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버스 추억! 2층버스를 여의도에서 만나다!런던버스 추억! 2층버스를 여의도에서 만나다!

Posted at 2015.11.12 12:14 | Posted in 영국★한국 사회

드디어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2층버스를 드디어 여의도에서 봤습니다~

영국에서 많이 타고 다녔던 2층버스였는데요.

이렇게 우리나라에서 보니 신기하더라구요~

그래서 운전하다 말고 정차한 틈을 타 스마트폰으로 마구마구 찍었습니다ㅎ







우회전을 하려고 기다리고 있는데, 마포대교를 건너오는 2층버스~

저는 제 눈을 의심했습니다~ 드디어 처음으로 실물을 보는 2층버스!







버스번호는 8601!

김포를 가는 버스라고 알고 있어요~






정말 반가웠습니다. 런던 생각이 나더라구요~

2층 버스와 참 많은 스토리가 있었는데ㅎㅎㅎ

한가지 스토리라고 하면요.

런던 처음 갔엇을 때 항상 2층 버스 맨 앞 타서 런던 관광을 했거든요~

이 때 정말 런던 도시 구석구석 다 돌아다녔습니다.

정말 즐거운 기억이죠~ 아래 링크 보시면 제가 런던 버스 위에서 찍은 사진들을 보실 수 있을거에요~









우회전을 하고 2층 버스를 따라갔습니다.

다행히 빨간불이더라구요ㅎㅎㅎ

그래서 저도 천천히 가면서 멈추면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뒷태도 참 아름답습니다ㅎㅎㅎㅎ







그런데 버스 제조회사가 볼보네요~

제 기억으로는 런던버스는 다른거 같았는데ㅎ

뭐 버스 만드는 회사는 많으니까요~ㅎㅎㅎ







그런데 또 더 자세히 보니~

런던 2층 버스보다 고급스러운 거 같습니다.

루트마스터보다는 당연히 더 고급인데, 그 이후 나온 런던버스보다도 더 고급인거 같아요~






파란불로 바뀌고 이제 2층 버스를 떠나보내야 할 시간입니다~

짧지만 영국 추억을 다시 생각나게 만든 여의도에서의 2층버스와의 만남!

다음번에는 꼭 타봐야겠습니다~~~


그런데, 지금 런던은 버스 두대를 이은 길다란 버스가 운행 중인데요.

조만간 2층 버스처럼 우리 나라에 도입할까요?ㅎㅎㅎ





이게 지금 런던시내에 운영 중인 길다란 버스입니다~

2층 버스도 도입했으니 길다란 버스도 도입할 가능성이 있어 보여요~

우리 나라도 2층버스, 런던 2층 버스 생각나네~우리 나라도 2층버스, 런던 2층 버스 생각나네~

Posted at 2015.09.14 05:30 | Posted in 영국★한국 사회

우리 나라에도 드디어 2층 시내 버스가 도입되나 보다. 어제 뉴스를 보니, 서울에서 김포 사이에 2층 버스 테스트 운행을 했고, 또 그 결과가 긍정적으로 나왔다고 한다. 드디어, 2층 버스가 우리 나라에도 생길 날이 얼마 남지 않은 것이다. 




나에겐 런던에 있을 때 2층 버스가 참 추억이 많다. 처음 런던 간 날, 나는 친구 집에서 살았었는데, 친구가 학교에 가면 나는 집에 홀로 남았다. 아직 어디가 어딘지 모를 때 너무나 밖에 나가고 싶은 나머지 밖으로 나갔는데, 내가 할 일은 집 앞의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를 타고 종점까지 가고 같은 번호의 버스를 반대쪽에서 타고 집으로 오는 일. 그것이 처음 런던 갔을 때 내가 하던 일과였다. 


처음에는 버스표도 사지 못해 친구가 사줬고, 나중에는 30일 트레블카드 (Travel Card, 지금은 오이스터 카드로 바뀌었다)를 구매해서 다니는 것이 싸다고 해서 매달 트레블카드를 사곤 했다. 트레블카드는 그야말로 내겐 마법 티켓과 같았다. 이거 한장이면 런던 어디든 갈 수 있었기 때문이다. (내가 주로 구매했던 것은 런던 1존~ 4존 트레블 카드였다.)




이것은 흔히들 원데이트레블카드라고 불렀던 것. 하루 동안 런던 어디든 갈 수 있다. 가격은 그 때 당시 우리 나라 돈으로 1만원 정도다. 


트레블카드를 가지고 나는 이제 버스도 막 갈아타고 돌아다녔다. 그리고, 나는 항상 2층 버스에 탈 때 2층 맨 앞자리에 앉았다. 여기가 런던 경치를 구경하기에 가장 좋았기 때문이다. 나중에는 버스를 타기 전에 미리 과자도 사들고 탔고, 그 이후에는 사진기도 들고 탔다. 보이는거 좀 신기한거 그냥 막 찍어댔다. 정말 이 때 런던 안 돌아다녀본 곳이 없을 정도였다. 결국 나중에 런던에서 대학 다니고 본격적으로 홀로 생활하면서 나는 런던 버스에 대해 모르는 것이 없게 되었다.


어디에서는 뭘 타면 되고, 어디에서는 어떤 버스를 타야 하는지 다 알았다. 어디가 잘 사는 동네고 어디가 못 사는 동네며, 어디에서 내리면 안전하고 어디에서 내리면 좀 불안한지 알 수도 있었다. 또, 런던에는 워낙 많은 다양한 인종과 국적의 사람들이 살기에 심지어 어느 지역에 가면 흑인을 많이 볼 수 있고, 어느 지역에 가면 인도계통 사람이 많은지도 알 수 있었다. 그야말로 런던을 버스를 타며 몸으로 체득했던 것이다.


나에겐 정말 뜻깊은 런던 버스. 드디어 우리 나라에 도입된다고 한다. 사실, 런던 버스의 진짜 명물은 루트마스타다. 최근 런던에 갔거나 하는 사람들은 잘 모를 것이다. 한 10년 전에 내가 런던에 있을 때는 루트마스터 버스가 대세였다. 지금 볼 수 있는 신형 2층 버스 그리고 길이가 긴 버스는 그 때 당시 막 생기고 있었다. 





내가 자주 탔던 11번 루트마스터 버스에 대한 추억도 참 많다. 11번이 사우스켄싱턴과 센트럴 런던을 오고 가며 나의 발 역할을 했었는데, 지금 들으면 웃기겠지만, 우리 나라 옛날에 버스 안내원이 2000년대 런던 버스에도 있었다. 이들의 역할은 버스표 검사하는 것. 버스에 타면 출발 신호를 버스운전기사에 알리고, 버스가 출발하면 버스에 올라탄 승객의 버스표를 검사하는 역할을 한 것이다. 이들은 출발 신호를 알릴 때 실로 된 줄을 당기는데, 버스가 휘청거려 나도 모르게 이 줄을 당겼다가 버스 안내원에게 혼났던 기억도 난다. 참 세세한 추억까지 다 떠오르는 런던 버스. 참고로 루트마스터 버스는 뒤로 타는게 특징이다.


암튼 이제 이 런던 버스가 우리 나라에도 들어온다고 하니, 정말 감회가 새롭다. 지금은 서울과 김포 사이에만 운행한다고 하는거 같은데, 아마 내가 자주 이용하게 될 분당에서 서울시청 사이는 남산 터널 때문에 힘들 듯 하다. 자세히는 모르지만, 남산 터널이 좀 낮은 감이 없잖아 있다. 물론, 나의 착각이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아니면, 한번 김포에 일을 만들어 2층 버스를 타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 서울과 김포 사이에 운행 버스는 8601번, 운행은 이달 말부터 한다고 한다. 조금만 기다리면 된다.

런던에서 지하철 타는 법런던에서 지하철 타는 법

Posted at 2009.03.21 11:07 | Posted in 런던★영국 생활

런던에는 세계 최고(最古)의 지하철이 있다. 100년 넘은 지하철이 그대로 남아, 지하철 안은 그야말로 구불구불 미로처럼 된 곳도 아직 남아있다. 런던에 오래 살아, 익숙해지면 괜찮겠지만, 처음 런던에서 지하철을 타려면, 약간 당황스러울 때도 있다.

1.
지하철 표 끊기

런던 지하철 표는 다양하다
. 우리 나라에 승차권과 신용카드 두가지가 있는데, 런던 지하철도 두 가지다. 먼저, 승차권은 신용카드와 비슷한 크기로 우리나라 것보다는 크다. , 런던 사람들은 신용카드를 쓰지 않고, 오이스터라는 교통 전용 카드를 쓴다. 따라서, 표를 끊으려면, 매표소에 가서, 표를 달라고 하거나 자기가 휴대하고 있는 오이스터를 내밀면서 충전해야 한다. 보통, 표 달라고 할 때, (Full) 문장으로 말하지 않아도 된다. 어차피, 매표소 앞에 사람들이 줄 서 있기 때문에, 문장을 완벽히 말하려고 머뭇거리면, 피차 당황스럽다. 이럴 때는 목적지만 간단히 말하고, 뒤에 please만 붙이면 된다
 

런던 지하철 표 종류. 오이스터는 맨 위 두 그림처럼 일반용(왼쪽)과 학생용(오른쪽)이 있다. 학생용일 경우 30% 할인이 되고, 학생 기간이 다 되면, 일반용으로 자동 전환된다. 왼쪽 아래는 지하철이 아닌 런던기차표인데, 없어서 올렸다. 오른쪽 아래는 오이스터가 아닌 일반 표로 된 정액권이다. 

2. 정액권 사기

런던 교통은 정액권이 아주 발달되어 있다. 오이스터의 도입도 정액권 가격을 할인하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해도 무방하다. 정액권의 종류는 하루, 1주일, 1달이 있다. 보통, Travel Card라고 하는데, 각각 one-day, weekly, monthly를 앞에 붙여 그 기간을 나타낸다. 기간과 함께 중요한 것은 런던의 어느 존에서 사용할 것인가 인데, 이것도 함께 말해줘야 한다. 한번 사면, 존 안의 지하철은 물론 버스도 마음대로 타도 된다. 런던에 짧게 여행하는 분은 오이스터를 사용 못하기 때문에, 카드 크기의 정액권을 사야 하고, 유학생은 보통 오이스터를 많이 사용한다.


런던 시내는 1존이다. 1존이 주요 생활지역이고, 1주일치 정액권을 사려고 한다면, 간단히, Weekly travel card for zone 1, please하면, 준다. 가끔, 오늘부터 시작하냐고 되묻는다면, Yes하면 된다. 

3.
갈아타기와 길찾기

런던은 길이 구불구불 미로처럼 생겼다고 위에서 말했다. 어느 역은 100미터 이상 걸어야 갈아타야 하고, 어디는 바로 내려, 그 건너편에 갈아탈 수 있도록 된 곳도 있다. 워털루 역 Bakerloo라인에서 Jubilee라인까지의 갈아타는 거리는 서울역에서 4호선에서 1호선으로 갈아타는 것보다 더 멀다. 그런 워털루 역은 너무 멀어, 공항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자동수평에스컬레이터가 있다. 갈아 타기 위해서는 먼저 어떤 라인으로 먼저 갈아탈 것인가를 알아야 하고, 그 다음 그것이 어디로 향하는지 알아야 한다. 런던 지하철은 13(기차라인과 트램 제외)의 라인이 있고, 갈아타기 위해서는 Northbound, Southbound, Westbound 그리고 Eastbound라는 동서남북을 이용해서 갈 방향을 가늠할 수 있다. 이것은 지하철 라인이 동서남북으로 향하는 것에 따라 그 이름을 붙인다. 지하철 안에 다 표시가 있으므로, 이것을 따라 길을 찾으면 된다.

 

오른쪽 옆에 Bakerloo라인과 Jubilee라인의 사우스바운드(Southbound)로 가는 기차역이 나열되어 있다. 역 안에는 보통 이런 식으로 지하철이 향하는 방향을 나타낸다. 가고자 하는 역이 거기에 있다면, 표지판대로 따라가면 목적지까지 쉽게 찾을 수 있을 것이다.

4. 정액권 사용시 주의사항

정액권을 사용할 때는 그 존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만약 2존과 3존만을 이용할 수 있는 정액권만을 가지고, 1존에서 내리거나 갈아타면 안된다. 1존에 한발자국 안이라도 들어가는 이상, 추가 요금을 문다. 심한 경우 100파운드 벌금까지 물 수 있다. 이런 불미스러운 일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오이스터 카드를 이용해서 정액권을 사고, 일정 금액을 미리 충전하는 방법을 쓸 수 있다. 나도 모르게, 1존을 지나거나 갑자기 1존에 내려야 하는 경우 정액권이 아닌 미리 충전한 금액에서 요금이 빠져나가게 하는 것이다.

 

5. 기타 추가 정보

트래블카드를 사용하면, 지하철뿐만 아니라 존에 상관없이 런던 버스도 마음껏 이용할 수 있다. , 지하철을 이용하지 않는 사람들은 버스 트래블 카드만 살 수 있고, 이럴 경우 아주 저렴하다. 버스 트래블 카드는 보통 1존에서 4존까지가 보통이고, 6존까지 사용할 경우 약간의 추가 요금만 내면 된다.

 

*혹시 바뀐 정보 있다면, 알려주세요^^

위험한 10대들, 런던버스를 점령하다위험한 10대들, 런던버스를 점령하다

Posted at 2009.03.13 09:11 | Posted in 런던★해외 이슈
런던에 가 계신 혹은 런던에 가실 예정인 분들에겐 다소 어두운 얘기지만, 요즘 버스 안에서 영국 10대들의 횡포가 날로 심해지고 있다고 합니다.

법을 어겨도 형벌이 무겁지 않은 것을 악용, 버스에서 온갖 서슴치 못할 행동을 하고 있다고 하네요. 어제는 10대 두 명이 칼로 버스 운전기사를 협박해 결국 건물과 충돌 사고가 벌어졌습니다.

이제 버스에서 담배피기, 쓰레기 버리기, 소란 피우기, 승객 희롱 등은 이제 이들에게는 장난 수준이 된 지 오래고, 사람들의 목숨을 위협하는 단계까지 왔으니, 런던 버스를 타시는 분들은 전보다 더 주의하셔야 할 것 같네요.

런던 교통국은 날로 늘어나는 버스 강도에 대해, '강도가 위협하면, 저항하지 말고 소지품을 포기해라'라는 경고 문구를 런던 버스 내부에 부착할지 심각한 고민에 빠졌다고 합니다. 시민의 안전을 위한 이 문구가 자칫 런던 버스에서 강도질이 많이 일어난다는 사실을 간접적으로 알리기에 승객이 줄고, 런던 이미지에 큰 타격이 되지 않을까 선뜻 결정은 못 내리고 있다고 하네요.

지금 이들은 아직도 도망 중이라고 하네요. CCTV가 있지만, 이들을 곧바로 잡기에는 무리인 것 같습니다.

특히, 여성유학생분들은 2층버스를 탈 때, 사람이 별로 없는 경우 2층에 올라가면 다소 위험할 수 있으니, 조심하셔야 합니다.


평화로워 보이는 런던 버스지만, 언제 어디서 10대들이 탈 지 모르니 조심하세요.

연봉 5300만원, 런던 버스운전기사가 최고의 직업?연봉 5300만원, 런던 버스운전기사가 최고의 직업?

Posted at 2009.03.09 11:52 | Posted in 영국★한국 사회

시내 버스 없는 런던은 상상도 할 수 없다고 합니다. 런던에서는 인구 90% 정도인 600만명의 사람들이 매일 버스를 이용하고 있고, 런던 사람들의 생활 속에 이미 버스는 일상 속에 꼭 필요한 공공재로서 없어서는 안될 존재로 자리잡았죠.

그에 따라
, 버스 운전기사들의 월급도 많이 올랐습니다. 주급 516파운드(100만원)를 받고 있고, 연간 평균으로는 26000파운드(5300만원)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이 수치는 금융 산업의 중심지, 런던의 인기 직종인 회계사 혹은 은행원(창구가 아닌 백오피스)의 소득 다음으로 많다고 하네요. 영국의 한 통계에서는 버스 운전기사의 516파운드 주급은 런던 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의 평균 주급 329파운드(66만원)보다도 많은 수치라고 하니 버스 운전기사 임금이 얼마나 높은지 알겠죠?

그런데, 런던에서 고소득직에 속하는 이런 버스 운전기사지만
, 이들이 런던 최고의 직업이란 반열에 오를 수 있을까요?

정답은
No입니다. 우선, 런던 버스를 타고, 그들을 직접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런던에서 버스 운전기사로 일하는 사람들은 거의 유색인종인 이민자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간혹, 백인들이 눈에 띄지만, 순수 백인들이 버스 운전기사가 되고 싶어하는 이들은 많지 않습니다. 다른 할 일이 없어서, 일정한 자격(영주권,버스운전면허 등)을 갖춘 이민자들이 많이 선택하는 직업이란 인식이 강하죠

 

, 일하는 환경이 아주 열악합니다. 현재, 런던에서 버스 운전기사가 고소득에 속하는 것은 맞지만파업이 매년 일어나는 것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파업을 할 때마다 이들은 보다 나은 환경과 조건을 요구하죠. 가령, 4시간 30분을 운전하고는 꼭 휴식을 취해야 한다는 조건, 버스 운전 시작하기전 20분간 안전점검 시간 확보 그리고 당연히 연봉 인상 조건은 언제나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그들의 요구사항입니다. 

 


아직도 고소득이 최고의 직업이라는 편견 속에 빠져 사시나요? 결코 그렇지 않다는 사실을 런던 버스 운전 기사를 통해 충분히 느끼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진 제공 = 런던교통국>

런던 버스와 서울 시내 버스 비교런던 버스와 서울 시내 버스 비교

Posted at 2009.02.27 11:14 | Posted in 영국★한국 사회

최근에 서울 시내와 수도권의 시내 버스가 탈바꿈하고 있음을 느낍니다. 강남 지역의 도로 혼잡에도 원활한 흐름을 위한 중앙 버스 전용차로는 어느 정도 효과를 보고 있고, 최근에는 버스 정류장마다 모니터를 달아 버스 도착 예정 시간 안내 시스템, 실시간 뉴스 제공 등으로 버스 이용객의 편의를 최대한 봐주는 모습이네요. 우리 나라의 시내 버스 시스템이 점점 발달되는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하지만, 서울 혹은 수도권의 시내 버스 시스템은 여전히 불편합니다. 정류장에 나와 있는 정보를 통해, 내가 현재 어디에 있고, 버스는 어디로 가고, 건너가서 타야 되나 아니면 여기서 타야 되나, 얼마 정도 걸리나 등 버스 이용객이 꼭 알아야 할 정보를 얻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직, 그 모니터 시스템이 모든 정류장에 제공되는 것이 아니기도 하지만, 사람이 별로 이용하지 않는 버스 정류장은 그저 간략한 정보만 있기 때문입니다
.

예를 들면, 강남역 앞의 버스 정류장은 그 정보 제공이 잘 되어 있지만, 양재역 가기 전까지 세, 네 개의 버스 정류장은 그냥 버스 번호와 목적지만이 간략히 나와 있습니다. 표지판 하나 딱 있는 거죠.
 처음 버스를 이용하는 사람이나 외국인들은 버스를 여기서 타야될지 건너가서 타야될지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런던은 모든 버스 정류장에 이런 정보가 다 있습니다. 그 정류장이 역전이라 사람이 많고, 주거 밀집지역이든 상업지역이든 상관없이 모든 버스 정류장에 내가 어디에 있으며, 건너가지 말고 여기서 타야 자신이 가고자 하는 목적지를 갈 수 있다고 확실히 나와 있습니다. 심지어는, 이 정류장에서 바로 다음 정류장까지 걸리는 시간, 최종 목적지까지 걸리는 시간, 주변 지역 지도
 등이 모니터는 아니지만, 확실히 나와 있습니다. 물론, 교통 혼잡 상황에 따라 그 시간은 달라지겠지만, 교통이 원활하다는 가정하에 이런 정보를 제공하고 있죠.

진정 버스 이용객을 위하는 정부라면, 버스를 이용하는 모든 이용자에게 편의를 제공해 주려는 노력이 필요하고, 한국은 그것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 또, 그 노력이 런던과 한국 시내 버스의 가장 큰 차이라고 생각하네요.

그저 간략한 버스 정보는 있으나마나 한 정보이고,
 이것은 이용객에 혼란만 가중시키는 것은 당연한데, 한국 정부(좀 더 구체적으로 국토해양부 맞나요?)는 고칠 의지를 전혀 보이지 않네요. 실제로, 강남역, 양재역 등 역전의 버스 정류장보다 그냥 보통 도로 주변의 버스 정류장이 훨씬 많고, 우리 나라 전체를 생각해보면 그 이용객도 결코 적다고 할 수 없습니다.

물론, 모니터 시스템, 아주 현대적이고, 보기 좋고 편하고 좋습니다. 하지만, 재정상 이런 모니터 시스템을 모든 버스 정류장에 배치할 것이 아니라면, 지금이라도 최소한 버스 노선, 현재 위치, 현 위치에서 버스가 가는 방향, 걸리는 시간, 주변 지역 지도
 등 버스 이용자가 꼭 알아야 할 정보를 모든 정류장에 제대로 제공하는 데 더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 같습니다.



오른쪽은 런던 버스 정류장입니다. 역전도 아니고, 주거밀집지역 혹은 상업 지역도 아닌, 그냥 보통 런던 도로에 있는 작은 정류장입니다. 하지만, 위쪽 노란 표지판에는 버스 번호 등 간략정보가, 아래쪽 파란 부분에는 위에서 말한 버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가 나와 있습니다. 왼쪽은 안양의 한 버스 정류장의 모니터 시스템. (사진 제공=인간의 확장 행인5)

에핑그린이 뽑은 런던의 스트리트 3: 스트랜드(Strand)에핑그린이 뽑은 런던의 스트리트 3: 스트랜드(Strand)

Posted at 2009.02.20 22:38 | Posted in 런던★영국 여행

스트랜드는 런던 중심 1존에 위치해 있습니다. 템즈강 북쪽에 평행으로 나 있는 큰 길이고, 소머셋 하우스(Somerset House)에서부터 트라팔가 광장(Trafalgar Square)까지 나 있는 길입니다. 1편에서 소개한 화이트홀과 이어지기도 합니다.

역사적으로, 웨스트 엔드(West End)의 정치적 중심지와 시티 오브 런던(City of London)의 상업 중심지를 잇는 중요한 역할을 했고, 지금은 Mcdonald’s, Topshop, Tesco 등 거대한 상업적인 자본의 가게들이 자리잡고 있지만, 여전히 영국 전통 가게들을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스트랜드의 건물들은 옛날 귀족 성 혹은 저택을 모태로 하고 있습니다. 위에서 말한 소머셋 하우스를 비롯 사보이 호텔(Savoy Hotel), 요크 하우스(York House) 등 예전에 영국 귀족들이 거주하는 곳이었고, 현재는 많은 건물들이 새로 지어졌지만, 예전 건물 양식을 추종하고자 여전히 고딕 양식의 금으로 장식한 건물들을 많이 볼 수 있죠. 새로 지어졌다 해도, 겉 모습은 유지한 채 내부만 현대식으로 리모델링을 하여 쓰기 때문에, 길을 지나가다 보면, 중세 시대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한국의 상가와 같이 딱딱한 느낌의 대리석으로 둘러싼 빌딩은 손에 꼽을 정도죠.

또, 크고 작은 회사들이 이 스트랜드에 위치해 있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근처에 큰 회계법인 본사 혹은 런던지사도 두 개 있고, 여타 헤지펀드 등 투자기관이 많은 것으로 압니다. , 유학생들을 위한 영어 학원도 몇 개 있고, 대학교로는 킹스 컬리지(King’s College)가 소머셋 하우스 옆에 위치하고 있죠. 

스트랜드는 런던 중심지에 있기에 교통이 항상 막히기도 합니다. 특히, 트라팔가로 향하는 길은 출,퇴근 시간 항상 막히죠. 버스를 타고 이 길을 지나간다면, 30분 넘게 소요할 때도 있습니다. 길이 왕복 1차선으로 아주 좁죠.

이 곳은 여가 활동을 하기에 좋은 곳이기도 합니다. 주변에
 펍은 어디 가나 있으니 제쳐두더라도, 제가 종종 가던 템플 역 근처에 Walkabout 클럽이 이 근처에 있죠극장 이름은 잊었지만, 제가 있을 당시 시카고(Chicago) 공연을 하던 곳도 이 스트랜드에 위치했습니다. , 소머셋 하우스에서는 가끔 콘서트도 하고, 겨울에는 스케이트장으로 변하기도 하죠
. 제가 알지 못하는 여가활동을 위한 다른 곳도 물론 많습니다.

그럼 사진으로 소개할게요~

아래 템즈강과 평행으로 나 있는 파란색 부분이 스트랜드입니다. 왼편에 트라팔가 광장 그리고 지도 오른편에 소머셋 하우스가 있죠.

한번 버스를 타고 스트랜드를 달려 볼까요? 여기는 킹스 컬리지와 소머셋 하우스 앞.

오른쪽은 워털루 브릿지 왼쪽은 올드위치 가는 길.

조금만 지나면 이렇게 왼쪽에 사보이 호텔이 있습니다. 근데 좀 급하게 찍느라^^;

제대로 된 사보이 호텔 입구 사진                                                    (c) usatoday.com

잠시 내려, 중앙선에서 한 컷!

차링 크로스 역 입구와 띠슬 호텔(Thistle hotel). 오늘은 왠일인지 한가하네요.

이제 스트랜드가 끝났습니다. 앞에 트라팔가 광장이 보이죠? 저기 누워 있는 사자도 보이고...

역시 스트랜드에서 바라 본 트라팔가 광장 입구 왼편 모습. 

지옥의 런던 러시아워!지옥의 런던 러시아워!

Posted at 2009.02.12 11:00 | Posted in 런던★영국 생활

런던은 지하철과 버스로 런던 구석구석을 모두 돌아다닐 수 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에 시설이나 시스템 자체는 버스 같은 경우 서울보다 훨씬 뛰어나지만, 지하철은 아직 서울이 더 좋은 거 같네요. 하지만, 새로 건설된 주빌리 라인이나 DLR도 그렇게 나쁜 것은 아닙니다.

 

런던의 출퇴근 시간은 그야말로 지옥이라 칭할 만합니다. 보통 출근 시간은 8에서 9 사이, 퇴근 시간은 5~6시가 가장 바쁜데, 이 때 버스와 지하철 모두 사람들로 가득 찹니다.


먼저
, 지하철(Tube Railway 포함)입니다. 런던의 출퇴근 지하철 운행 횟수는 어느 때보다 많습니다. 사람이 많이 이용하니 런던교통국에서 취한 조치죠. 하지만, 그래도 전동차는 사람으로 꽉 찹니다. 출근 때는 런던 zone 2,3 혹은 4존에서 zone1(런던시내) 방향, 퇴근 때는 반대편으로 가는 지하철이 꽉 찹니다. 사람이 많다 보니 사고도 많나 봅니다. 특히, 출퇴근 시간 때는 출발 바로 직전에 들어와 사람이 문에 끼었다는 방송이 많이 들리고, 뒤에 지하철이 도착하고 있으니 좀 더 기다리라는 방송도 같이 나오곤 하죠
.

꽉 막힌 런던 기차의 모습

이런 작은 사고가 많을수록 지하철 운행은 지연됩니다. 아침에 바쁜데 그 자리에 그대로 30분간 멈출 때도 있죠. 어떤 때는 이런 작은 사고가 모여 시스템 오류가 발생하면, 도중에 모두 내리라고까지 합니다. 이럴 경우가 정말 최악인데요. 왜냐하면, 기존에 그 역에 기다리는 사람에 더해 시스템 오류로 기차에서 내려 다음 열차 기다리는 사람 그리고 다음 열차에 타고 있는 사람까지 그야말로 다음 기차는 사람들로 아수라장이 됩니다. 그래서, 저는 이럴 경우 그냥 나와서 늦더라도 버스를 이용합니다.

 

저는 주빌리 라인과 디스트릭 라인을 자주 이용했습니다. 주빌리 라인은 별 문제 없던 걸로 기억하는데 디스트릭은 종종 문제가 있었죠웨스트 민스터 역에서 항상 디스트릭 라인으로 갈아탔는데, 역시 출퇴근 시간에 항상 붐빕니다. 관광지다 보니 관광객까지 더해져 지하철은 더 붐볐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겨울철은 그나마 괜찮지만, 여름에는 좀 짜증이 좀 납니다. 그래서, 지옥이라고 표현하는 것 같네요. 저만이 아니고, 런던에 지하철을 이용하는 사람들 모두 그런 것 같습니다. 심지어, 지하철 탈때 물을 꼭 가지고 타라는 런던시의 공익광고도 있었습니다. 지하철에 에어컨은 나오지 않거든요. 제가 있을 당시, 에어컨 설치한다는 말은 있었는데, 나와도 한국처럼 빵빵하게 나오지는 않을 것입니다. , 런던에 있는 모든 지하철에 설치한다는 것도 말도 안되구요. 하두 낙후되서 지하철 환기도 잘 못 시키기는 런던 지하철이기에, 설치한다 해도, 그 자금이 만만치 않을 것입니다.

버스 타고 출퇴근 하는 것도 지하철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쉽지는 않습니다. 한가지 지하철보다 좋은 점은 버스안에 붐빌 때는 바깥을 보며 시간을 때울 수 있고, 공기도 지하철보다 좋으며, 정 못 참겠으면 도중에 내릴 수도 있습니다. 물론, 달리는 버스에서 내리면 안되겠죠^^;

출퇴근 시간에 버스는 종종 운행시간을 어깁니다. 30분간 안 오다가 3대가 한꺼번에 올 수도 있죠. 이 때는 제 경험상 처음 것보다 뒤에 버스에 타는 것이 확률상 쾌적한 환경에 출퇴근 할 수 있습니다. 보통 사람이 첫번째 버스에 몰리니까...하지만, 가끔 뒤 따라 오는 버스가 그냥 모른채 하고 도망갈 수 있으니 손을 힘차게 흔들며 신호를 줘야 합니다.

길게 늘어선 버스들의 모습

상대적으로 이렇게 조금은 쾌적한 환경에서 버스를 타고 가도 또 다른 문제가 있습니다. 바로, 교통 혼잡인데요도로는 한정되어 있는데, 다른 출퇴근 승용차, 관광버스, 택시 등으로 러시아워 때 도로는 항상 막힙니다. 

피카딜리의 러시아워 때의 모습. 파란불인데도 움직일 수 없는 차들.

버스 전용차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zone1에서는 출퇴근 시간에 위와 같이 항상 막히죠. 특히, 피카딜리, 리젠트 스트리트, 옥스포드 스트리트 그리고 뱅크 지역은 출퇴근 시간에 피할 수 있다면 피하는 게 좋습니다.그렇다 하더라도, 런던 특성상 작고 구불구불한 길이 많아 다른 지역 역시 막히기 십상입니다. , 가는 길에 빌딩, 도로, 상하수도 공사 등이 있다면, 길을 한쪽으로 막아놓을 때도 있는데, 이 때도 정말 막히죠. 1시간 이상 그냥 기다려야 할 때도 있습니다. 런던이란 도시가 낙후된 곳이 많아 이런 잦은 공사가 많죠.

저는 런던 처음 갔을 때에는 여느 사람들과 부대끼는 출퇴근 시간을 즐겼는데, 나중에는 스트레스만 쌓이더라구요. 피할 수 있으면
, 저처럼 피하는 것도 좋을 듯하네요. 괜히 런던 가서 스트레스 쌓을 필요 없겠죠? ^^

런던의 개략적 소개런던의 개략적 소개

Posted at 2009.02.11 23:12 | Posted in 런던★영국 생활

런던은 잉글랜드는 물론 영국의 수도이고, 런던의 역사는 로마가 런던을 점령했을 중세 시대 이전부터 시작한다고 합니다. 이 후 런던은 세계 역사에 중심이 되어 왔고, ‘문화 혁명르네상스와 '경제혁명'이라고 불릴만한 산업혁명을 일으켰습니다. 현대 사회의 기초가 영국 런던에서 시작되었다고 무방할 것입니다. 자유 민주주의 등 사상적 변화도 이러한 혁명 아래 이루어졌으니까요.

 

역사적 도시로서 런던은 지역 곳곳이 세계문화유산에도 많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타워브릿지(Tower Bridge), 그린위치 공원(Greenwich), 큐가든 (Kew Garden of Royal), 웨스트민스터 궁전(Westminster Palace) 등 런던을 방문한 관광객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을 들렸을 세계문화유산이자 명소입니다. 사실, 런던 1존 (시내 중심지) 내에 건물들은 거의 고딕양식의 건물로서 웅장하고 멋있고, 또 그 위에 금으로 꾸민 것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위부터 시티, 국회의사당, 타워브릿지, 타워오브런던

 

그린위치 정경


St.Paul에서의 정경


인구는 서울보다 약간 적습니다
. 서울의 인구가 1000만 명 조금 넘는 것 같은데, 런던은 700만 정도 합니다. 하지만, 세계 속의 런던의 위상은 서울과 비할바가 아닙니다. 세계 패션 중심지(뉴욕, 파리, 런던), 금융 중심지(뉴욕, 런던, 도쿄)를 뽑을 때 런던은 항상 뽑히죠런던 거리 패션은 신선하다 못해 신기할 정도로 거침이 없고, 금융 중심지인 시티(City of London)나 새롭게 부상한 캐너리 워프(Canary Wharf) 지역을 가보면 왜 런던이 금융서비스 산업이 강한지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런던 날씨는 안 좋기로 유명합니다. 흐리고, 우중충하고, 비 왔다 안왔다 하는 그런 날씨가 많죠. 연교차, 일교차가 한국에 비해 아주 작아서, 겨울은 영하로 거의 내려가지 않고, 여름은 30도를 넘는 일이 한국에 비해 적습니다. 하지만, 제가 있을 당시 온난화 현상이 심해서인지 겨울도 한국만큼 춥고, 여름도 한국만큼 더운 날이 종종 발생했습니다. 영국 집들은 대개 옛날에 지은 집으로 이중창도 많이 없어 겨울에 고생했던 기억이 나네요.

런던은 여가와 엔터테인먼트의 도시입니다. 오페라, 극장, , 나이트 , 세계 곳곳의 레스토랑 등 볼거리, 마실거리, 먹거리 모두 풍부합니다. 특히, 웨스트엔드 (West End)(레스터 스퀘어, 차이나타운, 코벤트 가든 포함)는 과자 선물세트처럼 이것들을 모두 모아 놓은 번화가입니다. 좀 더 교양 있는(?) 여가를 원하시는 분들은 런던 곳곳에 있는 박물관, 작품 갤러리, 도서관에 가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것입니다.

쇼핑을 하실 분들은 옥스포드 스트리드
(Oxford Street, 한국의 명동과 비슷), 나이츠브릿지(Knightsbridge, 한국의 압구정동과 비슷) 등으로 가시면 될 것입니다. 요새는 짧게 머무는 한국 관광객들을 위해 여행사에서 옥스포드 스트리트 아래쪽의 리젠트 스트리트(Regent Street)와 피카딜리(Piccadilly)를 많이 선호하는 것 같더군요. 이곳들도 쇼핑하기에 충분하고도 남을 곳입니다.

 

런던의 교육도 미국 다음으로 유명합니다. 100개 세계 대학교 순위에 영국 대학교가 미국 대학교 다음으로 많이 포함되더군요. 런던 내의 대학교는 University of London (런던대학교, 컬리지의 집합체)이 런던의 고등 교육을 책임지고 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기타 대학교들도 있지만, 런던대학교 내의 20개 컬리지들이 제공하는 교육 커리큘럼은 공학, 예술, 사회과학 등 거의 모든 분야를 망라하며, 그 수준도 아주 높습니다. 그 중 Imperial College London School of Economics는 각각 공대, 사회과학에 특화된 것으로 유명하고, 런던대학교의 유일한 종합대학교로서 UCL이 유명합니다. 여담이긴 하지만, 예전에 미국 대학교의 막대한 자금력이 영국 대학교에 큰 위협이 된다고 교육 개혁 혹은 대처가 필요하다는 걱정 어린 영국 기사를 봤는데실제로 어떻게 대처하고 있는지 궁금하네요. 이것은 영국의 대학교로 가고자 하는 유학생들에게도 중요한 이슈가 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런던에서 생활하면서 빠뜨릴 수 없는 것이 런던 교통입니다
. 특히, 가시면, 지하철과 버스를 많이 이용하게 됩니다. 이들을 이용하면, 런던 내 못 갈 곳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런던 지하철(London Underground 또는 Tube)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길다고 하네요. 오래돼서 그런지 공간도 서울 지하철보다 좁고 공기가 좀 탁합니다. 그래서, 가끔 지하철이 고장 나거나 기타 이유로 정체될 때 짜증을 불러일으키기도 하죠. 보통 지하철보다 느리지만, 상기와 같은 이유로 버스가 탈 만 합니다. 1층 버스도 있지만, 2층 버스가 더 흔하고, 이것은 한국에서 볼 수 없기에 처음 타면 신기하기도 합니다. 주변 경치도 구경하기 좋구요. 예전에는 루트마스터(Routemaster, 뒤로 사람이 타고 내리는 옛날 런던 2층 버스)가 흔했는데, 현재는 루트 9번과 15번만 운행이 된다고 하네요. 루트마스터가 없어진 지금은 버스가 현대식으로 바뀌어서 안전성에서는 많이 향상됐습니다. , 요즘에는 2층버스와 함께 1층 버스를 두 개 연결한 듯한 버스가 운행되기도 하더군요.

 

그럼 여기서 런던의 개략적 소개를 마치도록 할게요. 이후 런던을 비롯한 영국의 좀 더 자세한 소개가 이 카테고리에서 시작될 것입니다. 기대해주세요 :)

사진 참조: Wikip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