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팅 찾기' 미션으로 초대장 13장 배포합니다. (완료)'포스팅 찾기' 미션으로 초대장 13장 배포합니다. (완료)

Posted at 2012.08.14 14:57 | Posted in 기타★

감사합니다. 배포 완료 하였습니다. (14시57분)


참여해 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런던포인터닷컴의 에핑그린입니다.

 

초대장을 배포하겠습니다. 초대장은 13이 있습니다.

 

요즘 런닝맨을 가끔 보는데, 이번 초대장 배포는 제가 설명하는 미션을 수행하신 분께 드리겠습니다.

 

초대장을 배포하기에 앞서 잠깐 런던포인터닷컴 블로그를 간단히 소개하자면,

 

2009 2월에 시작해 지금까지 3년 반을 이어져 왔습니다. 어떻게 보면, 역사가 그렇게 깊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여기에는 지금까지 921개의 포스팅이 등록되어 있으며, 런던에 관한 정보부터 일상 생활에 대한 많은 정보가 제 블로그에 있습니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제 블로그에 방문했고, 지금 그 결과로서 Daum 블로그 전체 랭킹 13위에 있으며, 생활경제 채널 부분에서는 1위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 2011년에는 Daum에서 주는 view 우수 경제상까지 받았네요. 따라서, 지금 제 블로그의 포스팅은 인터넷 온라인 곳곳에 퍼져 나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럼 여기서부터 미션입니다. 저는 이 미션을 보물 찾기를 본 따 포스팅 찾기 미션이라고 명명했습니다.

 

제 블로그 이름 런던포인터닷컴에핑그린을 온라인에서 검색 해주세요. Daum, 네이버, 네이트, 구글 등 어떤 곳도 상관없습니다. 제 블로그 외에 제 글이 다른 사람의 블로그에 있던, 어느 게시판에 있던 트위터에 있던, 그 어떤 곳에 있던 상관없습니다. 이번 미션은 보물찾기처럼 검색을 한 후 제 글이 온라인상에 어디에 있는지 찾아서 저에게 알려주시면 됩니다.

 

저도 종종 제 블로그 이름 런던포인터닷컴에핑그린을 온라인에서 검색을 합니다. 다른 사람들은 제 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그들의 생각을 알고 싶거나 단순히 제 글이 어떻게 소통을 하고 있는지 알고 싶어서입니다. 저와 같은 생각을 하거나 다른 생각을 하는 사람들도 온라인상에서 만나는 것은 기쁜 일이기 때문이죠.

 

따라서, 초대장 배포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제 글을 인용한 글의 웹 페이지 주소 쓰기 (블로그, SNS, 게시판, 카페 등 상관없음)

2. 제 글에 대한 반응이 있는 곳의 웹 페이지 주소 쓰기(칭찬, 비난 심지어 욕도 상관없음)

3. 제가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제 글을 발견한 분 (가령, 외국 사이트나 비공개 글 속)

 

그럼 한번 블로그 초대장을 위해 위의 포스팅 찾기 미션을 수행해보세요! 제 블로그 글이 온라인상에 어디 있는지 찾아서 저에게 비밀 댓글로 알려주시면 지금으로부터 3시간 후 오후 2시 30분 정도에 위의 초대장 배포 기준대로 초대장을 발송하겠습니다.

 

그럼 시~~~~!

 

추신: 꼭 비밀 댓글로 써야 하며, 초대장은 선착순으로 드리지 않습니다

영국 대학교 유학을 하고자 하는 분들께 드리는 글영국 대학교 유학을 하고자 하는 분들께 드리는 글

Posted at 2011.02.24 18:37 | Posted in 영국★대학교
요즘 영국 대학교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습니다. 제 블로그 방문도 영국 대학교 정보를 얻기 위해 들어 오는 분이 대다수네요. 영국 대학교 자체에 대한 포스팅뿐만 아니라 영국 대학교 랭킹에 대해서도 포스팅을 하고 있어서, 영국 대학교 여러 곳의 입학을 두고 고민하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는 걸로 저는 만족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 블로그의 방명록, 댓글 또는 이메일을 통해 영국 대학교에 대해 많은 질문을 하시는 분들을 보면, 과연 영국 대학교에 입학할 의지가 있는가 하는 의문이 들 때가 많습니다. 영국 대학교 입학에 대해 질문을 하는데, 가고자 하는 학교에 대해 전혀 조사도 하지 않고 질문하는 경우가 아주 많거든요.

예를 들어, 영국 OO대학교는 경제학과가 제일 좋나요? 영국 OO 대학교 나오면 취업 잘되나요?, 영국 유학비가 많이 드는데, 돈문제는 어떻게 해결하셨나요? 영국 유학 싸게 가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영어 회화는 어떻게 마스터하고 가셨나요? 영어 능력은 어느 정도되야 졸업할 수 있나요? 영국 OO 대학교 평판이 나쁜데, 확실한 정보인가요? 이 학교와 이 학교 중 어디가 더 좋나요? 등등...

사실, 이런 질문들은 인터넷에서 조금만 조사하면 다 나오는 것입니다. 최소한 관심 있는 해당 학교 홈페이지만 둘러봐도 어느 정도 파악할 수 있는 정보이죠. 처음에는 이런 기본적인 정보에 대해 질문하시면  대답을 다 해드렸는데, 요즘에는 개인 사정(군 복무)으로 바쁘고, 또 이런 질문에는 돈 문제, 영어 실력 등의 개인적인 질문도 포함되기에 답변을 해드리지 않고 있습니다. 

제 상황과 물어보신 님의 상황이 다르기에 개인적인 질문에는 답변을 해드리기에 적절치 않다고 생각합니다. 토익 점수가 높아도 영어 실력(특히, 회화)이 뛰어난 것이 아닌 현실 속에 영어 실력이 어느 정도라고도 딱 집어 말하기 힘들고, 돈 문제도 제 상황과 물어 보신 분의 상황이 다르기에 제가 거기에 대고 이렇게 저렇게 하라고 말할 처지가 아닌 것입니다.

따라서, 영국 대학교 입학에 관심 있는 분이라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자기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고, 해당 학교에 대해 스스로 조사를 하는 것입니다. 이 두 가지가 영국 대학 입학을 위해 가장 중요한 일입니다.

현재 자기 상황이 영국 대학교에서 공부에만 전념하여 자기 꿈을 이룰 수 있는 상황이 되는지, 또 해당 학교가 자기의 꿈을 이룰 수 있는 커리큘럼, 시설, 교수, 학생 수준이 되는지 조사하면 되는 것입니다. 이것들은 가고자 하는 대학교를 선택할 때 최소한도로 조사해야 할 것들이고, 이 조사를 스스로 할 경우 비로서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있고 거기에 따라 현명한 결정을 내릴 수 있습니다.

지난 3월 달에는 어느 분께서 제게 조언을 얻고자 한 통의 대학 입학 문의 메일을 보냈습니다. 

*아래는 이메일 전문입니다. 개인정보(이름과 메일 주소)는 생략했습니다.


박모씨 (w*******@naver.com)
 
안녕하세요. 블로그에서 글을 읽고 궁금한 점이 있어 연락드립니다.
실례인줄 알면서도 조급한 마음에 연락드리니,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이번에 영국 대학원으로 부터 오퍼를 받았습니다.
전공은 Building 분야구요(구체적으론, Construction Management와 Quantity Surveying)
오퍼받은 학교는
1. 러프버러/cm
2. 레딩/cm
3. 샐포드/qs
4. 헤리엇와트/qs
5. 노팅엄트렌트/qs
 
타임즈 전공순위 는 아래와 같습니다.(여기서 제가 가려는 학과 개설여부와 RICS라는 영국협회에서 인증하는 코스 여부에 따라서 학교를 결정했습니다. 그 결과 ucl과 노팅엄은 제외되었구요)

 
이 표에서는 러프버러가 단연코 1위입니다. 종합순위도 마찬가지고요. 근데 여기서 고민인 것은
첫째로, 러프버러의 인지도가 국내에서 매우 낮아 현재, 영국경제상황에 의해 현지취업을 못하고 국내로 돌아왔을때의
취업시 불리함이고,
둘째도, 같은 맥락에서 이상하게도 이분야에서 국내에는 레딩대학교 출신이 국내에 많이 포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레딩이
오히려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지만 결정이 쉽지않네요.
 
가디언에서 제공하는 RAE에서는 러프버러-레딩-샐포드순이고,


대학원 자료에서는 러프버러는 학생투자와 학생대비 스텝비율, 그리고 외국인 학생비율이 높은것 같고,
레딩은 파트타임 인원이 많아서인지 외국인 비율이 낮고, 투자면이나, 스텝비율이 낮은 편이네요.
샐포드 역시 이분야에서 괜찮은 학교임에 수치상으로는 분명한데.. 영국 인지도가 어떨지..(2000파운드 장학금 받았어요)


전체적으로 학비 면에서는 러프버러 14000, 레딩 12300, 샐포드 7500(장학금 차감금액) 입니다.
솔직히, 러프버러가 많이 끌리긴 하는데 국내인지도가 너무 없는지라 레딩쪽으로 조금 기웁니다.
그런데 가디언 대학원 평가에서는 조금 수치상 여러면에서 러프버러보다 떨어져서 고민이네요.
샐포드는 싼맛에 살짝 끌리기도 하구요...^^
근데 그 코스에 외국인 비율이 높았을때의 장단점을 뭐가 있을까요?
 
아무튼, 어떻게 보시는지요? 제 계획은 졸업후 2년간의 전공분야 경력 취득후 qs라는 자격을 취득하고, 기회가 되면
박사까지 하려고 생각중입니다. 하지만 그것은 취업이 된다는 전제하이고, 졸업후 복귀할 수도 있구요..
에핑그린님의 조언을 기다리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분은 제게 질문을 하기 전에 영국 언론의 대학교 랭킹을 다각적으로 조사, 분석을 했고, 그에 따른 장단점을 파악한 후 저에게 입학 관련 질문을 하셨습니다. 영국 대학 입학에 대한 열정이 한껏 나타난 이메일이 아닌가 하고, 저도 처음 이 이메일을 봤을 때 감동했죠. 수많은 입학 관련 이메일 중 단연 돋보이는 메일이었기에, 저절로 제가 알고 있는 모든 것을 이 분에게 말해야겠다는 마음까지 들었고, 또 그렇게 했습니다.

영국 대학교 입학을 원하는 분이라면, 최소한 이 분처럼 조사를 해야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실제로 입학하게 된다면, 몇 년 동안 이 학교에서 생활해야 할텐데, 또, 자기 미래를 완전히 바꿀 수도 있는 학교가 될 수도 있는데 얼렁뚱땅 넘어가기엔 너무 무책임한게 아닐까요?

물론, 제가 모르는 질문은 그 답변 자체가 큰 도움이 되지 못할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지라도, 만약 이런 분이 질문하신다면, 제가 모르는 부분에서도 어떻게든 짜내고 짜내 최대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는 마음이 우러러 나올 것입니다. 제가 알고 있는 사이트 링크나 혹은 제 지인의 메일 주소나 블로그를 알려주는 방식으로 말이죠.

많은 분들이 제 블로그를 방문해, '그냥 한번 물어보기' 혹은 '그냥 한번 찔러보기'식으로 질문하시는데, 저는 '네이버 지식인'이 아닙니다. 유학원도 아니구요. 제 블로그를 둘러보면 알겠지만, 저는 유학원들이 말하는 것처럼 영국 대학에 무조건적으로 우호적인 포스팅을 하지 않습니다. 안 좋다면 안 좋다고 딱 잘라 말하죠.

먼저, 네이버(여기가 다른데보다 정보가 많다고 생각됨)나 다른 한국 포털가서 질문하시고, 거기서 대략 우리 나라 말로 된 정보를 얻으신 후에, 관심 있는 영국 대학교 홈페이지, 영국 언론들 그 다음 해당 영국 대학교 학생들의 블로그나 게시판 순으로 해당 대학 정보를 찾으시면 영국 대학 입학에 아주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래도 좀 고민이 된다 하시는 분들은 제게 이메일이나 방명록 남겨주시면 저는 또 감동하겠죠.  

위의 박모씨처럼, 조사한 것을 모두 보여주는 것도 나쁘지 않지만, 꼭 그렇게까지 할 것 없이, 최소한 지금껏 자기가 스스로 조사한 것을 제게 개략적으로 알려주고 간단히 알고 싶은 것만 정리해서 질문하는 것으로도 저는 만족할 것 같습니다.

그럼 제 블로그에 방문하는 모든 분들 영국 대학교 입학에 좋은 결과가 있길 저 에핑그린도 바라고 또 항상 꿈을 잃지 않았으면 합니다.


eppinggreen@londonpointer.com

은행 대출받을때 당당해야 하는 이유은행 대출받을때 당당해야 하는 이유

Posted at 2010.12.28 08:04 | Posted in 일상 생각 & 의견 & 아이디어/시각 & 의견 & 생각

누구나 돈이 충분히 있을 수는 없다. 있다가도 없고, 없다가도 있는 것이 돈이기 때문에, 돈이 없을 때는 당연히 은행에서 빌릴 수 밖에 없다. 돈이 남으면, 은행에 가서 예금을 하고 돈이 없으면 은행에서 빌리는 것은 자본주의 사회의 가장 기본적인 경제시스템이다.

 

하지만, 은행에 예금을 하러 가는 사람의 심리와 대출 받으러 가는 사람의 심리가 아주 다르다. 간혹 예금을 하러 가는 사람은 당당한 반면 대출 받는 사람은 아주 죄지은 사람처럼 위축된다. 왜 그럴까?

 

간단히 말해, 돈이 많아 예금을 한다는 생각에 은행 창구 직원에게 당당하게 보일 수 있다는 심리다. 대출은 물론 그 반대다. 하지만, 예금은 그렇다 치고, 대출 받을 때 우리가 위축될 필요가 있을까?

 

대출받을 때 위축되는 이유


먼저, 왜 대출을 받을 때 사람들이 위축되는지 자세히 살펴보면 이렇다. 대출은 돈을 빌리는 것이고, 사람들은 돈을 빌리는 것에 대해 미안한 마음이 드는 동시에 돈과 능력을 동일시하면서 자신이 돈이 없는 것이 능력부족이라는 부끄러움으로 인식된다. 돈이 없으면 사회적 약자라는 죄의식이 드는 것이다.

 

게다가, 이런 심리를 잘 아는 은행 창구 직원의 태도는 대출 받는 자가 더욱 위축되게 만드는 원인이 된다. 대출을 받으러 가면 알겠지만, 은행 창구 직원은 은행에 있는 돈이 자기의 돈인양 그렇게 당당할 수가 없다. 대출 상담을 받으면, 이것저것 요구하는 서류가 많고, 자신의 재산 목록을 말하면 말할수록 자기 능력 부족이란 현실만 깨우치게 되면서 더욱 고개를 숙이게 되고 어깨에 힘이 쭉 빠지는 것이다.

 

은행 창구 직원, 특히 대출 상담 직원들은 상대하는 사람이 거의 대부분이 대출 받는 사람이기에 이런 사람들의 심리를 자신의 성과 올리기로 이용하기도 한다. 개인 고과에 도움이 되고자 대출 받으러 오는 사람들에게 이것저것(특히, 보험상품) 끼워 팔기도 하고, 경기가 안 좋다는 둥 이런 저런 핑계로 대출 조건을 불리하게 해주는 경우도 많다.


대출은 소비자가 왕이다

대출은 은행의 여러 가지 상품의 일종이다. 사람들로부터 예금이란 형식으로 돈을 보관해주고, 그 돈을 대출 상품으로 운용하는 것이다. 따라서, 은행 입장에서는 예금 이자보다 대출 이자가 훨씬 높기에 (예대금리 차이를 순이자마진이라고도 함대출을 하면 할수록 은행은 수익을 내게 되는 것이다.

 

대출 받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은행으로부터 대출이란 상품을 사고, ‘이자라는 사용료를 내는 것이다. 수요와 공급의 경제원리를 따지자면, 대출을 받는 사람은 철저한 수요자, , 소비자가 된다. 소비자가 대출이란 상품을 사지 않으면, 은행은 상품을 팔지 못했으니 '이자'라는 돈을 벌지 못하는 것이다. 돈을 벌지 못하면, 어느 기업이 그렇듯 망하는 것은 당연하다.

 

이런 논리로 따지면, 원래 은행은 대출 받는 사람에게 굽신거려야 마땅하다. 대출이란 상품을 '제발' 사가라고 고객들을 유치해야 하는 것이다. 여기서 소비자들은 대출을 당당하게 요구해야 한다. 대출이란 상품이 맘에 들지 않거나 부정확한 정보를 제공하여 소비자를 우롱하려 한다면, 은행 창구 직원에게 당당하게 화도 내고, 정 성이 차지 않는다면 센터장까지 불러서 따져야 하는 것이다. 물론, 그래도 고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면, 금융계의 소비자고발센터라고 할 수 있는 금융감독원에 고발해야 한다.

 

근데 은행이 왜 이렇게 거만해졌을까?


위에서도 말했듯이, 대출 상품 특성상 대출받는 사람이 당당해야 옳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그 이유는 역시 경제 원리로부터 찾을 수 있다. 먼저, 돈에 대한 수요가 끊이지 않고 있다. 사람들은 직장에서 일을 하면서 받는 월급으로 소비 만족을 하기에 부족하다. 대부분이 그럴 것이다. 자동차도 사야 되고, 집도 사야 되고, 명품 가방, 옷을 사야 되니 돈이 항상 모자라기 마련이다. 돈에 대한 수요, , 은행 대출에 대한 수요가 많다 보니, 은행이 거만해졌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사람들의 소비욕을 만족시킬 수 있는 돈줄이 은행에 묶여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 하더라도, 대출을 받으러 갈 때 위축될 이유는 전혀 없다. 은행도 대출 받는 사람을 찾아야 돈을 벌게 되고, 대출 받는 사람들도 그것에 대한 사용료를 이자 형식으로 지불하는 하나의 경제 시스템의 일부다. 만약, 대출받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면, 은행은 망하게 된다. 사람들이 예금만 하고 대출을 받지 않는다면, 은행은 이자 수입은 없고, 이자 지출만 있을 뿐이다. 소득은 없고 지출만 있는 격이다. 이런 경제 시스템에 사람의 감정, 특히 대출받을 때 느끼는 경멸감을 전혀 필요 없다오히려, 한계효용의 체감법칙에 따라 사람들의 대출에 대한 욕구가 줄어 은행이 사람들에게 대출받아 달라고 하소연할 때가 올 수도 있는 것이다.



eppinggreen@londonpointer.com

다른데 제쳐두고 내가 영국 유학을 결정한 이유다른데 제쳐두고 내가 영국 유학을 결정한 이유

Posted at 2010.12.21 08:04 | Posted in 영국★대학교

영국에서 대학을 다닌지 꽤 되었지만, 여전히 많은 학생들이 영국 유학에 관심이 있기에 도움이 되고자 이 글을 시작합니다. 미국, 영국, 호주, 뉴질랜드 등 영어권 나라 중 영국으로 유학을 결정한 나의 선택이 성공인지 실패인지 판단하기에는 아직 이르지만, 그 선택 당시의 느낌, 경험을 통해서 왜 영국으로 유학가게 되었는지 한번 써 보겠습니다.

 

1. 영국 영어는 정통 영어

얼핏 들어 보면, 영국 영어는 딱딱하고 촌스러워 비주류 영어로 오해받기 쉽습니다. T 발음도 세게 하고, 억양도 우리가 흔히 듣던 것과는 다른 영어로 말하기에 그런 오해가 많죠. 상대적으로 미국 영어에 접할 기회가 많았던 우리 나라 사람들은 특히 영국 영어를 들으면 영어 사투리가 아닌가 하는 오해도 참 많이 합니다. 하지만, 영국 영어는 영어라는 언어가 생긴 나라입니다. 우리 나라로 치면, 세종대왕이 만든 한글을 아무리 인도네시아 찌아찌아족이 공식 문자로 채택하고 본격적으로 교육을 시작해 세계에 자기들이 한글을 쓴다고 떠벌려도 한글은 우리 나라 정통문자라는 사실을 바꿀 수는 없습니다. 영어도 마찬가지죠. 사실, 미국이 영어가 자신들의 언어라고 주장한 적은 없습니다. 다 미국의 영향력을 흠모하고 미국의 영향권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사람들이 그렇게 여긴 탓이겠죠. 하지만, 미국에서도 최근 영국 영어에 대한 재조명이 시작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영국 영어를 고급 영어라고 여기고, 특히, 미국 정치인들은 영국 영어 억양을 따라 하는 사람까지 생겨났다는 영국내 언론 보도도 얼핏 들은 것 같네요. 이렇듯 제가 처음 영국으로 떠나기 마음 먹은 이유는 단순히 전통 영국 영어를 배우기 위해서였습니다. 영문학과는 아니지만, 모든 언어에 역사가 있듯이, 영국 영어 역사에 대해서도 공부할 수 있고, 그런 공부 속에 영국 영어 습득이 큰 도움이 되었다는 사실은 부인할 수 없을 것입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이렇게 영국 영어 미국 영어 나누는 것도 무의미하다는 생각이네요. 사실, 아무리 영국 영어 악센트를 쓰는 사람과 미국 영어 액센트를 쓰는 사람이 만나 대화를 해도 다 뜻이 통하거든요. 지난 주에 제이 레노(Jay Reno) 쇼에 영국 방송인 러셀 브랜드(Russell Brand)가 나왔는데, 그야 말로 미국 영어와 영국 영어 차이를 완연히 느끼게 하는 장면이었습니다. 한번 시간이 있다면, 다운받아 보세요.

 

2. 인종차별이 약간 덜 하다?

생소한 나라로 공부하러 떠나는 유학생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인종차별입니다. 어느 나라에나 있는 인종차별로 공부에 전념하지 못하고, 심지어 기억하기도 싫은 못된 일을 겪기도 하죠. 처음 영국을 선택한 이유는 아마 신사의 나라라는 이미지였을지도 모릅니다. 지금은 모든 영국인이 신사가 아니라는 사실을 아주 잘 알지만, 그 당시에는 아니었죠. 제 개인적 경험으로 봤을 때, 영국, 특히 런던에서 10년 가까이 생활하면서 직접적으로 인종차별적 일을 겪은 적은 없었습니다. 물론, 몇 번 봤던 적은 있었지만, 런던은 대체적으로 다양한 인종이 살아가는 다문화 도시이기 때문에 인종차별적 사건이 많이 일어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한번 그런 사건이 터지면, 언론을 통해 큰 이슈가 되고, 예전에는 그런 발언, 행동을 한 영국의 한 정치인이 정치인으로서의 생명이 끝난 것도 봤습니다. 유학생 친구들 얘기를 들어 종합해 봤을 때, 영국의 인종차별은 미국보다 심하지 않고, 캐나다보다는 좀 더 심하다고 합니다. (물론, 개인차 혹은 그들이 머문 도시 차이가 있을 것입니다.) 호주나 뉴질랜드도 영국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나은 수준이라고 하네요. 100% 인종차별이 없다고는 말 못하지만, 우리 나라도 동남아인을 바라보는 시선이 다르듯이, 영국인(특히 일부 백인)들의 시선이 다를 수 있지만, 몇 달전에 있었던 러시아 인종차별적 살인 사건 같은 영국에서 거의 볼 수 없습니다. 

3. 영국 대학 교육 시스템

영국 유학 결정 전 저는 우리 나라처럼 중고등학교 암기 교육을 통해 대학에 입학하는 것과 영국처럼 토론 중심의 교육을 바탕으로 대학에 입학하는 것 중 어느 것을 선택하느냐가 큰 요인이었습니다. 결론은 둘 다 나름대로의 장단점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영국의 토론 교육이 좀 더 인정받고 있다는 결론을 내렸죠. 이것은 단순히 노벨상 수상자 배출 대학만 봐도 충분히 알 수 있고, 또, 이 같은 결과는 영국 대학이 학생들에게 자립심을 강조하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이 자립심을 바탕으로 자유롭게 홀로 혹은 그룹으로 토론하고 연구하는 분위기가 영국 대학의 교육 시스템이죠. 학생들을 단체로 모아두고 칠판에 글을 쓸 테니 너네는 배껴라 라는 일부 우리 나라 대학 교육과는 완전히 다릅니다. , 옥스브릿지(옥스포드와 캠브리지 대학)와 같은 세계일류 대학은 거의 11 교육 시스템입니다. 학생에게 과제를 주고, 학생은 미리 짜여진 스케줄에 교수를 만나 과제의 진행 속도와 방향에 점검을 받고, 발전시킬 것은 발전시키고 누락시킬 것은 누락하는 그런 시스템이죠. 위에서 말한 자립심과 상반되지 않냐는 의문이 생길 수도 있지만 그것은 기우일 뿐입니다. 여기서 교수는 과제에 대한 가디언의 역할만 할 뿐 과제를 실제로 직접적으로 하는 것은 학생이니까요. 교수는 최소한의 지도만 해줄 뿐입니다.

 

4. 동문은 우리가 만들어 간다

영국 유학을 결정하면서 걱정은 우리 나라에 들어 올 경우 동문이 없어 외롭고 또 취직을 하려면 힘들 것이라는 점이었습니다. 외국의 아무리 좋은 대학을 졸업해도 우리 나라 대학 동문 수보다 적은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죠. 하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동문 혹은 네트워크의 최초가 될 수 있다는 말도 됩니다. 동문이나 네트워크의 힘으로 사업을 하든 취업을 하든 그것은 결국 능력이 아니라 학연이란 이름의 굴레를 벗어나지 못하지만, 영국 대학을 졸업해서는 상대적으로 그런 굴레를 자연스레 벗어날 수 있게 되죠. 성공해도 내 능력, 실패해도 내 능력 탓이기에 다른 사람들보다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는 생각을 매일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도 처음에 이것을 많이 걱정했지만, 의외로 졸업하고 나니 적은 숫자의 동문이어서 그런지 다소 외롭지만 많은 사람들이 뭉친 동문들보다 더욱 끈끈함을 느낄 수 있어 좋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동문이 많이 없어서 영국 유학을 주저하는 사람들은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동문에 대한 개념이 많이 바뀌어서 그런지 아니면 영국 유학 가는 사람이 많아서인지 우리 나라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영국으로 석사 박사 하러 가는 사람들도 동문이란 울타리에 들어가기 때문에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힘이 될 것입니다.

eppinggreen@londonpointer.com

런던에서 크리스마스를 즐겁고 알차게 보내는 방법런던에서 크리스마스를 즐겁고 알차게 보내는 방법

Posted at 2010.12.20 08:02 | Posted in 런던★영국 여행

어디가나 크리스마스는 마음을 들뜨게 합니다. 런던도 마찬가지죠. 런던 사람들은 크리스마스를 가장 큰 명절로 생각하고, 또 그에 맞는 여러가지 이벤트도 한답니다. 그야말로 여러가지 볼거리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런던의 크리스마스죠. 하지만 어디를 가야 즐겁고 알찬 크리스마스가 될까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런던 사람들 뿐만 아니라 크리스마스를 맞아 런던으로 여행가는 사
람들도 런던에서 크리스마스를 100%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리려고 해요. 런던 지역 모두가 환한 불빛을 밝히며 크리스마스를 알리고 있지만, 그 중 가장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흠뻑 느낄 수 있는 곳들로 말입니다. 시작합니다~!

1. 크리스마스 환한 전등불
매년 크리스마스가 되면, 런던의 길거리는 화려한 전등으로 길을 밝힙니다. 그 중 런던 시내의 리젠트 스트리트(Regent Street)옥스포드 스트리트(Oxford Street)가 최고로 멋있다고 할 수 있죠. 매년 다른 전등 디자인으로 바뀌고, 런던의 다른 곳보다 훨씬 화려한 불빛을 볼 수가 있습니다.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 쇼핑거리인 만큼 안그래도 화려한 길거리를 더욱 더 화려하게 만들어주는 것이 이 전등들입니다. 또, 런던 남쪽(그래봤자 런던1존입니다)으로 좀 더 내려오면, 나이츠브릿지(Knightsbridge)라는 곳도 런던의 화려한 전등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그 유명한 해로즈(Harrods)백화점이 있는 지역으로 백화점 전체에 전구를 달아 놓아 동화에서나 본 듯한 그런 분위기를 연출하죠. (해로즈 백화점에 대해 더 자세한 내용은 본문 아래에 있습니다.)

런던 리젠트 스트리트 야경 모습입니다. 더 많은 사진을 보시려면, 제 블로그 여기를 클릭 해주세요.

2. 런던에서 스케이트를 타보자
겨울철에 빠질 수 없는 게 바로 스케이팅 타기 입니다. 크리스마스 때 스케이팅은 더욱더 빠질 수 없죠. 저는 예전 발 뒤꿈치가 까지도록 어릴적 친구들과 또는 가족들과 스케이팅을 탄 기억이 나네요. 런던에서도 그런 추억의 스케이팅을 탈 수 있습니다. 과거를 추억하거나 더 나아가 추억거리를 만들수도 있죠. 런던에서 스케이팅을 탈 수 있는 장소는 손에 꼽을 정도입니다. 상대적으로 우리나라보다 날씨가 따뜻해서인지 얼음을 유지하기가 힘든다고 하네요. 저는 예전 학교 근처 소머셋 하우스(Somerset House)에서 스케이팅을 탄 것이 기억이 남습니다. 고풍적인 건물로 사방이 둘러싸인 곳 한가운데에 스케이팅을 탔죠. 제가 알기론, 크리스마스를 맞아 하이드파크(Hyde Park)에도 큰 스케이팅장이 생기고, 햄튼 코트(Hampton Court), 자연사 박물관(Natural History Museum) 그리고 큐가든(Kew's Garden)에도 스케이팅장이 생긴다고 합니다. 따라서, 크리스마스 시즌에 런던에서 스키는 즐길 수는 없어도 스케이팅은 마음껏 즐길 수 있죠.

런던 소머셋 하우스 안에 있는 스케이팅장입니다. 사진 정면으로 보이는 고풍적인 건물이 양쪽에도 있고, 뒤쪽(사진찍은 곳)에도 있습니다. 런던에서 아마 가장 매력적인 스케이팅장이 아닌가 합니다.

3. 런던 크리스마스 쇼핑
크리스마스 하면, 오랜 친구, 가족, 연인끼리 선물을 주고 받는 것을 빠뜨릴 수 없습니다. 저도 선물을 준비하려면 돈이 많이 깨질 생각을 하니 아찔하지만 또 받을 생각을 하니 기분 좋아지는군요. 런던은 그야말로 쇼핑 천국입니다. 위에서 말한 리젠트 스트리트, 옥스포드 스트리트가 위치한 웨스트 엔드(West End) 지역은 언제나 이것저것 사기 위한 런던 사람들, 관광객로 북적거리죠. 또, 이곳은 셀프리지, 하우스 오브 프레이져(House of Fraser), 존 류이스(John Lewis) 등 영국 유명 백화점이 산재해 있습니다. 우리 나라가 그렇듯이 비싼 가격표는 그들의 자존심이죠. 그 외 영국 명품거리 본드 스트리트(Bond Street)도 그 근방에 있습니다. 랄프 로렌, 티파니, 구찌 등 잘 알려진 명품을 비롯해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영국 장인의 손길이 느껴지는 명품(그 이름은 저도 모릅니다^^;)들도 많죠. 저 같이 좀 더 인간적인(?) 크리스마스 선물을 원하는 분들에게도 런던은 천국입니다. 런던 남쪽의 킹스 로드(Kings Road)는 패션과 가구 종류, 런던 동부의 쇼디치(Shortditch)는 빈티지 와인, 런던 북쪽의 캠든 타운(Camden Town)도 패션 관련 상품, 런던 서쪽의 유럽 최대 쇼핑지인 셰퍼즈 부시(Shepherd's Bush) 등이 특이
하면서도 저렴한 쇼핑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3년전 옥스포드 스트리트에 위치한 셀프리지 백화점 앞입니다. 옥스포드 스트리트 근처 더 많은 화려한 백화점의 야경 모습이 제 블로그에 있습니다. 여기를 클릭 하세요.

4. 아이 쇼핑(Eye Shopping) 혹은 윈도 쇼핑(Window Shopping)
꼭 선물을 사기 위해서가 아닌 그저 관광의 목적으로 아이쇼핑을 할 수 있는 곳도 런던에 아주 많습니다. 만약, 처음 런던에 온 것이라면, 눈을 어디에다 둘 지 모르는 사람들도 많고, 너무나 황홀해서 큰 맘 먹고 비싼 물건에 큰 돈 지르는 분도 여럿 있죠. 지금 소개해 줄 곳은 바로 화려한 아이쇼핑 장소입니다. (여기서 충동구매는 자제하시길 바랄게요~^^;) 먼저, 피카딜리(Piccadilly) 부근 포트넘 앤 메이슨(Fortum and Mason)입니다. 100년 전통의 런던 최고의 럭셔리 상점으로 음식, 와인, 디자이너 옷, 가방, 귀중품 등 꼭 영국 왕족, 귀족들이 사용할 만한 물건들을 팔고 있죠. 가끔 전세계 나라의 비싼 특산품도 파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 아이쇼핑 하다가 지치면, 포트넘 앤 매이슨 위 카페에서 간단하게 차 한잔 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차 가격이 만만치 않겠죠?^^;) 여기서 약 10분 정도 거리에 나이츠브릿지에는 영국에서 가장 유명한 백화점 두 개가 있습니다. 바로 하비 니콜스(Harvey Nichols)와 위에서도 언급한 해로즈(Harrods)죠. 하비 니콜스는 주로 여성들이 좋아할 만한 상품, 특히 향수, 디자이너 옷 그리고 명품 가구들이 유명합니다. 이곳 5층에는 영국인이 많이 찾는 스시집과 칵테일바가 있죠. (물론, 여기서 먹어보진 못했기에 맛은 잘 모르겠습니다^^;) 해로즈 백화점은 솔직히 진열된 상품보다는 백화점 내부 인테리어에 놀라게 됩니다. 무슨 영국 궁전에 와 있는 느낌이랄까 그런 기분이 들어 꼭 턱시도를 입어야 되나 라는 착각까지 일으키게 되죠. 제가 3년전에 갔을 때에는 마침 소프라노가 노래를 하고 있었습니다. 에스컬레이터 타는 모든 사람들이 쉽게 볼 수 있는 난간에 올라 긴 하얀 드레스를 입고 라이브로 성악 비슷한 노래를 부르더
군요. 아이쇼핑을 위한 장소로 위 세 곳만한 장소는 없을 것입니다.

런던 나이츠브릿지에 위치한 해로즈 백화점입니다. 하비 니콜스 백화점은 해로즈 백화점 왼편, 그러니까 사진에서 나오지 않은 왼편에 있습니다. 해로즈 백화점은 외관만큼 내부 인테리어도 아주 화려합니다. 

5. 엔터테인먼트를 즐기자
런던은 오페라, 연극의 도시입니다. 특히, 웨스트엔드 지역은 시도 때도 없이 많은 연극, 오페라가 펼쳐지고 있죠. 이곳들은 크리스마스를 맞이해서 특별 공연을 하기도 합니다. 이것을 보기 위한 많은 런던 사람들과 관광객들로 언제나 표는 빨리 매진되죠. 가끔 레스터 스퀘어(Leicester Square)에 위치한 티켓 판매소에 가면 50% 할인된 가격의 쇼가 가끔 나오기도 합니다. 몇 달전에 예약한 티켓 홀더가 취소한 티켓을 쇼가 시작되기 전에 일반인에게 싸게 되파는 것이죠. 저도 티켓을 구하지 못해, 여기서 한참을 줄서서 메리 폽핀스(Mary Poppins)를 가까스로 본 기억이 나네요. 또, 레스터 스퀘어는 영화 극장이 참 많습니다. 이 극장들은 광장을 둘러싸고 있죠. 크리스마스 시즌이 시작되면 크리스마스적(?)인 영화, 가령 러브액츄얼리(Love Actually) 같은 영화도 많이 개봉합니다. 그런 영화를 보는 것도 런던에서 크리스마스를 즐기기에 충분할 것 같네요. 마지막으로, 그 근방에 코벤트 가든(Covent Garden)이 있는데, 여기서는 잘 짜여진 공연이 있는 것이 아니라 일반인들의 게릴라 공연이 많이 있습니다. 일반인이라고 하기엔 좀 뭐하고 차라리 길거리 예술인이라고 하는게 더 정확하겠네요. 마술, 판토마임, 노래, 서커스 등 많은 볼거리가 있는데, 언제 그것을 볼 수 있을지는 사실 그들 말고는 아무도 모릅니다. 운이 좋다면, 돈 주고도 보기 힘든 그런 공연도 볼 수 있죠.

웨스트엔드에 있는 오페라, 연극 거리입니다. 스트랜드(Strand) 거리부터 코벤트 가든 안쪽의 오페라 하우스 그리고 트라팔가 스퀘어(Trafalga Square)까지의 길거리에 오페라 극장이 수없이 많습니다.

*주의 : 크리스마스 때(25일)에는 런던 시내 버스와 지하철이 다니지 않습니다.
26일(복싱데이), 27일에는 제한적인 서비스만 가능하구요. 따라서, 런던에서 크리스마스를 보내기 위해서는 24일까지 열심히 돌아다니셔야 됩니다^^ 물론, 런던에 자가용이 있다면 이 글은 무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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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부대에 있는 카투사의 면회는 어떻게?미군부대에 있는 카투사의 면회는 어떻게?

Posted at 2010.12.11 12:05 | Posted in 카투사★
군대에서 면회란...군인들에게는 휴식과 재충전 시간, 면회자에게는 걱정을 덜어내는 시간을 의미한다. 전방에서 근무하고 있는 군인들은 민간인을 자주 못보는 곳도 많아서 사람 얼굴만 보면 반갑다고 한다. (물론, 여자면 더욱 좋다)

주로, 주말을 이용해서 면회를 하게 되는데 이것은 주중에 간혹 훈련이나 부대 사정으로 면회가 되지 않을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정말 손 꼽힐 정도지만(연평도 사건 때처럼) 주말에도 면회가 안되는 경우가 있다.

면회 시간은 군인에게도 면회자에게도 아주 행복한 시간이다. 먹을 것도 많이 먹고, 오래 붙어지내다가 군대 입대로 떨어져 지낸 만큼 재밌는 이야기거리도 많아지기 마련이다. 부모들의 마음은 그저 건강한 아들 얼굴 하나만 바라보는 것 자체가 큰 행복일 것이다.

카투사는 일반 군대에서의 면회와 약간 다르다. 사실, 카투사는 면회라고 말하기에도 좀 애매해다. 매주말 '외박'이란 이름으로 집에 가서 가족과 주말을 보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부모님들이 카투사가 근무하는 미군부대로 면회를 오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할 수 있다. 먼 길까지 굳이 면회가지 않아도 아들이 알아서 매주 집에 오니 갈 필요가 없는 것이다.

하지만, 카투사도 간혹 부모님들이 면회를 오신다. 한번, 아들 군대 생활하는 곳을 보길 원하는 분, 아니면 그 숫자는 적지만 아들이 군대에서 사고를 친 경우 부모님들이 면회를 온다.

미군부대에 면회를 오기 위해서는 '에스코트'란 것이 필요하다. 아무다 들어올 수 없는 곳이기에, 카투사가 스폰서로서 옆에 가이드처럼 신분증 검사를 입구에서 하는 것을 도와주고 들어 올 수 있다. (에스코트 가능 인원은 4명) 승용차로 오는 경우는 차량 등록증과 주민등록증(운전면허증은 불허)이 꼭 필요하다.

에스코트를 받아서 면회를 한번 오면, 거의 미군부대 관광처럼 바뀐다. 가족들과 미군들이 주로 식사하는 음식점(타코벨, 서브웨이, 버거킹 등)에서 밥을 먹고, 골프장, 놀이시설 등을 둘러보며 이야기를 나눈다. 카투사가 사고쳐서 온 부모님들은 별도로 부대 내의 한국군 간부들과 면담을 하기도 한다. (카투사는 미군과 일하지만, 징계는 한국 육군이 담당)

한가지 주위해야 할 점은 여자친구를 데려오는 것이다. 카투사는 미군과 살지만, 미군처럼 여자를 에스코트할 수 없다. 카투사가 종종 데려오는 경우도 봤지만, (여동생인지, 누나인지 정말 여자친구인지는 모르겠다) 걸릴 경우 징계를 면치 못한다고 알고 있다. 하지만, 이것 때문에 징계를 받은 사람은 아직까지 한번도 본 적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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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 대한 잘못된 오해 6가지영국에 대한 잘못된 오해 6가지

Posted at 2010.12.06 08:34 | Posted in 런던★영국 생활

영국에서 귀국한 지금 내게 영국에 대해 물어 보는 사람들이 부쩍 늘어났다. 그 질문을 잘 들어보면, 영국에 대해 원체 잘 모르는 사람들도 있지만, 영국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사람들도 많아 보인다.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새로운 정보를, 그리고 잘못 알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제대로 된 정보를 한번 제공해 본다.

1.
영국은 비싸다?
영국의 물가는 비싸다고 알고 있다. 특히, 런던 물가는 아주 높다고 알고 있는데, 영국에서 체험상 그렇게 높지 않다겪어보니, 서울과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사람들에게 왜 영국 물가가 높다고 생각하는지 그 이유를 물어보면, 대부분 환율문제를 든다우리나라 돈(원화)을 파운드로 바꾸면, 1파운드 '동전'이 우리 나라 지폐 두 장과 맘먹는 가치를 지니고 있으니 어쩌면 합당한 이유처럼 들린다, 만원권 100개를 파운드로 바꾸면, 그 부피가 1/4 (20파운드짜리로 바꿨을 때) 혹은 1/10(50파운드로 바꿨을 때)로 확 준다. 이런 부피 차이가 영국이 비싸다고 느끼는 가장 큰 오해가 아닐까 한다. 이런 환율 문제를 배제하더라도, 개개의 물건을 봐도 런던과 서울의 상품 값의 차이는 그렇게 크지 않다. 오히려, 영국은 개개의 상품이 조금 비싼 품목이라도 한국의 이마트처럼 묶음 판매가 많아 어떻게 보면 더 싼 것도 많다.

관련 포스팅: 영국 돈의 모든


2.
영국인은 신사?
오랜만에 만난 친척들은 나에게 이렇게 말한다. '영국 갔다 왔으니 신사가 다 되었네'라고. 이 말이 여러 가지 뜻을 내포하고 있더라도, 나는 이 말을 좋아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나는 신사가 아닌 사람들을 더 많이 봤고, 또 같이 지내봤기 때문이다런던에 순수 영국인은 그렇게 많지 않다. 통계적으로, 런던 인구 750만명 중 약 30%가 나와 같은 유색인종이고, 심지어는 지나가다 백인을 보고그의 출신을 물어본다 할지라도, 반수 이상이 영국출신이 아닌 다른 곳에서 온 백인들이다. 유럽, 호주, 미국 심지어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온 백인도 있는 것다. 물론, 내가 런던 이외의 사람들과 제대로 교류를 못해본 것일지도 모르지만, 무작정 영국은 신사의 나라라는 오해는 버리셨으면 좋겠다. 만약, 순수 영국인 백인들을 만나더라도 그들 모두가 신사는 아닐 것이다. 

관련 포스팅: 영국의 유색인종과 외국인 노동자
                  영국 내의 인종차별              


3.
영국은 대표 기업이 없다?
지금은 좀 나아졌지만, 얼마전까지 영국은 물론 전세계가 금융 위기로 휘청거렸다. 얼마전 영국 옆의 아일랜드에 IMF와 EU는 자금 지원 결정을 했고, 아직 영국도 정부 부채가 많아 정치계가 혼란스럽다. 영국 자국 대표기업이 나서서 경기를 이끌어 가려고 하지만 역부족이다. 우리 나라 사람들은 여기에 '우리 나라의 삼성 같은 기업이 없으니 당연하지'라며, 금융 위기로 생긴 경제 위기에 금융 산업뿐이 없는 영국 경기가 어려운 것을 당연시 여기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하지만, 결론부터 말하면, 이것은 영국 금융 산업이 다른 산업보다 터무니 없이 강했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으로 영국도 금융말고 다른 산업의 대표 기업들이 많다. BP(British Petroleum, 석유정제 기업, 포브스 기업 5위, 지금은 멕시코만 석유 유출 사건으로 기업이미지에 타격받음), Vodafone(통신사, 포브스 기업 20), Tesco(대형할인점, 포브스 기업 71), GlaxoSmithKline(제약회사, 포브스 기업 92) 등 은행을 제외해도 포브스 100대 기업에 드는 회사가 4곳이나 있다. 사실, 외국인들이 삼성, LG등 우리 나라 IT기업만 알고, 다른 산업의 대기업으로 통하는 우리 나라의 SK, 한화, 두산 등을 잘 모르는 것과 같은 이치이기에 영국 산업에 관심 있는 분들은 이 참에 제대로 알았으면 한다.

4. 영국 유학생들은 부자?
1
번과 관련된 오해일 수도 있겠다. 물가가 높은 곳에서 오래 생활했으니, 영국 유학생들이 돈이 많다고 오해하는 것이다하지만, 그렇지 않은 영국 유학생들이 더 많다. 특히, 영국은 유학생들이 합법적으로 일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공부 중간 중간에 아르바이트도 할 수 있다따라서, 금전적인 문제로 학교 선택보다는 영국 오기 전부터 아르바이트 찾을 생각에 더 심혈을 기울이는 분도 많다. 가끔주객이 전도돼서 공부보다는 불법적으로 주당 20시간이 아닌 더한 시간을 아르바이트 하는데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도 있다고 들었다. 내 생각엔영국으로 오는 사람들보다 미국으로 가는 유학생들이 평균적으로 더 부자인 것 같다. 미국 대도시는 모르겠지만우선 미국 유학생들은 자동차가 필수이기 때문이다

5. 영국 유학생들은 귀족적?
이것은 4번과 비슷하면서도 약간 다른 오해다. 모두 아시다시피, 영국은 왕족이 존재한다. 영국 여왕이 오랜 역사속 영국의 상징으로 남아 있고, 요즘은 윌리엄 왕자와 그의 여자친구 케이트 미들턴과의 약혼으로 세계적으로 큰 이슈가 되었다. 영국의 이런 이미지 때문일까 아니면 위에서 말한 영국인은 신사라는 이미지 때문일까 영국 유학생들도 다소 귀족적(?)이란 이미지로 비춰지는가 보다. 바르고, 논리 정연하기까지 하며, 여성분들에게 배려감도 깊기까지 하며, 양보를 베풀줄 알고, 심지어 정의로운 일에 용기를 보여주는 일은 식은 죽 먹기로 아는 사람이 많다는 것이다. 하지만, 나도 그렇지만 모든 영국 유학생들은 그렇지 않다. 각자 다른 개성이 있는 것이다. 한국 귀국후 이런저런 이유로 많은 사람들을 만나보았지만, 이런 고정관념이 깨지면서 실망하는 사람들을 보면 나도 어찌할 수 없어 안타깝다.

6.
영국은 비가 많이 온다?
영국은 비가 많이 온다는 말은 엄밀히 말하면 틀린 말이다. 비가 오는 날이 많다고 해야 더 정확한 말이 될 것이다. 우리 나라 사람들은 영국에 비가 많이 온다고 해서, 한국처럼 소나기가 매일 내리는 것으로 착각하는 분들이 많다. 하지만, 내가 보기에 영국 비는 보슬비에 가깝다. 맞아도 흠뻑 젖지 않는 그런 비. 보슬비이기에 오다 안 오다를 반복하여 흐린 날도 많다. , 이런 흐린 날이 많으니, 중간중간 구름이 걷혀 햇빛이 나는 날도 많다. 우리 나라에서 호랑이 장가가는 날을 본 적은 손에 꼽을 정도인데, 런던에서는 수없이 봤다. 이런 날이 많으니, 또 무지개도 많이 볼 수 있다. 영국 날씨가 보통 우중충하다고 해서 유학생들과 관광객들에게 큰 경계심을 불러 일으키기도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이리저리 급변하는 불안정한 날씨가 꼭 시도 때도 없이 변하는 인간의 마음과 닮아 나에게는 더 친숙하다. 영국 사람들도 급변하고 불안정한 날씨의 변덕을 알기에 비가 와도 우산을 잘 쓰고 다니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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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핑그린이 뽑은 런던의 스트리트 4: 리젠트 스트리트(Regent Street)에핑그린이 뽑은 런던의 스트리트 4: 리젠트 스트리트(Regent Street)

Posted at 2009.02.24 20:27 | Posted in 런던★영국 여행
에핑그린이 뽑은 런던의 스트리트 4번째는 런던 쇼핑에서 빼 놓을 수 없는 런던 웨스트 엔드(West End)에 위치한 리젠트 스트리트(Regent Street)입니다.

이 거리는 피카딜리 서커스(Piccadilly Circus)에서 옥스포드 서커스(Oxford Circus)를 지나 올 소울스 교회(All Souls Church)까지 이어진 길입니다. 이 길을 마주보고 프랑스식 건축 양식(좀 더 자세히는 Beaux Arts)으로 디자인한 건물들이 쭉 늘어서 있죠. 지금은 그 때보다 한층 더 개발을 해, 패션과 상업적인 지역으로 만들기 위한 정부의 노력으로 보다 더 엘레강스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습니다. 백화점 등 가게 크기 자체가 옛날과는 현저하게 커졌고, 영국을 비롯 세계적으로 유명한 숍의 체인점들이 경쟁적으로 자리잡고 있죠.

리전트 스트리트는 관광객을 비롯 쇼핑객, 회사원 등 런던에서 모든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는 거리 중 하나입니다. 런던 중심지 어느 곳이나 그렇듯이, 교통도 발달되어 있습니다. 제 생각에는 이 길을 지나 가는 버스 노선만 한 10개 이상 될 거 같네요. 역시나, 러시아워 때는 혼잡 합니다. 버스나 지하철 모두 사람들로 가득차죠.

겨울에는 리젠트 스트리트만의 볼거리가 있습니다. 옥스포드 스트리트와 함께 리젠트 스트리트에는 겨울만 되면, 길가에 있는 건물 양쪽을 잇는 화려한 장식물이 달리죠. 크리스마스 시즌 분위기를 내는 이 장식들은 런던의 다른 길에서도 선보이지만, 여기가 가장 규모도 크고 가장 화려합니다. 겨울이 되면, 해가 일찍 지기 때문에(한 4시 정도), 이러한 장식으로 길가를 환히 비추죠. 매년 다른 장식물을 단다고 합니다.  

또, 리젠트 스트리트는 축제의 거리로 거듭났습니다. 켄 리빙스턴 런던 시장 이후로 이 거리는 축제가 있으면, 차를 막고, 축제 행진이 시작되죠. 제가 기억하는 축제는 스페인 관련 축제(이름은 기억이 안남^^;)과 게이 퍼레이드(좀 민망했음^^;), 그리고 포뮬라원 행진이 있습니다. 보통 여름 때 하는 걸로 기억하네요. 축제도 매번 다른 축제가 펼쳐집니다. 같은 것 여러번 하면 재미 없죠^^;

이렇게 리젠트 스트리트는 그저 피카딜리 서커스와 옥스포드 서커스를 잇는 길이 아닌, 런던에 사는 혹은 런던을 방문한 사람들에게 언제나 뭔가를 보여주고자 항상 바쁜 기특한 길입니다.

그럼 리젠트 스트리트 사진을 보여줄게요~

먼저 런던 지도를 보면, 위와 같이 파란 부분이 리젠트 스트리트입니다.

옥스포드 서커스에서 피카딜리로 내려오는 길입니다. 역시나 버스를 타고 찍은 사진.

저기 한국인의 국민 명품, 버버리 매장이 보이네요. 옥스포드 서커스에서 내려오면 얼마안가 이렇게 오른편에 있죠. 여기는 유럽 여행시 여행사에서 꼭 데리고 가는 한국 여행객의 단골 코스입니다. 영국에서 영국 명품 사니 기분은 좋지만, 좀 비싸죠. 댓글로 물어보시면, 여기보다 버버리 싼 곳 알려드릴게요^^;

리젠트 스트리트에 명물이죠. 곡선으로 휜 건물입니다. 이름은 잊어버렸습니다^^; 런던에 있을 당시 자세히 보지는 못했는데, 이렇게 사진으로 보니 멋지네요. 사실, 리젠트 스트리트 걸어다니면 건물은 잘 안보게 됩니다. 숍 윈도우에 볼거리가 너무 많아서^^;

피카딜리 서커스 역이 보이네요. 여기가 리젠트 스트리트의 끝입니다.

피카딜리 서커스 교차로 모습.

리젠트 스트리트 야경. 저기 왼편에 곡선으로 된 건물이 보이죠? 리젠트 스트리트의 야경이 화려합니다. 겨울임을 알 수 있죠. 옷차림을 봐서도 알 수 있고요.

이 사진은 제가 찍은 옥스포드 서커스의 야경 사진입니다. 사진을 잘 못 찍는데, 왠지 의도해서 이렇게 보이는거 같죠? ^^ 리젠트 스트리트에서 옥스포드 서커스 위쪽으로 찍은 사진. 저기 오른쪽 건물은 런던에서 스포츠 좋아하면, 누구나 다 아실 만한, '나이키 타운' 건물입니다. 나이키에 관해 없는게 없죠.

같은 자리 피카딜리 쪽을 바라보며 찍은 사진. 역시 그냥 찍었는데, 왠지 의도해서 찍은 것 같다는...(역시 저만의 착각인가요?^^;) 언젠지는 기억 나지 않지만, 어느 해 겨울 때 저렇게 풍선을 뭉쳐 놓은 듯한 장식을 했었습니다. 

좀 더 자세히는 이런 모양입니다. 풍선처럼 생겼는데, 각각의 풍선의 색깔도 막 바뀝니다^^


이렇게 에핑그린이 뽑은 런던의 스트리트 리젠트 스트리트편을 마치고, 다음에는 또 다른 '런던의 스트리트'로 찾아뵐게요. 노트북 하드가 날라가서, 사진도 따라 많이 날라갔지만, 그 전에 백업해 둔 걸로 열심히 하겠습니다. 아, 내 사진 돌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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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에핑그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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