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에 해당되는 글 7건

  1. 네이버 증권에서 다음으로 갈아탄 이유 2018.01.23
  2. 1등만 기억? 2등 기업이 꼭 존재하는 이유 (2) 2011.04.24
  3. Daum(다음)이 네이버를 따라잡는 구체적인 방법 (3) 2009.06.05
  4. 네이버에 대한 다음(Daum)의 반격 (19) 2009.06.04
  5. 점점 퇴화하고 있는 네이버 검색 (30) 2009.06.02
  6. 수익성, 공정성, 재방문도, 접근성 그리고...: 네이버와 다음의 비교 (27) 2009.04.08
  7. 구글에 대한 네이버의 도전 (2) 2009.03.27

네이버 증권에서 다음으로 갈아탄 이유네이버 증권에서 다음으로 갈아탄 이유

Posted at 2018.01.23 15:46 | Posted in IT★

얼마전부터 네이버 증권을 이용했어요.

그냥 네이버가 항상 익숙해서 이 증권 정보도 이용하게 되었는데요.

이제는 다음으로 갈아탔습니다.

그 이유 지금부터 말씀드릴게요.

혹시 저처럼 갈아탈 만한 연유가 충분한지 살펴보심 될듯 합니다.






네이버 증권 홈페이지 모습.

그냥 익숙하게 이용하던 곳이었습니다.

포털하다가도 가지고 있는 주식 살펴볼 때 좋은 곳 정도로 여겼지요.






요즘 제가 관심 가는 종목으로 꼽은 한창이란 주식.

아직 구입은 안했고 이리저리 분석하면서 살펴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 차트가 안 나오더라구요.

차트가 안나오니 또 답답하구요.



무슨 플레시를 지원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주로 크롬을 사용해서 크롭에서 열었는데요.

아마 익스플로어도 마찬가지라는 생각.

물론,  만약 된다고 하더라도 이것 때문에 익스플로어를 쓰고 싶진 않습니다.

그래서 그 다음으로 잘 쓰는 다음으로 가봤습니다.





오랜만에 가서 그런지 약간 익숙치 않은 인터페이스~
아무래도 네이버에 익숙해져있었나 봅니다.

그런데 그 안에 들은 정보는 대동소이해요.

주식 정보라는게 거의 다 비슷하니까요.





똑같이 한창이란 종목을 띄어봤어요.

그리고 이것저것 보고 차트로 넘어가봤습니다.

그런데...



차트가 잘 보입니다. 동일한 크롬에서 본 것입니다.

네이버에서는 지원하지 않는 것을 다음에서 하니 기분이 좋았습니다.

만약 다음에서도 플래시 지원이든 뭐든 실행이 안되었음 귀찮게 HTS나 MTS를 켜야 하니까요.

며칠전부터 그래서 증권 정보를 보기 위해서는 다음으로 가서 보고 있네요.

이게 제가 네이버 증권에서 다음으로 갈아탄 이유입니다.

1등만 기억? 2등 기업이 꼭 존재하는 이유1등만 기억? 2등 기업이 꼭 존재하는 이유

Posted at 2011.04.24 09:46 | Posted in 일상 생각 & 의견 & 아이디어/시각 & 의견 & 생각

유재석과 박명수는 TV프로그램에서 찰떡 콤비로 호흡을 맞추며 국민들에게 웃음을 전달하고 있다. 물론, 싫어하는 분들도 있지만, 이들이 아직도 TV에 나오는 걸 보면 아직 많은 국민들은 이들을 좋아하고 있음이 틀림없다. 아무튼, 이들의 컨셉은 누가 뭐라해도 1인자와 2인자다. 물론, 유재석이 1인자, 박명수가 2인자고, 박명수는 유재석과 같이 하는 프로그램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하지만, 요즘 박명수가 유재석과 다른 프로그램에 나서는 일이 많아졌다. 명실상부 유재석이라는 1인자를 벗어나 자신이 1인자로 나서겠다고 선언하고 있는 것이다. 과연, 잘 될지는 모르겠지만, 박명수는 지금 새로운 도전을 하는만큼 잘 되지 못해도 팬들은 열심히 응원을 해줘야 할 것이다. 1인자를 제치고 자신이 1인자가 되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여기까지 읽어 본 사람들은 내가 왠 연예인 이야기를 하고 있는지 의아해 할 수 있다. 하지만, 1인자와 2인자는 이렇게 우리 생활에 흔히 볼 수 있는 현상이고, 유재석과 박명수의 관계는 우리 나라 전반적인 기업 문화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 현상이다.

 

◆1위 기업 뒤에는 항상 2위 기업이 있다?

 

언제나 그리고 어느 업종이나 1위 대표기업들이 있다. 우리 나라부터 보면 삼성이 우리 나라 대표 기업이다. 지난번 한국에 와서 워렌 버핏이 그토록 찾았던 코카콜라도 미국을 넘어 전세계적으로 음료 시장을 석권하고 있다. 우리 나라 자동차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현대, 기아차 등 그 예를 찾자면 각 업종을 대표하고 있는 1위 기업은 아주 많다.

 

하지만, 사람들이 1위 기업만 기억하고 또 1위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만 사용할까. 절대 그렇지 않다. 1위 기업은 혼자만으로 발전할 수 없다. 마라톤에서 혼자만 무작정 달린다고 완주 혹은 좋은 기록을 세울 수 없다. 옆에서 같이 뛰어줘야만 가능하다. 1위 기업의 입장에서는 2위 기업은 경쟁자이자 좋은 동반자가 될 수 있는 것이다.

 

2위 기업이 1위 기업을 대하는 자세?

 

2위 기업은 1위 기업을 넘어서야 하는 숙명이 있다. 1위 기업 입장에서 보면 2위 기업을 좋은 동반자 정도로 느끼기도 하지만, 2위 기업의 입장에서는 어림도 없는 소리다. 보통 2위 기업에게 1위 기업은 꼭 밟아 넘어서야 하는 존재라고 여기지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기 때문이다. 시장에서 2위 기업은 1위 기업과의 경쟁에서 이겨 최대한 시장 점유율을 빼앗고자 한다. 지금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겨루고 있는 3D TV 시장을 보면 쉽게 알 수 있다. 2위의 LG전자는 상대적으로 약한 브랜드 이미지를 마케팅과 기술력(최소한 자신의 기술력이 삼성보다 더 좋다고 광고하고 있음)으로 이를 극복하려고 하지만 그리 쉬워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이렇게 2위 기업들이 1위 기업들과 치고 받고 싸우지만은 않는다. 예외가 있다는 말이다. 서두에서 말한 유재석과 박명수의 관계처럼, 공생관계처럼 한동안 잘 지내는 경우도 있다. 삼성전자와 애플의 관계는 갤럭시탭과 아이패드라는 상품으로 경쟁했지만, 삼성전자는 애플에 부품을 제공하고 있다. 물론, 지금은 특허 문제로 싸우고 있어 지금도 부품을 공급하는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한동안 아이패드의 시장을 빼앗으려는 갤럭시탭을 만드는 삼성전자가 애플, 그것도 갤럭시탭과 직접 경쟁하는 아이패드에 부품을 공급하였으니 삼성전자는 2위 기업으로서 공생관계를 이용해 실리를 얻을 건 다 얻었다고 할 수 있다. 싸우면서도 전략적으로 자신의 이익을 얻은 셈이다.

 

2위 기업이 존재하는 이유

 

2위 기업은 어떻게든 1등을 감시하려 한다. 2등은 어쩔 수 없이 1등 기업의 경영 전략에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만약 1등 기업이 4D TV를 만든다고 발표하면, 2등 기업은 그것을 따라 만들지, 4D와는 다른 완전히 새로운 TV를 창조할지 아니면 그냥 하던대로 3D TV만 생산할지 결정해야 한다. 이 결정은 아주 신중하고 신속해야 되는데, 그 이유는 그 결정에 따라 1등 기업과의 차이가 더 벌어지냐 하니면 최소한 1위 기업과 같이 발전하느냐의 결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이렇게 1위 기업은 언제나 2위 기업과 차별화를 노릴려고 하기에 2위 기업의 존재는 어쩌면 새로운 것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입장을 대변해 주고 있다고 봐도 된다.

 

만약 1위 기업이 소비자정보를 누출했다거나(현대캐피탈), 제 때에 이자 지급을 하지 않고 있는(KB금융) 등의 소비자에게 중대한 잘못을 저질렀다면, 2위 기업은 1위를 나락에 빠트릴 절호의 기회를 맞게 된다. 이 때 2위 기업이 할 일은 전략적으로 1위 기업보다 탄탄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로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일이고, 1위 기업은 어떻게든 그 상황을 모면하려고 애쓰려고 할 것이다. 상황이 어떻든 모든 것은 소비자가 판단한다. 1위 기업에 대한 불신이 쌓이면 당연히 2위 기업으로 옮기는걸 주저하지 않는다. 이렇게 2위 기업은 1위 기업에 대한 불만을 느낀 소비자들의 안식처가 될 수 있다.

 

어떤 기업도 완벽할 수는 없기에, 이렇게 1, 2위 기업끼리 치고 받고 경쟁하는 사이에 그들이 몸 담고 있는 시장은 이전보다 더 발전하게 된다. 2위 기업에게도 항상 기회가 있다는 말이다.

 

소비자 관점에서 본 2위 기업은?

 

사실, 소비자는 1, 2위 기업에 대한 관심이 없을 수 있다. 기업과 관계없이 그저 자신이 좋아서, 주변 사람들이 추천해서 혹은 그냥 예전 하던대로 물건을 사거나 서비스를 받는 경우도 많다. 이도 저도 아니라면 그냥 1위 기업 제품이니까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소비자의 입장에서 2위 기업은 아주 중요한 존재다.

 

위에서 말한 것처럼 소비자는 1위 기업과 2위 기업간의 경쟁 속에서 좀 더 나은 상품을 사고, 서비스를 받을 수도 있다. 만약 2위 기업 것의 핸드폰 약정이 더 후하다면, 2위 기업으로 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보통 이렇게 서비스와 상품은 2위 기업, 즉 후발주자가 더 나은 경향이 많다. 아무리 1위 기업이 먼저 개발하고 상용화 할지라도 2위 기업은 1위 기업이 내놓은 상품과 서비스를 분석하고 보완해서 더 나은 비슷한 서비스를 내놓기 때문이다. 이럴 경우 소비자들은 1위 기업과 2위 기업 사이의 서비스를 비교해가면서 골라 선택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우리 나라 온라인 포털 시장에 적용하면?


만약 1위 기업이 독점적인 시장 지배를 하고 있다고 치자. 그럼 대다수의 소비자는 그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는 뜻이고, 그 독점적 1위 기업은 그렇게 의기양양할 수가 없다. 시장에 자신의 적수가 없다고 여기고 또 거만해져 자기 발전을 소홀히 할 수도 있다. 그러면 그 기업의 서비스를 사용하는 사용자들은 점점 불만이 쌓이고 이래저래 피해를 볼 수 밖에 없다. 이런 소비자들의 불만도 이미 거대해지고 조직적으로 둔화되어 회사 상부에 전달되지 않을 가능성도 높고, 심지어 아래 조직에서 묵살되는 경우도 있다.

 

이럴 때 역시 2위 기업이 나선다. 2위 기업은 1위 기업의 이런 방심, 자만이 아주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네이버와 다음의 예를 들어보자. 네이버는 원래 2인자였다. 다음이 한메일과 카페로 우리 나라 포털 1인자로 혜성처럼 등장했지만, 네이버가 지식IN이라는 좀 더 보완된 포털 서비스로 1인자를 꿰차고 들어왔고, 현재도 포털 서비스 온라인 업체 1위로 군림하고 있다. 우리 나라에서 네이버의 검색 점유율은 70% 정도 된다.

 

하지만, 지금 이런 네이버의 방심, 자만에 다음이 다시 1위 탈환에 도전하고 있다. 이번에는 사이월드로 유명한 네이트와 손잡았다. 검색 시장에서의 데이터 공유로 네이버가 가진 것보다 더 다양하고 많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이럴 경우, 네이버에 만족하지 못했던 소비자들은 좀 더 좋은 서비스로 옮겨 갈 수 있다. 1위 기업의 독점적인 지배를 벗어나고 그 불만과 원성을 뛰어넘기 위해 2위 기업으로 그 기회가 옮겨 간 것이다.


나도 소비자로서 생각해보면, 지난 10년 가까이 네이버가 1위를 하면서 온라인 포털 시장이 정체된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그래서 그런지 이런 소비자들의 마음이 통한다면, 다음 10년 동안은 다음이 온라인 포털 시장 1위 기업으로 거듭날 듯 하다. 다시 말하지만, 1위 기업과 2위 기업이 이렇게 엎치락뒤치락 해야 그 시장은 더욱 발전하고 성숙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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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um(다음)이 네이버를 따라잡는 구체적인 방법Daum(다음)이 네이버를 따라잡는 구체적인 방법

Posted at 2009.06.05 20:56 | Posted in IT★
미리 말하지만, 나는 현재 우리 나라 인터넷 시장의 판도를 제대로 알게 된 지 얼마 안되기에 현재 상황을 있는 그대로 받아 들이고 있으며, Daum(다음)이나 네이버 어느 쪽 편도 아니다. 다만, 최근 Daum의 재무제표를 보면, 네이버와 비교해서 너무 안타깝다는 생각과 어느 한 시장에서의 독보적인 존재보다 그들을 따라잡으려는 노력과 의지를 가진 2인자를 개인적으로 더 좋아하는 점이 이 포스팅을 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 Daum이 네이버를 따라잡는 방법, 개인적으로 네이버 관계자가 이 글을 보지 않았으면 한다.

Daum vs 네이버, 사업 방향의 차이

Daum과 네이버의 재무제표와 손익구조를 살펴본 결과 사업 초기 투자전략의 차이가 현저하다. Daum과 네이버는 광고를 주수입원으로 가지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Daum은 자체 쇼핑몰(디앤샵)과 금융서비스(자동차 보험)에 투자를 중점적으로 했고, 지금 이 분야는 투자 손실만 안겨주고 있다. 불황을 맞아 Daum 수익에 전혀 도움이 안되는 것이다. 네이버는 자체 쇼핑몰보다는 기존 인기 쇼핑몰들과 파트너쉽을 통해 그리고 금융서비스는 전혀 제공하지 않고 있다. 그 대신 일찌감치 온라인 게임에 투자, 큰 성공을 거두고, NHN Corp.이라는 지주회사 설립의 기초를 마련했다.


Daum vs 네이버, 그 수익 비교

결국 이런 사업 방향의 차이는 Daum과 네이버의 수익 차이로 이어졌다. 2009년 1분기 Daum의 영업 이익은 네이버의 40%에 불과하다. (Daum: 약 500억원, 네이버: 약 1200억원) 하지만, Daum과 네이버의 가장 큰 차이는 불황을 버티는 능력이다. Daum은 이번 불황 기간 동안 수익이 감소 추세인 반면 네이버는 수익이 꾸준히 증가했다. 물론, 이 이유는 상대적으로 불황에 잘 버틴 네이버의 사업 구조, 그리고 위에서 말한 그런 사업 구조를 있게한 초기 사업방향의 차이일 것이다.


그럼 Daum의 다음 투자전략은?

일찌감치 단추를 잘 못 꿰맨 Daum의 투자 전략의 변화에는 두가지 키워드로 정리될 수 있다. 미래형과 편의성. 인터넷 사용자들은 항상 새로운 것을 원하고, 이것은 Daum 사용자들도 마찬가지다. Daum에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네이버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면, 네이버가 스스로 낭떠러지에서 떨어지지 않는 한(비리 검찰 조사, 회계 부정 등) Daum은 영원히 네이버를 따라 잡을 수 없을 것이다. 또, 초창기 인터넷 사업이 급하게 혹은 무분별하게 발달되면서, 사용자들에게 혼란을 가중시키는 서비스가 많아졌다. 너무 혼잡한 기능, 서비스 그리고 컨텐츠 등은 다양성이란 이점으로 간혹 상쇄될 수 있지만, 그것도 편해야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기본으로 돌아가 사용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그런 서비스를 해야 한다.


사용자로서 Daum에게 기대하는 서비스

나보다 Daum을 많이 이용한 사용자도 많겠지만, 나도 Daum을 꽤 많이 이용하면서 이것만큼은 Daum에 꼭 있었으면 하는, 혹은 미래 인터넷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그런 서비스는 무엇인가를 생각해왔다. 한 50가지 정도 아이디어가 있는데, 여기서는 내 아이디어 리스트 12번, 20번 그리고 23번에 기록되어 있는 3가지만 간략히 설명하겠다. (참고로, 아이디어 리스트 첫번째는 내가 긴밀히 사업 구상 중이다)

1. 컨텐츠 제공자(회원)에게 일정한 반대급부 제공
Daum의 현재 상대적 강점은 블로그, 아고라(게시판)에 있다. 블로거가 제공하는 일상 생활에 필요한 정보, IT리뷰, 영화 리뷰, 지역 소개, 여행 일기, 해외 정보 등은 양질의 정보로서 이용자들이 계속 Daum을 방문하도록 큰 기여를 한다. 또, 아고라의 영향력도 지난번 미네르바의 글의 인기처럼 좋은 게시판 글은 Daum 브랜드를 더욱 공고하게 만들 수 있게 한다. 이들을 위해 Daum 측에서 미리 정해진 일정한 기준(추천수, 댓글 수, 조회수 등의 혼합체계)으로 반대급부를 해당 컨텐츠 제공자에게 줄 경우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예를 들어, Daum 회원은 양질의 컨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고, 그런 양질의 컨텐츠를 보기 위한 방문자 수의 증가와, 이것은 또, 좋은 컨텐츠를 가진 다른 사이트들(특히, 네이버) 사용자들도 일정한 수익을 얻는 Daum으로 이동할 공산이 크다. 새롭고, 기발한 컨텐츠(글, 동영상, 이미지 등)를 가진 인터넷 이용자들은 다른 사이트에서 무료로 먼저 퍼트리는 대신, 일정한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Daum으로 이동하는 것이다. 이것의 인터넷 시장에서의 가장 중대한 장점은, 이 제도를 Daum이 먼저 한다면, Daum은 우리 나라 컨텐츠 생산자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이다. 즉, 모든 컨텐츠는 Daum에서 생산되어, 기타 다른 사이트(네이버 포함)로 퍼져 나간다는 것이다. 이 제도는 반대급부의 액수가 작아도 성공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

2. 한국어 배우기 서비스

외국인들의 한국 방문이 많아지고 있다. 미녀들의 수다 같은 프로그램이 인기가 있듯이, 외국인들의 한국어 사용도 빈번할 것이기에 외국인을 상대로 한 한국어 배우기 서비스를 하면 좋을 것 같다. 굳이 외국인이 아니더라도 외국에서 태어난 재외동포도 많이 이용할 것이다. 한국어 배우기 서비스라고 해서 거창할 필요는 없다. 그저, 한국말 잘하는 사람(아나운서 등)의 오디오, 비디오 등과 스크립트를 상황별로 정리하고, 외국인들이 잘 모르는 문법 정리를 해 놓으면, 좀 더 국제적인 서비스를 한다는 인상을 줄 수 있다. 글로벌 시대를 앞두고, 가장 필요한 서비스가 아닌가 생각한다. 직접적인 수익은 아니더라도, 간접적인 수익은 클 것이다.

3. Daum 매거진 발행
하루에도 Daum이나 네이버를 통해 퍼지는 한국 혹은 해외 관련 뉴스 기사는 수만가지다. 거의 모든 우리 나라 언론 업체들이 포털과 계약을 맺고, 뉴스를 뿌리며, 포털 사용자들의 뇌를 정보의 포화상태로 만들고 있다. 많이 알면 좋지만, 너무 많이 알 경우 뇌의 용량은 거기에 따라가지 못하고 폭발할 것이다. 또, 이런 정보의 포화 속에 사용자들은 어제 봤던 뉴스가 그제 봤던 뉴스인지 오늘 본 뉴스가 어제 본 것도 같은, 그런 혼란이 올 수 있다. 또, 일상 생활에 유용한 기사나 특집 보도 등은 기록으로 남겨두면 좋은 뉴스도 많을 것이다. 이런 뉴스들을 일정한 기준(조회수, 추천수, 댓글 순 등의 혼합체계)으로 모아 하루에 한번꼴로 Daum 매거진을 발행을 하는 것이다. 인터넷을 한동안 못해 어떤 뉴스가 누리꾼들에게 인기가 있었는지 혹은 논란이 되고 있는지 한 눈에 알 수 있고, 이것은 뇌의 휴식을 위한 필터 역할을 한다. 발행은 온라인은 무료, 오프라인은 신문식으로 발행해 일정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어차피 계약 관계인 언론사와 Daum이기에 이런 계약도 가능하다고 본다.

Daum이 네이버를 따라잡으려면...(정리)

이미 행해진 사업 투자 계획, 방향 그리고 실패를 잊고, Daum은 이제 미래를 바라봐야 한다. 즉, 미래 인터넷 시장이 흘러가는 방향을 미리 캐치를 하고, 그 길목에 서서 미리 그 서비스의 구축을 준비하고, 그 미래 상황이 정말로 도래했을 때, 그 준비를 바탕으로 시장을 확실히 장악할 수 있어야 한다. MP3계의 ipod와 게임 콘솔계의 Nintendo가 그랬던 것처럼. 그리고, 사용자의 입장에서 생각할 줄 알고, 편의성을 소홀히 하면 안된다. 아무리 다양하고 현란한 기능이지만, 그것을 이용하지 못하게 하는 잘못만큼 억울한 실수도 없을 것이다.  


"Dreams come true, London poi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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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에핑그린입니다.
런던에서 일어나고 있는 희한하고도 재밌는 최신 소식(던/영국 이슈), 런던의 명소, 거리, 공원 소개(런던/영국 명소), 런던 적응기, 런던 유학 생활 등 유학 생활에 관한 개인적이지만 도움될 만한 이야기 소개(런던/영국 생활), 영국 생활에 관한 나의 자서전적인 일기인 (런던/영국 일기), 프리미어리그를 직접 관람한 이야기, 영국 축구장 방문기, 사진 그리고 뉴스(프리미어리그), 내가 보고 듣고 느끼고 했던 영국 대학교의 모든 것(영국 대학교), 영국 경제와 사회를 바탕으로 한 한국 경제, 사회에 대한 나의 코멘트와 진단(영국과 한국 경제, 영국과 한국 사회) 그리고 에핑그린의 다이어리에서는 카투사 군대 입영기, 일상 생각, IT 등 관련 정보와 공부 자료 등을 담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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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에 대한 다음(Daum)의 반격네이버에 대한 다음(Daum)의 반격

Posted at 2009.06.04 21:36 | Posted in IT★
우리 나라 인터넷 시장의 불운의 2인자로 군림하고 있는 Daum(다음)이 네이버에 반격을 가하기 시작했다. Daum이 드디어 게임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것.
빨간 화살표 부분. Daum이 게임 서비스를 강화했음을 알리고 있다.


양질의 게임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네오위즈게임즈와의 파트너쉽 계약으로 별도의 회원 가입 없이 Daum 회원이면 네오위즈의 게임 포털 '피망'에서 즐길 수 있는 게임을 Daum 내에서 즐길 수 있다고 한다. 이것은 기존의 대항해시대 게임을 중심으로 고군분투한 Daum이 이제 보다 다양한 게임 컨텐츠를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더 나아가 이것은 Daum 게임 서비스의 수익성 강화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다음 게임 서비스의 메인 화면.


Daum의 게임 서비스 강화는 Daum의 맞수, 네이버의 행보를 그대로 따른 것으로 볼 수 있다. 네이버도 포털로서 수익성 증가가 둔해질 것을 일찌감치 간파해 포털 서비스 개시후 얼마되지 않아 게임 서비스를 강화했고, 지금은 게임 사업만으로만 분기기준 1000억원 넘는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이 금액은 지난해부터 수익이 감소하고 있는 Daum에게는 부러움 그 자체다.
 
고집을 버리고, 유연성 있게 지금 Daum 게임 서비스는 NHN 네이버에 본격적인 반격을 선포한 셈. 네이버는 게임 수출로 외화까지 벌어들이니, 이미 미국과 중국에 진출해 있는 Daum이기에, 해외 수출 시너지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국내에서도 다소 늦은 감도 없진 않고, 또 온라인 게임 경쟁사도 많지만, Daum만을 이용하는 충성도 높은 사용자가 많기에 네이버에 쏠린 콩고물이 Daum에도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아니, 다음의 우리 나라 인터넷 시장에서 차지하는 위치를 볼 때, 네이버 게임 서비스가 가장 두려워하는 경쟁자가 될 가능성이 훨씬 크겠다.

한가지 염려가 되는 것은 얼마 전의 포스팅 (점점 퇴화하는 네이버 검색)처럼 다음도 포털의 기능을 점차 잃고 게임으로 돈 맛을 본 나머지 너무 게임 사업에만 집중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드는 것도 사실이다. 네이버가 그랬던 것처럼.

하지만, 지금 Daum은 네이버와 상황이 다르다. Daum의 게임 사업 강화는, 불황 속에 매출과 수익은 점점 떨어지고, 항상 새로운 것을 원하는 사용자들의 요구에 의해 고육지책으로 내놓은 결과일 것이기 때문이다.

Daum 게임 서비스 수익을 통해, Daum 전체 수익성이 강해져서, Daum 전체 서비스의 발전과 이용자들의 편의를 도모될 수 있겠금 기대하는 것만이 지금 내가 해야 할 일이 아닌가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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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퇴화하고 있는 네이버 검색점점 퇴화하고 있는 네이버 검색

Posted at 2009.06.02 22:26 | Posted in IT★

우리 나라에서 70% 이상의 검색 시장 점유율을 기록 중인 네이버. 명실공히 우리 나라 대표 검색 엔진이다. 세계 검색 시장을 석권하고 있는 구글도 우리 나라 시장을 뚫지 못한 이유도 바로 네이버에 있다. 하지만, 네이버는 현재 너무 우쭐하고 있는 듯 하다.

마이크로소프트(MS)사가 야심차게 준비한 'Live' 검색이 구글이 점령한 세계 검색시장에서 나가 떨어지면서 3년만에 문을 닫고, 며칠 전 'Bing'이란 검색을 시작했다. 지금 Live 검색을 치면, Bing으로 포워딩되고, 아직 Beta 서비스지만, 인터넷 최고 소포트웨어 기업을 표명하는 MS사이기에 우리 나라 검색 시장 진출을 염두하고 있음은 분명한 사실이다. 네이버의 또 다른 경쟁자인 셈이다.

또, 지난 달 서비스하기 시작한 울프램알파(WolframAlpha)는 기존의 Ask닷컴의 답변 기능을 수학적으로 완벽히 보완해 Bing의 MS사와 더불어 구글의 또 다른 경쟁자로 불리고 있다. 울프램알파의 한가지 약점이라면, 검색 결과를 로딩하는데 경쟁자들보다는 약간의 시간을 더 요구한다는 것이지만, 검색 결과가 정확하고, 표와 수치 등으로 보기 쉽게 나열된다는 점이 또 구글보다 우위에 있다.

이렇게 세계 인터넷 시장 속에 검색 기능은 날로 진화하고 있다. 인터넷을 통해 정보를 얻는 것이 인터넷의 가장 기본적이자 보편적인 역할인 이상 검색 엔진은 그 인터넷의 존재 가치가 되는 것이고, 이것은 Live로 실패한 MS사가 Bing을 가지고 재차 검색 시장 문을 두드리게 된 연유이기도 하다. 게다가, 구글 검색 사용에 불편함을 느껴, 좀 더 편리하고 확실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울프램알파와 같은 두뇌 기업 등이 이렇게 계속 등장하는 이유가 되기도 한다.

하지만, 우리 나라 대표 검색 엔진 네이버는 어떤가.

네이버 검색은 지금 10년째 그대로다. 검색 기능에 뭐하나 변한 것이 없다. 변한 것이 있다면, 그저 지식인이나 카페에 자료가 축적되겠금 해서 사람들의 반복적인 방문을 유도하는 것이다. 네이버가 검색 엔진 기능을 자체 개발해서 편리하게 사람들의 알 권리를 충족시켜주지 못한다는 것이다.

지금이 어느 땐데, 아직도 필요없는 단어 제외 기능도 없고, 특정 문구를 정확하게 포함하는 검색 기능도 없고, 국제화 시대라고 외치면서 특정 국가 자료만 검색하는 기능도 없다. 이것은 구글 검색 기능에 다 있는 것이다. 지금 세계는 구글 검색 기능을 이미 다 따라잡았거나 한 두발짝 더 진보된 상태다. 즉, 지금 네이버 검색 기능은 현재 시장에서 세네발짝 정도 후퇴해 있는 것이다.

물론, 아무리 우리 나라 검색 시장 1위가 네이버라고 해도 그 파이가 그렇게 크진 않다. 인구도 인구지만, 그 작은 인구 속에 다음(Daum) 검색을 이용하는 사용자도 많다. 이를 일찌감치 눈치채, 네이버의 사업은 게임에 집중되어 있다. 같은 파이라도 수익성이 높은 게임 사업에 더 몰두하는 것이다. 게임은 중독성까지 있으니, 필요할 때마다 찾는 검색보다 더 수익성이 좋을 수 밖에 없다. 실제로, 네이버의 검색 광고 수익은 분기별 160억원대에서 멈추고 있기에 포화되었다고 말할 수 있지만, 온라인 게임 수익은 불황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2009년 1분기 수익은 전분기 대비 20% 증가했다.

이런 온라인 게임 수익률 증가에 너무 목 매단 나머지 네이버는 인터넷 시장의 기본적이자 보편적인 검색 기능 개발을 소홀히 하고 있다. 이미 세계 검색 시장에 세네 걸음 뒤쳐진 네이버이기에 계속 이렇게 방관만 한다면, 네이버도 조만간 포털이 아닌 온라인 게임 기업으로 좌천될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네이버를 이용할 때마다, '기본으로 돌아가라' 라는 옛말이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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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성, 공정성, 재방문도, 접근성 그리고...: 네이버와 다음의 비교수익성, 공정성, 재방문도, 접근성 그리고...: 네이버와 다음의 비교

Posted at 2009.04.08 22:01 | Posted in IT★
지난 번 '구글이 네이버보다 좋은 6가지 이유' 포스팅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한국의 대표 포털인 네이버와 다음을 전격 비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비교 방법은 전에 제가 했던 구글과 네이버와의 비교 방법과는 좀 다릅니다. 비교에 있어 조금 더 공정성을 가지라는 조언을 받아들여, 이전 편보다 조금 더 공정해보려고 노력했답니다. 근데 과연 그럴까라는 의문이...

1.
수익성: 네이버 Win!

수익성, 아주 공정한 지표다. 네이버와 다음은 수익을 내지 않으면, 그 존재 이유가 없다. 둘 다 주식 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는 기업들이고, 수익이 없다면, 퇴출되는 것은 당연하며, 이럴 경우 어디에 인수되면 모를까 그렇지 않다면 우리는 네이버와 다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을 것이다. 네이버의 수익률(2007년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은 무려 42%. 이에 반해, 다음의 수익률은 같은 기간 5%. 같은 기업군 내에 이 같은 수익률 차이는 커다란 벽으로 다가온다. 이것은 실제로 네이버의 독보적인 존재를 다음은 오랫동안 결코 넘볼 수 없는 그런 벽으로 다가올 듯 하다. 하지만, 역으로 생각하면,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어야 네이버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우리들에게는 결코 좋지만은 않다. 주주나 네이버에서 일하는 사람들에게는 좋겠지만.

 

2. 뉴스 정보의 공정성: 다음 Win!

사실, 한 개인이 이 사실을 파악하기는 여간 힘든 일이 아니다. 특히, 개별 뉴스에 대한 공정성을 판단하기 위해서는 그 주제에 대한 철저한 사후 조사와 더불어 그 조사에 대한 정당성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 그래서, 나는 그런 나무를 보지 않고 뉴스 정보 제공 자체라는 큰 숲을 봤다.

 

우선, 뉴스 제공이란 측면에서 네이버와 다음은 비슷하다. 두 곳이 모두 한국 언론사들의 뉴스를 뽑아와 정가운데에 배치하고, 그것의 업데이트를 중요시한다. 하지만, 다음에서는 업데이트되는 곳이 또 하나 있다. 바로 블로거뉴스. 지금 보니 10만명이 넘는 뉴스블로거가 활동하고 있다고 한다. 물론, 내 이름을 직접 확인한 것은 아니지만, 나도 그 중 하나일 것이기 때문에, 여기에 또 공정성 문제가  불거질 수 있지만무엇보다도 중요한 점은 한국 언론 전체가 한곳으로 쏠릴 때 그 공정성을 유지할 수 있는 그 바른 말을 하는 일도 블로거뉴스의 몫이라는 사실이다.

 

3. 재방문도: 다음 Win!

나는 재방문도를 카페, 이메일, 블로그, 이 세가지로만 평가했다. 재방문도라는 것이 해당 회사에 대한 고객의 충성도라고도 볼 수 있기 때문에, 단순히 뉴스를 보기 위해 재차 방문하는 것은 제외시켰다. 그 뉴스는 어차피 한국 언론에서 뿌려준 것이니까. 물론, 단순 순방문자는 네이버가 훨씬 많다.

 

인터넷 초창기 시절, 99년에 이메일이 처음 도입될 때 다음이 선구적으로 들여왔고, 유행시켰다. 그 때는, ‘이메일하면 한메일이란 공식이 있었을 정도. 지금은 경쟁사가 많이들 생겨 주춤한 모습이지만, 기존 사용자에게 다양한 이메일 주소를 생성할 수 있겠금 하는 등 비활성화 유저들을 모으면서 다시 한번 도약을 노리는 듯 하다. 또, 카페도 네이버보다는 아직은 다음 카페가 더 활성화 되어 있는 모습이고, 이것은 카페 내에 정보라는 것이 오랜 시간 축적되는 성질 때문일 것이다. 마지막으로, 블로그는 네이버가 스킨종류도 다양하고 관리도 훨씬 수월하지만, 다음은 한국 블로그 발전 역사의 결정체 중 하나인 티스토리를 인수했고, 네이버보다 약간 불편하긴 하지만 그래도 다음 자체 블로그도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 네이버도 2차 도메인 활성화를 시켜주는 등 블로거 모집에 열성을 보이는 것도 어떻게 보면, 뒤쳐진 블로그 위상을 어떻게든 한번 뒤집어 보려는 시도로 볼 수 있다.

 

4. 정보의 접근성: 네이버 Win!

아직 한국의 대표 검색엔진은 네이버다. 세계최고 구글 검색도 아직 한국 시장에서 퇴짜 맞고 있는 실정. 다음도 마찬가지로 명함도 못 내밀고 있다. 한번 명함 좀 내밀어 보려고, 예전에는 다음 검색을 이용하라는 광고가 TV, 라디오, 옥외 광고 등에서 심심치 않게 보였는데, 이제는 포기했는지 별로 보이지가 않는다. 그래서 그런지, 아직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녹색 검색이 파란색 검색보다 더 익숙하고 신뢰가 가는 것이 사실. 이런 검색 우위에 힘을 실어준 것은 다름아닌 네이버의 지식인이다. 위에서 다음 카페가 축적된 지식을 통해 발전했다고 했는데, 네이버 지식인은 다음 카페보다 한단계 업그레이드 되었다고 볼 수 있다. 카페는 그 정보가 폐쇄적이지만, 네이버 지식인은 로그인 안해도 그 정보를 볼 수 있을 만큼 개방적이기 때문이다. 나도 예전에 뭐 하나 묻기 위해 네이버에 가입했던 기억이 난다. 가끔 광고나 낚시도 보이지만, 지식인에서 큰 도움 받은 적이 한두번이 아니다.

 

5. 고객센터: 다음 Win!
난 최근까지 블로그나 미니홈피가 없었다. 처음 밝히는 사실인데, 2달전 티스토리에 오기 전에 네이버 블로그를 썼지만, 1달도 안돼서 폐쇄하고 티스토리로 온 것이다. 이유는 간단했다. 네이버 블로그를 쓰면서, 불편한 점이 생겼고, 난 이것을 네이버에 개선해 줄 것을 요구했다. 하지만, 조만간 해결해 준다고 하면서, 1주, 2주 지나더니 그냥 무시하는 것이었다. 지금 기억나는 그 때 건의사항 중 하나는, 네이버 블로그 포스트에 덧글을 쓰다 잠깐 다른 사이트에 가서 서핑을 하거나 같은 웹페이지에 다른 부분을 클릭하면, 한/영 버튼이 다시 바뀐다. 즉, 영어로 덧글을 열심히 쓰다가 다른 사이트에서 둘러보고 다시 영어로 덧글을 이어 쓰려고 하면, 한글로 바뀌는 것이다. 내 블로그 특성상 영어와 한글을 많이 섞어야 하는데 그게 엄청 불편했었다. 지금은 되는지 모르겠지만, 이제는 아무래도 상관없다.

다음(티스토리)의 고객센터는 좀 더 귀담아 듣는 편이다. 사실, 오늘만 해도 두 번 고객센터에 문의를 했다. 물론, 위의 건의랑은 다르다. 티스토리에서는 댓글에 한/영 버튼이 안 바뀌기 때문이다. 내가 이렇게 건의를 많이 하는 데는 다 업체와 다른 사용자들을 위한 것이기 때문에 나쁜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암튼, 두 가지 중 아직 답변은 하나 밖에 돌아오지 않았지만, 그래도 그 설명이 아주 구체적이고, 좀 더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의지가 보인다. 굳이 비교하자면, 네이버는 전화광고의 기계 목소리라고 하면, 다음은 그 속에서 사람 목소리가 들리는 듯 하다.

*네이버와 다음 각자 나름대로 강점과 약점을 지닌 듯 합니다. 
지금 네이버와 다음 관계자들은 SWOT이론을 두고 우리의 약점은 뭐고 강점은 뭐니 어떻게 해서 경쟁자를 이길 수 있으며, 어느 쪽은 포기해야 더 이득인지 하는 그런 생각에 머리를 싸매고 고민하고 있을 듯하네요. 물론, 수익이 조금 떨어지고 있는 다음의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닐 겁니다. 그렇지만, 둘 다 국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화이팅 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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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에 대한 네이버의 도전구글에 대한 네이버의 도전

Posted at 2009.03.27 10:39 | Posted in IT★
"우리는 정보를 찾기 위해 구글로 간다"

지금 전 세계인이 정보를 찾기 위해 구글을 이용하고 있다.

지난 1년간 구글의 검색 시장 점유율은 77.23%에서 81.57%로 증가한 반면, 야후, MSN, AOL, ASK 등의 경쟁사 점유율은 같은 기간 감소폭은 다르지만 모두 감소했다. 구글의 전성시대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다음이 인수한 라이코스가 0.01% 점유율을 기록했지만, 네이버의 점유율은 나오지 않아 그 정보를 정확히 알 수가 없다. 하지만, 한국 전체 인구가 네이버를 이용한다해도 그 세계 검색 시장 점유율이 0.01%가 되지 않는다고 보기 때문에, 세계적으로 보면 라이코스보다도 점유율이 떨어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아직 한국 시장에서는 네이버가 검색 시장을 꽉 잡고 있다. 네이버는 한국 이용자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고, 그것에 익숙한 네이버 이용자들은 구글 검색에 큰 매력을 느끼지 못한다. 따라서, 구글이 한국 시장에서 영향력을 펼치기에는 기발한 자구책으로는 좀 부족한 느낌이다. 내 생각에 한국 시장에서 구글이 기대하는 것은 네이버 스스로 무너지는 것이 아닐까 한다. 요즘 정치권 이슈가 되고 있는 비리라든가 등등...

하지만, 네이버는 한국 시장에 안주하지 않고, 조만간 일본 진출을 눈 앞에 두고 있다고 한다. 본격적인 구글과의 경쟁이다. 홈 경기에서 구글을 납작하게 해주고 있는 네이버는 이번 원정 경기가 큰 고비가 될 것이다. 세계시장으로 뻗어나갈 수 있는 경쟁력을 시험할 수 있는 고비...네이버에게는 그다지 부담이 없는 게임이긴 하다. 잘 안되면 다시 한국에 돌아와서 비교적 약체인 다음(Daum)과 홈 경기를 치루면서 지금과 같이 한국시장에 안주하면 되기 때문이다. 이런 안주함을 버리고 펼치는 그 도전 정신은 본받을만 하다. 

미국 다음으로 세계 검색시장의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는 일본 시장에서 구글이 네이버를 상대로 어떤 전략을 취할지가 벌써부터 기대된다. 네이버가 일본 검색 시장 점유율을 30%만 끌어도 세계 검색 시장 순위에 지각변동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세계 검색 시장 점유율(클릭해서 크게 보세요)                                     (c)Market Sha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