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미아사거리 맛집 베스트3! 맛과 푸짐함을 동시에!나만의 미아사거리 맛집 베스트3! 맛과 푸짐함을 동시에!

Posted at 2015.03.23 10:00 | Posted in 일상 생각 & 의견 & 아이디어/음식 & 맛집

최근들어 미아사거리역 근처에 자주 방문하는데요. 제 나름대로 미아사거리 맛집 베스트3를 선정해봤습니다. 맛도 있고 양도 푸짐해서 이 3곳을 주기적으로 방문하고 있어요. 제가 자주 가는 곳이기에 선정한 미아사거리 맛집 베스트 3! 저는 이렇게 제가 자주 가는 곳이 맛집이라고 생각한답니다.


럼 어떤 곳이 제 나름대로 미아사거리 맛집 베스트 3인지 지금 바로 공개합니다!


★ 미아사거리 맛집 베스트 1. 박할매쭈꾸미 


이제 쭈꾸미 철이 다가오고 있는데요. 여기 박할매쭈꾸미는 쭈꾸미 철이 아닌데도 맛있는 집으로 유명해요. 쭈꾸미가 쫄깃쫄깃하고 주인 사장님의 인심 넉넉한 서비스가 일품! 여기 미아사거리에서 가장 오래되었다고 하는 쭈꾸미 집이니까요. 최근 생긴 프랜차이즈들과 비교 불가! 쭈꾸미를 먹고 싶다면 미아사거리 원조 쭈꾸미 맛집, 박할매쭈꾸미를 빼놓을 수 없을 것입니다.





박할매쭈꾸미 입구.





쭈꾸미삼겹살, 일명 쭈삼의 세팅 모습!

쭈쌈의 매운맛 정도는 주문하기 전에 설정 가능해요~

매운 것을 못 드시면 안 맵게 가능합니다!





우선 쭈쌈을 익힌 후에...





엄청난 양의 치즈를 넣습니다. 

치즈는 서비스!~





한번 이것을 영상으로 편집해봤어요. 요즘 영상을 공부하거든요ㅎㅎ






그리고, 박할매쭈꾸미만의 특징!

바로 카레에 찍어 먹는 쭈꾸미!

좀 색다른 맛이에요~

마치 쭈꾸미 카레를 먹는 느낌이죠ㅎㅎ





어느 정도 다 먹었다면, 이제 볶음밥 타임!

볶음밥이 맛없기 힘든데, 여기 볶음밥은 그야말로 환상적입니다. 

쌀 자체가 좋은 것이 입안에서 느껴지구요. 쭈꾸미의 양념이 밥과 너무 잘 어울려요.


쭈꾸미 하나로 치즈, 카레 그리고 볶음밥 등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고, 그 맛의 기억이 오래 남아서 그런지 박할매쭈꾸미가 미아사거리 맛집 베스트 1으로 뽑았답니다. 조만간 또 방문하려구요~ 이제 본격적인 쭈꾸미 철이니까 말이죠.





박할매쭈꾸미: 서울시 강북구 미아동 54-55



★ 미아사거리 맛집 베스트 2.경성양꼬치 미아점 


깔끔하고 정말 담백한 양고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곳이에요. 어린 양고기를 써서 그런지 냄새도 없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양고기를 맛볼 수 있더라구요. 제 친구 중에 양고기 특유의 냄새 때문에 양고기 못 먹는 친구가 있었는데요. 여기서는 아무렇지도 않게 잘 먹더라구요. 그 친구와 저는 여기 거의 매주 가는 것 같아요.




경성양꼬치 입구.





경성양꼬치 2인분!

저랑 친구랑 2인분 먹으면 딱 적당하더라구요.

만약 이전에 끼니를 거르셨다면 뭐 추가 주문하셔야겠죠?ㅎ





기본적인 세팅의 모습. 

양고기에는 칭따오 맥주~

맥주와 양고기는 정말 잘 어울려요.

만약 칭따오 맥주라면 더욱 더 잘 어울리죠.

물론, 이건 기분탓일거에요~ㅎ





양꼬치를 숯불에 굽습니다. 

자동적으로 꼬치가 돌고돌아 골고루 익혀져요~

너무 오래 놔두면 타는 수가 있으니 익었다면 미리 빼놓는 것도 필요해요.





다 익은 양꼬치는 쯔바루 소스에 찍어 먹으면 끝!

정말 먹어보면 알겠지만, 흡입하게 되요~

양꼬치의 단백한 맛과 소스의 달콤짜릿한 맛과 잘 어울려요.

약간 소스는 중독성도 있는 것 같구요.





경성양꼬치만의 특징은 마늘도 무한리필!

남자들에게 마늘이 좋은건 다들 아시죠?

저는 여기 가면 무조건 마늘을 구워먹어요.

보통 한번 가면 마늘 50알 정도 먹는거 같아요ㅎ

꼬치 하나에 마늘 10개 정도 꼽히니까요. 한 5개 정도 먹거든요ㅎ





최근 들어 양꼬치가 인기인데요. 경성양꼬치는 이미 오래전부터 운영해온 양고기집이에요. 이미 2012년 4월 14일에는 우리 나라에서 지금 가장 핫한 영화배우 하정우도 방문했었거든요~


경성양꼬치의 위치는 미아사거리역에서 1분 거리에 있어요. 이 근처에 온다면 꼭 한번 들러봐야 할 곳!




경성양꼬치: 서울시 강북구 미아동 54-89



★ 미아사거리 맛집 베스트 3. 행복포차 


우연치 않게 방문하게 된 행복포차, 정말 그 푸짐한 양에 압도당해 놀랐던 기억이 지금도 생각납니다. 제 친구랑 2차로 술한잔 하기 위해 방문했었거든요. 그냥 적당한 안주에 술이나 한잔 하자 했는데, 적당한 안주가 아니라 엄청난 양의 안주로 엄청 놀랐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양만 많은 것이 아니라 정말 맛도 있었어요. 종종 양으로 승부하는 집이 맛은 없는 경우가 많은데, 여기는 맛도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여기를 미아사거리 맛집 베스트3 뽑았어요. 포차라고 하면 술집인데, 맛집으로 뽑은 것이죠. 





미아사거리 먹자골목에 위치한 행복포차 광고 간판!






행복포차 간판의 모습!

'안주가 맛있어 행복한 행복포차' 라는 문구가 있는데요.

정말 사실입니다. 

간혹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가게들도 있지만 여기는 진짜!ㅎㅎ





기본 서비스로 주는 콘과 계란 후라이~

들어가자마자 주는데요. 달달하니 맛나요~

특히, 콘은 내가 넘 좋아해서 다 먹었답니다ㅎㅎ





행복포차 메뉴판인데요. 

정말 다양한 메뉴가 있어요.

매운치즈등갈비도 최근에 야심차게 시작했다고 하네요. 





하지만, 우리가 이 날 갔을 때 먹은 것은 '푸짐한 홍합탕'과 '담백한 삼치구이'

메뉴에 저렇게 써 있어요. 푸짐한~, 담백한~ 이라구요.

저는 사실 이러한 말을 믿지 않는 편인데요. 

주문한 메뉴가 나오고 그 말을 믿을 수 밖에 없더라구요~





이게 바로 푸짐한 홍합탕의 비주얼입니다.

정말 대단하지 않나요?

홍합이 그냥 넘쳐나더라구요~

홍합만 먹어도 배가 부를 정도!

하얀 국물도 얼큰해서요. 소주와 함께 먹으면 좋더라구요~





이것은 담백한 삼치구이. 

정말 담백합니다. 

담백해서 그런지 먹는데 건강해지는 느낌.

그리고, 사진상 보면 알겠지만, 삼치가 엄청 커요. 

정말 거대합니다. 





안주를 두개 주문했을 뿐인데 정말 상이 휘어질 정도.

보통 스마트폰을 탁자에 올려놓잖아요. 스마트폰 올려놓을 장소도 없을만큼 정말 가득찼죠. 

제 생각에는 양으로 보나 맛으로 보나 미아사거리 포차 중에서는 단연 여기 행복포차만한 곳은 없다고 봐요.

정말 우연히 발견했는데, 먹고 이렇게 행복하기는 처음ㅎㅎㅎㅎ 정말 행복포차 이름 그대로 행복하더라구요.






행복포차: 서울시 강북구 미아동 55-19 1층


이상 제 맘 속의 미아사거리 맛집 베스트3 였습니다. 잘 보셨나요?


사실, 위의 맛집들은 제가 정말 자주 방문하는 곳이라 다른 곳은 잘 가지 않는데요. 그래도 조만간 미아사거리 주변 다른 곳도 돌아다니며 다른 맛집도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제 미아사거리 맛집 베스트3가 조만간 더 확장될 수도 있을거에요. 그때까지 제 미아사거리 맛집 베스트3 참조하시구요. 그럼 다음에 또 오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즐겁게 보내세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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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북구 송중동 | 경성양꼬치 미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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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아사거리 맛집, 오랜 전통의 쭈꾸미 맛집, 박할매쭈꾸미를 방문하다.미아사거리 맛집, 오랜 전통의 쭈꾸미 맛집, 박할매쭈꾸미를 방문하다.

Posted at 2015.03.16 07:41 | Posted in 일상 생각 & 의견 & 아이디어/음식 & 맛집

얼마 전에는 미아사거리 맛집으로 소문난 박할매쭈꾸미에 방문했습니다. 박할매쭈구미는 최근 들어 우후죽순 생긴 쭈꾸미 체인점이 아닌 미아사거리에서 오랫동안 운영하고 있는 가게에요. 이 근처에서 살면서 자주 방문했고, 이제 곧 쭈꾸미 철인데, 생각난 김에 여자친구와 함께 박할매쭈꾸미에 방문했답니다!





미아사거리 맛집 - 박할매쭈꾸미 간판이에요~

저기 할매 앞의 한자가 '박'자에요ㅎㅎㅎ

혹시 모르시는 분을 위해!





그럼 한번 박할매쭈꾸미 안으로 들어갈 볼까요~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메뉴판~





쭈꾸미의 효능도 나와 있구요~

쭈꾸미가 몸에 좋은거는 다 아시죠?

타우린이 많이 들었다고 하네요~





박할매쭈꾸미는 체인점이 아닌 미아사거리에서 오랫동안 운영해온 가게입니다.

지금 막 생기고 있는 곳이랑은 차원이 다르죠~

 이건 인테리어 보면 아시겠죠?

약간 촌스럽긴 하지만, 이것이 바로 전통이 오래되었다는 방증~





근데, 벽을 자세히 보니 김연아와 박태환을 그린 그림이더라구요~ 깜놀ㅎㅎㅎㅎ

아마 주인분이 박태환과 김연아 팬이신가봐요~ㅎ





저와 여자친구가 주문한 쭈삼~ 쭈꾸미와 삼겹살이 같이 들어있어 쭈삼~

조금 비주얼이 그렇지만, 다 익으면 아래와 같이 변해요~




짜잔~


다 익으면 이렇게 먹음직스럽게 변합니다.


그럼 한번 미아사거리 맛집 -박할매쭈구미 쭈삼을 맛을 볼까요?


노노~ 아직입니다. 아직 치즈가 안들어갔잖아요ㅎㅎㅎ






모짜렐라 치즈를 밥 그릇에 가득 채워주는 주인 아저씨가 아주 친절해요~

저는 치즈 매니아~ㅎㅎㅎ






치즈가 쭈쌈에 쏙~ 다른 체인점에서 많이들 따라한다는 원조 치즈 쭈삼~

이런거는 오랜 전통이 여기서 먹어야죠~ㅎ






이제 미아사거리 맛집 - 박할매쭈구미 쭈삼을 맛을 차례입니다~





당연히 맥주가 빠지면 섭하죠~ㅎ





치즈와 함께 먹는 쭈삼~





먹음직 스럽지 않나요? 쭈꾸미가 치즈에 둘러쌓여 먹어달라고 소리칩니다.

쭈구미는 쫄깃쫄깃하고 매운 소스에 들어가서요. 치즈의 단백함과 아주 잘 어울려요~

대박!




그야말로 쭈삼을 흡입하고ㅎㅎㅎㅎ


근데 다 먹고 끝난게 아닙니다. 바로 볶음밥을 먹어야죠~

미아사거리 맛집의 푸짐한 인심은 볶음밥까지 서비스~

쭈꾸미 체인점이 많이 생기지만, 이 인심은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죠~




볶음밥이 엄청 맛있어요~

약간 바삭바삭하게 볶아주셔서 입에 쫙쫙 달라붙거든요~

역시 오랜 전통이 있는 미아사거리 맛집이라 다릅니다.

정말 맛나요~


그리고, 이제 쭈꾸미 철도 다가오잖아요~

미아사거리 근처에 오시면 여기서 쭈꾸미 한번 드셔보세요~

맛은 제가 보장합니다!





박할매쭈꾸미 주소: 서울특별시 강북구 미아동 5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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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테크노벨리 맛집 새마을식당에서 연탄불고기를 먹다판교테크노벨리 맛집 새마을식당에서 연탄불고기를 먹다

Posted at 2015.01.21 06:00 | Posted in 일상 생각 & 의견 & 아이디어/음식 & 맛집

어제는 판교테크노벨리로 출장을 갔다가 어디가나 평균 이상의 맛을 기대할 수 있는 새마을식당에 갔다. 새마을식당은 유명 요리인 백종원의 프랜차이즈라는 것은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사실. 과연 여기가 나의 까다로운 기대에 부응하는 맛집인지 아닌지 살펴보도록 하자.



판교테크노벨리의 모습. 밤에는 화려하게 변하는 판교테크노벨리 빌딩들의 네온사인. 새마을식당이 위치한 건물은 사진 찍는 내 오른편 뒤에 있다. 



새마을식당에 오면 항상 먹는 연탄불고기. 2인분.



돼지고기이기 때문에 바싹 익혀 먹어야 한다. 



양념이 참 맛난다. 맵지만 동시에 달짝찌근한게 아마 이게 백종원이 개발한 소스가 아닐까 한다. 내가 알기론 이 소스 하나로 새마을식당을 열었다는 말도 있다고.



점점 익어가는 연탄불고기. 이제 빨리 익어 판교테크노벨리 맛집인지 아닌지 판단해야 하는데, 조금 기다려보자. 물론, 너무 익히면 타기 쉬우니 연탄불고기는 자주 뒤집어줘야 한다. 참고로 여느 닭갈비 집이나 다른 고기집과는 달리 새마을식당에서는 자기가 스스로 고기를 구워야 한다. 


개인적으로 진정한 맛집이 되려면 이 점은 좀 개선되어야 하지 싶다. 다른 식당에서는 구워주는데 여기서는 그렇지 않으면 아무리 맛이 좋아도 사람들은 편한 곳으로 떠날 수 있다. 맛이 상향 평준화되고 있고, 어떤 사람들은 심지어 고기를 잘 못 구울 수도 있다. 나도 몇번 이야기 나누다 연탄불고기를 태운 적이 있으니 말이다. 



점점 익어가는 연탄불고기. 이름이 연탄불고기인 것은 연탄으로 굽기 때문이다. 



고기집에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야채. 고깃집에서 맛집인지 아닌지 판단하기 위해 또 중요한 것이 야채라고 할 수 있다. 고깃집이라고 해서 고기만 신경쓰면 안된다. 고기의 맛은 야채가 보듬어주기 때문. 새마을식당은 야채 관리는 잘 하는 것 같다. 이 날 상추, 고추, 깻잎, 양파 등 모두 신선했다. 



사실, 다른 고깃집에서 야채가 말라비틀어진 것이 나와 짜증난 적도 있었기에, 이렇게 새마을식당처럼 야채가 신선하면 기분이 좋아진다. 



당연히, 고기가 다 익으면 또 기분이 좋아진다. 



이제 먹기 시작하니 사진은 여기까지.


대부분의 맛집 블로거들이 먹는 것까지 젓가락으로 집어가며 사진을 찍지만, 진짜 맛있으면 그렇게 못한다. 먹기에 바쁘기 때문. 아마 내 새마을식당 사진이 여기까지인 것 역시 먹느라 바빴기 때문이다. 고기가 따뜻할 때, 소주와 함께 먹노라면 사진 찍는 것을 잊을 정도였으니. 


다 먹고 결과를 말씀드리자면, 여기 판교테크노벨리에 위치한 새마을식당은 맛집이 맞다. 판교테크노벨리 맛집이라고 말할 수 있다는 것. 고기집에서 내가 중점적으로 보는 것이 고기의 맛과 야채의 신선도인데 나는 모두 만족했다! 


판교테크노벨리의 새마을식당은 유스페이스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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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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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전 보정동 술집, 달봉비어에서 우리의 소원을 빌다죽전 보정동 술집, 달봉비어에서 우리의 소원을 빌다

Posted at 2014.11.10 05:00 | Posted in 일상 생각 & 의견 & 아이디어/음식 & 맛집

어제는 단짝친구 동생과 죽전 보정동에 있는 술집에 방문했다. 새로 생긴 술집이라고 해서 동생이 추천한 곳! 용인 죽전 보정동에 위치한 달봉비어다.


그 이름은 그야말로 친숙하기 그지 없었다달봉비어라니. 그런데, 요새 이렇게 다시 옛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이름의 술집이 많이 생겨나고 있다고 한다. 달봉비어의 달봉‘ 역시 그야말로 왠지 어느 시골에서 있을 법한 사내아이의 이름처럼 아주 입에 딱 달라붙었다. 그만큼 친숙하다는 이야기!




달봉비어 입구 모습!


오랜만에 만난 우리는 주말의 마지막 밤 간단히 맥주 한잔하기로 하고 들어갔다. 들어가 보니, 나는 이러한 인테리어 분위기는 처음이라 놀랐다. 벽에 뭔가 막 붙어 있었던 것. 나는 이런 분위기의 술집은 처음 방문이었다. 그래서 그런지 액자, 메뉴판, 포스트잇 등이 붙은 벽은 내게 다소 혼란스럽고 어지럽기만 했다. 사람에 따라 충분히 그렇게 느낄법 한데, 동생은 이런 분위기가 요새 젊은 친구들에게 인기라고 한다.

 


이렇게 벽에 뭔 종이가 막 붙어 있어 처음에는 좀 혼란스러웠다.



벽의 코너까지 온통 모두 저렇게 액자와 포스트잇으로 장식되어 있었다.

 

나는 달봉비어만의 특별한 이 인테리어에 적응을 한 후 드디어 테이블 옆에 위치한 메뉴판을 들어 무엇을 먹을지 살펴봤다.



사실 동생따라 처음 여기 방문해본 나는 무엇을 먹을지 잘 몰랐다. 그래서 사장님께 무엇이 맛있냐고 물어보니, 사장님께서 추천한 메뉴가 바로 꼬꼬댁 순살튀김과 달봉김치프라이즈! 사장님의 말에 동생도 동의하는 눈빛을 나에게 보냈으니, 나는 깊게 생각할 필요없이 꼬꼬댁 순살튀김과 달봉김치프라이즈를 시켰다. 



맥주는 크림 생맥주로 주문 완료!


이름도 참 익살맞은 꼬꼬댁 순살튀김은 며칠전에 달봉비어에서 개발한 신메뉴라고 하셨다. 그리고, 달봉김치프라이즈는 달봉비어에서 현재 가장 인기있는 메뉴 중 하나라고. 우리는 알았다고 하고, 본격적으로 이야기를 나누었다. 오랜만에 만난 동생이기에 할 이야기가 많았다. 그리고, 남자라면 여자에 대한 이야기가 술자리에서 빠지면 섭한 법! 특히 동생은 여자친구 없이 지낸지 오래되어 올해가 가기전 꼭 여자친구를 만들어야겠다는 의지가 충만했다.  

 

그 충만함을 뒤로한채 한창 이야기를 나누는 중 드디어 크림 생맥주가 나왔다. 가을에서 겨울이 넘어가는 선선한 요즘 이 시점에서 맥주를 봐서 그런지 아니면 원래 맥주가 이런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신선하고 시원해보였다.



크림 생맥주의 거품과 맥주 깊은 곳에서 올라오는 맥주 기포까지 시원했다!

 

나는 영국에 유학할 때부터 맥주를 좋아해 잘 아는데, 여기 달봉비어의 크림 생맥주는 거품이 아주 부드러웠고, 맥주의 탄산이 올라오는 것이 마치 무슨 분수가 내뿜듯 힘차게 올라와 탄산의 청량감도 아주 뛰어났다. 내가 알기로 기네스 캔 맥주에 일부러 구슬 같은 것을 넣어 질소를 발생시켜 탄산의 청량감을 더한다고 하는데, 여기 달봉비어 크림 생맥주에도 그 질소 구슬을 넣은 것처럼 탄산의 힘이 오래도록 지속되었다. 맥주 퀄리티는 영국 생활 10년 동안 유럽의 맥주를 섭렵한 내가 보장한다. 


이것이 바로 그 증거 영상!


 

사진을 찍고 영상을 찍으며 온갖 쇼를 벌이다 보니 어느새 주문한 음식이 나왔다.



꼬꼬댁 순살튀김과 달봉김치프라이즈



그리고, 음식 앞에서 스마트폰을 하고 있는 동생의 모습

 

우리들은 음식이 나오자마자 맥주와 함께 먹기 시작했다. 


우선, 달봉김치프라이즈는 감자튀김, 볶음 김치, 돼지고기가 잘 어울렸다. 그리고, 여기에 젊은이들을 좋아하는 치즈까지 곁들여 있었다. 이것은 그야말로 한국인의 입맛이라고 할만큼 아주 맛있었다. 정말 포크질을 멈출 수가 없었고, 동생도 마찬가지였다. 사실, 보통 감자튀김에 케찹을 많이 생각하지만, 감자튀김에 우리 나라 음식 김치가 이렇게 잘 어울리는지 어제 처음 알았다. 거기다 착착 감기는 돼지고기와 치즈가 함께 조화를 이루면서 이제껏 맛보지 못한 색다른 맥주안주로 탁월했다. 먹으면서 정말 당장 지인들에게 추천할 만하다고 생각했다. 맥주도 술술 넘어가는게 벌써 두잔째!



이것은 달봉김치프라이즈!



감자튀김과 김치가 이렇게 어울릴 줄이야.

 

꼬꼬댁 순살튀김은 다소 느끼했지만, 마요네즈 소스와 함께 잘 어울렸고, 치킨 가슴살의 뻑뻑함을 튀김이 잘 감싸 안으며 바삭바삭함을 더했다. 나는 개인적으로 서양 입맛이라 아주 좋았지만, 동생은 달봉김치프라이즈가 더 좋은 눈치였다. 꼬꼬댁 순살튀김은 거의 내가 다 먹었으니 말이다. 사장님이 신메뉴라 하시면서 추천하셨는데, 내가 보기에는 성인 남자 두명이서 달봉김치프라이즈와 꼬꼬댁 순살튀김 조합은 가장 좋은 듯 하다. 하나는 매운 맛이 들어갔고, 또 하나는 느끼함이 있으니 말이다. 그리고, 이 두가지 맛을 맥주가 중간에서 잘 잡아줬다. 오랫만에 내 안에 잠재된 미각이 깨어난 것 같은 느낌.



이것은 꼬꼬댁 순살튀김!



느끼함을 좋아하는 나에게 딱 맞는 꼬꼬댁 순살튀김!


이렇게 맥주와 안주를 음미하며 사진을 찍는데 동생은 테이블 옆에 마련되어 있던 포스트잇과 볼펜을 가지고 뭔가 끄적이면서 적기 시작했다. 나는 갑자기 동생이 무슨 일을 하나 궁금해서 보니, 참 가관이었다



뭔가 적는 동생을 도촬 중..



이것이 바로 동생이 포스트잇에 적은 글! 뭔가 간절함이 느껴진다.

 

정말 간절한 동생의 소원이자, 크리스마스전에 꼭 여자친구가 생겼으면 하는 동생의 바람이었다. 그런데, 이걸 갑자기 왜 적지 하는 의문이 생겼는데, 사실 저기 벽에 붙은 포스트잇에는 여기를 방문한 사람들의 소원이 적힌 종이였던 것. 나는 큰 관심을 두지 않아 몰랐는데, 동생은 벽에 붙은 다른 사람들의 소원을 보고 자신도 원하는 소원을 포스트잇에 적었던 것이다. 

 

그리고, 다른 사람의 소원들 옆에 동생의 소원 부착 완료!



어떤 이는 여행을 가고 싶고, 강아지를 갖고 싶다는 등의 소원이 있지만, 동생은 단 하나의 소원!

"여자친구 생기게 해주세요ㅠㅠ 이번 크리스마스는 제~에발~" 



다른 이들의 소원들과 함께 저기 녹색 액자 위에 부착 완료!



클로즈업! (그런데 뒤에 있는 소원을 가렸다.)


나는 이 동생의 소원이 이루워지는 걸 소원한다. 이 동생은 정말 착하다. 겉모습은 다소 투박해보일지 모르지만, 이 동생만큼 착한 사람도 별로 본 적이 없다. 그리고, 더 나아가 여기 달봉비어 벽에 적어 놓은 수많은 사람들의 소원 역시 이뤄졌으면 좋겠다만약 이렇게 된다면, 달봉비어는 그야말로 소원이 이뤄지는 행운의 술집으로 거듭나지 않을까.

 

동생의 간절한 소원을 적으며 우리들은 어느새 우리들이 주문한 맥주와 음식을 다 먹었다. 정말 언제 다 먹었는지도 모를 만큼 아쉬움에 가득찼다. 하지만, 일요일 저녁이라 월요일 아침에 출근하기 위해서라도 이제 그만 자리에서 일어서야 했다. 우리들은 다음에 또 달봉비어를 방문하기로 하고 이만 나왔다.

 

언제 달봉비어에 다시 올지 모르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크리스마스 전에 다시 오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 정말 동생의 간절한 소원이 이뤄져 동생의 여자친구와 함께 그리고 내 여자친구와 함께 말이다


달봉비어여 여기가 행운의 술집임을 증명해줘!

 

조만간 우리들의 행운의 술집이 될 것이라고 믿는 달봉비어는 죽전 보정동 카페거리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다. 혹시라도 여기 와서 우리들이 적은 포스트잇을 보면 같이 행운을 빌어주기 바란다. 많은 사람들이 원하면 더 쉽게 이뤄지지 않을까.


용인 죽전 보정동 달봉비어의 자세한 위치는 아래 지도 참조!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1262> 


죽전 맛집 중앙족발, 족발이 날 웃게 만드네♪죽전 맛집 중앙족발, 족발이 날 웃게 만드네♪

Posted at 2014.10.27 06:30 | Posted in 일상 생각 & 의견 & 아이디어/음식 & 맛집

나의 20년지기 아끼는 이 동생은 족발을 참 좋아한. 며칠 전부터 족발을 먹고 싶다고 그렇게 난리를 피웠는데, 오늘따라 만나자마자 또 족발을 먹고 싶다는 동생. 죽전 근처에서 만난 우리는 멀리 갈 필요 없이 동생이 추천하는 근처 족발 집을 찾았다. 죽전 맛집 중앙족발이 바로 그곳이다. 

 

동생은 족발을 너무나 좋아해 족발에 대해 너무 잘 안다. 중앙족발이 죽전맛집이라는 동생의 말에 나는 동생을 믿을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그리고, 중앙족발, 왜 여기가 죽전 맛집인지 나는 족발을 먹는 동생의 표정을 보고 단번에 알 수 있었다. 그럼 한번 사진으로 죽전 맛집 중앙족발을 소개해보자!



입구부터 중앙족발 간판이 우리를 반짝반짝 맞이한다.



자리에 앉아 벽에 걸린 메뉴판을 보니, 생각외로 저렴한 가격! 


보통 일반 족발집이 왕족발 대자가 3만원이 넘는걸 생각하면, 아주 저렴했다. 

근처 단대 학생들이 좋아할 듯!

우선 가격면에서는 족발 맛집 요건 충족!


우리는 부족하면 또 시켜먹을 요량으로 왕족발 중자를 시켰다. 



왕족발 주문 후 기본세팅

계란찜, 콩나물국, 김치 및 깍두기 등의 족발의 맛을 배가시킬 잔반찬이 주어졌다. 



드디어, 메인 이벤트 등장. 저 족발의 쫄깃쫄깃한 자태가 보이나요? 


아직이라구요?



좀 더 자세히 클로즈업~! 



저 부드러움이 느껴지시나요?

빨리 먹고 싶어지게 만드는 저 윤기와 색감!



더이상 못참겠다!!!


본격적으로 먹기 시작하는 우리들! 

족발 살코기가 입에서는 살살 녹고, 콜라겐도 미끄러지듯 우리 몸 속 구석구석 전달되는 느낌!

사실, 이런 것을 느끼기도 전에 그야말로 폭풍흡입!



한 점 두 점씩 우리 뱃속으로 들어가는 왕족발.



동생이 말하길, 족발은 버릴게 하나도 없다고 한다.

이 말따라 진짜 우리들은 족발을 뼈까지 발라먹을 테세!



족발이라면 사족을 못 쓴다는 동생이 마지막 왕족발 다리를 차지

마지막 왕족발 다리를 잡고 기뻐하는 동생의 모습이 보이시나요?

마지막 왕족발을 차지했다는 저 안도감에 찬 기쁨!



이 정도면 동생이 얼마나 기뻤는지 느낄 수 있겠죠?

정말 세상을 다 가진 듯한 표정의 동생.


저는 이 동생과 함께 족발을 먹으니 정말 행복합니다. 

이러한 행복한 표정을 보고 안 기쁠 수가 있나요?

다른 사람이 기뻐하는 표정을 보면 나도 덩달아 기뻐지거든요.

친한 동생이라면 더더욱 기쁜 것이죠.


그리고, 이것은 족발 맛집이 아니면 절대 나올 수 없는 표정!

동생이 여기에 오자고 한 것은 다 이유가 있었던 것입니다.

족발 맛집인 중앙맛집에서만 느낄 수 있었던 족발의 쫄깃하고 단백한 맛.

잊을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아직 동생이 배가 덜 찼다고 하여~

미니족을 하나 더 주문했지요~



조금 먹은 후에 찍은 미니족 사진.

당연히 미니족도 우리들이 모두 호로록~


미니족은 한 접시로 간단히 술안주용으로 먹을 수 있는 사이즈입니다.


미니족까지 시키니 주인 사장님게서 자주 오는 동생에게 한마디 하길, 참 잘 먹는다 하네요~


추가로 우리들에게 주인 사장님은 족발을 포장해 가면 더 싸니 다음부터는 포장을 추천하셨어요~


포장해가면 서비스도 많이 주신다고 하니 다음부터는 포장해 가려구요~


아래 사진 보면 알겠지만, 안에서 먹으면 왕족발 대자가 28,000원이지만, 포장하면 25,000원!


모든 족발이 포장할 때 3000원 더 저렴하다고 합니다!


아래 사진에 포장이 더 싼거 보이시나요?



다 먹고 나오면서 우리들은 배가 불러 혼났습니다. 왕족발 중자와 미니족까지 먹었으니까요. 

어차피 저도 동생이랑 이 근처에 사니까 다음부터는 굳이 안에서 먹는 것보다 포장해서 먹으려구요. 

가격도 싸니 다음에는 포장해서 가족과 함께 먹어야죠~


그럼 죽전맛집 중앙족발 위치를 알려드릴게요. 제가 사는 단대입구, 보정동에 있어요~


자세한 죽전맛집 중앙족발 위치는 아래 지도를 참조하세요!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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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전 카페거리에 이렇게 우아한 카페는 처음! [고메베이글]죽전 카페거리에 이렇게 우아한 카페는 처음! [고메베이글]

Posted at 2014.10.25 06:00 | Posted in 일상 생각 & 의견 & 아이디어/음식 & 맛집

금요일 오후, 시험이 끝난 여자친구와 함께 나는 죽전 카페거리를 찾았다. 요즘 여자 친구 때문에 죽전 카페거리를 자주 방문한다. 이번에도 여자친구의 성화에 못이겨 방문한 이 곳 죽전 카페거리.


여기에 또 이유는 여자친구가 드디어 죽전 카페거리에서 자신의 맘에 꼭 든 분위기 좋은 카페를 발견했다고 했기 때문이다. 나는 그렇게 해서 여자친구 손에 이끌려 한 그 카페로 향했다. 나는 그냥 아무데나 앉으면 됐지만, 여자친구는 꼭 그 카페로 가야 했나 보다. 나는 마치 엄마의 손에 이끌려 가는 꼬마 아이처럼 아무런 말대답도 할 수 없이 여자친구의 손에 이끌려 죽전 카페거리를 빠른 걸음으로 걸어야만 했다. 


드디어 도착. 죽전 카페거리의 정중앙에서 왼편에 위치! (아래 지도 참조)



카페 이름은 메 베이글 (Gourmet Bagel)



여자친구가 앉는 자리 뒤에 해바라기 그림이 딱! 나는 이 그림에서부터 여기는 뭔가 심상치 않은 곳임을 확실히 느꼈다.



메뉴판을 보니, 여기 고메베이글에는 참 다양한 음료를 팔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허브차, 차, 쥬스, 맥주, 칵테일, 와인 등 정말 다양했다. 우선 우리 선택한 것은 가장 무난한 아메리카노 두잔 그리고 먹을거리는 내가 좋아하는 허니버터브레드와 여자친구가 선택한 에그&치즈 샌드위치 세트.


알바가 말하길, 허니버터브레드 세트를 시키면 거기에 아메리카노 두잔도 포함되었으니, 그렇게 하라고 권해줬다. 아메리카노 한잔에 5,000원씩, 허니버터브레드가 7,000원이기에 원래는 17,000원인데, 이렇게 허니버터브레드 세트로 시키면 3,000원 절약하는 것!


주문을 한 후 여자친구는 화장실에 갔다. 나는 여자친구가 화장실 간 사이에 괜시리 서서 돌아다니며 카페 내부를 둘러봤다. 



우리 자리 옆에는 책장에 책과 아기자기한 장식품도 놓여 있었다.



낮임에도 불구하고 크리스마스 트리처럼 빛나고 있는 나무. 벌써부터 크리스마스 느낌 물씬!



'이러니 여자친구가 안 좋아할리 없지, 근데 어디 죽전 카페거리에 이런 곳이 있었나?'



카페 내부에서 입구를 본 모습. 정말 화려하리만큼 우아했다. 이 카페 사장님의 취미 생활이 녹아든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했다. 또한, 고메베이글의 앞마당도 죽전 카페거리에서 가장 넓은 축에 속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여자친구가 화장실에서 돌아오고 나도 자리로 돌아왔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허니버터브레드와 에그&치즈 샌드위치가 서빙되었고. 아메리카노도 나왔다. 



여자친구는 자신의 커피의 거품을 한번 보라며 자신의 손으로 커피를 가르켰다. 커피를 마실 때 나는 그냥 지나쳤는데, 여자친구의 커피에는 뭔가 거품 같은게 올라온 것이 보였다. 여자친구 말로는 이것이 '크레마'라는 것으로 좋은 품질의 원두를 쓴 에스프레소에만 생긴다고 말해줬다. 



여자친구의 아메리카노를 클로즈업!


솔직히 나는 커피에 대해 잘 몰랐다. '크레마'라는 단어도 난 처음 들어봤으니 말이다. 하지만, 나의 미각은 거짓말을 하지 않았다. 크레마의 존재 유무와 상관없이, 고메베이글의 커피 맛은 확실히 일반 프랜차이즈 맛과 완전히 달랐다. 일반 프랜차이즈 커피는 쓴 맛과 동시에 탄 맛이 나는 경향이 있지만, 고메베이글의 커피는 부드럽게 목구멍으로 넘어가는 것이 일품이었다. 잔잔한 신맛이 나면서도 은은한 단맛까지 느껴질 정도.


맛있는 커피와 허니버터브레드 그리고 베이글 샌드위치, 궁합이 아주 좋았다.



에그&치즈 샌드위치를 하나 들고 찰칵! 꽉찬 신선한 야채와 두터운 치즈와 에그.




 우리는 점점 그렇게 접시를 비워갔다.


거의 다 먹을 즈음, 점점 사람들이 이 카페에 모여들기 시작했다. 흡연하려는 사람들은 카페 밖에도 자리 잡은 모습. 모두들 화려함과 우아함을 겸비한 이 카페를 잘 알고 있는 사람들인 듯 했다. 


우리는 이들과 섞여 두시간 정도 화려함과 우아함의 기운을 받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계산을 하려니 이미 여자친구는 여기 단골고객! 



나는 죽전 카페거리에 이러한 카페가 있던 것을 오늘에서야 여자친구를 통해 알게 되었지만, 참으로 신선한 경험을 했다. 솔직히, 남자는 이런 카페 잘 모른다. 하지만, 종종 여자 뿐만 아니라 남자들도 이런 카페를 한두번 방문하면 좋은 경험이 될 것 같다. 특히, 포장마차 같이 평소에 투박한 곳을 좋아하는 남자라면, 고메베이글은 그야말로 신세계가 될 수 있다. 물론, 이것이 아니라도 최소한 기분전환을 위해서도 한번 가볼 만 할듯 하다


위치는 죽전 카페거리, 보정동에 있어 보정동 카페거리라고도 불린다. 위에서 말했듯이, 요즘 여자친구 때문에 죽전 카페거리를 자주 오고간다. 요새처럼 가을이 한창인 요즘은 더욱 운치도 좋다. 죽전 카페거리의 가을 정취 그리고 고메베이글의 우아한 분위기 속에 맛있는 음식을 즐기면 즐거운 데이트 코스가 되지 않을까. 


죽전 카페거리 고메베이글 위치는 아래 지도를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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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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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역 맛집? 우연히 발견한 정자역 중국 맛집 신짜장짬뽕정자역 맛집? 우연히 발견한 정자역 중국 맛집 신짜장짬뽕

Posted at 2014.10.21 06:00 | Posted in 일상 생각 & 의견 & 아이디어/음식 & 맛집

우연히 발견한 정자역 맛집! 중국집 맛집 신짜장짬뽕!


어제 저녁, 같이 일하는 동생이 분당 정자역 근방에 있어서 빌린 책을 가져다주기 위해 정자역에 갔다. 책을 빌려준 것이 고마워 저녁 밥도 사주기 위해 어떤 것을 먹고 싶냐고 물어보니 중국집이 땡긴다는 동생. 그래서, 우리는 정자역 주변을 돌아다녔다. 한 20여분 돌아다니다 발견한 한 중국집, 신짜장짬뽕. 결론부터 말하면, 여기는 내가 보기에 정자역 맛집이라고 불릴 만큼 맛있는 중국집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입맛이 까다로운 내가 만족한다면 그것은 더욱 믿을 수 있을 것이다. 나는 왠만하면 만족한다고 말을 잘 하지 않는다. 


우리는 자리에 앉아 주문을 했다. 주문은 주문지를 주면 우리가 무엇을 먹을지 스스로 체크를 하는 방식이었다. 물론, 말로 주문해도 주문하는데 아무 지장이 없다. 



주문 후 간단히 세팅된 중국집. 중국집 세팅은 단무지와 양파가 전부다. 중국집이 언제나 그렇듯, 세팅은 참 심플하다. 그리고, 역시나 한국 사람은 자리에 앉으면 스마트폰 확인. 동생은 스마트폰 하기에 바쁘다. 



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려보니, 메뉴판이 보인다. 다양한 시도를 많이 하는 중국집임을 단번에 알 수 있다. 굴짬뽕이 신메뉴인 것처럼 보이는데, 스마트폰을 열정적으로 하는 동생이 원한 것은 그냥 심플한 짜장면이었다. 그래서 짜장면 2개를 주문하고, 반찬으로 먹을 탕수육 작은 것도 하나 시켰다.



주문한 음식을 기다리는 동생의 설정 사진! 이 친구 별명이 양상국이다. 하지만, 내가 보기에 양상국보다 훨씬 잘생겼다. 



짜장면보다 먼저 나온 탕수육 작은 것! 정말 맛있다. 소스도 적당하고, 고기는 튀김 옷 안에 가득찼으며, 고기의 질 역시 아주 좋았다. 씹히는 맛이 참 일품이었다. 아래 동생의 눈빛만 봐도 알 수 있을 것이다. 



탕수육을 본 동생의 눈에 갑자기 레이저가 나오는 듯 하다. 젓가락 움직임 속도 역시 빛의 속도로 빨라졌고, 나는 이것을 놓치지 않고 그 찰라를 사진에 담았다.  



왼쪽을 보니, 빛의 속도로 먹고 있는 다른 테이블도 보였다. 우리가 갔을 때가 일요일 저녁이었는데 남녀노소 모두가 중국집을 즐기는 풍경을 볼 수 있었다. 


이제 우리가 즐길 시간!



탕수육을 3조각 쯤 먹었을 때 나온 짜장면. 짜장면은 면발이 중요하다고 하는데, 면발이 쫄깃하고 알맞게 익었다. 보통, 짜장면을 집에서 배달시키는데, 집에서 배달시킬 때의 그 맛과 비교하면 정말 천지차이다. 정말 맛났다. 나도 이제부터는 배달로 시키기보다 직접 중국집에 찾아가서 먹어야겠다고 다짐까지 했을 정도. 


또, 짜장소스 역시 간이 딱 맞고, 안의 내용물도 충실했다. 짜장면을 먹고 나면 건더기가 남곤 하는데, 건더기 속에 고기가 많아 마지막 건더기까지 숟가락으로 먹을 정도였으니 말이다. 


일반 남성인 경우, 여기서 우리처럼 짜장면과 탕수육 작은 것만 시켜도 충분히 배부르다. 아니, 우리가 마른 편에 속하니, 어쩌면 일반 남성들인 경우 저렇게 먹으면 딱 적당할 수도 있겠다. 우리는 다 먹고 난 후 정말 배불렀다. 그래서 배불러 다 먹고 난 후 움직이지 못하고, 입구 옆에 있는 자판기 커피를 뽑아와 커피 한잔을 마시며 한동안 더 머물렀다. 


내가 보기에 여기는 정말 정자역 맛집이라고 할 만한 중국집이라고 말할 수 있다. 먹고 나서 이러한 행복한 포만감은 정말 오랜만이었고, 여기 처음 온 동생도 참 만족하는 모습이었다. 동생이 만족하니 나 역시 기뻤음은 당연했다. 


그래도 너무 오래 자리를 차지하고 있으면, 장사하는데 민폐를 끼치는 것이니 커피를 다 마시자마자 얼릉 계산하러 나왔다. 정자역에서 이렇게 기분좋게 배부르게 먹었는데, 가격은 14000원. 내가 샀지만, 한사람당 7000원 꼴이다. 정자역 맛집이 아니라 '착한 가격'이라는 말을 덧붙여 착한 가격의 정자역 맛집이라고 불러야 마땅하지 않을까.



영수증에 "감사합니다" 라는 말, 우리도 배가 부르니 참 고마웠다. 



밖에 나와 그냥 가기 서운해 한 컷! 이렇게 찍고 보니, 중국집은 다 저런 빨간 계통의 색깔을 좋아하는 것 같다. 또, 들어갈 때는 몰랐는데, 24시간 오픈 한다고 하니 끼니를 제 시간에 먹지 못하시는 분들을 위해 좋은 것 같다. 물론, 24시간이라고 쓰여 있지만, 내가 직접 중국집 사장님이나 일하시는 아주머니께 직접 물어보지 않고 저 간판만 보고 추측한 것이니 24시간 운영이 아닐 수 있으니 이것은 미리 꼭 확인하기 바란다.


여하튼, 정자역 근방에서 한번 중국 음식을 먹고자 한다면, 나는 개인적으로 여기를 추천한다. 내가 중국 음식을 좋아해서 또는 중국 배달 음식만을 주로 먹어서인지는 모르지만, 여기 신짜장짬뽕은 정자역 맛집이라고 불릴 만한 중국집이라고 생각한다. 


정자역 신짜장짬뽕 위치는 아래 지도를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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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1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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