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유학생'에 해당되는 글 7건

  1. 우리 나라 교육의 미래, 런던 유학생이 답하다! 2016.02.07
  2. 취업, 설마 이것까지 스펙이 될 줄이야... (1) 2014.03.15
  3. 지방 대학교의 숫자를 줄여야 하는 이유 2014.03.11
  4. 대학교에 가지 않아도 되는 이유 (1) 2014.03.08
  5. 런던유학생이 본 우리 나라 교육의 문제점 2014.03.06
  6. 런던 유학생이 말하는 진정한 교육이란? 2014.03.05
  7. 런던유학생의 교육에 대한 까칠한 시선 2014.03.04

우리 나라 교육의 미래, 런던 유학생이 답하다!우리 나라 교육의 미래, 런던 유학생이 답하다!

Posted at 2016.02.07 15:03 | Posted in 일상 생각 & 의견 & 아이디어/교육

구글에서 검색하다가 우연히 발견한 이북!

얼핏 공개된 부분만 읽어봤는데, 참으로 공감이 된다.

우선, 우리 나라 교육의 문제점을 영국 유학생의 시선으로 본 것이 참으로 마음이 든다.

우리 나라 자체적으로는 구조적인 문제 때문에 해결할 수 없다면, 다른 시스템을 차용하는 것도 좋다는 생각이다.


이 책 제목은 런던 유학생의 까칠한 시선으로 바라본 우리 나라 교육이다.

부제는 절대 대학가지 마라!


최근에 TV에서 전문가들이 종종 우리 나라 대학 진학률이 여러가지 사회문제, 경제 문제가 된다고 이야기하는걸 우연히 들었다. 


이미 이 유학생은 2년전에 쓴 이 책에서 우리 나라의 높은 대학 진학률에 대해 다뤘다.


게다가, 노벨상을 탈 수 없는 이유 그리고 대학 진학률을 낮추기 위해 고등학교의 다변화된 전략에 대해서도 다뤘다. 이 모두 우리 나라 교육 관계자들이라면 꼭 참고하면 좋을 듯 하다. 물론, 그들이 우리 나라 교육의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할 의지가 있다면 말이다.


이 책은 그가 영국에서 보고 배운 것을 바탕으로 영국 교육 시스템을 우리 나라에 차용할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깊다고 하겠다. 


나도 영국 유학생으로서 많은 부분에 동감을 했고, 또 실제로 몇개는 우리 나라에 들여왔으면 하는 것도 있다. 물론, 영국 교육 시스템이라고 해서 모두 좋고 그런 것은 아니다. 하지만 최소 영국이란 선진교육시스템은 우리 나라의 사교육 중심의 후진적 교육 시스템보다 훨씬 좋다고 느낀다. 


개인적으로 이 책의 다소 아쉬운 점이 있다면, 여러가지 제시만 했을 뿐, 각각에 대한 세부적인 시행방안을 알려주지 않고 있다. 어쩌면, 보다 세부적인 시행방안은 교육당국자들에게 맡긴 듯한 인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떤 부분의 내용은 조금 아쉬운 것은 어쩔 수 없다.


우리 나라 교육의 문제점을 공감하고, 또 영국의 교육 시스템이 궁금하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그리고, 만약 이 런던 유학생이 어떤 것들을 우리 나라 교육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제시했는지 궁금하다면, 그만큼 읽어볼 가치는 있어 보인다.


이 책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구입할 수 있다. 





미리보기는 여기를 클릭하면 볼 수 있다. 




취업, 설마 이것까지 스펙이 될 줄이야...취업, 설마 이것까지 스펙이 될 줄이야...

Posted at 2014.03.15 07:00 | Posted in 일상 생각 & 의견 & 아이디어/교육

누구나 대학가는 우리 나라의 문제점 스펙 인플레이션의 폐해


대부분의 학생들의 스펙이 높아지면서 여러 가지 폐해가 나타나고 있다. 우선, 대학은 취업 교육 기관으로 격하된 상황이다. 대학은 그야말로 스펙 중 가장 기본적인 스펙이 되었다. 대학 졸업장이 더 이상 변별력이 없어지면서 이제는 자격증과 같은 또 다른 스펙이 더 중요시되었고, 이에 따라 대학은 그야말로 4년 동안 가장 비싼 취업 학원처럼 운영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제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대학생의 시간 낭비가 된다. 대학에서 가르치고 있는 것이 더 이상 기업에서 쓸모가 없어졌고, 따라서 취업하기 위해 대학에 들어간다는 말도 더 이상 사실이 아닌 것이 되었다. 만약 취업을 하고자 한다면, 대학 진학보다 차라리 자격증을 따거나 기술을 배우는 것이 대기업 취업에 더 빠른 길일 것이다. 


대학이 가장 기본적인 취업 학원처럼 여겨지면서 스펙 인플레이션 현상이 나타났는데, 이를 면밀히 따져 보면 아주 위험한 수준까지 올라왔음을 느낄 수 있다. 이는 성형이 대표적이다. 취업을 할 때 대학 졸업장은 누구나 있다. 그리고, 스펙도 다들 아주 높다. 어학연수는 기본이고, 자격증 한두개 역시 기본이다. 어떤 이는 자격증만 수십개 가지고 있는 사람도 있고, 여러 국가를 돌아다니면서 봉사활동을 다닌 학생도 있다. ‘과외의 역설’은 항상 잊어서는 안된다.


이에 어떤 여성들은 취업하기 위해 외모로 승부한다. 그리고, 그 승부에서 이기기 위해 성형외과를 찾는다. 얼마 전에는 어떤 성형외과에서 환자들의 턱으로 탑을 쌓은 것이 논란이 되기도 했는데, 나는 그 뉴스를 보고 성형외과에서 쌍꺼풀 수술뿐만 아니라 턱을 깎는 사람들이 참으로 많다는 것을 느꼈다. 어쩌면, 그 뉴스를 본 다른 사람들도 나와 같은 생각일 것이다. 물론, 성형수술을 하는 여성들 (혹은 일부 남성들)이 모두 취업을 하기 위해 성형을 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그 어렵다는 서류 전형을 통과하고 나서 면접 전형에도 통과하기 위해 안타깝지만 성형 수술은 이미 대중화된지 오래다. 성형수술이 또 하나의 스펙이 되고 있는 것이다. 


대학교에서 4년간 공부하고, 틈틈이 토익, 자격증 등을 준비하며, 어학연수도 1년씩 다녀온 것도 모자라 이제는 성형까지 스펙이 되는 시대가 왔다. 그리고, 이 문제는 기본적으로 처음으로 돌아가 대학교가 너무 많고 대학생이 너무 많아 생긴 것이라고 볼 수 있다.


eBook [런던 유학생의 까칠한 시선 - 절대 대학가지 마라] 중 일부분...


*이 블로그에서 eBook으로 발행된 '런던유학생의 까칠한 시선 - 절대 대학가지 마라이야기를 들려 드립니다. 


<목차>

1. 시작하는 글.

2. 교육의 의의

진정한 교육이란?

영국 교육의 자발성

 

3. 안타까운 우리나라 교육 현황

주입식 교육 문화

사교육의 유행

- 12년 동안 공부하고 수능에 목숨 거는 학생들

어렵게 들어간 대학교수와 학생의 잘못된 만남 

안타까운 우리 나라 교육의 현실 - 정리

 

4. 누구나 대학가는 우리 나라의 문제점

쓸데없이 눈만 높아져 3D업종 기피

쓸데없는 스펙 시장만 커져

스펙 인플레이션의 폐해  <-- 블로그 내용 중 일부

정치적으로 악용되는 대학생

 

5. 우리 나라 대학생에게 꼭 전하고 싶은 말

대기업에 대한 대학생의 인식을 바꾸자!

대학교에 가지 않아도 된다!

 

6. 우리 나라 미래 교육의 바람직한 방향

대학 진학과 비진학의 자발성 부여

중고등학교 때 자신이 소질을 보이는 재능 찾기

재능이 아니라면 3가지 특성화 능력 키우기

국어와 역사 교육은 필수

 

7. 우리 나라 미래의 바람직한 대학의 모습

대학생들이여대학을 적극 활용하라!

교수들이여교육에 대한 인식을 바꾸자

대학교들이여대학 시스템을 바꾸자

 

8. 맺음말.


'런던유학생의 까칠한 시선- 절대 대학가지 마라' 지난 2014년 2월 발행된 eBook(전자책)으로 현재 2500원에 판매되고 있으며, 저작권은 '서울런던' 에 있습니다. 런던포인터닷컴은 제휴를 통해 단순 배포권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기서는 일부 내용만 공개될 예정입니다. 전체 글은 교보문고에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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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대학교의 숫자를 줄여야 하는 이유지방 대학교의 숫자를 줄여야 하는 이유

Posted at 2014.03.11 08:13 | Posted in 일상 생각 & 의견 & 아이디어/교육

지방 대학교 등 대학교 수 줄이기


일부 수도권 대학 및 대부분의 지방대학교는 지금 없애야 한다. 나는 이러한 대학을 정크 대학(Junk University)이라고 부른다. 다른 뜻이 있는 것이 아니라, 채권도 정크 등급이 있듯이, 대학도 부실한 정크 등급이 있다는 것이다. 정크 채권은 기업이나 국가의 신용등급이 낮아 투자하면 위험한 등급의 채권이라는 것인데, 대학도 비슷하게 적용될 수 있어 나는 그렇게 부른다. 


이들 정크 대학들은 재정적으로 안정적인 곳도 있지만, 대부분은 그렇지 않다. 그래서, 재정적으로 안정적이지 않기 때문에 이들은 중국인 등 외국 유학생을 유치하는데 혈안이 되어 있다. 우리 나라에서는 명성이 터무니 없이 낮은 대학일지 모르지만, 중국 등 다른 아시아 국가들이 봤을 때 우리 나라에서 대학 학위를 따는 것은 어느 정도 메리트가 될 수도 있어 이들은 등록금을 내는 데에 거부감이 적다. 


실제로, 수도권의 어느 사립대학을 가면 내가 중국에 온 것인지 우리 나라에 있는지 정말 헷갈리는 곳도 있다. 나는 이들 대학교들이 차이니즈 머니(Chinsese Money)에 의해 운영된다는 생각이다. 그리고, 이렇게 운영되는 수도권의 일부 대학 그리고 지방대학교의 숫자가 너무나 많다. 국립대는 국가가 운영하는 곳이니 지방 거점 학생들의 교육을 받을 권리를 위해 남겨둬야 하지만, 일부 지방 사립대들은 당장 문을 닫아야 한다. 우리 나라 전체 대학교 중 80%가 사립대이니 이름도 듣지도 보지 못한 대학교가 우리 나라에 너무나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정크 대학들은 그 존재만으로도 우리 나라 대학 교육을 점점 후퇴시키는 주범이 된다. 우선, 기형적으로 대학교의 수가 많아지면, 학생수도 많아지는데 이는 대학생의 자발적 교육을 저해한다. 여전히 우리 나라에는 이름도 없는 대학이라도 대학에만 들어가면 좋다는 잘못된 사회적 인식이 있기 때문이다. 아예 재정적으로 어렵거나 학문적 성과가 전혀 나오지 않는 정크 대학을 없애야 학생들의 이러한 잘못된 선택을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다.


또한, 정크 대학 학생들은 비자발적으로 교육을 받는 경우가 많아 재수하는 학생들, 다니다 편입하는 학생들, 학교에 실망해 그냥 자퇴하는 학생들 등이 생겨날 여지가 상대적으로 다른 대학들보다 크다. 결국, 정크 대학의 강의실은 텅텅 비는 일이 잦아지게 되는 등 학교 이용률이 떨어진다. 이것이 다 공공재 낭비다. 큰 강의실에 한두 명의 학생만이 수업 받고 있다면, 이미 효율면에서는 큰 낙제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정크 대학에도 교수가 있을 것이다. 정크 대학의 교수들은 시간제 강사, 초빙교수 혹은 말그대로 비정규직 교수 등의 이름하에 강의에 나선다. 정크 대학인 만큼 교수직도 안정적이지 못하기 때문이다. 물론, 가르침에 뜻이 있는 사람들은 이러한 교수직 역시 아주 좋은 기회임에는 틀림없지만, 비정규직 강사와 정규 교수의 수업의 질은 일반적으로 누가 봐도 다르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정크 등급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아무리 열정이 넘치는 교수들의 역량 가지고도 턱없이 부족하다.


정크 대학 상황이 이렇다 보니, 일부 정크 대학은 폐교되기도 했다. 당연히 학생수는 줄고 등록금 수입이 적어지니 당연한 수순이라고 볼 수 있다. 하지면, 여전히 일부 정크 대학들은 가까스로 그 수명을 연장하고 있다. 두가지 방법으로 말이다. 하나는 위에서도 언급한 중국, 동남아 등 해외 유학생 유치와 정부 보조금이다. 어떻게 보면, 이것이 다음과 같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고 볼 수 있다.  


일부 정크 대학들은 해외 유학생들을 유치하기 위해 이들에게 장학금 및 생활 보조금까지 제공한다. 그리고, 대학생 정원을 맞춰 정부 또는 교육부에 보고한다. 여기에 자신들은 해외 유학생까지 유치했으니 글로벌 대학으로 거듭났다고 강조한다. 이에 정부는 잘했다고 해당 대학에 보조금을 주고 있다. 마치 신용카드 빚을 다른 신용카드로 돌려 막기 하는 것처럼 정부가 정크 대학의 수명을 연장해주는 일을 하고 있는 셈이다. 


당연히 이는 큰 국고 낭비다. 우리 나라 세금으로 중국 등의 해외 유학생들이 우리 나라에서 공부하도록 하는 것으로 어떻게 보면 새로운 형식의 국고의 해외 유출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이것을 막기 위해 엄격한 기준을 둬 정크 대학을 모두 없애 우리 나라 대학의 숫자를 지금의 반으로 당장 줄여야 한다.  



eBook [런던 유학생의 까칠한 시선 - 절대 대학가지 마라] 중 일부분...


*이 블로그에서 eBook으로 발행된 '런던유학생의 까칠한 시선 - 절대 대학가지 마라이야기를 들려 드립니다. 


<목차>

1. 시작하는 글.

2. 교육의 의의

진정한 교육이란?

영국 교육의 자발성

 

3. 안타까운 우리나라 교육 현황

주입식 교육 문화

사교육의 유행

- 12년 동안 공부하고 수능에 목숨 거는 학생들

어렵게 들어간 대학교수와 학생의 잘못된 만남 

안타까운 우리 나라 교육의 현실 - 정리

 

4. 누구나 대학가는 우리 나라의 문제점

쓸데없이 눈만 높아져 3D업종 기피

쓸데없는 스펙 시장만 커져

스펙 인플레이션의 폐해

정치적으로 악용되는 대학생

 

5. 우리 나라 대학생에게 꼭 전하고 싶은 말

대기업에 대한 대학생의 인식을 바꾸자!

대학교에 가지 않아도 된다!

 

6. 우리 나라 미래 교육의 바람직한 방향

대학 진학과 비진학의 자발성 부여

중고등학교 때 자신이 소질을 보이는 재능 찾기

재능이 아니라면 3가지 특성화 능력 키우기

국어와 역사 교육은 필수

 

7. 우리 나라 미래의 바람직한 대학의 모습

대학생들이여대학을 적극 활용하라!

교수들이여교육에 대한 인식을 바꾸자

대학교들이여대학 시스템을 바꾸자! <-- 블로그 내용

 

8. 맺음말.


'런던유학생의 까칠한 시선- 절대 대학가지 마라' 지난 2014년 2월 발행된 eBook(전자책)으로 현재 2500원에 판매되고 있으며, 저작권은 '서울런던' 에 있습니다. 런던포인터닷컴은 제휴를 통해 단순 배포권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기서는 일부 내용만 공개될 예정입니다. 전체 글은 교보문고에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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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에 가지 않아도 되는 이유대학교에 가지 않아도 되는 이유

Posted at 2014.03.08 07:00 | Posted in 일상 생각 & 의견 & 아이디어/교육

런던 유학생의 까칠한 시선 - 절대 대학가지 마라


우리 나라 대학생에게 꼭 전하고 싶은 말


대학교가 꼭 답이 아니다. 이제는 대학교에 입학하지 않아도 떵떵 거리며 잘 사는 사람도 많고, 이제 이를 아무도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는 시대가 왔다. 실제로, 우리 나라는 서구 선진국을 따라 가는 추세인데, 미국이나 영국 등지에서 대학 교육을 꼭 받지 않아도 사회적으로 성공하거나 큰 부를 거머쥔 사람도 많다. 조만간 우리 나라도 그렇게 될 수 있을 것이란 뜻이다.


그럼 여기서 고전적이지만 대학의 사전적 의미를 한번 꺼내어 보자. 대학은 ‘고등교육을 베푸는 교육기관으로서, 국가와 인류 사회 발전에 필요한 학술 이론과 응용 방법을 교수하고, 연구하며, 지도적 인격을 도야하는 곳’이라고 한다.


하지만, 이제 대학은 이러한 사전적 의미와 아주 달라졌다. 대학은 겨우 대학생들의 취업을 위한 ‘4년간 4000만원이 드는 거대한 취업학원’으로 변했기 때문이다. 이는 결코 나만의 생각이 아니 다. 심지어, 대학 스스로도 이렇게 생각하는 곳이 많다. 


실제로, 많은 대학들이 그들 스스로 다른 대학들보다 취업률이 높다는 것을 보여주며 그것을 광고한다. 취업률을 두고 서로 경쟁하면서 학생들을 모집하기 위해 광고하고 있는 것이다. 결국, 그들 스스로 학문 연구라는 본질적 임무를 벗어나 학생들을 모집하고, 이들을 졸업시키는 동시에 취업시키는 것을 최우선의 목표로 삼고 있으니, 대학 스스로 본분을 잊었다고 볼 수 있다. 대학 스스로 취업학원으로 전락했다고 말해도 하등 문제가 없다는 것이다.


하지만, 만약 자발적으로 대학교에서 재능을 키워 자신의 꿈을 이루겠다는 학생이 아니고 단지 취업을 위해 대학교에 들어온다는 학생이 있다면, 대학교에 들어오는 것은 시간 낭비다. 명문대를 나왔다고 해서 취업이 잘 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은 주변을 봐도 좋고 최근 뉴스들만 봐도 쉽게 알 수 있기 때문이다. 명문대가 아니라면 더더욱 어려울 것이다. 따라서, 차라리 그 비싼 대학교 등록금을 내는 대신 기술을 배우거나 자격증 공부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고 쉬울 수 있다. 아니면, 지난 12년 동안 공부한 영어에 더해 영어 학원을 다니면서 영어 능력을 키우는 편이 더 낫다. 비용적인 측면과 시간적인 측면에서 말이다.


물론, 대학에서 자신의 재능을 더욱 키울 수 있다고 믿는다면 대학에 들어가도 좋다. 수학에 재능이 있어 수학자가 되고 싶다면 대학 수학은 기본이다. 수학을 바탕으로 물리학 및 경제학을 공부하고 싶다면 역시 대학 입학은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하지만, 아무런 재능도 없고 흥미도 없는데 수학과 및 수학과 관련된 전공에 들어온다면 그것은 그저 시간 낭비일 뿐이다. 그리고, 이들의 미래 역시 그렇게 밝지 않을 것이다. 이들은 나중에 자신의 전공과 관련이 없는 곳에서 일할 것이 뻔하기에 그저 대학 졸업장만 남을 뿐 그들이 대학에서 배운 지식은 전혀 쓸모 없는 것이 된다. 돈, 시간낭비인 것이다.


또한, 내가 봤을 때 우리 나라 대학의 그 효용성은 아주 낮다. 학생들이 대학 등록금을 지출하는 것만큼의 교육 효과를 얻고 있는지에 대한 큰 의문점이 들기 때문이다. 이 뜻은 우리 나라 학생들이 지출하는 대학교 등록금 액수만큼의 그 효과를 전혀 얻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그 이유는 3가지로 나눠볼 수 있다. 


첫째, 제 3장에서 말했듯이, 우리 나라 교수들의 능력을 개선시킬 여지가 많다. 교수로 임용된 후 교수직에 안주하는 교수들의 인식, 신기술 혹은 새로운 이론에 앞서가는 것이 아닌 자신이 배운대로 옛 것에 집착하는 고지식함 그리고 학생들의 새로운 지식 혹은 새로운 시각을 인정하지 않으려는 보수적인 마인드를 바꾸지 않는 한 우리 나라 대학 교육으로 대학생들이 얻을 수 있는 것이 별로 없다.


둘째, 대학 서비스가 취업에 맞춰져 있다면, 이는 대학교 등록금 자체가 대학교 졸업장을 구매하기 위한 비용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대학교 졸업장은 그야말로 껍데기일 뿐이다. 중요한 것은 대학에서 무엇을 배웠느냐인 것인데, 대학이 취업에 열을 올리고 있으니 당연히 가르칠 것은 취업 지식 밖에 없다. 위에서 말했지만, 대학이 이렇게 되었다면 차라리 학원에 가서 자격증 공부하는 것이 더 합리적이다. 그리고, 지금은 대학 졸업 후 취업하는 비용이 자격증 등을 딴 후 취업하는 비용보다 현저히 비싸다.


셋째, 2년 전에 반값 등록금 문제가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것은 그 자체적으로 대학교 등록금이 높다는 대학생들의 인식 때문이다. 결국, 이 사실 자체가 현재 지출하고 있는 대학 등록금에 비해 교육이 그만한 가치가 없다고 여기고 있다는 뜻이다. 물론, 지금 대학생 스스로도 대학교 등록금이 높다고 여기고 있는데, 대학을 다닌다는 것 역시 어떻게 보면 모순이다. 아무도 대학생들에게 대학에 가라고 강요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여기서 강조하고 싶은 점은 대학 교육의 효용성이 그만큼 낮다는 인식이 대학생에게 팽배하다는 것이다. 



*이 블로그에서 '런던유학생의 까칠한 시선 - 절대 대학가지 마라이야기를 들려 드립니다. 


<목차>

1. 시작하는 글.

2. 교육의 의의

진정한 교육이란?

영국 교육의 자발성

 

3. 안타까운 우리나라 교육 현황

주입식 교육 문화

사교육의 유행

- 12년 동안 공부하고 수능에 목숨 거는 학생들

어렵게 들어간 대학교수와 학생의 잘못된 만남

안타까운 우리 나라 교육의 현실 - 정리

 

4. 누구나 대학가는 우리 나라의 문제점

쓸데없이 눈만 높아져 3D업종 기피

쓸데없는 스펙 시장만 커져

스펙 인플레이션의 폐해

정치적으로 악용되는 대학생

 

5. 우리 나라 대학생에게 꼭 전하고 싶은 말 

대기업에 대한 대학생의 인식을 바꾸자!

대학교에 가지 않아도 된다! --> 이번 블로그의 글 내용

 

6. 우리 나라 미래 교육의 바람직한 방향

대학 진학과 비진학의 자발성 부여

중고등학교 때 자신이 소질을 보이는 재능 찾기

재능이 아니라면 3가지 특성화 능력 키우기

국어와 역사 교육은 필수

 

7. 우리 나라 미래의 바람직한 대학의 모습

대학생들이여대학을 적극 활용하라!

교수들이여교육에 대한 인식을 바꾸자

대학교들이여대학 시스템을 바꾸자!

 

8. 맺음말.


'런던유학생의 까칠한 시선- 절대 대학가지 마라' 지난 2014년 2월 발행된 eBook(전자책)으로 현재 2500원에 판매되고 있으며, 저작권은 '서울런던' 에 있습니다. 런던포인터닷컴은 제휴를 통해 단순 배포권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기서는 일부 내용만 공개될 예정입니다. 전체 글은 교보문고에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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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유학생이 본 우리 나라 교육의 문제점런던유학생이 본 우리 나라 교육의 문제점

Posted at 2014.03.06 09:13 | Posted in 일상 생각 & 의견 & 아이디어/교육

런던 유학생의 까칠한 시선 - 절대 대학가지 마라


안타까운 우리나라 교육 현황 - 주입식 교육 문화


우리 나라 교육은 한마디로 창의력이 없다. 창의력을 키우려고 하지 않고 오로지 주입식에다 암기식이다. 유치원생들부터 구구단을 외우는 것으로 결국 배움을 외우는 것으로부터 시작한다. 생각을 하는 교육이 아니라 생각을 죽이는 교육부터 시작하는 것이다. 그것도 부모가 시켜서 말이다.


습관은 아주 무섭다. 이렇게 어릴 때부터 외우는 습관을 들이면, 커서도 모든지 외우려고만 한다. 또한, 뇌도 습관적으로 암기식으로 공부하면, 뇌는 그것에 맞게 최적화되고 익숙해진다. 즉, 뇌가 외우는 방식으로 발달될 뿐 이해하는 쪽으로 발달이 되지 않는 것이다. 그리고, 이렇게 뇌가 암기식으로 발달될 경우, 이해한 후에 발휘되는 창의력으로 나아갈 기회를 잃게 된다. 이것이 가장 큰 문제다. 창의력이 없는 교육은 그야말로 죽은 교육이라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어쩌면, 우리 나라에서 노벨상 수상자가 나오지 않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고 할 수 있다. 노벨상은 기본적으로 창의력이란 이름으로 인간이 배운 지식을 사용하여 이전에 없던 큰 업적을 낸 사람에게 주어지기 때문이다. 


이러한 현상은 우리 나라 문화와 어느 정도 연관이 있다. 바로, 우리 나라 특유의 ‘빨리빨리’ 문화와 특히 큰 연관이 있다고 할 수 있는 것이다. 머리 속으로 구구단과 알파벳 외우는 것을 시키면 빨리 습득하는 것 같아 부모들과 선생들은 좋아한다. 하지만, 이렇게 외우는 것에 익숙해져 학생들은 기타 다른 것도 빨리 외우려는 습관이 생긴다. 그리고, 이런 습관은 나중에 커서 향후 이론과 원리를 이해해야 하는 것을 암기식으로 접근하게 된다. 당연히, 큰 문제가 된다.


좋게 들릴 수도 있지만, 영국 중고등학교 학생들과 비교해 보면, 한국 등 동양계 학생들이 수학을 가장 잘한다. 하지만, 이들은 수학이란 이론을 잘 안다기 보다 우리 나라의 수학 문제 푸는 기술을 암기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볼 수 있다. 그래서, 수학 문제 푸는 속도는 또래 영국학생들보다 빠를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그런데, 이렇게 빨리 수학문제를 빨리 풀면서 자신이 수학 천재인 것처럼 콧대가 높아질 수 있지만, 현실은 위에서도 말했듯이 노벨상도 하나 못 받는 나라가 우리나라다. 우리 나라 방식대로 공부한다면, 우리 나라 학생들이 영국에서 공부할지라도 노벨상은 꿈도 못 꾸는 것이다. 


아인슈타인이나 에디슨 같은 사람을 보면 어렸을 때 얼마나 엉뚱했는지 다 알려져 있다. 따라서, 어릴 때는 어느 정도 뒤쳐지고 엉뚱해져도 좋다. 중요한 것은 어릴 때부터 책과 친해지거나 새로운 현상과 변화에 관심을 가지며 시간을 보내고, 새로운 지식 습득 자체를 즐겨야 한다는 점이다. 이렇게 즐길 수 있어야 지식 그 자체를 좋아하게 되고, 결국 창의력이 생긴다. 여기서 자발적인 교육이 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창의력은 어느 주입식 교육보다 우월하며, 이런 창의적 사고를 고조시키는 보편화된 사회 분위기가 만들어져야 자발성이 가미된 진정한 교육으로 나아가는 길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우리 나라 교육 현실에 이와 같은 말은 돌아오지 않는 메아리와 같다. 우리 나라 사람들은 수능이란 대학 입시를 위해서는 주입식 교육이 필수적이라고 여기기 때문이다. 우리 나라 학원들은 그 어느 나라보다 호황을 누리고, 사교육도 암암리에 활발히 이뤄지는 것이 그에 대한 방증이다. 하지만, 이러한 우리 나라 교육의 현실 속에 우리 나라 학생들의 창의력은 다 죽는다. 


*이 블로그에서 '런던유학생의 까칠한 시선 - 절대 대학가지 마라이야기를 들려 드립니다. 


<목차>

1. 시작하는 글.

2. 교육의 의의

- 진정한 교육이란?

- 영국 교육의 자발성

 

3. 안타까운 우리나라 교육 현황

- 주입식 교육 문화

- 사교육의 유행

- 12년 동안 공부하고 수능에 목숨 거는 학생들

- 어렵게 들어간 대학, 교수와 학생의 잘못된 만남

- 안타까운 우리 나라 교육의 현실 - 정리

 

4. 누구나 대학가는 우리 나라의 문제점

- 쓸데없이 눈만 높아져 3D업종 기피

- 쓸데없는 스펙 시장만 커져

- 스펙 인플레이션의 폐해

- 정치적으로 악용되는 대학생

 

5. 우리 나라 대학생에게 꼭 전하고 싶은 말

- 대기업에 대한 대학생의 인식을 바꾸자!

- 대학교에 가지 않아도 된다!

 

6. 우리 나라 미래 교육의 바람직한 방향

- 대학 진학과 비진학의 자발성 부여

- 중고등학교 때 자신이 소질을 보이는 재능 찾기

- 재능이 아니라면 3가지 특성화 능력 키우기

- 국어와 역사 교육은 필수

 

7. 우리 나라 미래의 바람직한 대학의 모습

- 대학생들이여, 대학을 적극 활용하라!

- 교수들이여, 교육에 대한 인식을 바꾸자

- 대학교들이여, 대학 시스템을 바꾸자!

 

8. 맺음말.


'런던유학생의 까칠한 시선- 절대 대학가지 마라' 지난 2014년 2월 발행된 eBook(전자책)으로 현재 2500원에 판매되고 있으며, 저작권은 '서울런던' 에 있습니다. 런던포인터닷컴은 제휴를 통해 단순 배포권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기서는 일부 내용만 공개될 예정입니다. 전체 글은 교보문고에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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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유학생이 말하는 진정한 교육이란?런던 유학생이 말하는 진정한 교육이란?

Posted at 2014.03.05 08:46 | Posted in 일상 생각 & 의견 & 아이디어/교육

런던 유학생의 까칠한 시선 - 절대 대학가지 마라


진정한 교육이란?


교육의 뜻은 쉽게 말해서 누구를 가르친다는 뜻이다. 이는 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친다는 협소한 의미도 되지만, 조금 더 크게 의미를 확장해보면, 특정 방향으로 인간 행동의 변화를 일으키는 것을 모두 포함한다. 굳이 학교에서뿐만 아니라 사회교육, 인성교육 등은 물론 장소에 따라서 교도소 교육 등과 같은 말을 쓰는 것도 다 같은 넓은 범주의 교육의 의미 때문이다.


영국의 유명 철학자 피터즈 (R. S. Peters)는 이러한 교육의 기준을 세가지로 정했다. 첫째, 교육은 가치가 있는 것을 전달하고, 둘째, 지적 안목을 길러주며, 셋째 사람의 의식과 자발성을 전제로 한다는 것이다. 피터즈는 이 세가지 기준이 충족되어야 진정한 교육이라고 봤다.


하지만, 나는 특별히 피터즈가 말한 교육의 기준 중 세 번째를 가장 중요시 한다. 즉, 교육은 교육을 받는 사람의 의식과 자발성이 전제가 되어야 한다는 점이 무엇보다 가장 중요하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것은 우리 나라 교육 현실 문제를 바라보는 비판적인 시선의 시작점이 되며, 내가 이 에세이를 쓰는 이유가 되기도 한다.


우리 나라 학생들은 자신들이 선택을 해서 교육을 받는 경우는 거의 없다. 초등학교, 중학교 때는 어려서 부모님의 판단에 따라 학교에 가는 것은 둘째 치더라도 고등학교에 들어가서도 우리 나라 학생들은 자신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부모 눈치를 보거나 학교 선생님 눈치를 본다. 심지어는 친구들의 눈치까지 보며 학교를 선택하는 학생들도 있다. 또는, 학교에 가기 싫은데 어쩔 수 없이 부모 등에 떠밀려 학교에 가는 학생들이 많다. 놀고는 싶고 학교는 가기 싫은데, 기어이 눈치를 보며 학교에 간다. 


이처럼 학생들의 자발성이 결여되었다면 이것은 진정한 교육이 아니며, 하루빨리 스스로 자발적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 확립이 시급하다고 할 수 있다. 특히, 누구나 다 대학을 간다고 자신도 대학에 가야 한다는 생각을 하는 것은 자발성이 없기에 진정한 교육이라고 볼 수 없다.


영국 교육의 자발성


영국 같은 경우는 대학교 진학률이 그렇게 높지가 않다. 내가 유학하던 2000년대 초반에 내가 기억하기론 영국 고등학생 반 정도만이 대학에 진출한다는 소리도 들렸다. OECD 자료를 보면 보다 확실히 알겠지만, 지금도 영국은 확실히 우리 나라보다 대학진학률이 떨어진다. 우리 나라 대학진학률은 핀란드, 일본 등과 함께 최고 높은 수준이다.


그렇다면, 영국 고등학생의 반 정도가 대학에 진학하지 않는 현상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우선, 영국 고등학생 반 정도가 대학에 진학하지 않는다는 사실은 영국 교육의 자발성을 가장 잘 설명할 수 있는 자료라고 볼 수 있다. 남의 시선에 의식하지 않고, 대학에 가지 않는 선택을 함으로써 자발적으로 교육을 받지 않는 선택을 한 것이다. 만약 이러한 학생들이 부모 등에 떠밀려 혹은 남들이 다 대학간다고 대학에 입학했다면, 그들은 피터즈가 말한 진정한 교육을 받지 못한 학생이 되었을 것이다.


그리고, 대학교에 들어가고자 하는 학생들이 반 정도가 줄었으니, 대학을 가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기회가 많이 주어졌다. 특히, 우리 나라와 비교해서 자신이 원하는 전공을 선택할 기회도 더욱 쉽게 확보할 수 있다. 실제로, 우리 나라에서는 대학교간의 경쟁은 물론 전공을 선택하는데도 경쟁을 해야 한다. 그래서, 경쟁에서 뒤쳐진다면 자신이 정말 배우고자 하는 전공을 선택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이 발생한다. 하지만, 영국은 우리 나라보다 그 경쟁이 덜 할 수 밖에 없다. 애초에 대학 교육을 받고자 하는 학생들이 상대적으로 적어 이들은 의식과 자발성을 가지고 자신이 원하는 전공을 쉽게 공부할 수 있는 것이다.


물론, 영국의 교육이 완벽하다고 말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우리 나라 교육과 비교해 영국 교육 시스템은 자발성이란 측면에서 확실히 우위를 점하고 있으며, 피터즈가 말하는 진정한 교육에 더욱 가깝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다음 장에서 말할 보다 자세한 우리 나라 교육 현황을 보면 이는 보다 명확해질 것이다.


*이 블로그에서 '런던유학생의 까칠한 시선 - 절대 대학가지 마라이야기를 들려 드립니다. 


'런던유학생의 까칠한 시선- 절대 대학가지 마라' 지난 2014년 2월 발행된 eBook(전자책)이며, 저작권은 '서울런던' 에 있습니다. 런던포인터닷컴은 제휴를 통해 단순 배포권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기서는 일부 내용만 공개될 예정입니다. 전체 글을 보시려면 교보문고에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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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유학생의 교육에 대한 까칠한 시선런던유학생의 교육에 대한 까칠한 시선

Posted at 2014.03.04 08:46 | Posted in 일상 생각 & 의견 & 아이디어/교육

런던유학생의 교육에 대한 까칠한 시선 - 절대 대학가지 마라


1. 시작하는 글


나는 교육자가 아니다. 교육대학교에서 공부하면서 다른 사람들을 가르치기 위한 공부를 하지 않았고, 교육학 박사는 더더욱 아니다. 심지어, 나는 남들 다 하는 과외를 하면서 학생들을 가르쳐본 적도 없다. 


사실, 나는 남들을 가르치는 것을 싫어한다. 런던에서 유학하면서 대학교를 나왔고 대학원을 나왔는데, 여기서 공부를 하면서 나는 남들을 가르치는 것에 대해 꺼려하는 시각을 갖게 된 것 같다. 


누구나 인정하듯이 사람은 모두 다르다. 어느 한 사람이라도 생각이 같을 수 없고, 생각이 같더라도 그 정도의 차이는 조금씩 나기 마련이다. 그리고 이렇게 생각이 다 다른데, 나만의 생각을 다른 사람들에게 가르치는 것은 큰 효과가 없다고 생각한다. 즉, 남을 가르치려면 기본적인 틀만 제시하되 그들 스스로 생각하는 법을 배울 수 있도록 해야 옳은 교육 방식이라는 것이다.


내가 영국에서 공부할 때도 수업을 듣고 나는 항상 교수가 가르치는 방법 외적인 것을 찾길 소홀히 하지 않았다. 가령, 교수가 하나의 방법을 가르쳐주면 나는 항상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곤 했다. 그리고, 교수의 성향에 다르긴 했지만, 나는 종종 과제와 시험에서 좋은 점수를 얻곤 했다. 


지금 기억나는 한가지 일화는 내가 1학년 회계학 수업에서 교수로부터 ‘스마트 보이(Smart Boy)’라는 별명을 얻은 사건이다. 나는 다른 학생들이 처음부터 순서대로 계산하는 것을 반대로 생각했다. 가령, 자본과 부채의 합이 자산 수치와 같다는 것을 이용해서 역으로 자본과 부채 금액을 예상했고, 각각의 세부적인 수치까지 다른 학생들보다 더 빠르게 계산할 수 있었던 것이다. 대부분의 다른 학생들은 세부적인 수치부터 구하느라 나보다 더 시간이 소요되었고, 교수는 빨리 문제를 푼 내게 다가와 내 노트를 보고는 스마트 보이라고 칭찬했다. (이 교수는 나이가 지극한 전형적인 영국 중년 신사였고, 나는 수업이 진행되는 학기 동안 스마트 보이라고 불렸다.) 


이렇게 나는 전혀 색다르게 생각하지 않아도 될 법한 회계학 같은 수업에서도 다르게 생각하는걸 멈추지 않았기에 경제학, 경영학, 마케팅, 재무, 투자 등의 다른 수업에서의 나만의 색다른 시각은 더욱 발휘됐다. 특히, 마케팅과 투자 관련 수업에서는 정말 무궁무진한 아이디어가 쏟아져 나왔다. 


여기서 나는 내가 아이디어가 풍부하다고 자랑하겠다는 것이 아니다. 애초에 교육은 남들이 가르치는대로 배워서는 안된다는 것을 말하고 싶어서다. 서두에서 말한 내가 과외처럼 남을 가르치는데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이유도 이와 일맥상통한다. 우리 나라 교육에 창의력 혹은 창의성이 부족하다고 하는데, 이는 모두 처음부터 끝까지 가르쳐야 직성이 풀리는 우리 나라 교육 방식에 있다고 본다. 


다시 말하지만, 나는 교육에 ‘교‘자도 모른다. 하지만, 외부자의 시선으로 불 때 더욱 날카로울 수 있다. 보스턴 경영컨설팅 등의 컨설팅 회사들이 돈을 버는 이유도 바로 이와 같은 이치다. 기업내의 내부자가 보지 못하는 것을 컨설팅 회사들이 외부의 시선으로 보고 특정 기업의 문제점을 더 잘 파악할 수 있는 것이다.


나도 마찬가지다. 나도 교육에 관해서는 외부자에 가깝다. 선생님이 되어본 적도 없고, 되려고 한 적도 없다. 물론, 교육 행정학에 관심이 있어 본 적도 없다. 철저한 외부자인 셈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우리 나라 교육을 전혀 경험해 보지 않은 것은 아니다. 나는 중고등학교는 물론 우리 나라 대학교에서도 잠깐이나마 수업을 들어봤다. 확실히 우리 나라 교육과 외국의 교육, 특히 내가 유학한 영국의 시스템과 확연히 구별할 수 있을 만한 지식과 경험은 충분히 있다는 것이다.


나는 이 에세이를 통해 영국 유학생의 시선으로 바라본 우리 나라 교육 그리고 우리 나라의 가장 고등교육 기관이라고 할 수 있는 대학교에 대해 까칠한 시선으로 바라볼 것이다. 어쩌면, 너무 까칠해서 특정 사람들에게는 다소 불편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것은 하나의 시선일 뿐 역시 다양성의 측면에서 해석하길 바란다. 


*이 블로그에서 '런던유학생의 까칠한 시선 - 절대 대학가지 마라' 이야기를 들려 드립니다. 


'런던유학생의 까칠한 시선- 절대 대학가지 마라' 지난 2014년 2월 발행된 eBook(전자책)이며, 저작권은 '서울런던' 에 있습니다. 런던포인터닷컴은 제휴를 통해 단순 배포권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기서는 일부 내용만 공개될 예정입니다. 전체 글을 보시려면 다음 링크에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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