 한다. 물론, 이럴 경우 그 사람은 이 세상에서 억세게 운이 좋고 행복한 사람이라고도 볼 수 있을 것이다.

 

요약.

로또 1등 당첨자가 행복하지 않은 연구 결과도 있고, 또 실제로도 행복하지 않은 사람이 많다. 하지만, 분명 행복해지는 방법도 있다. 위의 3가지 방법 외에도 사람에 따라 더 많을 수 있으며, 이미 당첨금을 어떻게 유용하게 쓸지 계획까지 세워두고, 또 그 의지가 확고한 사람도 있을 수 있겠다그 무엇이 되었든, 로또를 사는 사람 모두 당첨이 되었을 때 불행해지지 않고,  그 나름의 방식으로 영원히 행복도를 유지하면서 살아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그토록 기다렸던 로또 당첨인데, 다시 불행해지면 너무나 안타깝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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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복권보다 차라리 로또를 사야하는 이유연금복권보다 차라리 로또를 사야하는 이유

Posted at 2011.12.14 06:23 | Posted in 일상 생각 & 의견 & 아이디어/시각 & 의견 & 생각
요즘 우리 나라는 복권 열풍이다. 특히, 연금복권 같은 경우는 없어서 못 팔 지경이다. 매회 매진이다. 그만큼 새로운 형식의 이 복권에 사람들의 관심이 대단한 것이다. 하지만, 여전히 일부 사람들은 연금복권보다 로또 구매하길 더 선호한다. 연금 복권의 이점도 분명 존재하지만, 로또 또한 연금 복권이 가지지 못한 이점이 있기 때문이다. 과연 로또는 어떤 이점을 가지고 있으며, 연금복권보다 로또를 사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한번 알아보자.

 

연금 복권은 그 당첨금이 지불되지 않을 가능성 존재

연금 복권은 국민들의 불확실한 미래를 연금처럼 대비하라고 만들어졌다. 하지만, 나는 오히려 연금 복권이 매달 지불될 지부터가 의문이다. , 사람들은 연금 복권에 당첨되어 매달 꾸준히 돈을 받아 연금 형식으로 쓰길 원하지만, 나는 지금 연금 복권 당첨금이 제 때 나오지 않을 가능성을 여기서 말하고 있는 것이다. 연금 복권 당첨은 20년동안 매달 500만원씩 받는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그 오랜 기간 동안 어떠한 사건이 생길지 아무도 모른다는 것이다.

가령, 20년 사이 북한이 전쟁을 일으킬 수도 있고, 우리 나라 정부가 파산할 수도 있는 것이다. 어쩌면, 정치인들의 독단적인 행동으로 연금 복권을 관장하는 법안이 바뀌어 당첨금 자체가 취소될 수도 있다. 이렇듯, 20년 사이 아무도 예측하지 못한 그런 일이 발생하여 정부가 자의든 타의든 연금 복권 당첨금을 지불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이것은 마치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가 말하는 블랙스완적인 그런 사건이라고 볼 수 있다. , 극단적으로 예외적이고 알려지지 않아 발생가능성에 대한 예측이 거의 불가능하지만 금융 위기, 전쟁 등 우리 사회에 종종 일어나는 현실 같은 것이다.

따라서, 연금 복권이 당첨자에게 불확실한 미래를 대비하라고 하지만, 정작 연금 복권 자체가 불확실하다는 모순을 내포하고 있는 셈이다. 하지만, 로또는 다르다. 로또는 당첨이 되었다는 사실을 알기만 하면, 당장 농협에 찾아가서 현금으로 받을 수 있다. 불확실성이 애초에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시간차로 인해 태생적으로 불확실적인 연금 복권과 확실한 로또, 과연 어떤 것이 더 좋을까?

 

사람은 미래의 안정성보다 현재의 소비를 원해

길거리에 지나다니는 사람들에게 지금 당장 10억을 주는 것과 10년동안 매년 1억씩 주는 것과 어느 것을 더 선호하는지 물어보면, 그 결과는 뻔하다. 물론, 100%는 아니겠지만,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지금 당장 10억을 원할 것이기 때문이다. (못 믿겠다면, 어느 게시판에라도 올려 댓글 반응을 살펴도 좋다)

, 사람들은 미래의 안정성보다 현재 돈을 가지고 소비(혹은 투자)하길 좋아한다는 것이다. 복권도 마찬가지다. 연금으로 매달 500만원 (세금 후 390만원) 20년 동안 받는 것보다 12억을 지금 바로 받는 것을 선호할 것이라는 얘기다. 하지만, 정부는 비합리적인 사람들이 거액의 로또 당첨금을 순식간에 탕진한다는 핑계로 연금 복권을 만들었다. 그런데, 비합리적인 것은 로또 당첨자가 아닌 바로 정부다!

그 이유가 무엇인지 연금 복권과 로또에 순현재가치법을 적용해 분석해 보자. 지금 우리 나라 연금 복권이 당첨자에게 매달 500만원씩 20년 동안 총 12억을 지급하기에, 로또 당첨금도 12억으로 같은 금액을 적용하고, 당첨자가 각각 1명씩이며, 세금도 없다고 가정해보면, 그 계산 방법은 아래와 같다.


왼쪽 C는 1등 로또 당첨자가 받는 12억이고, 오른쪽은 연금 복권 당첨금 지급을 Y(500만원으로 일정)로 해서 계산한 것이다. (r은 이자율) 하지만, 위 식을 자세히 계산할 필요 없이 당연히 로또 당첨자의 당첨금이 훨씬 클 수 밖에 없다. 아래 식과 같이 등호가 로또 당첨금이 더 크다는 부등호로 바뀌어야 한다는 것이다. (시간이 되면 한번 계산해 보면 좋다. 정확한 계산 결과는 여기서[링크] 볼 수 있다.)

, 로또 당첨금의 가치가 더 크기에 사람들이 연금 복권보다 로또를 원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것이다. 정부는 로또 당첨자들이 당첨금을 원하는 것을 비합리적으로 몰아세우지만, 경제적으로 본다면 로또 당첨금을 원하는 것은 당연한 이치이며, 이것을 비합리적으로 몰아세우는 정부가 오히려 비합리적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이다. 특히, 거액의 로또 당첨금을 순식간에 탕진한다는 말도 당첨자의 입장에서 본다면, 가장 합리적으로 쓰였을 수도 있고, 탕진한다는 것 자체가 일부 당첨자에게만 해당될 뿐이지 모두가 그런 것도 아니기에 근거 자체도 빈약하다고 할 수 있다.

 

연금 복권 당첨금은 당첨금이 아닌 그저 생활 보조금?

위에서 금액으로 비교했으니, 이번에는 로또에 당첨된 사람과 연금 복권에 당첨된 사람의 기쁨 즉, 행복의 정도를 비교해 보자. 먼저, 로또 당첨은 그야말로 꿈이다. 로또 당첨이 되면, 집 한채를 사고, 멋진 자동차도 한 대 뽑으며, 당장 회사에 사표부터 던질 기분 좋은 생각을 한다. 하지만, 연금 복권에 당첨된 사람은 그런 꿈을 꿀 수가 없다. , 연금 복권 자체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로또가 아닌 그저 불황 심리에 나온 반짝 상품인 것이다.

그리고, 한가지 짚고 넘어가야 하는 것은 정부는 이런 상품을 내놓기 전에 먼저 우리 생활경제 수준을 개선시키려고 노력했어야 했다. 이런 현실이라면, 연금 복권은 당첨금이 아니라 차라리 생활 보조금이라고 하는 편이 더 어울리기 때문이다. 한번 이렇게 생각해보자. 연금 복권 당첨금은 500만원이지만 세금을 제하고 나면 20년 동안 매달 390만원이 지급되는데, 지금 우리 나라 상황은 매일 물가가 상승하고 있다. , 당첨금은 시간이 지날수록 그 가치가 줄어든다는 뜻이다. 실제로, 지금부터 매달 5%의 물가를 고려한다면, 20년 즈음에 390만원의 가치는 143만원 정도로 감소한다. 말 그대로, 복권 당첨금이 아닌 그저 생활 보조금 수준인 것이다.


아직도 연금 복권이 로또보다 더 낫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이렇게 또 생각해보자. 정부는 매주 연금 복권과 로또의 판매금에서 각각 당첨금을 충당한다. 하지만, 로또는 총 판매금의 25% 정도를 바로 1등 당첨금으로 돌려주지만, 연금 복권에 당첨되는 사람에게는 판매금의 이자 정도만 매달 주고 있다. 똑같이 당첨되었는데, 연금 복권은 매주 63억의 판매금 (연금복권이 매진된다는 말은 매주 630만장이 팔린다는 의미다) 중 다음달 1000만원 (1등 당첨자 2) , 판매금액의 0.16%만 지급하는 셈이다. 그런데, 63억을 은행에만 넣어둔다면, 이자만 매달 2600만원(이자율 5% 가정)을 지급한다. 한 달에 4번씩 63억의 연금 복권이 판매되니까 산술적으로 이자만 1억4백만원(2600×4)이란 계산이 나온다. 즉, 정부는 연금 복권을 판매하여 매진되면 가만히 있어도 매달 9천4백만 (1억4백만원-1000만원)을 버는 셈이다. 어쩌면, 정부가 연금 복권을 만든 진짜 이유가 이것 아닐까.

만약 정부에 소득세, 양도세, 부가가치세 등의 세금을 내는 것도 모자라 연금복권으로 국가 세수 확보에 도움을 주려는 사람이라면, 굳이 연금 복권을 구매하는 것을 말리지 않겠다. 하지만, 만약 연금 복권을 사는 것이 자신의 노후를 걱정해서라면, 우선 자신이 지금 하는 일 혹은 해야 할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먼저이며, 그 다음 굳이 복권을 사고 싶다면 연금 복권이 아닌 로또를 사는 편이 훨씬 낫다.

아래는 연금 복권 혹은 복권 관련 블로그 내 다른 글들입니다.


인구통계학으로 보는 로또 1등 당첨의 비밀인구통계학으로 보는 로또 1등 당첨의 비밀

Posted at 2011.11.25 06:22 | Posted in 일상 생각 & 의견 & 아이디어/시각 & 의견 & 생각
연금 복권 그리고 로또를 구매하는 사람들에게 한가지 아주 유용한 정보를 알려주려고 한다. 하지만, 이것이 좋은 정보인지 나쁜 정보인지는 받아들이는 사람이 직접 판단해야 할 것 같다. 분명 유용하지만, 이것이 좋은지 나쁜지는 받아들이는 사람에 따라 상대적이기 때문이다. 사실, 지금부터 말하고자 하는 복권 당첨의 비밀을 읽고 희망을 갖거나 절망을 하는 것은 나와 크게 상관없다. 나는 그저 사람들이 잘 모르거나 혹은 크게 중요치 않게 생각하는 사실을 밝히는데 그 의의를 더 두기 때문이다.

 

1년에 로또 당첨자는 몇 명이나 될까

 

2010년 기준 우리 나라 총 인구는 4858만 명이다. 이 중 로또를 매주 주기적으로 사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내 나름대로 추측하자면, 65세 이상 인구 542만명은 일확천금보다 안정된 생활을 더 중시하니 로또를 사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우리 나라의 유소년과 청소년 인구를 포함한 900만명은 법적으로 로또를 구매할 수 없으니 당연히 제외해야 한다. 따라서, 우리 나라 인구 중 로또 구매 가능 인구는 총 3416만명이라고 추측할 수 있다.

 

물론, 3416만명의 인구가 모두 로또를 사는 것은 아닐 것이다. 가령, 연봉이 높거나 부동산이 많은 부자들은 로또를 거의 사지 않을 가능성이 높고, 반대로 어떤 사람은 로또 살 형편이 전혀 되지 않을 수도 있다. 또한, 그저 로또에 관심 없는 사람 혹은 사려고 했는데 잊어버려서 사지 않은 사람들도 있을 수 있다. 그래서, 이 글에서는 편의상 3416만명 중 3000만명만이 로또 구매 가능 인구라고 하겠다. (실제 매주 로또 판매량은 4600만장 정도)

 

그리고, 매주 50억원의 1등 당첨자가 2명이 나온다고 가정한다면, 1년에 104 (1년이 52주라고 한다면) 50억의 주인공이 된다는 뜻이다. 이렇게 로또에 당첨된 사람을 직접적인 수혜자라고 한다면, 로또 당첨자의 아내나 남편은 간접적인 수혜자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연간 로또 1등 당첨의 간접적인 수혜를 받는 사람까지 합하면 총 208명이라고 할 수 있다. 여기서 좀 더 확장해, 4인 가족이라고 한다면, 50억의 로또 당첨의 간접적인 수혜자가 매년 416명으로 늘어난다고 할 수 있다. 누구나 이 104명 혹은 416명 안에 포함되고 싶은데, 과연 그게 말처럼 쉬울까?

 

*주의: 이 글은 다음과 같은 가정과 전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1. 인구증가율과 감소율이 일정하다고 본다.

2. 로또 구매 가능 인구는 3000만명으로 항상 일정하다.

3. 당첨금액은 1인당 50억으로 정한다.

4. 50억 당첨금이 로또 1등의 행복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최소금액으로 가정한다.

5. 당첨자 수는 매주 2인으로 한정한다.

6. 로또 구매자는 매주 빠짐없이 구매한다고 가정한다.

7. 1인당 로또 1등 당첨은 평생 한번만 된다.

8. 연금 복권은 고려하지 않는다.

 

그럼 나에게 로또 1등 당첨의 기회는 언제 올까

 

이제부터 로또 당첨자와 로또의 간접적 수혜자의 숫자를 통해 내가 얼마나 로또 1등 당첨 가능성이 있는지 한번 따져 보자. 먼저, 위에서 우리 나라 로또 구매 가능 인구가 3000만명이라고 했다. 그리고, 주어진 가정에 의해 매년 로또 당첨자는 104명이라고 산정했다. 따라서, 3000만명 중 매년 104명의 1등 로또 당첨차가 나온다면, 이것은 우리 나라에서 로또를 사는 사람 모두가 1등 당첨이 되려면 288462년이 걸린다는 뜻이 된다. (3000만명/104명) , 내가 288462년 동안 로또를 매주 하루도 빠짐없이 구매해야 겨우번 로또 1등이 된다는 그런 뜻이다. 이건 로또 1등 당첨이 되기 전에 지구 자체가 사라질 수도 있는 그런 세월이다.

 

그럼 이번에는 로또 당첨자와 그 가족이 1등 당첨의 기쁨을 누리기 위해서는 얼마나 기다려야 하는지 알아보자. 매년 104명의 로또 1등 당첨자 그리고 그 당첨자가 4인 가족이라면, 매년 총 416명의 사람이 50억의 행복을 얻게 된다. 만약 아버지가 로또 당첨이 되었고 화목한 가정이라면, 50억 당첨금을 자기 가족과 함께 행복한 방향으로 쓸 것이고, 이것은 다른 가족 구성원이 당첨되어도 마찬가지다. 당연히, 가족 모두가 행복해지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 나라 총인구 4858만명 모두가 이런 행복을 느끼려면 116779년이 걸린다는 계산이 나온다. (4858만명/416명) 역시 강산이 바뀌어 일본이 저 깊은 바닷속으로 가라앉고도 남을 충분한 시간이다.

 

물론, 운이 좋아서 어떤 사람은 288462년 걸릴 1등 당첨이 당장 내일 될 수도 있다. 동시에, 어떤 가족은 116779년을 기다리는 것이 아닌 당장 이번 주부터 행복해질 수 있다. 하지만, 문제는 우리 중 누가 운이 좋고 나쁜지 전혀 알 수 없다는 데에 있다. 어떤 사람은 이번 주에 로또 1등이 되지만, 어떤 사람은 죽을 때까지 안 될 수도 있는 것이다. 어쩌면, 죽어서라도 로또를 살 수 있다면 288462년이 지난 후 겨우 1번의 로또 1등 당첨이 될 수는 있겠다. 하지만, 죽어서 로또 당첨되는 것은 당연히 무의미하다.


그런데, 어차피 모든 사람이 죽을 운명이라면, 지금 로또에 당첨되는 것 자체도 무의미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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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억의 1등 로또 당첨금, 과연 누가 가져갈까300억의 1등 로또 당첨금, 과연 누가 가져갈까

Posted at 2011.10.22 07:16 | Posted in 일상 생각 & 의견 & 아이디어/시각 & 의견 & 생각

오늘 저녁에는 로또 추첨이 있다. 그런데, 오늘은 평소와는 약간 다르다. 지난번 로또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1등 당첨 금액이 무려 300억 가까이 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정말 큰 금액이다. 누가 가져갈 지 정말 그 사람은 운이 좋다고 밖에 설명할 수 없을 것이다. 모두 자신이 그 주인공이 되고 싶은 마음에 평소에 사지 않던 사람이라도 로또 1장은 살 유혹이 생길 수 있다. 나도 지난주에는 사지 않았는데, 이 글을 쓰고 난 후 산책겸 밖에 나가서 1장살까 생각 중이다.

 

로또를 사는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로또를 사는 사람은 그냥 일반 사람이다. 나도 그렇고 다른 모든 사람들도 보통사람인 것이다. 하지만, 경제학에서 말하는 로또를 사는 사람은 약간 다르게 정의한다. 20세기 최고의 수학자라고 불리는 폰 노이만(Johann Ludwig von Neumann) 기대효용이론을 제시했는데, 이론에 따르면, 로또 혹은 복권을 사는 사람은 위험-추구(Risk-lover) 사람에 해당된다. , 그들은 로또 1장당 1000원의 비용을 내는 위험을 감수하면서 로또 1 당첨금을 노리는 것이다.

 

그런데, 여기서 위험(Risk)’라는 표현을 했는지 의아해 있다. 1000원의 비용은 300억에 비하면 그리 금액이 아니어서 얼핏 보기에 전혀 위험해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로또는 확률 게임이다. , 절대적 금액을 비교하면 1000원의 금액은 아주 사소해 무시할 수도 있는 금액이지만, 로또 1 당첨금은 8145060분의 1 확률에 의해 결정된다. 흔히 말하는 번개에 맞을 확률보다 낮은 확률이기에 그야말로 로또 1장으로 지불한 1000원은 돌려받을 가능성보다 그렇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작은 금액이지만, 잃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은 위험이란 말과 마찬가지인 것이다.

 


 

그래프는 위험-추구형 사람, 로또를 사는 사람의 기대효용 그래프(검은 점선)이다. 로또를 사지 않는 사람은 1000원을 그냥 가지고 있거나 다른 곳에 소비할 있는데, 그럴 기대효용이 바로 C, U(1000)이라고 있다. , 자신이 느끼는 1000원의 가치는 점선에 의해 기대효용이 C점에서 결정되는 것이다. 하지만, 사람은 위험-추구형이기에 로또를 것이다. 왜냐하면, 1000원을 다른 곳에 쓰는 것보다 1000원으로 로또를 사는것이 그에게 이득 혹은 행복을 가져다 주기 때문이다. 이것은 그래프에서 보이는 B점에서 이어진 EU(1000)으로 나타낼 있다. 그리고, B C점의 차이(빨간선) 위험-추구형 사람이 로또를 사면서 느끼는 행복도의 차이라고 보면 된다. , 복권을 사면서 희망, , 기대 등을 갖도록 만드는 일종의 정신적이고 심리적인 작용을 말한다.

 

이월된 로또 당첨금, 많은 사람들을 로또의 유혹으로

 

위에서 봤듯이, 경제학적으로 원래 로또는 위험-추구형사람의 전유물이다. 확률도 낮고 로또 1장의 기대값은 1000원보다 없이 낮기에 수학적으로 이성적인 사람은 아무도 그걸 사려고 하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은 다르다. 로또 당첨금이 이월되어, 이월된 만큼 당첨금 금액도 커졌다. 반면, 당첨 확률은 변하지 않았다. 그대로 1 당첨 확률은 8145060분의1 것이다.

 

이것은 로또 1장의 기대값이 올랐다는 것을 의미한다. 확률에 금액을 곱한 값으로 나타내는 기대값이 당첨금 금액이 오름과 동시에 기대값도 올랐다는 뜻이다. 그리고, 이런 기대값의 상승은 기대효용이론에서 말하는 위험-중립형(Risk-neutral) 사람까지 끌어들이는 유인이 있다. 본래, 위험-중립형 사람은1000원의 표면적인 가치와 1000원으로 얻을 있는 효용이 같을 비로서 1000원을 지불한다. 가령, 슈퍼마켓에서 1000원을 주고 껌을 사면, 껌은 1000원의 효용을 준다는 가정하에 위험-중립형 사람은 값을 지불하는 것이다.

 

하지만, 당첨금이 이월되어 300억의 당첨금을 준다고 하면, 위험-중립형 사람도 전에는 사지 않았던 로또를 가능성이 높아진다. 위험-중립형 사람은 위험-추구형의 사람보다 복권을 사면서 느끼는 희망, , 기대 등이 적지만, 커진 기대값이 더해져 결국 높은 효용을 주기 때문이다. , 당첨금의 크기가 커진다면, 기대값이 커지고, 기대값의 증가로 인해 위험-추구형 보다는 정도가 적지만 위험-중립형인 사람도 어디 한번 재미로 사볼까 하는 그런 작은 기대감이 생겨 로또를 사게 된다는 해석이다.

 

그럼 과연 어떤 사람이 로또 당첨금을 가져갈까

 

의외로, 정답은 일찍 나왔다. 경제학의기대효용 이론에 따르면, 로또 1등 당첨금은 기존의 위험-추구형 사람과 당첨금이 이월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재미로 한번 로또를 살 위험-중립형사람 중에서 1등 당첨금을 가져갈 것이다. 8145060분의 1의 확률을 뚫고 말이다. 물론, 이렇게 평소보다 많은 사람들이 로또를 사려하면 그 당첨 금액도 300억보다 더 커질 가능성도 남아 있다.

 

반면, 아무리 확률이 좋고 기대효용이 높더라도 돈을 잃을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다고 생각하여 로또 같은 것은 사지도 않는 그런 사람, , 기대효용이론에서 말하는 위험-회피(Risk-averter)형 사람은 누군가 300억원을 가져가는 것을 그저 지켜만 봐야 할 것이다. 어쩌면, 위험-회피형 사람은 로또 1등 당첨금이 300억원이라는 것에 관심조차 없을 수도 있다.


로또 1등 당첨자가 전혀 부럽지 않은 이유로또 1등 당첨자가 전혀 부럽지 않은 이유

Posted at 2011.09.30 07:11 | Posted in 일상 생각 & 의견 & 아이디어/시각 & 의견 & 생각
아무 생각 없이 매주 로또 1장씩을 사고 있는데, 어제는 한 장 사기 전에 이런 생각이 들었다.

 

이거 당첨되면 정말 기분이 좋을까? 정말 하늘을 훨훨 날아다니고, 온 동네 방방 뛰어다니며 소리지르고 그럴까? 정말 어디에다 돈을 쓸 줄 몰라 당황하는 행복한 고민을 하게 되는 걸까?

 

로또를 매주 산다고 했으니 내가 로또 1등에 당첨되지 않았음을 다들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1등 당첨이 되면 어느 누구라도 더이상 로또를 사려고 하지 않으려 하기 때문이다. , 로또 당첨금은 로또를 사기 위한 것이 아니라 로또를 사기 전에 사고 싶었지만 못 샀던 것들을 사기 위한 것이다. 로또는 수단일 뿐 목적이 되지 못한다는 것이다.

 

로또 1등의 목적을 이뤘지만 어두운 미래가

 

로또 1등 당첨자에게는 당연히 밝은 미래만 보일 것 같다. 나도 그렇지만, 로또를 사는 사람들 모두 로또 당첨으로 밝은 미래가 있을 거라고 생각하며 로또를 사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꼭 그렇지는 않다. 8145060분의 1의 확률을 뚫고 힘들게 1등에 당첨되었는데 그리고 이 세상의 어떤 경쟁률보다 힘든 걸 이겨냈는데도 행복하지 않다는 것이다. 안타까운 얘기지만, 오히려 로또 1등 당첨자의 삶은 그 이전보다 더 어둡다는 것이 속속들이 밝혀지고 있다.

 

마치 M&A에서 말하는 승자의 저주처럼, 이건 '거액의 당첨금의 저주'라고 볼 수도 있다. 가령, 당첨자가 당첨금을 빠른 시일 내에 다 써버리고 오히려 신용불량자가 되었다는 소식, 당첨금을 두고 부부, 가족, 친척끼리 싸웠다는 소식, 그 싸움에 인명피해까지 났다는 말, 심지어 로또 1등 때문에 당첨자가 자살을 했다는 소식까지 정말 거액의 당첨금을 둘러싼 안 좋은 소식들이 종종 들린다. 행복을 위해 산 로또가 1등 당첨자는 물론이고, 그 주변 사람들까지 불행해진다는 그런 안타까운 소식인 것이다.

 

◆내가 로또 1등 당첨자가 부럽지 않은 이유

 

한번 내가 1등 당첨이 되었다고 생각해 보았다. 그리고, 보통 아무도 로또를 사면서 행복할 거라고 생각하지 불행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지만, 나는 여기서 역으로 한번 로또 1등에 당첨되면 불행할 것이라는 생각을 해 보았다. 여기서 내가 로또 당첨에 역발상을 시도한 궁극적 이유는 그 긍정적인 상상과 부정적인 상상을 합쳐, 긍정적인 면이 더 크다면 계속 로또를 사야 할 결정을 내리고, 그렇지 않으면 로또를 사는 것을 멈춰야 할 질적 판단을 하기 위해서다.

 

우선, 로또 1등이 주는 긍정적인 면은 로또를 사는 모든 사람들의 생각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다. 거액의 돈이 생기면, 나도 마찬가지지만 모두들 그 돈으로 집, , 사업 자금, 채무 변제, 해외 여행 등 지금껏 경제적으로 여유롭지 못해서 하지 못했던 일들을 할 것이기 때문이다. 모두다 하는 기분 좋은 상상이니, 굳이 더이상 자세히 설명하지 않아도 될 듯 하다.

 

이제 중요한 것은 바로 부정적인 면이다. 내가 1등이 당첨되었다고 생각하고 역발상으로 부정적으로 상상해봤다. 물론, 위에서 말한 '거액의 당첨금의 저주'처럼 극단적인 상상은 자제했다.

 

로또 1등이 당첨되었다는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