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생각 & 의견 & 아이디어/교육'에 해당되는 글 21건

  1. 이화여대 시위! 이화여대 학생들의 무지에서 온 결과! (6) 2016.08.06
  2. 정약용 선생의 뜻 교육에 참 도움이 될 듯! 2016.07.21
  3. 허쉬 아이스크림? 허쉬에서 이런게 나오네요ㅎ 2016.06.17
  4. 우리 나라 교육의 미래, 런던 유학생이 답하다! 2016.02.07
  5. 주입식 교육과 노벨상과의 상관관계 2014.12.06
  6. 우리 나라 중고등학교 교육, 선택과 집중이 필요할 때 2014.12.04
  7. 우리 나라 사교육이 유별난 3가지 이유 (1) 2014.12.03
  8. 정치권의 대학생 이용, 더 이상은 없어야 2014.12.01
  9. 대학생들이여, 대학 등록금을 낭비하지 말라 (3) 2014.11.27
  10. 영국에서 배관공이 돈을 많이 버는 이유 (6) 2014.11.26
  11. 일부 지방대학교를 폐지하여 대학교 수를 줄여야 (2) 2014.11.25
  12. 브랜드 장사 사립대 지방캠퍼스 제도, 이제 폐지해야 2014.11.22
  13. 취업, 설마 이것까지 스펙이 될 줄이야... (1) 2014.03.15
  14. 대학교육 발전을 위해 교수들의 인식을 바꿔야 2014.03.12
  15. 지방 대학교의 숫자를 줄여야 하는 이유 2014.03.11
  16. 우리 나라 대학 교육, 영국 대학과 너무나 달라 2014.03.10
  17. 대학교에 가지 않아도 되는 이유 (1) 2014.03.08
  18. 누구나 대학가는 우리 나라, 2가지 문제점은? 2014.03.07
  19. 런던유학생이 본 우리 나라 교육의 문제점 2014.03.06
  20. 런던 유학생이 말하는 진정한 교육이란? 2014.03.05
  21. 런던유학생의 교육에 대한 까칠한 시선 2014.03.04

이화여대 시위! 이화여대 학생들의 무지에서 온 결과!이화여대 시위! 이화여대 학생들의 무지에서 온 결과!

Posted at 2016.08.06 23:36 | Posted in 일상 생각 & 의견 & 아이디어/교육


얼마전에 이화여대에 거대한 시위가 있었다고 한다. 나는 최근에 너무 바빠서 몰랐는데, 교수들까지 강금을 당했다는 소식에 어처구니가 없었다. 교수가 까라고 하면 까는게 학생인데, 이게 뭔일인가 하고 놀랐던 것이다. 내 친구 중에 박사과정에 있었던 조교가 있었는데 교수를 그렇게 무서워했다. 그런데 이런 학생들이 시위를 하고 교수를 강금을 하다니...정말 상상도 안될 일이 벌어진 듯한 느낌을 받은 것이다.


조금 검색해보니 미래라이프대학이라는걸 반대를 하기 위해 시위를 했다고 한다. 고졸 출신의 여성들을 입학하게 하고, 2년만의 학위를 준다는 것과 그 학위는 뷰티 등 기술 관련이라는 점이 미래라이프대학의 맹점이라고 한다.


여기서 이화여대학생들이 시위하고 농성하며 반대했다고 하는데, 애초에 반대하는 것에 문제가 있다고 본다. 아니, 나는 왜 학생들이 그렇게 반대를 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첫째, 학교의 명성에 해가 된다?


미래라이프대학을 한다고 해서 학교 명성에 해가된다고 하는데, 그럴 가능성은 아주 낮다. 우선, 애초에 이화여대가 학문적으로 뛰어나 전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우리 나라 대학도 아니다. 여전히 시대착오적인 사상으로 유지되어 오고 있는 '여대'이니만큼 대학계의 '지는해'나 마찬가지다. 국내외 대학순위만 봐도 충분히 알 수 있다. 애초에 2년제 학생들이 들어온다고 해서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이미 MBA 등 다른 전공만 봐도 학부와 달리 명성이 평가되고 있다. 학부생은 아무런 상관없는 일이다. 


둘째, 이화여대는 이대학생들로 인해 큰 기회를 놓친 것!


미래라이프가 2년제라고 하는데, 수능 보고 들어온 4년제와는 완전히 다르다. 편입한 학생들도 다를 것이고, 석사나 박사를 이화여대에서 한다면, 다른 학교에서 학부를 마친 학생들과도 다를 것이다. 미래라이프는 미래라이프만의 과정이다. 미국이나 영국 등 대학들 모두는 평생교육기관으로 나아가고 있다. 이미 그것이 트렌드다. 이화여대는 이를 조금 앞서나간 것 뿐이다. 트렌드는 거스를 수 없다. 이제 곧 고령화시대인데, 내가 봤을 때 이화여대는 지금 아주 중요한 기회를 놓쳤다. 미리 평생교육의 일환으로 2년제든 4년제든 1년제든 상관없이 많은 학생들을 유치하고 이를 운영한 경험을 갖춘다면 타 대학교에 비해 이점이 있었을 것이다. 내가 봤을 때 지금 이화여대 시위는 이대 학생들의 근시안적인 시각에서 비롯되었다. 무지라고 봐도 될 것이다.


셋째, 미래라이프대학 설립은 기존 이대학생들을 위해서다.


위에서 큰 기회를 놓쳤다고 하는데, 이는 취업과 아주 큰 연관이 있다. 물론, 요즘 대학계가 학문이 아닌 취업에 목매는게 현실이다. 학생들도 그렇고 대학도 그렇다. 대학이 취업을 해주길 바라는건 학생들의 요구이기도 하다. 취업 못하면 학자금 대출도 못갚고 사회의 쓰디쓴 눈초리도 받아야 한다. 동시에, 대학은 취업률이 낮으면 평가가 낮으니 취업률 향상을 위해 노력한다. 


당사자들인 학생들은 졸업 후 취업을 걱정해야 한다. 아니 어떤 학생은 1학년 때부터 걱정한다. 이미 우리 사회는 취업이 어려운 사회다. 서울대 학생들도 취업을 못해 한학기 남기고 휴학을 한다. 내 아는 후배의 이야기다. 이 친구는 아직도 졸업을 하지 않고 있다. 이런 현실 속에 이화여대는 미래대학라이프라는 카드를 꺼내 들었다. 이는 내가 봤을 때 가장 현명한 처사다. 얼마나 이화여대 취업률이 낮았으면 이화여대가 미래대학라이프라는걸 하느냐는 것이다. 그리고 결국 미래라이프대학은 기존 이대학생들을 위한 것이다. 취업률이 높아지면, 이화여대 평가는 지금과 같거나 높아질 여지가 있고, 당연히 이는 기존 이대학생들의 명성 내지는 평가가 높아지기 때문이다. 역시 두번째 이유와 같이 이화여대 시위는 이대 학생들의 무지라고 볼 수 있다. 


넷째,  대학교는 공급자, 이대학생은 수요자


대학교는 교육을 공급한다. 이화여대를 다니는 사람은 그 교육을 수요한다. 그리고, 교육을 받고자 하는 이화여대 학생들은 자신들 스스로 이화여대에 오길 선택했다. 만약 다른 대학교의 교육을 수요하고자 한다면, 다른 곳으로 갔을 것이다. 그런데, 지금 이화여대가 다른 교육을 공급하고자 하는데 그걸 기존 이화여대 학생들이 시위하고 막고 있다. 그리고 공급하는 이화여대 관계자를 강금했다. 이건 도가 지나치는 행위다. 경찰이 당연히 진입해야 하고 시위를 막아야 하는 행위다. 시위가 당연하다고 하며 총장을 물러나라고 주장하는 것은 교육의 수요자가 해야할 권리가 아니다. 교육을 받기 싫으면 수요자가 떠나야 한다. 이화여대를 나가야 하는 것이다. 어차피, 이화여대 들어올 사람은 많으니 다 나가면 공급자에게 별 타격은 없을 것이다. 


내가 봤을 때 이화여대 시위는 헛수고를 한 샘이다. 근시안적인 생각으로 당장 지금만을 생각한 처사라고 할 수 있다. 마치 대통령이 지금 당장의 임기에만 목매고 장기적인 우리 나라 발전에 신경쓰지 않는 것과 같다. 아쉽지만, 우리 나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다. 앞만 보고 달리는 경마에게 아무리 말을 해도 소용이 없다. 그저 자기가 믿는 것이 진실인양 무작정 달리기만 한다. 그리고 혼자 달리지 않고 다른 말에게 함께 달리자고 한다. 이게 바로 선동이고 시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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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약용 선생의 뜻 교육에 참 도움이 될 듯!정약용 선생의 뜻 교육에 참 도움이 될 듯!

Posted at 2016.07.21 23:02 | Posted in 일상 생각 & 의견 & 아이디어/교육

학자는 무릇 정약용 선생만하랴~

역시 학자하면 정약용 선생만한 분이 없는듯 합니다.

일찍이 조선시대 때 실학을 받아들인 선비.

모두가 아니라고 할 때 예라고한 선비!





얼마전에 정약용 선생 묘가 있는 다산유적지!

여기에서 만날 수 있는 정약용 선생 상입니다.

역시 앉아서 책을 읽는 모습의 상인데요.

학자의 기품이 잘 드러납니다.





다산유적지에는 다산정약용 선생의 서적이 전시되어 있는데요.

제가 한자를 잘 몰라 읽을 수 없지만, 글자만 봐도 학자라는게 느껴지지 않나요?





정약용 선생 서적 중 아언각비와 다산시고의 모습.





여기에 이담속찬까지.





위의 서적은 정약용 선생 서적 중 가장 유명하다고 하는 경세유표





여유당집과 상심악사첩!





정말 정약용 선생에 대해 모든걸 볼 수 있는 이곳!

교육적으로도 참으로 좋은 곳임에 틀림없습니다.

시간 되시면 자녀 데리고 야외 놀러온다 치고 한번 오시면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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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시 조안면 능내리 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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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쉬 아이스크림? 허쉬에서 이런게 나오네요ㅎ허쉬 아이스크림? 허쉬에서 이런게 나오네요ㅎ

Posted at 2016.06.17 23:02 | Posted in 일상 생각 & 의견 & 아이디어/교육

얼마전 편의점 갔다가 사먹은 허쉬 아이스크림~

콘 형식인데요. 나름 맛나더라구요ㅎ

근데 원래 허쉬는 초코릿 만드는 곳 아닌가요?ㅎ




뭔가 초코스러운 아이스크림 껍질~~

정식 이름은 그냥 허쉬 아이스크림이 아니라~

허쉬초코앤쿠키네요ㅋㅋ





처음 사 먹는 아이스크림~

사실 이 날 처음 봤어요ㅎㅎㅎ

구입하고 편의점 서서 먹는데서 사진 찍는 중ㅎㅎㅎㅎ





허쉬는 원래 초코렛으로 유명한 회사잖아요~

여기서 이제 아이스크림 제품까지 만들고 있네요ㅎ

아마 이쪽으로 해서 많이 남는 장사인가 봅니다.

아이스크림이 많이 남는다고 하잖아요~

길거리 보면 엄청난 세일 매일 하고 있고~~

아마 원가가 얼마 안하는지 소문이 다 나서~~

많은 곳에서 아이스크림을 만드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





근데 허쉬 아이스크림은 미국 제품인가요?ㅎㅎㅎ

제조회사가 아마 허쉬인듯 합니다ㅋ

잘은 모르지만요ㅎㅎ





열량이 무려 288칼로리ㅋㅋㅋ

다이어트 하는 사람은 먹지 마시길ㅋ

콜레스테롤도 18mg이 들어서요.

당이 높은 사람도 먹음 안될듯 합니다ㅋ

뭐 그외 초코렛 아이스크림 맛보고 싶다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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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라 교육의 미래, 런던 유학생이 답하다!우리 나라 교육의 미래, 런던 유학생이 답하다!

Posted at 2016.02.07 15:03 | Posted in 일상 생각 & 의견 & 아이디어/교육

구글에서 검색하다가 우연히 발견한 이북!

얼핏 공개된 부분만 읽어봤는데, 참으로 공감이 된다.

우선, 우리 나라 교육의 문제점을 영국 유학생의 시선으로 본 것이 참으로 마음이 든다.

우리 나라 자체적으로는 구조적인 문제 때문에 해결할 수 없다면, 다른 시스템을 차용하는 것도 좋다는 생각이다.


이 책 제목은 런던 유학생의 까칠한 시선으로 바라본 우리 나라 교육이다.

부제는 절대 대학가지 마라!


최근에 TV에서 전문가들이 종종 우리 나라 대학 진학률이 여러가지 사회문제, 경제 문제가 된다고 이야기하는걸 우연히 들었다. 


이미 이 유학생은 2년전에 쓴 이 책에서 우리 나라의 높은 대학 진학률에 대해 다뤘다.


게다가, 노벨상을 탈 수 없는 이유 그리고 대학 진학률을 낮추기 위해 고등학교의 다변화된 전략에 대해서도 다뤘다. 이 모두 우리 나라 교육 관계자들이라면 꼭 참고하면 좋을 듯 하다. 물론, 그들이 우리 나라 교육의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할 의지가 있다면 말이다.


이 책은 그가 영국에서 보고 배운 것을 바탕으로 영국 교육 시스템을 우리 나라에 차용할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깊다고 하겠다. 


나도 영국 유학생으로서 많은 부분에 동감을 했고, 또 실제로 몇개는 우리 나라에 들여왔으면 하는 것도 있다. 물론, 영국 교육 시스템이라고 해서 모두 좋고 그런 것은 아니다. 하지만 최소 영국이란 선진교육시스템은 우리 나라의 사교육 중심의 후진적 교육 시스템보다 훨씬 좋다고 느낀다. 


개인적으로 이 책의 다소 아쉬운 점이 있다면, 여러가지 제시만 했을 뿐, 각각에 대한 세부적인 시행방안을 알려주지 않고 있다. 어쩌면, 보다 세부적인 시행방안은 교육당국자들에게 맡긴 듯한 인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떤 부분의 내용은 조금 아쉬운 것은 어쩔 수 없다.


우리 나라 교육의 문제점을 공감하고, 또 영국의 교육 시스템이 궁금하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그리고, 만약 이 런던 유학생이 어떤 것들을 우리 나라 교육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제시했는지 궁금하다면, 그만큼 읽어볼 가치는 있어 보인다.


이 책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구입할 수 있다. 





미리보기는 여기를 클릭하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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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입식 교육과 노벨상과의 상관관계주입식 교육과 노벨상과의 상관관계

Posted at 2014.12.06 06:00 | Posted in 일상 생각 & 의견 & 아이디어/교육

우리 나라 교육은 한마디로 창의력이 없다. 창의력을 키우려고 하지 않고 오로지 주입식에다 암기식이다. 유치원생들부터 구구단을 외우는 것으로 결국 배움을 외우는 것으로부터 시작한다. 생각을 하는 교육이 아니라 생각을 죽이는 교육부터 시작하는 것이다. 그것도 부모가 시켜서 학교가 시켜서 말이다.


습관은 아주 무섭다. 이렇게 어릴 때부터 외우는 습관을 들이면, 커서도 모든지 외우려고만 한다. 또한, 뇌도 습관적으로 암기식으로 공부하면, 뇌는 그것에 맞게 최적화되고 익숙해진다. 즉, 뇌가 외우는 방식으로 발달될 뿐 이해하는 쪽으로 발달이 되지 않는 것이다. 


그리고, 이렇게 뇌가 암기식으로 발달될 경우, 이해한 후에 발휘되는 창의력으로 나아갈 기회를 애초에 잃게 된다. 이것이 가장 큰 문제다. 이해가 되지 않아 창의력이 생길 수 없고, 창의력이 없는 교육은 그야말로 죽은 교육이라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어쩌면, 우리 나라에서 노벨상 수상자가 나오지 않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고 할 수 있다. 노벨상은 기본적으로 창의력이란 이름으로 인간이 배운 지식을 사용하여 이전에 없던 큰 업적을 낸 사람에게 주어지기 때문이다. 


이러한 현상은 우리 나라 문화와 어느 정도 연관이 있다. 바로, 우리 나라 특유의 ‘빨리빨리’ 문화와 특히 큰 연관이 있다고 할 수 있는 것이다. 머리 속으로 구구단과 알파벳 외우는 것을 시키면 빨리 습득하는 것 같아 부모들과 선생들은 좋아한다. 하지만, 이렇게 외우는 것에 익숙해져 학생들은 기타 다른 것도 빨리 외우려는 습관이 생긴다. 그리고, 이런 습관은 나중에 커서 향후 이론과 원리를 이해해야 하는 것을 암기식으로 접근하게 된다. 당연히, 큰 학업적으로 문제가 된다.


일반적으로 영국 중고등학교 학생들과 비교해 보면, 한국 등 동양계 학생들이 수학을 가장 잘한다. 하지만, 이들은 수학이란 이론을 잘 안다기 보다 우리 나라의 수학 문제 푸는 기술을 암기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볼 수 있다. 그래서, 수학 문제 푸는 속도는 또래 영국학생들보다 빠를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그런데, 이렇게 빨리 수학문제를 빨리 풀면서 자신이 수학 천재인 것처럼 콧대가 높아질 수 있지만, 현실은 위에서도 말했듯이 노벨상도 하나 못 받는 나라가 우리나라다. 우리 나라 방식대로 공부한다면, 우리 나라 학생들이 영국에서 또는 기타 다른 나라에서 공부할지라도 노벨상은 꿈도 못 꾸는 것이다. 


아인슈타인이나 에디슨 같은 사람을 보면 어렸을 때 얼마나 엉뚱했는지 다 알려져 있다. 따라서, 어릴 때는 어느 정도 뒤쳐지고 엉뚱해져도 좋다. 중요한 것은 어릴 때부터 책과 친해지거나 새로운 현상과 변화에 관심을 가지며 시간을 보내고, 새로운 지식 습득 자체를 즐겨야 한다는 점이다. 이렇게 즐길 수 있어야 지식 그 자체를 좋아하게 되고, 결국 창의력이 생긴다. 여기서 자발적인 교육이 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교육의 자발성은 누가 시켜서 하는 공부가 아닌 스스로 좋아서 찾아서 하는 배움을 말한다. 창의력은 어느 주입식 교육보다 우월하며, 이런 창의적 사고를 고조시키는 보편화된 사회 분위기가 만들어져야 자발성이 가미된 진정한 교육으로 나아가는 길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우리 나라 교육 현실에 이와 같은 나의 발언은 돌아오지 않는 메아리와 같다. 우리 나라 사람들은 수능이란 대학 입시를 위해서는 주입식 교육이 필수적이라고 여기기 때문이다. 우리 나라 학원들은 그 어느 나라보다 호황을 누리고, 사교육도 암암리에 활발히 이뤄지는 것이 그에 대한 방증이다. 분명하게 말하지만, 이러한 우리 나라 교육의 현실 속에 우리 나라 학생들의 창의력은 다 죽는다. 그리고, 노벨상은 꿈도 꾸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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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라 중고등학교 교육, 선택과 집중이 필요할 때우리 나라 중고등학교 교육, 선택과 집중이 필요할 때

Posted at 2014.12.04 10:08 | Posted in 일상 생각 & 의견 & 아이디어/교육

지금 우리 나라 교육의 문제점은 너무나 많은 과목을 오랫동안 가르치는 데에 있다고 본다. 어떤 사람도 모두 알 수는 없다. 물론, ‘만물박사’라고 불리며 모든 것을 다 아는 사람도 있지만, 이런 사람은 드물다. 그런데, 우리 나라 교육은 모든 학생들을 만물박사로 만들려고 한다. 이는 시간적 낭비이며, 학생들의 재능 발견의 시간과 그 개발 시간을 단축시키는 요인이 된다.


내가 보기에 가장 바람직한 교육 방법은 초등학교 때까지 재능을 찾고 중고등학교 때 그 재능을 키우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초등학교 때는 성적이 전혀 필요 없다. 초등학교 6년 동안 ‘올백’을 받았다고 해서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다. 나중에 커서 무엇을 배웠는지 기억도 나지 않아 추억거리도 되지 않을 것이다. 따라서, 초등학교 때는 학부모가 자녀에게 다양한 모든 것을 해보도록 해야 한다. 되도록이면 컴퓨터나 스마트폰 게임에서 멀어지도록 하는 것도 잊지 말고 말이다. 다만, 여기서 중요한 것은 게임과 컴퓨터 프로그래밍 능력을 잘 구분해야 한다는 점이다. 프로그래밍 언어에 뛰어나 자신의 자녀가 미래의 마크 주커버그가 될 수도 있는 기회를 놓쳐서는 안된다.


초등학교 때, 컴퓨팅 프로그래밍 능력, 영어 등의 어학 능력, 수학 능력, 악기 능력 그리고 운동 능력 등에 소질을 보이는지 학부모는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할 것이다. 무작정 학원에 보내지 말고 여유가 된다면 집에서 가정 교육을 통해 직접 교육을 시키는 것이 좋다. 자신의 자식은 자신이 가장 잘 아는 것이 당연하다. 학원에는 너무나 많은 아이들이 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학원 선생들은 돈 벌 궁리만 할 뿐 남의 아이에 별 관심이 없다. 


이렇게 초등학교 때 재능을 발견하고 그것을 중고등학교 때 키울 수 있도록 학부모는 적극 도와야 한다. 여기서 대학이란 단어는 잊어도 좋다. 오로지 재능을 키울 생각만 하면 된다. 우리 나라에 아는 사람은 잘 아는 정보올림피아드 대회가 있는데, 이 대회는 우리 나라의 프로그래밍 언어 재능을 가진 중고등학생들이 참가한다. 이와 마찬가지로, 기타 다른 분야의 공모전 및 대회를 참가하여 자신의 재능을 뽐낼 수도 있다. 중고등학교 6년여 동안 자신의 관심 분야에 집중하면, 향후 그 분야에 진정한 전문가가 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셈이다.


중고등학교 6년여 동안 자신의 재능을 찾고 그 재능을 발전시켰다면, 대학은 이제 부차적인 것이 된다. 대학에서 가르칠 수 있는 것이라면, 대학에 가서 공부하는 것이 낫겠고, 대학에서 가르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면 대학은 과감히 포기하는 것이 낫다. 대학은 그야말로 선택이 되는 것이다. 만약 수리 능력이 뛰어나 훌륭한 물리학자가 되고 싶다면, 당연히 대학에 가야 하고, 만약 피겨스케이팅을 아주 잘 탄다면, 굳이 대학에 들어가지 않아도 될 것이다. 김연아 선수인 경우 대학교에 들어갔지만, 피겨스케이팅 기술은 대학이 아닌 러시아(혹은 다른 나라) 코치가 더 잘 가르쳐준다는 사실을 보면 이해가 빠를 것이다.  


이렇게 교육은 자기 자신, 보다 자세히 말하자면 자기 자신의 재능이 기준이 되어야 한다. 자신의 재능을 키울 수 있느냐의 유무에 따라서 대학 교육을 받을 것인가 받지 않을 것인가 선택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는는 즉 교육의 자발성과도 같은 맥락이라고 볼 수 있다. 자신의 재능을 바탕으로 대학 입학에 대한 선택을 스스로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자발성이라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영국과 미국, 특히 미국은 이처럼 학생들의 재능을 키우는데 도움을 아끼지 않는다. 유명 명문 대학도 특출난 특기 하나만 있어도 들어갈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 이들을 응원하며, 사회적으로도 그 재능을 얻기까지의 고생을 인정하는 분위기다. 우리 나라도 하루빨리 이러한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 굳이 수학이 싫은 중고등학생에게 수학을 가르치는 것은 시간낭비다. 영어도 마찬가지다. 오히려 수학을 좋아하는 학생들에게만 더 깊은 수학을 가르치고, 영어를 좋아하는 학생에게만 외국에 유학을 보내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 다양한 일반적 지식이 아닌 특정한 분야의 전문성을 가진 진짜 전문가를 키워야 한다. 이들이 향후 우리 나라를 먹여 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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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라 사교육이 유별난 3가지 이유우리 나라 사교육이 유별난 3가지 이유

Posted at 2014.12.03 06:00 | Posted in 일상 생각 & 의견 & 아이디어/교육

요즘 퇴근할 때 보면 아파트 입구에 아이들이 버스 정류장에 삼삼오오 앉아 무언가 기다리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조금만 이들은 지켜보면, 수학, 영어 혹은 태권도 학원 버스가 와서 아이들을 하나 둘씩 태우고 떠난다. 이들은 학교를 마치고도 친구들과 운동장에 뛰놀기보다 학원에 가서 보충 공부를 한다. 물론, 태권도 등의 학원에서는 친구들과 즐기는 시간도 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학년이 높아지면서 학생들은 영어와 수학 학원 혹은 수능 입시학원에 다니느라 바빠진다. 그리고, 학원이 아니라면 과외를 통해 보충 공부를 한다. 우리 나라 공교육이 죽었다는 말은 많이 들었지만, 이를 한 눈에 알 수 있는 곳은 우리 나라 아파트 공고 게시판이다. 아파트 소식을 알려줘야 할 공고 게시판에 과외 광고가 난무하다는 것은 그만큼 공교육이 그 기능을 완전히 상실했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공교육 대신에 이렇게 사교육이 우리 나라 교육계를 지배한 것은 어떤 이유 때문일까. 내가 보기에 세가지로 설명될 수 있다. 


첫째, 친구따라 강남가는 현상이 사교육에도 똑같이 적용되는 것이다. 아파트라는 공동 주택에서 생활하면서 옆집 아들이 어떤 학원을 가고 옆집 딸이 어떤 과외를 받는지 아파트 주민들은 쉽게 알 수 있다. 그러면서 부모들의 마음은 자신의 자식들이 옆집 자식들보다 뒤쳐지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여기에는 그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자신의 아들딸들이 옆집보다 뒤쳐질 수 있다는 위기감도 한몫한다. 이는 자존심의 문제이기도 하고, 약간의 허세도 작용할 수 있다. 이렇게 옆집따라 자신의 아들딸들도 학원을 보내고 과외를 시키는 것이다.


둘째, 우리 나라 부모는 수능 경쟁에서 이기면 자식에 대한 투자를 충분히 보상받을 수 있다고 여기고 있다. 이는 수능을 보고 그 점수 등급에 따라 대학에 입학하는 우리나라 교육 시스템에서 온다. 


각각의 학생들은 각 반에서 혹은 각 학교에서 그 나름대로 순위가 정해진다. 또, 지역에서 봤을 때 또는 전국으로 봤을 때, 1등부터 몇십만 등까지 정해져 있다. 이들이 모두 학교 교육만 받는다면 이들의 등수 변화 정도는 그렇게 크지 않을 것이다. 모두 동일한 수업을 듣고, 동일한 숙제를 수행하며, 일부 학생들을 제외하고는 모두 동일한 생각을 하게 되기 때문이다. 이것이 주입식 교육의 실패 요인이며, 우리 나라 학생들은 누가 가르쳐주는 것을 외우기 때문에 크게 다른 생각을 기대할 수 없다. 


이런 상황 속에 학원이나 과외를 시키는 학부모들은 이것을 다른 학생들과의 경쟁을 이기기 위한 투자로 생각한다. 경쟁에서 이기면 좋은 대학교가 기다리고 있고, 소위 명문대에 가는 것은 곧 성공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따라서, 학부모 입장에서 볼 때, 사교육에 대한 투자는 아깝지 않고 오히려 그에 따른 보상은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셋째, 좋은 대학에 들어가는 것은 곧 돈을 잘 벌 수 있다는 믿음 때문이다. 이것은 두번째에서 말한 투자와 연관이 깊다. 투자의 보상으로서 명문대에 들어가면 취업도 더 잘되고 돈을 더 많이 벌 가능성이 많다는 부모들이 믿음이 있기 때문에 아들딸들의 사교육에 그렇게 많은 투자를 하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 나라에서 이 믿음이 깨진 지 오래다. 좋은 대학에 나오더라도 취업이 되지 않는 학생들이 많다. 굳이 실업률 통계를 보지 않더라도 좋은 대학 나온 우리 나라 학생들의 취업은 바늘 구멍에 낙타 들어가기다. 그만큼 어렵다는 얘기다.


얼마전에는 삼성이 대학마다 쿼터제를 정해 각 대학에서 입사할 수 있는 학생수를 정하고 있는데, 이러한 현상 자체가 명문대 졸업생이라도 기업에서 그 숫자를 제한할 수 있어 점점 취업이 어려워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물론, 다른 사람들은 이것을 삼성의 과도한 정책이라는 등 다르게 해석하고 있지만, 나는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이라고 생각한다.


사교육의 궁극적인 문제점은?


이러한 사교육의 궁극적인 문제는 결국 사교육을 통해 다른 집의 아들딸들과 차별화를 하려고 하지만, 오히려 학생들이 모두 획일화되는 현상을 초래한다는 점이다. 모두 실력이 상향 조정되어 다른 학생들과 차별화를 이룰 수 없이 막대한 사교육비 지출만이 이뤄진다는 것이다. 이를 조금 더 자세히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반에서 30등인 A학생이 과외를 해서 성적이 5등까지 올랐다고 하자. 당연히, 과외를 한 A 학생도 기쁘고 그 학부모들도 기뻐한다. 과외 선생님은 자신 때문에 성적이 올랐다는 사실에 기쁘고, 반 평균이 올라 담임 선생님도 덩달아 기뻐한다. 문제는, 이 학생이 과외를 해서 성적이 올랐다는 사실이 다른 학생들이나 학부모에게 알려졌을 경우, 다른 학부모들 역시 그 과외 또는 그와 비슷한 과외를 할 것이라는 점이다. 


마치 어디 용하다는 점집이 있다면 사람이 우르르 몰려가듯, 수많은 학생들이 A 학생과 비슷한 과외를 하게 되는데, 이럴 경우 최초의 과외를 받은 A 학생의 성적은 어떻게 될까. 당연히, 다시 본래의 성적인 30등 정도로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 A 학생과 비슷한 과외를 받은 학생들도 그와 비슷한 수준의 성적 향상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며, 기본적인 실력이 동등하다는 가정하에 A 학생은 과외를 받기 전의 성적으로 다시 하락하는 것이다. 나는 이를 ‘과외의 역설’이라고 부른다.


지금 우리 나라 교육은 이러한 현상 속에 있다. 안하면 경쟁에서 뒤쳐지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하지만, 과외 등 사교육에 지출되는 투자에 비해 그 효과가 전혀 없이 우리나라 가정에 재정적인 부담만 안겨 줄 뿐이다. 이를 해결하는 것이 현재 가장 중대한 우리 나라 교육의 시사점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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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의 대학생 이용, 더 이상은 없어야정치권의 대학생 이용, 더 이상은 없어야

Posted at 2014.12.01 06:00 | Posted in 일상 생각 & 의견 & 아이디어/교육

청년 실업이 높다고 언론에서는 연일 보도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 나라 교육 정책 당국자들이 이에 대한 대안점은 제시하지 않고 있고, 그저 문제점을 제시하거나 아니면 정치적으로만 해결하려는 모습이 너무나 안타깝다.


실업률에 대해 이야기 하자면, 대학생의 눈이 높아진 것과 아주 연관이 깊다. 일손이 필요한 곳은 많은데, 대학 졸업생들이 거기에 취업을 하지 않아 실업률이 어느 정도 높아졌다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실업률과 관련 있게 지켜봐야 할 것이 바로 대학 등록금이다. 대학교는 무료 교육기관이 아니다. 연간 1000만원 정도의 등록금 (학교마다 다르다)을 내야 대학교에서 무언가 배울 수 있으며, 이는 대부분 학부모의 지갑에서 나온다. 집안 형편이 좋지 못한 학생들은 학자금 대출 등으로 충당하거나 공부에만 집중해도 모자를 시기에 아르바이트를 하여 자신의 진로와 전혀 상관없는 일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대학을 다니는 동안의 지출된 거대한 자금은 모두 대학 졸업 후 취업을 통해 스스로 갚아나간다. 이것이 현재 교육 시스템이 금융시스템과 맞물려 돌아가는 사회 시스템이다. 하지만, 실업률이 높으니, 톱니바퀴 하나가 빠진 것처럼 이 시스템이 잘 돌아가지 않는다. 취업 성공 후 막대한 등록금 등 대학을 다니면서 지출했던 비용을 충당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니 막대한 사회적인 비용이 발생하는 것이다.   


정치권이 이러한 대학생들의 약점을 이용하기 시작했다!



얼마 전부터 정치권에서는 이를 정치적으로 악용하기 시작했다. 표를 얻기 위해 대학생들을 위한 정책이라면서 ‘반값 등록금 정책’과 같은 시행 가능성이 낮은 공약을 남발하는 것과 같이 말이다. 사실, 나는 남들이 다 반값 등록금에 열광하고 있을 때, 이것은 우리 나라에서 가장 실현 가능성 없고, 실현되어서도 안되는 정책이라고 생각했다. 


그 이유는 우선은 아무도 대학교육을 받으라고 강요하지 않았다는 것 때문이다. 진정한 교육은 자발성이 있어야 한다. 자발성이란 자신이 정말 대학 교육을 받으려는 의지를 가지고, 특정 학문에 대해 정진을 하고자 하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반값 등록금은 학생들의 자발성을 고려하지 않고 모든 학생들에게 제공된다. 이는 공부하지 않으려는 학생들에게도 반값등록금을 제공한다는 것을 의미하기에 진정한 교육에 배치되는 정책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며, 그 자체로 낭비가 된다. 필요도 없는 학생들에게 반값 등록금을 제공하는 것은 마치 공부하려고 하지 않는 학생들에게 문제집을 사주는 것과 같다.  


어쩌면, 기존의 성적이 좋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주는 것이 그나마 진정한 교육에 어느 정도 부합되는 정책이라고 볼 수 있다. 공부를 잘 한 사람은 어느 정도 공부를 할 마음이 있었고, 이는 자발성에 의한 것일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장학금 제도는 이미 오래전부터 시행 중이다. 


여하튼, 세금 문제, 형평성 문제 등 반값 등록금에 대해서 할 말이 많지만, 여기서 중요한 것은 대학교 및 대학생 관련 문제가 정치권의 주요 타깃이 된 데에는 우리 나라 대학생들이 그만큼 순진하다는 것과 우리 나라 교육에 그만큼 문제점이 있다는 것을 방증한다는 점이다.


하루빨리 대학문제 그리고 더 나아가 우리 나라 교육 문제가 해결되어 더이상 정치권에 의해 악용되는 일이 없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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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이여, 대학 등록금을 낭비하지 말라대학생들이여, 대학 등록금을 낭비하지 말라

Posted at 2014.11.27 06:00 | Posted in 일상 생각 & 의견 & 아이디어/교육

이제 수능도 끝났다. 이것은 곧 대학 새내기의 탄생을 의미한다. 하지만, 나는 벌써부터 걱정이다. 


우리 나라 대학생들이 대학교에 처음 와서 하는 일이 무엇인지 다들 알 것이다. 바로 술을 마시는 것이다. 지금 우리 나라는 대학 선배라는 사람들이 신입생들을 한 방에 모아놓고 술을 마시며 밤새 놀고 있다. 또, 매년 심심치 않게 들려오는 소식이 신입생이 술을 먹다가 사망하는 사건이다. 도가 지나쳐도 너무 지나쳤지만, 전국 대학교에서 여전히 술판이 벌어지는 것을 막을 수 없어 보인다. 이는 대학 입학 시즌인 2월에서 3월이면 절정을 이루고 있다. 이제 곧 시작된다.


물론, 초중고 12년간 대학 입학을 위해 공부하고 마지막 1년은 특히 극심한 스트레스 속에 수능을 준비해서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이벤트가 필요하다고 볼 수도 있다. 하지만, 대학은 우선 대학생들이 만들어가는 것이다. 이 말의 뜻은, 대학생들이 매일 술 마시고 수업도 종종 빠지면서 놀기에 바쁜데, 이런 대학생들에게 대학이 해줄 수 있는 것이 당연히 아무것도 없다는 것이다.


따라서, 대학교에 아무 목적 없이 놀러 오는 학생들은 반값 등록금 시위 같은 것을 할게 아니라 오히려 반성해야 한다. 비싼 등록금을 지불하고 나서 그에 맞는 서비스를 찾지 않는다면 마치 놀이공원 자유이용권을 사서 놀이기구 하나만 타고 집으로 돌아가는 것과 같다. 매일 저녁 술자리, 미팅, 클럽 등을 배회하지 말고, 비싼 돈 주고 ‘대학 자유이용권’을 끊었으면 교수들도 학업적으로 귀찮게 하고, 학교 교무원들도 사무적으로 귀찮게 하면서 자기가 찾을 권리를 다 찾아야 한다. 말 그대로, 도서관, 체육관 등 학교 시설도 자유롭게 이용하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다. 이런 일도 하지 않으면서 자유이용권만 비싸다고 시위를 한다면, 차라리 그 자유이용권을 사지 않으면 된다. 그럴꺼면 대학가지 말란 소리다. 



반값 등록금은 애초에 나와서도 안되는 말이었다!


대학 생활 및 대학 문화를 누구나 다 아는데 반값 등록금을 시행한다는 것 자체가 문제다. 만약 정말 원한다면, 술을 사 마실 돈이 있을 때 그 돈을 모아 등록금에 보태면 된다. 남들 다 간다고 엠티 혹은 오티에 가지 말고, 정 등록금을 보태고 싶다면 자신의 상황과 알맞은 아르바이트를 하면 된다. 이런 노력도 하지 않으면서 반값 대학등록금을 요구하는 것은 무언가 이치에 맞지 않는다. 이는 마치 북한이 뒤로는 핵무기를 개발하면서 겉으로는 우리 나라와 평화를 원한다고 말하는 것과 같다. 


물론, 우리 나라 젊은 학생들이 순진해서 정치인들의 타깃이 된 것이라고 볼 수 있지만, 그만큼 사회 물정을 모르고 있다는 것으로 볼 수 있다. 12년간 교과서만 보면서 수능을 위한 공부를 했으니 어쩌면 당연할 수도 모르겠다. 반값 등록금은 조금만 깊게 생각해보면 우리 나라에서 절대 행해질 수 없는 그런 헛소리에 불과하기 때문에 애초에 이슈조차 되지 않아야 한다. 결코 실행 가능성이 없는 정책이기 때문이다. 이는 3가지 측면에서 설명할 수 있다.


먼저, 우리 나라보다 잘 사는 국가 중에서 반값 등록금을 시행하는 국가는 어느 곳도 없다. 이는 교육에 대한 자발성이 사회마다 다르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대학교 반값 등록금은 그 자체로 엄청난 비용을 초래한다. 특히, 대학 입학률이 높은 우리 나라에서 시행한다는 것은 국방 등 예산이 꼭 쓰여야 할 곳에 돈을 쓰지 못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사회 형평성의 문제가 있다. 반값 등록금에 필요한 자금은 대학생 혹은 대학생을 둔 부모의 세금뿐만 아니라 모든 국민의 세금으로 충당될 가능성이 크다. 위에서 말했다시피, 엄청난 예산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 말은 곧 대학교를 가지 않고 고등학교 졸업 후 바로 취업하는 학생 혹은 그 가족, 사회 내 고졸 출신의 사람들, 독신 여성과 남성 그리고 갓난 아이만을 둔 부모 등까지 대학생들의 반값 등록금을 위해 더 많은 세금을 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당연히, 형평성의 문제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


마지막으로,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반값 등록금이란 정치인들이 표를 얻기 위한 전략일 뿐이다. 반값 등록금을 외쳤지만, 선거가 끝나고 반값 등록금을 시행하는 대학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실제로, 선거가 끝난 이후 공약대로 이행되는 것은 거의 없다. 대학생들이 처한 안타까운 현실을 두고 정치인들은 도박을 한 것이나 마찬가지다. 대학생들은 정치인들의 말을 곧이곧대로 들어서는 안되며, 보다 똑똑해져야 한다. 그리고 한가지 문제에 대해 다각적으로 생각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현명한 국민들은 선거가 있을 때마다 공약이 실천될지 안될지 판단할 줄 알아야 한다. 특히, 우리 나라 같이 정치 후진국에서는 더욱 그것이 요구된다. 우리 나라의 미래를 책임질 청년들이 벌써부터 선동에 휘둘리면 안된다.


어쩌면 반값 등록금은 다음 대선에 또 등장할 지 모른다. 점점 취업은 힘들어지는데 대학 등록금은 여전히 높은 수준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더욱 대학생들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하는 바이다. 즉, 비싼 등록금을 낸 것을 알고 비싼 등록금에 맞게 대학을 충분히 이용해야 함을 잊어서는 안된다. 만약 비싼 돈의 가치를 못한다고 여긴다면, 대학에 안가면 그만이다. 대학교 안가고 성공한 사례들은 찾아보면 수도없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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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배관공이 돈을 많이 버는 이유영국에서 배관공이 돈을 많이 버는 이유

Posted at 2014.11.26 06:00 | Posted in 일상 생각 & 의견 & 아이디어/교육

정부의 예산을 깎아 먹고 학생들의 등록금만 낭비하는 쓸데없는 사립 지방대, 즉 정크 대학들을 없애고 기술이나 특정 전공을 배우기 위한 전문대를 늘려야 한다. 포항공대, 카이스트는 아주 좋은 예다. 내 바람은 정치경제대 혹은 경영대는 물론 각종 기술을 배울 수 있는 전문대도 더욱 늘리면 좋을 것 같다. 


내가 유학한 영국은 기술을 배울 수 있는 대학들이 아주 많다. 물론, 기술을 배우는 것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선제되어야 하지만, 기계를 만지고 건축을 하고 디자인을 하는 등의 기술은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분야다. 가령, 영국은 막힌 배수관을 뚫는 배관공도 아주 비싼 서비스 요금을 받고 있으며, 버스 운전기사도 회계사와 비슷한 연봉을 받는다. 그렇게 고차원적인 지식은 필요 없을테지만, 그들 사회에 꼭 필요한 직업이라는 생각 때문에 연봉이 아주 높다. 이것들은 모두 그들 나름대로의 기술이 기반이 된다.


기술이 이래서 중요하다. 기술은 자신만이 할 수 있는 특기나 마찬가지고, 영국은 이미 배관공처럼 특별한 기술이 아니더라도 인정받고 충분히 많은 돈을 벌며 살아가고 있다. 우리 나라도 조만간 이렇게 바뀔 것이다. 지금 대학에 입학하는 학생들이 점점 3D 업종 직업을 싫어하는 것만 봐도 충분히 예견할 수 있다. 아무도 하지 않는 업종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면, 화이트 컬러 직업보다 더 많은 돈을 벌며 또 여유를 가지며 일을 할 수 있는 시대가 온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제 더 이상 4년제 대학을 고집할 이유는 없어 보인다. 오히려, 그저그런 4년제 대학교에 가지 않고, 전문대에서 기술을 배워 혹은 그냥 자격증 하나만으로 4년제 나온 사람보다 잘 사는 사람들이 많아질 것이다. 실제로, 버스 운전사, 배관공 또는 건설 노동자들의 연봉도 영국에서 일반 회사원과 비교해서 오히려 더 높다. 내가 말하고 싶은 말은, 이제 쓸만한 기술만 있어도 먹고 살만한 시대가 우리나라에도 찾아 온다는 것이다.



지금 하찮게 여기는 배관공도 곧 우대받는 시대가 온다!


가령, 하수구가 막혔다고 하자. 그런데, 하수구를 뚫기 위해 연락처를 찾았지만, 모두가 바쁘다고 한다. 하수구 막힌 이유가 배수관의 노화라면 우리 집만이 아니라 우리 아파트 전체가 막힐 것이라는 뜻이므로, 당연히 바쁠 수 밖에 없다. 이럴 때, 배관공은 하수구를 뚫어달라는 전화가 왔을 때 협상을 할 수 있다. 수요가 많으니, 가격을 높게 받을 수 있는 것이다. 게다가, 배관공은 3D라고 생각하여 아무도 하기 싫어한다. 공급은 더욱 적어 가격은 더욱 높아지는 것이다. 지금 영국 사회 곳곳에는 이러한 세밀하지만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는 일이 속속들이 밝혀지고 있다. 


상황이 이렇기에 무엇보다도 이들은 자신들의 일에 대해 자부심을 갖고 있으며, 여유가 있다. 영국에서 배관공을 부르면 한 시간이 늦도록 도착하지 않고, 도착해도 미안하단 말 없이 느긋하게 자기 일을 한다. 이렇게 된 것은 바로 그 기술을 사용하는 할 줄 아는 사람은 자신 말고는 거의 없다는 자신감 및 인식 때문이다. 다른 사람들이 다 기피하는 기술이기에 수요와 공급의 법칙에 따라 수요는 여전한데 공급이 없으니 이들의 서비스 요금이 비싸고, 여유롭게 일을 할 수 있는 것이다. 


여담이지만, 나는 지금 배관공과 같은 직종, 조만간 수요는 많고 공급은 적어 돈을 많이 벌 수 밖에 없는 직업을 많이 알고 있다. 미래 학자들은 미래 유망 직업을 데이터마이닝, 증강현실 기술, IT보안, 로봇 엔지니어 등을 꼽지만, 사실 미래 학자들의 말대로 정말 세계가 변화되었다면 지금 이 세상은 지금처럼 되지 않았을 것이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내 블로그를 통해 그 자세한 내용을 공개하도록 하겠다. 힌트를 주자면, 이들 대부분의 아이디어는 고령화 사회와 연관되어 있다. 노인분들을 위한 아이디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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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지방대학교를 폐지하여 대학교 수를 줄여야일부 지방대학교를 폐지하여 대학교 수를 줄여야

Posted at 2014.11.25 06:00 | Posted in 일상 생각 & 의견 & 아이디어/교육

일부 수도권 대학 및 대부분의 지방대학교는 지금 당장 없애야 한다. 나는 이러한 대학을 정크 대학(Junk University)이라고 부른다. 다른 뜻이 있는 것이 아니라, 채권도 정크 등급이 있듯이, 대학도 부실한 정크 등급이 있다는 것이다. 정크 채권은 기업이나 국가의 신용등급이 낮아 투자하면 위험한 등급의 채권이라는 것인데, 대학도 비슷하게 적용될 수 있어 나는 그렇게 부른다. 


이들 정크 대학들은 재정적으로 안정적인 곳도 있지만, 대부분은 그렇지 않다. 그래서, 재정적으로 안정적이지 않기 때문에 이들은 중국인 등 외국 유학생을 유치하는데 혈안이 되어 있다. 우리 나라에서는 명성이 터무니 없이 낮은 대학일지 모르지만, 중국 등 다른 아시아 국가들이 봤을 때 우리 나라 대학 학위를 따는 것은 어느 정도 메리트가 될 수도 있어 지방대학교라도 이들은 등록금을 내는 데에 거부감이 적다. 


실제로, 수도권의 어느 사립대학을 가면 내가 중국에 온 것인지 우리 나라에 있는지 정말 헷갈리는 곳도 있다. 나는 이들 대학교들이 차이니즈 머니(Chinese Money)에 의해 운영된다는 생각이다. 그리고, 이렇게 운영되는 수도권의 일부 대학 그리고 지방대학교의 숫자가 너무나 많다. 이러한 수도권 또는 지방 사립대들은 당장 문을 닫아야 한다. 우리 나라 전체 대학교 중 80%가 사립대이니 이름도 듣지도 보지 못한 대학교가 우리 나라에 너무나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정크 대학들은 그 존재만으로도 우리 나라 대학 교육을 점점 후퇴시키는 주범이 된다. 우선, 기형적으로 대학교의 수가 많아지면, 학생수도 많아지는데 이는 대학생의 자발적 교육을 저해한다. 여전히 우리 나라에는 이름도 없는 대학이라도 대학에만 들어가면 좋다는 잘못된 사회적 인식이 있기 때문이다. 아예 재정적으로 어렵거나 학문적 성과가 전혀 나오지 않는 정크 대학을 없애야 학생들의 이러한 잘못된 선택을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다.


또한, 정크 대학 학생들은 비자발적으로 교육을 받는 경우가 많아 재수하는 학생들, 다니다 편입하는 학생들, 학교에 실망해 그냥 자퇴하는 학생들 등이 생겨날 여지가 상대적으로 다른 대학들보다 크다. 결국, 정크 대학의 강의실은 텅텅 비는 일이 잦아지게 되는 등 학교 이용률 자체가 떨어진다. 이것이 다 공공재 낭비다. 큰 강의실에 한두 명의 학생만이 수업받고 있다면, 이미 효율면에서는 큰 낙제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정크 대학에도 교수가 있을 것이다. 정크 대학의 교수들은 시간제 강사, 초빙교수 혹은 말그대로 비정규직 교수 등의 이름하에 강의에 나선다. 정크 대학인 만큼 교수직도 안정적이지 못하기 때문이다. 물론, 가르침에 뜻이 있는 사람들은 이러한 교수직 자체가 아주 좋은 기회임에는 틀림없지만, 비정규직 강사와 정규 교수의 수업의 질은 일반적으로 누가 봐도 다르다고 할 수 있다. 정크 등급의 대학 교수들을 모두 폄하하는 것은 아니지만, 보편적으로 그럴 수 있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정크 대학 상황이 이렇다 보니, 일부 정크 대학은 한때 폐교되기도 했다. 당연히 학생수는 줄고 등록금 수입이 적어지니 당연한 수순이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여전히 일부 정크 대학들은 가까스로 그 수명을 연장하고 있다. 두가지 방법으로 말이다. 하나는 위에서도 언급한 중국, 동남아 등 해외 유학생 유치와 정부 보조금이다. 어떻게 보면, 이 둘은 복합적으로 작용한다고 볼 수 있다.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방식은 다음과 같다. 우선, 일부 정크 대학들은 중국인 등 해외 유학생들을 유치하기 위해 이들에게 장학금 및 생활 보조금까지 제공한다. 그리고, 대학생 정원을 맞춰 정부 또는 교육부에 보고한다. 여기에 자신들은 해외 유학생까지 유치했으니 글로벌 대학으로 거듭났다고 강조한다. 이에 정부는 잘했다고 해당 대학에 보조금을 주고 있다. 마치 신용카드 빚을 다른 신용카드로 돌려 막기 하는 것처럼 정부가 정크 대학의 수명을 연장해주는 일을 하고 있는 셈이다. 


당연히 이는 큰 국고 낭비다. 우리 나라 세금으로 중국 등의 해외 유학생들이 우리 나라에서 공부하도록 하는 것으로 어떻게 보면 새로운 형식의 국고의 해외 유출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이것을 막기 위해 엄격한 기준을 둬 정크 대학을 모두 없애 우리 나라 대학의 숫자를 지금의 반으로 당장 줄여야 한다. 지금 당장 말이다.


지방대 육성정책? 폐지가 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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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장사 사립대 지방캠퍼스 제도, 이제 폐지해야브랜드 장사 사립대 지방캠퍼스 제도, 이제 폐지해야

Posted at 2014.11.22 06:00 | Posted in 일상 생각 & 의견 & 아이디어/교육

우리 나라 서울 및 경기도의 일부 사립 명문대들은 지방에 하나씩 캠퍼스를 두고 있다. 물론, 캠퍼스 제도는 다른 선진국에서도 쓰고 있기도 하다. 하지만, 엄밀히 따지면 우리 나라의 캠퍼스 제도와 완전히 다르다. 영국 대학인 경우는 본교 외 캠퍼스가 지방에 따로 두고 있는 경우는 전혀 다른 전공일 때가 많다. 가령, 의대나 공대를 다소 떨어진 곳에 위치하도록 하는 것이다. 하지만, 거리상으로 볼 때에도 그렇게 멀리 떨어지진 않았다. 가령, 런던에 본교 대학교가 있고, 어디 맨체스터나 리버풀 등 멀리 떨어진 지방 도시에 캠퍼스를 내는 경우는 없이 런던이나 런던 근교에 캠퍼스가 있는 식이다. 미국 역시 주립대인 경우 캠퍼스라고 할 수 있지만, 이 역시 주를 벗어나진 않으므로 우리 나라 지방 캠퍼스와 다르다고 할 수 있다. 


반면, 우리 나라 서울의 일부 사립 명문대는 멀리 떨어진 지방에 캠퍼스를 내놓고 있다. 내가 알고 있는 곳이 연세대, 고려대, 한양대, 성균관대, 경희대, 중앙대, 한국외대, 동국대, 단국대, 건국대 등이 있는데, 이들 중에는 서울에서 아주 멀리 떨어진 곳도 있고 일부는 수도권에 위치한 곳도 있다. 물론, 단과별로 나눠진 학교는 영국의 경우처럼 지방 캠퍼스로 분류하기는 조금 애매하긴 하다. 


하지만, 여기서 내가 말하고 싶은 것은 이렇게 서울의 이름 있는 대학들의 지방캠퍼스는 다음과 같이 비판적인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다는 점이다. 


우선, 지방 캠퍼스는 본교의 이름을 빌려온 것으로서 브랜드 장사를 하는 것과 다름없다. 이는 더 많은 학생들이 서울 본교 대학의 브랜드와 같은 브랜드를 쓰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마치 서울에 있는 명품가방 가게가 지방에 짝퉁 명품 가게를 내고 가방을 파는 것과 같다는 것이다.


실제로, 지방 캠퍼스에 다니는 학생들은 서울 본교 브랜드 때문에 해당 대학교 들어갔다고 봐도 무방하다. 하지만, 서울의 대학에서 받는 교육의 질과 서비스는 여러모로 다르다. 또한, 당사자는 물론 다른 모든 사람들도 본교와 지방 캠퍼스가 같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명품 가방과 짝퉁 가방 비유를 둔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그런데, 문제는 서울과 지방캠퍼스의 등록금 가격은 대체적으로 비슷한 수준이라는 점이다. 결국, 지방 캠퍼스 학생은 명품 가방과 비슷한 가격을 주고 짝퉁을 구입한 것과 같다. 이는 브랜드 값으로서, 더 질이 안 좋은 짝퉁을 구매하면서 돈은 상대적으로 가치에 비해 더 많이 지불한 것이다. 어쩌면 이것은 본교 대학이 지방 캠퍼스에 입학한 학생들에게 사기 행각을 벌이는 것과 같다. 지방 캠퍼스라면 땅값도 쌀 텐데 말이다.


또한, 같은 학교 사이라고 하더라도 본교와 지방 캠퍼스 학생간의 차별이 존재한다. 모 대학 학교 포털 사이트에는 얼마전 본교와 지방 캠퍼스 학생들을 따로 구분하도록 해야 한다는 것으로 큰 논란이 되기도 했다. 지방 캠퍼스 학생들의 아이디 옆에는 캠퍼스 이름을 써 놓는다는 식으로 말이다. 본교 학생들은 자신들이 지방 캠퍼스와 함께 같은 대우를 받는 것이 여간 못마땅한 것이 사실이다.



지방 캠퍼스 학생들은 본교의 브랜드 이름을 샀다는 이유 아래 이렇게 큰 설움을 겪는다는 것에 대한 대안인지 최근 들어서 일부 대학에서 캠퍼스간 이동을 허용하는 분위기다. 그리고, 졸업할 때 지방캠퍼스라는 타이틀이 지워지고 본교 학생으로 인정받기 위해 당연히 지방 캠퍼스에서 본교로 가기 위한 학생들이 대다수다. 하지만, 이러한 제도 자체가 사회적 낭비다. 대학에서 자신의 재능을 피우고 보다 학문적인 발전에 정진해도 모자란 시간에 고작 캠퍼스를 옮기기 위해 따로 공부하는 것 자체가 시간 낭비인 것이다. 



하지만, 서울의 명문대들은 이러한 캠퍼스를 없앨 생각이 전혀 없다. 브랜드 장사로 인해 얻을 수 있는 등록금 수입을 절대 포기할 수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부는 이를 면밀히 따져봐야 한다. 특히, 서울의 본교와 지방 캠퍼스의 학과나 전공이 중복된 것이 있다면, 그것을 금지해야 하는 것을 검토해야 한다. 이들 대학은 학생들에게 짝퉁 교육을 판매하는 것과 같기 때문이다. 금지하기 어렵다면, 한가지 방법은 지방 캠퍼스를 보유한 사립 명문대에 세금을 늘리는 방안도 괜찮다. 이 세금으로 대학생들이 그토록 원하는 반값 등록금을 시행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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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설마 이것까지 스펙이 될 줄이야...취업, 설마 이것까지 스펙이 될 줄이야...

Posted at 2014.03.15 07:00 | Posted in 일상 생각 & 의견 & 아이디어/교육

누구나 대학가는 우리 나라의 문제점 스펙 인플레이션의 폐해


대부분의 학생들의 스펙이 높아지면서 여러 가지 폐해가 나타나고 있다. 우선, 대학은 취업 교육 기관으로 격하된 상황이다. 대학은 그야말로 스펙 중 가장 기본적인 스펙이 되었다. 대학 졸업장이 더 이상 변별력이 없어지면서 이제는 자격증과 같은 또 다른 스펙이 더 중요시되었고, 이에 따라 대학은 그야말로 4년 동안 가장 비싼 취업 학원처럼 운영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제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대학생의 시간 낭비가 된다. 대학에서 가르치고 있는 것이 더 이상 기업에서 쓸모가 없어졌고, 따라서 취업하기 위해 대학에 들어간다는 말도 더 이상 사실이 아닌 것이 되었다. 만약 취업을 하고자 한다면, 대학 진학보다 차라리 자격증을 따거나 기술을 배우는 것이 대기업 취업에 더 빠른 길일 것이다. 


대학이 가장 기본적인 취업 학원처럼 여겨지면서 스펙 인플레이션 현상이 나타났는데, 이를 면밀히 따져 보면 아주 위험한 수준까지 올라왔음을 느낄 수 있다. 이는 성형이 대표적이다. 취업을 할 때 대학 졸업장은 누구나 있다. 그리고, 스펙도 다들 아주 높다. 어학연수는 기본이고, 자격증 한두개 역시 기본이다. 어떤 이는 자격증만 수십개 가지고 있는 사람도 있고, 여러 국가를 돌아다니면서 봉사활동을 다닌 학생도 있다. ‘과외의 역설’은 항상 잊어서는 안된다.


이에 어떤 여성들은 취업하기 위해 외모로 승부한다. 그리고, 그 승부에서 이기기 위해 성형외과를 찾는다. 얼마 전에는 어떤 성형외과에서 환자들의 턱으로 탑을 쌓은 것이 논란이 되기도 했는데, 나는 그 뉴스를 보고 성형외과에서 쌍꺼풀 수술뿐만 아니라 턱을 깎는 사람들이 참으로 많다는 것을 느꼈다. 어쩌면, 그 뉴스를 본 다른 사람들도 나와 같은 생각일 것이다. 물론, 성형수술을 하는 여성들 (혹은 일부 남성들)이 모두 취업을 하기 위해 성형을 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그 어렵다는 서류 전형을 통과하고 나서 면접 전형에도 통과하기 위해 안타깝지만 성형 수술은 이미 대중화된지 오래다. 성형수술이 또 하나의 스펙이 되고 있는 것이다. 


대학교에서 4년간 공부하고, 틈틈이 토익, 자격증 등을 준비하며, 어학연수도 1년씩 다녀온 것도 모자라 이제는 성형까지 스펙이 되는 시대가 왔다. 그리고, 이 문제는 기본적으로 처음으로 돌아가 대학교가 너무 많고 대학생이 너무 많아 생긴 것이라고 볼 수 있다.


eBook [런던 유학생의 까칠한 시선 - 절대 대학가지 마라] 중 일부분...


*이 블로그에서 eBook으로 발행된 '런던유학생의 까칠한 시선 - 절대 대학가지 마라이야기를 들려 드립니다. 


<목차>

1. 시작하는 글.

2. 교육의 의의

진정한 교육이란?

영국 교육의 자발성

 

3. 안타까운 우리나라 교육 현황

주입식 교육 문화

사교육의 유행

- 12년 동안 공부하고 수능에 목숨 거는 학생들

어렵게 들어간 대학교수와 학생의 잘못된 만남 

안타까운 우리 나라 교육의 현실 - 정리

 

4. 누구나 대학가는 우리 나라의 문제점

쓸데없이 눈만 높아져 3D업종 기피

쓸데없는 스펙 시장만 커져

스펙 인플레이션의 폐해  <-- 블로그 내용 중 일부

정치적으로 악용되는 대학생

 

5. 우리 나라 대학생에게 꼭 전하고 싶은 말

대기업에 대한 대학생의 인식을 바꾸자!

대학교에 가지 않아도 된다!

 

6. 우리 나라 미래 교육의 바람직한 방향

대학 진학과 비진학의 자발성 부여

중고등학교 때 자신이 소질을 보이는 재능 찾기

재능이 아니라면 3가지 특성화 능력 키우기

국어와 역사 교육은 필수

 

7. 우리 나라 미래의 바람직한 대학의 모습

대학생들이여대학을 적극 활용하라!

교수들이여교육에 대한 인식을 바꾸자

대학교들이여대학 시스템을 바꾸자

 

8. 맺음말.


'런던유학생의 까칠한 시선- 절대 대학가지 마라' 지난 2014년 2월 발행된 eBook(전자책)으로 현재 2500원에 판매되고 있으며, 저작권은 '서울런던' 에 있습니다. 런던포인터닷컴은 제휴를 통해 단순 배포권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기서는 일부 내용만 공개될 예정입니다. 전체 글은 교보문고에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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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육 발전을 위해 교수들의 인식을 바꿔야대학교육 발전을 위해 교수들의 인식을 바꿔야

Posted at 2014.03.12 07:00 | Posted in 일상 생각 & 의견 & 아이디어/교육

우리 나라 미래 바람직한 대학의 모습 - 교수의 인식을 바꾸자!


대학 교수에 대한 나의 생각은 이미 제 3장과 4장에 걸쳐 말했다. 이미 말한 만큼 여기서는 영국 대학교 수업, 교수의 수업 방식, 시스템 등에 대해 말해보도록 하겠다.


우선, 영국 교수들은 대체적으로 대화가 오가는 수업을 하고 있다. 렉쳐(Lecture)라고 해서 강의 위주의 수업이 있지만, 강의가 끝나고 바로 세미나 형식으로 학생들을 소규모 그룹으로 나눠 토론도 하고 수업에 대한 깊은 공부가 이어진다. 일반적인 영국 대학교들이 강의와 세미나를 동일한 비중으로 중요시 하지만, 영국의 최고 명문 옥스포드와 캠브리지대학 등은 강의 보다는 세미나에 더 중점을 두는 경우도 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강의에 소홀히 한다는 것이 아니다. 강의에서는 일반적인 것을 다루는 반면 세미나를 통해 보다 깊은 지식을 쌓고 공부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는 뜻이다. 게다가, 옥스포드나 캠브리지는 우리 나라의 과외처럼 교수와 독대하는 경우가 많다.


영국 교수의 강의 방식도 우리 나라 대학 강의와는 사뭇 다르다. 교수는 종종 학생들에게 질문을 한다. 질문을 하면 학생들은 질문에 대해 자유롭게 말한다. 서로 질문과 대답의 꼬리가 이어지기도 한다. 종종 이렇게 질문을 하다가 수업이 끝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때 다른 수업이 해당 강의실을 이용하지 않는다면 강의 시간을 더 이어가는 경우도 있다. 물론, 수업이 마음에 들지 않거나 무언가 바쁜 학생들은 강의 시간에 강의실을 나가는 경우도 많이 있다.


세미나는 여러 소규모 그룹이 나누어지기 때문에 해당 교수의 제자가 맡기도 한다. 우리나라로 치면 조교라고 볼 수 있는 사람들이다. 하지만, 조교로만 부족하기 때문에 세미나만 따로 수업하는 전문적인 사람들이 있다. 이런 사람들을 부르는 이름은 학교마다 제각각이지만 일반적으로 튜터(Tutor)라고 부른다. 만약 튜터 선에서 궁금한 점이 풀리지 않거나 더 깊게 공부하고 싶다면 교수를 찾아가면 된다. 


또한, 내가 보기에 영국 교수들은 쉽게 바뀌고 학교를 이동한다. 내가 입학하기 전에 내 전공에 한국인 교수가 한명 있었는데, 내가 입학하고 나서 미국으로 학교를 옮긴 것을 봤다. 또한, 한 학기가 끝나고 새로운 교수가 오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가 다반사다. 우리 나라처럼 교수가 한 대학교에 오래 머무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그렇게 꼭 필수적인 것은 아닌 것 같다.


한번은 금융공학 교수로 온 젊은 교수가 있었는데, 나는 이 교수가 가르치는 재무 리스크 수업을 들었다. 그런데, 온지 1년이 지나 교수직을 그만두어서 나를 놀라게 했다. 들리는 소문으로는 미국 투자은행에 스카우트 되어 금융인이 되었다고 들었다. 이런 일이 우리 나라에서 흔하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영국은 분명 대학 교수라는 직업에 그리 집착하지 않는다. 그리고, 그 이유 역시 분명하다. 영국에서 대학 교수로 남는다는 것은 평생 특정 분야에 공부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마인드가 역시 우리 나라와 다른 점이라고 할 수 있다. 이것은 노벨상을 받는 교수들만 봐도 쉽게 알 수 있는 부분이다. 이들은 꾸준히 새로운 이론과 방법을 연구하고 한단계 더 발전된 학문을 추구하기 위해 지금도 노력하고 있다. 영국 교수들은 평가 시스템이 체계적으로 갖춰져 있어 자신의 학문 분야에 논문이 필수적이다. 하지만, 우리 나라는 지금 조금 나아지고 있다고 하지만, 대학 교수들의 논문이나 학업적인 발전은 선진국에 비해 여전히 걸음마 단계다. 나는 최소한 표절이나 학생들의 성과를 앗아가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도 있다. 


여하튼, 대학 교수직을 박차고 나가 금융인이 되었던 그 젊은 교수는 어쩌면 평생 학문과 외로운 싸움에서 벗어나 런던 금융 시장의 치열한 싸움이 더 좋았을 것이다. 또한, 치열한 만큼 돈도 많이 주니 어쩌면 외로운 싸움으로 얻는 명성보다 치열한 싸움 결과 얻는 그 전리품을 더 선호했을지도 모른다. 어떻게 본다면 도전 정신이 그만큼 투철했다고도 볼 수 있다. 단언컨데, 이 도전정신은 우리 나라 교수들에게 절대 기대할 수 없는 것이다.


eBook [런던 유학생의 까칠한 시선 - 절대 대학가지 마라] 중 일부분...


*이 블로그에서 eBook으로 발행된 '런던유학생의 까칠한 시선 - 절대 대학가지 마라이야기를 들려 드립니다. 


<목차>

1. 시작하는 글.

2. 교육의 의의

진정한 교육이란?

영국 교육의 자발성

 

3. 안타까운 우리나라 교육 현황

주입식 교육 문화

사교육의 유행

- 12년 동안 공부하고 수능에 목숨 거는 학생들

어렵게 들어간 대학교수와 학생의 잘못된 만남 

안타까운 우리 나라 교육의 현실 - 정리

 

4. 누구나 대학가는 우리 나라의 문제점

쓸데없이 눈만 높아져 3D업종 기피

쓸데없는 스펙 시장만 커져

스펙 인플레이션의 폐해

정치적으로 악용되는 대학생

 

5. 우리 나라 대학생에게 꼭 전하고 싶은 말

대기업에 대한 대학생의 인식을 바꾸자!

대학교에 가지 않아도 된다!

 

6. 우리 나라 미래 교육의 바람직한 방향

대학 진학과 비진학의 자발성 부여

중고등학교 때 자신이 소질을 보이는 재능 찾기

재능이 아니라면 3가지 특성화 능력 키우기

국어와 역사 교육은 필수

 

7. 우리 나라 미래의 바람직한 대학의 모습

대학생들이여대학을 적극 활용하라!

교수들이여교육에 대한 인식을 바꾸자 <-- 블로그 내용

대학교들이여대학 시스템을 바꾸자

 

8. 맺음말.


'런던유학생의 까칠한 시선- 절대 대학가지 마라' 지난 2014년 2월 발행된 eBook(전자책)으로 현재 2500원에 판매되고 있으며, 저작권은 '서울런던' 에 있습니다. 런던포인터닷컴은 제휴를 통해 단순 배포권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기서는 일부 내용만 공개될 예정입니다. 전체 글은 교보문고에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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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대학교의 숫자를 줄여야 하는 이유지방 대학교의 숫자를 줄여야 하는 이유

Posted at 2014.03.11 08:13 | Posted in 일상 생각 & 의견 & 아이디어/교육

지방 대학교 등 대학교 수 줄이기


일부 수도권 대학 및 대부분의 지방대학교는 지금 없애야 한다. 나는 이러한 대학을 정크 대학(Junk University)이라고 부른다. 다른 뜻이 있는 것이 아니라, 채권도 정크 등급이 있듯이, 대학도 부실한 정크 등급이 있다는 것이다. 정크 채권은 기업이나 국가의 신용등급이 낮아 투자하면 위험한 등급의 채권이라는 것인데, 대학도 비슷하게 적용될 수 있어 나는 그렇게 부른다. 


이들 정크 대학들은 재정적으로 안정적인 곳도 있지만, 대부분은 그렇지 않다. 그래서, 재정적으로 안정적이지 않기 때문에 이들은 중국인 등 외국 유학생을 유치하는데 혈안이 되어 있다. 우리 나라에서는 명성이 터무니 없이 낮은 대학일지 모르지만, 중국 등 다른 아시아 국가들이 봤을 때 우리 나라에서 대학 학위를 따는 것은 어느 정도 메리트가 될 수도 있어 이들은 등록금을 내는 데에 거부감이 적다. 


실제로, 수도권의 어느 사립대학을 가면 내가 중국에 온 것인지 우리 나라에 있는지 정말 헷갈리는 곳도 있다. 나는 이들 대학교들이 차이니즈 머니(Chinsese Money)에 의해 운영된다는 생각이다. 그리고, 이렇게 운영되는 수도권의 일부 대학 그리고 지방대학교의 숫자가 너무나 많다. 국립대는 국가가 운영하는 곳이니 지방 거점 학생들의 교육을 받을 권리를 위해 남겨둬야 하지만, 일부 지방 사립대들은 당장 문을 닫아야 한다. 우리 나라 전체 대학교 중 80%가 사립대이니 이름도 듣지도 보지 못한 대학교가 우리 나라에 너무나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정크 대학들은 그 존재만으로도 우리 나라 대학 교육을 점점 후퇴시키는 주범이 된다. 우선, 기형적으로 대학교의 수가 많아지면, 학생수도 많아지는데 이는 대학생의 자발적 교육을 저해한다. 여전히 우리 나라에는 이름도 없는 대학이라도 대학에만 들어가면 좋다는 잘못된 사회적 인식이 있기 때문이다. 아예 재정적으로 어렵거나 학문적 성과가 전혀 나오지 않는 정크 대학을 없애야 학생들의 이러한 잘못된 선택을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다.


또한, 정크 대학 학생들은 비자발적으로 교육을 받는 경우가 많아 재수하는 학생들, 다니다 편입하는 학생들, 학교에 실망해 그냥 자퇴하는 학생들 등이 생겨날 여지가 상대적으로 다른 대학들보다 크다. 결국, 정크 대학의 강의실은 텅텅 비는 일이 잦아지게 되는 등 학교 이용률이 떨어진다. 이것이 다 공공재 낭비다. 큰 강의실에 한두 명의 학생만이 수업 받고 있다면, 이미 효율면에서는 큰 낙제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정크 대학에도 교수가 있을 것이다. 정크 대학의 교수들은 시간제 강사, 초빙교수 혹은 말그대로 비정규직 교수 등의 이름하에 강의에 나선다. 정크 대학인 만큼 교수직도 안정적이지 못하기 때문이다. 물론, 가르침에 뜻이 있는 사람들은 이러한 교수직 역시 아주 좋은 기회임에는 틀림없지만, 비정규직 강사와 정규 교수의 수업의 질은 일반적으로 누가 봐도 다르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정크 등급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아무리 열정이 넘치는 교수들의 역량 가지고도 턱없이 부족하다.


정크 대학 상황이 이렇다 보니, 일부 정크 대학은 폐교되기도 했다. 당연히 학생수는 줄고 등록금 수입이 적어지니 당연한 수순이라고 볼 수 있다. 하지면, 여전히 일부 정크 대학들은 가까스로 그 수명을 연장하고 있다. 두가지 방법으로 말이다. 하나는 위에서도 언급한 중국, 동남아 등 해외 유학생 유치와 정부 보조금이다. 어떻게 보면, 이것이 다음과 같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고 볼 수 있다.  


일부 정크 대학들은 해외 유학생들을 유치하기 위해 이들에게 장학금 및 생활 보조금까지 제공한다. 그리고, 대학생 정원을 맞춰 정부 또는 교육부에 보고한다. 여기에 자신들은 해외 유학생까지 유치했으니 글로벌 대학으로 거듭났다고 강조한다. 이에 정부는 잘했다고 해당 대학에 보조금을 주고 있다. 마치 신용카드 빚을 다른 신용카드로 돌려 막기 하는 것처럼 정부가 정크 대학의 수명을 연장해주는 일을 하고 있는 셈이다. 


당연히 이는 큰 국고 낭비다. 우리 나라 세금으로 중국 등의 해외 유학생들이 우리 나라에서 공부하도록 하는 것으로 어떻게 보면 새로운 형식의 국고의 해외 유출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이것을 막기 위해 엄격한 기준을 둬 정크 대학을 모두 없애 우리 나라 대학의 숫자를 지금의 반으로 당장 줄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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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블로그에서 eBook으로 발행된 '런던유학생의 까칠한 시선 - 절대 대학가지 마라이야기를 들려 드립니다. 


<목차>

1. 시작하는 글.

2. 교육의 의의

진정한 교육이란?

영국 교육의 자발성

 

3. 안타까운 우리나라 교육 현황

주입식 교육 문화

사교육의 유행

- 12년 동안 공부하고 수능에 목숨 거는 학생들

어렵게 들어간 대학교수와 학생의 잘못된 만남 

안타까운 우리 나라 교육의 현실 - 정리

 

4. 누구나 대학가는 우리 나라의 문제점

쓸데없이 눈만 높아져 3D업종 기피

쓸데없는 스펙 시장만 커져

스펙 인플레이션의 폐해

정치적으로 악용되는 대학생

 

5. 우리 나라 대학생에게 꼭 전하고 싶은 말

대기업에 대한 대학생의 인식을 바꾸자!

대학교에 가지 않아도 된다!

 

6. 우리 나라 미래 교육의 바람직한 방향

대학 진학과 비진학의 자발성 부여

중고등학교 때 자신이 소질을 보이는 재능 찾기

재능이 아니라면 3가지 특성화 능력 키우기

국어와 역사 교육은 필수

 

7. 우리 나라 미래의 바람직한 대학의 모습

대학생들이여대학을 적극 활용하라!

교수들이여교육에 대한 인식을 바꾸자

대학교들이여대학 시스템을 바꾸자! <-- 블로그 내용

 

8. 맺음말.


'런던유학생의 까칠한 시선- 절대 대학가지 마라' 지난 2014년 2월 발행된 eBook(전자책)으로 현재 2500원에 판매되고 있으며, 저작권은 '서울런던' 에 있습니다. 런던포인터닷컴은 제휴를 통해 단순 배포권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기서는 일부 내용만 공개될 예정입니다. 전체 글은 교보문고에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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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라 대학 교육, 영국 대학과 너무나 달라우리 나라 대학 교육, 영국 대학과 너무나 달라

Posted at 2014.03.10 07:00 | Posted in 일상 생각 & 의견 & 아이디어/교육

어렵게 들어간 대학, 교수와 학생의 잘못된 만남


12년 동안 그렇게 열심히 공부해서 들어간 대학에서 학생들은 의외로 제대로 공부를 할 수가 없다. 대학에서 가르치는 것이 실생활에 도움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고, 실제로 대학에서 가르치는 것이 새로운 학문이 아닌 ‘올드한’ 학문인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전혀 기대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우선, 대학에서 가르치는 전공 역시 여전히 암기식 위주의 수업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 교수들은 학생들의 말을 듣지 않고 칠판에 자신이 몇 년 동안 강의해온 방식 그대로 수업을 하고, 학생들로 하여금 칠판에 적은 내용을 노트에 적도록 대놓고 혹은 은연 중 강요한다. 대학 역시 전혀 새로운 교육 방식을 보이지 있지 않고, 창의력을 죽이는 교육을 하고 있는 것이다. 


내가 있던 영국 대학교의 첫 수업에서 가장 놀라웠던 것은 바로 색다른 수업 방식이었다. 대학교 1학년 때에 한번은 교수가 한 토론 주제와 백지를 주고, 그 주제와 관련된 모든 아이디어를 적어보라고 한 것이다. 이러한 과정을 브레인스토밍 (Brainstorming)이라고 하는데, 영국 대학교 수업 방식은 대부분 이렇게 진행된다. 


또한, 영국 대학교에서는 보통 네다섯명 정도의 학생들이 프로젝트(Project) 혹은 코스웍(Coursework)이라는 이름아래 한 한기, 길면 1년 간 그룹으로 같이 다니며, 일종의 한가지 커다란 과제를 같이 하게 된다. 중간 중간에 교수의 첨삭과 가이드라인을 받고, 팀원끼리 토론하며, 그들의 지식을 공유하면서 팀원 모두의 지식을 한층 더 발전시키는 것이다. 우리 나라 대학생들처럼 각자 수업이 끝나고 수업시간에 노트 필기한 것을 도서관에 앉아 홀로 공부하는 것보다 다른 학생들과 ‘함께 하는’ 공부가 더 많다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브레인스토밍과 토론 방식 수업의 장점은 암기식이 아닌 창의력 향상을 위한 교육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창의력은 기초과학에 가장 중요한 요소며, 다른 전공에서도 마찬가지다. 그리고, 보다 중요한 것은 이런 수업 방식에서 학생들은 남다른 호기심과 참여 욕구가 생기며, 이것이 자연스럽게 창의력 향상으로 이어진다는 과정에 있다는 점이다. 하지만, 우리 나라 대학교육에서 이러한 수업 방식 및 교육을 기대하기는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


이러한 상황을 바꾸기 위해서는 우선 우리나라 교수들부터 바뀌어야 한다. 교수들도 항상 공부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습득하기 위해 정진해야 한다. 현실적으로 우리 나라 교수들은 교수가 된 이후로 공부를 덜 하는 경향이 있다. 교수가 최종 목적인 경우가 많아 교수가 된 이후로 교수 자리 지키기에만 급급하여 새로운 도전을 하길 꺼려하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보수적인 생각을 가진 사람이 많다는 것이 주변 사람들의 진언이다. 


따라서, 우리 나라 교수들도 평가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 한가지 방법이 리그 상하향제다. 마치 영국의 프리미어리그에서 탈락되어 챔피언쉽 등 더 낮은 리그로 강등되는 것처럼 학생들로부터 나쁜 평가를 받거나 노벨상을 받지 못하거나 혹은 논문을 일년에 한 편 이상 내지 못한 교수들은 교수의 자격을 잠시 박탈하여 고등학교나 중학교로 보내는 제도 등을 만드는 것이다. 


물론, 교수뿐만 아니라 대학에 어렵게 들어간 만큼 학생들도 보다 색다른 공부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 여기서 잠깐 지적하고 넘어가고 싶은 것은 우리나라 대학교의 특유의 대학 문화다. 특히, 처음 대학에 들어간 새내기는 피할 수 없는 대학 문화인 바로, 엠티 혹은 오티로 불리는 단체 문화다. 여기서 새내기들은 술을 배우고, 술에 취하고, 술에 정신을 잃는다. 이러한 문화는 대학 생활에 절대 불필요하다. 


영국 대학은 이러한 단체 활동이 별로 없기도 하지만, 엠티라는 문화 자체도 없다. 물론, 한인회는 따로 모여 엠티 같은 모임을 만들기도 하지만, 순수 영국인 학생들은 이러한 것으로 모임을 만들지 않는다. 선후배 관계도 그렇게 명확하지 않기에 이들은 그저 술이 먹고 싶으면 친한 친구 몇 명이서 펍에 들어가 술을 마시는 것이 전부다. 단체로 같은 과끼리 모여 술을 마시기 위해 여행을 가거나 하는 일은 거의 없는 것이다.


따라서, 우리 나라 엠티 문화도 바뀌어야 한다. 술이 아닌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분야가 무엇이고 전공을 선택한 이유 등을 토론하는 보다 학구적인 모임으로 거듭나야 한다. 그렇지 않고서는 대학 생활은 그야말로 시간낭비일 뿐이다. 생각해 보면 우리들은 힘들게 대학에 들어왔고, 대학에 다니기 위해 비싼 등록금도 냈다. 그런데, 술만 마시는 대학생활을 한다는 것은 그야말로 돈낭비, 시간 낭비 그리고 젊은 나이에 뇌 능력의 상실까지 이어진다. 이래도 꼭 필요하다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대학에서 공부할 자격이 없다.


여하튼, 교수 자리에만 집착하는 교수와 쉽게 술 문화에 빠지는 대학생은 진정한 대학 교육을 저해하는 잘못된 만남이라고 볼 수 있다.


eBook [런던 유학생의 까칠한 시선 - 절대 대학가지 마라] 중 일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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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시작하는 글.

2. 교육의 의의

진정한 교육이란?

영국 교육의 자발성

 

3. 안타까운 우리나라 교육 현황

주입식 교육 문화

사교육의 유행

- 12년 동안 공부하고 수능에 목숨 거는 학생들

어렵게 들어간 대학교수와 학생의 잘못된 만남 <-- 블로그 내용

안타까운 우리 나라 교육의 현실 - 정리

 

4. 누구나 대학가는 우리 나라의 문제점

쓸데없이 눈만 높아져 3D업종 기피

쓸데없는 스펙 시장만 커져

스펙 인플레이션의 폐해

정치적으로 악용되는 대학생

 

5. 우리 나라 대학생에게 꼭 전하고 싶은 말

대기업에 대한 대학생의 인식을 바꾸자!

대학교에 가지 않아도 된다!

 

6. 우리 나라 미래 교육의 바람직한 방향

대학 진학과 비진학의 자발성 부여

중고등학교 때 자신이 소질을 보이는 재능 찾기

재능이 아니라면 3가지 특성화 능력 키우기

국어와 역사 교육은 필수

 

7. 우리 나라 미래의 바람직한 대학의 모습

대학생들이여대학을 적극 활용하라!

교수들이여교육에 대한 인식을 바꾸자

대학교들이여대학 시스템을 바꾸자!

 

8. 맺음말.


'런던유학생의 까칠한 시선- 절대 대학가지 마라' 지난 2014년 2월 발행된 eBook(전자책)으로 현재 2500원에 판매되고 있으며, 저작권은 '서울런던' 에 있습니다. 런던포인터닷컴은 제휴를 통해 단순 배포권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기서는 일부 내용만 공개될 예정입니다. 전체 글은 교보문고에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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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에 가지 않아도 되는 이유대학교에 가지 않아도 되는 이유

Posted at 2014.03.08 07:00 | Posted in 일상 생각 & 의견 & 아이디어/교육

런던 유학생의 까칠한 시선 - 절대 대학가지 마라


우리 나라 대학생에게 꼭 전하고 싶은 말


대학교가 꼭 답이 아니다. 이제는 대학교에 입학하지 않아도 떵떵 거리며 잘 사는 사람도 많고, 이제 이를 아무도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는 시대가 왔다. 실제로, 우리 나라는 서구 선진국을 따라 가는 추세인데, 미국이나 영국 등지에서 대학 교육을 꼭 받지 않아도 사회적으로 성공하거나 큰 부를 거머쥔 사람도 많다. 조만간 우리 나라도 그렇게 될 수 있을 것이란 뜻이다.


그럼 여기서 고전적이지만 대학의 사전적 의미를 한번 꺼내어 보자. 대학은 ‘고등교육을 베푸는 교육기관으로서, 국가와 인류 사회 발전에 필요한 학술 이론과 응용 방법을 교수하고, 연구하며, 지도적 인격을 도야하는 곳’이라고 한다.


하지만, 이제 대학은 이러한 사전적 의미와 아주 달라졌다. 대학은 겨우 대학생들의 취업을 위한 ‘4년간 4000만원이 드는 거대한 취업학원’으로 변했기 때문이다. 이는 결코 나만의 생각이 아니 다. 심지어, 대학 스스로도 이렇게 생각하는 곳이 많다. 


실제로, 많은 대학들이 그들 스스로 다른 대학들보다 취업률이 높다는 것을 보여주며 그것을 광고한다. 취업률을 두고 서로 경쟁하면서 학생들을 모집하기 위해 광고하고 있는 것이다. 결국, 그들 스스로 학문 연구라는 본질적 임무를 벗어나 학생들을 모집하고, 이들을 졸업시키는 동시에 취업시키는 것을 최우선의 목표로 삼고 있으니, 대학 스스로 본분을 잊었다고 볼 수 있다. 대학 스스로 취업학원으로 전락했다고 말해도 하등 문제가 없다는 것이다.


하지만, 만약 자발적으로 대학교에서 재능을 키워 자신의 꿈을 이루겠다는 학생이 아니고 단지 취업을 위해 대학교에 들어온다는 학생이 있다면, 대학교에 들어오는 것은 시간 낭비다. 명문대를 나왔다고 해서 취업이 잘 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은 주변을 봐도 좋고 최근 뉴스들만 봐도 쉽게 알 수 있기 때문이다. 명문대가 아니라면 더더욱 어려울 것이다. 따라서, 차라리 그 비싼 대학교 등록금을 내는 대신 기술을 배우거나 자격증 공부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고 쉬울 수 있다. 아니면, 지난 12년 동안 공부한 영어에 더해 영어 학원을 다니면서 영어 능력을 키우는 편이 더 낫다. 비용적인 측면과 시간적인 측면에서 말이다.


물론, 대학에서 자신의 재능을 더욱 키울 수 있다고 믿는다면 대학에 들어가도 좋다. 수학에 재능이 있어 수학자가 되고 싶다면 대학 수학은 기본이다. 수학을 바탕으로 물리학 및 경제학을 공부하고 싶다면 역시 대학 입학은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하지만, 아무런 재능도 없고 흥미도 없는데 수학과 및 수학과 관련된 전공에 들어온다면 그것은 그저 시간 낭비일 뿐이다. 그리고, 이들의 미래 역시 그렇게 밝지 않을 것이다. 이들은 나중에 자신의 전공과 관련이 없는 곳에서 일할 것이 뻔하기에 그저 대학 졸업장만 남을 뿐 그들이 대학에서 배운 지식은 전혀 쓸모 없는 것이 된다. 돈, 시간낭비인 것이다.


또한, 내가 봤을 때 우리 나라 대학의 그 효용성은 아주 낮다. 학생들이 대학 등록금을 지출하는 것만큼의 교육 효과를 얻고 있는지에 대한 큰 의문점이 들기 때문이다. 이 뜻은 우리 나라 학생들이 지출하는 대학교 등록금 액수만큼의 그 효과를 전혀 얻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그 이유는 3가지로 나눠볼 수 있다. 


첫째, 제 3장에서 말했듯이, 우리 나라 교수들의 능력을 개선시킬 여지가 많다. 교수로 임용된 후 교수직에 안주하는 교수들의 인식, 신기술 혹은 새로운 이론에 앞서가는 것이 아닌 자신이 배운대로 옛 것에 집착하는 고지식함 그리고 학생들의 새로운 지식 혹은 새로운 시각을 인정하지 않으려는 보수적인 마인드를 바꾸지 않는 한 우리 나라 대학 교육으로 대학생들이 얻을 수 있는 것이 별로 없다.


둘째, 대학 서비스가 취업에 맞춰져 있다면, 이는 대학교 등록금 자체가 대학교 졸업장을 구매하기 위한 비용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대학교 졸업장은 그야말로 껍데기일 뿐이다. 중요한 것은 대학에서 무엇을 배웠느냐인 것인데, 대학이 취업에 열을 올리고 있으니 당연히 가르칠 것은 취업 지식 밖에 없다. 위에서 말했지만, 대학이 이렇게 되었다면 차라리 학원에 가서 자격증 공부하는 것이 더 합리적이다. 그리고, 지금은 대학 졸업 후 취업하는 비용이 자격증 등을 딴 후 취업하는 비용보다 현저히 비싸다.


셋째, 2년 전에 반값 등록금 문제가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것은 그 자체적으로 대학교 등록금이 높다는 대학생들의 인식 때문이다. 결국, 이 사실 자체가 현재 지출하고 있는 대학 등록금에 비해 교육이 그만한 가치가 없다고 여기고 있다는 뜻이다. 물론, 지금 대학생 스스로도 대학교 등록금이 높다고 여기고 있는데, 대학을 다닌다는 것 역시 어떻게 보면 모순이다. 아무도 대학생들에게 대학에 가라고 강요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여기서 강조하고 싶은 점은 대학 교육의 효용성이 그만큼 낮다는 인식이 대학생에게 팽배하다는 것이다. 



*이 블로그에서 '런던유학생의 까칠한 시선 - 절대 대학가지 마라이야기를 들려 드립니다. 


<목차>

1. 시작하는 글.

2. 교육의 의의

진정한 교육이란?

영국 교육의 자발성

 

3. 안타까운 우리나라 교육 현황

주입식 교육 문화

사교육의 유행

- 12년 동안 공부하고 수능에 목숨 거는 학생들

어렵게 들어간 대학교수와 학생의 잘못된 만남

안타까운 우리 나라 교육의 현실 - 정리

 

4. 누구나 대학가는 우리 나라의 문제점

쓸데없이 눈만 높아져 3D업종 기피

쓸데없는 스펙 시장만 커져

스펙 인플레이션의 폐해

정치적으로 악용되는 대학생

 

5. 우리 나라 대학생에게 꼭 전하고 싶은 말 

대기업에 대한 대학생의 인식을 바꾸자!

대학교에 가지 않아도 된다! --> 이번 블로그의 글 내용

 

6. 우리 나라 미래 교육의 바람직한 방향

대학 진학과 비진학의 자발성 부여

중고등학교 때 자신이 소질을 보이는 재능 찾기

재능이 아니라면 3가지 특성화 능력 키우기

국어와 역사 교육은 필수

 

7. 우리 나라 미래의 바람직한 대학의 모습

대학생들이여대학을 적극 활용하라!

교수들이여교육에 대한 인식을 바꾸자

대학교들이여대학 시스템을 바꾸자!

 

8. 맺음말.


'런던유학생의 까칠한 시선- 절대 대학가지 마라' 지난 2014년 2월 발행된 eBook(전자책)으로 현재 2500원에 판매되고 있으며, 저작권은 '서울런던' 에 있습니다. 런던포인터닷컴은 제휴를 통해 단순 배포권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기서는 일부 내용만 공개될 예정입니다. 전체 글은 교보문고에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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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대학가는 우리 나라, 2가지 문제점은?누구나 대학가는 우리 나라, 2가지 문제점은?

Posted at 2014.03.07 07:00 | Posted in 일상 생각 & 의견 & 아이디어/교육

런던 유학생의 까칠한 시선 - 절대 대학가지 마라


누구나 대학가는 우리 나라의 문제점


우리 나라는 학생들이 12년 동안 대학을 가기 위해 공부한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우리 나라는 너무나 많은 학생들이 대학을 간다. 대학 교육이 뛰어나서 혹은 대학 교육을 꼭 받고자 하는 자발적인 학생들이 많지 않은 것은 누구나 인정할 것이다. 즉, ‘누구나 가는 대학이기에 나도 대학에 가자’ 혹은 ‘우리 아들딸들도 대학은 나와야 하지 않겠어’라고 생각하는 우리 나라 사람들이 대다수인 것이다.


하지만, 이런 생각으로 인해 우리 나라는 점점 속으로 병들어 가고 있다. 어떻게 보면, 대학 교육에 대한 잘못된 인식이 사회적인 고질병으로 발전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럼 한번 누구나 대학가는 우리 나라 사회의 문제점을 차근차근 살펴보자.


1. 쓸데없이 눈만 높아져 3D업종 기피


우리 나라 산업은 농업, 제조업 그리고 서비스업으로 이어진다. 흔히들, 업종이 아니라면 화이트컬러로 대변되는 사무직과 블루컬러로 말하는 노동직으로 구분된다. 이러한 업종 및 직군으로 구분되는 직업은 지난 50년간 변함이 없다. 하지만, 직업을 구하는 사람들은 변했다. 그리고, 이러한 변화는 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대학에 입학하는 학생들이 많아졌기 때문에 야기되었다는 것이 내 생각이다. 


대학에 들어가면서 대학 졸업자들은 흔히들 말하는 3D 직종에서의 일을 기피하게 되었다. 눈이 높아진 탓이다. 지금도 우리 나라 제조업 혹은 공장에 가면 외국인 노동자들이 많이 일을 하고 있는데, 이를 보면 충분히 알 수 있다.


이는 대학생들이 대기업을 선호하는 것과 관련이 깊다. 수능을 못 봐 다시 재수하는 교육 시스템에 익숙해진 학생들은 대기업에 들어가기 위해서도 쉽게 재수라는 선택을 한다. 마치 재수라는 교육시스템을 취업 시스템으로 옮겨 놓은 모양새다. 


이처럼 대기업 선호 현상에 따라 중소기업, 특히 제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은 언제나 일손이 모자란다. 하지만, 여전히 대기업 입사에 실패한 대학 졸업자들은 중소기업에 오라고 해도 가지 않는 상황이다. 이는 대학을 나왔다면 중소기업, 더 나아가 3D 업종에 일해서는 안된다는 잘못된 고정관념이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러한 고정관념은 위에서 말했다시피, 대학 입학률이 높아질수록 더욱 깊어진다. 이들은 스스로 대학에 들어오기 위해 큰 노력을 했다고 생각하고, 대학에서 배우는 것이 대단한 것으로 착각하는 경향이 있다. 실제로, 내 옆자리에서 공부하던 대학친구가 대기업에 들어가고 공기업에 들어간 것처럼 자신도 그러한 기업에 들어가야 한다고 믿는 학생들이 많다. 


하지만, 명문대에 들어가는 문이 제한적인 것처럼 대기업에 들어가는 문은 제한적이다. 이는 대학이 학생들의 눈만 높아지게 만들어 특정 일자리에 일손이 없는 문제가 발생하며 사회적 비용을 증가시키는 요인이 된다. 외국인 노동자를 데리고 오는 것 자체가 비용이며, 대기업 취업을 위해 재수를 하는 동안의 기회 비용까지 생각하면 그야말로 엄청나다고 할 수 있다.


2. 쓸데없는 스펙 시장 커져


영국 대학생들이 취업을 하기 위해 준비해야 할 것은 대학 졸업이 전부다. 우리 나라처럼 토익을 준비하거나 중국어, 일본어 등의 언어를 따로 공부할 필요가 없다. 또한, 취업 학원에 가서 취업을 위한 공부를 따로 할 필요가 없다. 가령, 스튜어디스가 되기 위해 스튜어디스 학원, 공무원이 되기 위해 공무원학원, 간호사가 되기 위해 간호사 학원, 고시 합격을 위한 고시학원 등이 전혀 필요 없는 것이다. 기타 자격증 학원도 마찬가지다. 영국의 학생들은 그저 대학 졸업장만 필요하단 뜻이다. 

하지만, 우리 나라는 대학교 졸업만으로 한참이나 부족하다. 대학 졸업장 외에 자격증은 물론이거니와 위에서 열거한 학원들을 다녀 취업을 하기 위해 안간힘을 쓴다. 물론, 해외에 나가서 어학연수도 필수코스가 된지 오래다. 

이와 같이 대학 졸업 이후 취업을 위해 각종 자격증이나 학원, 어학연수 등을 거쳐야 한다는 이야기가 바로 대학 졸업이 쓸데 없다는 것을 방증한다. 대학 졸업만으로 취업이 된다면 이러한 스펙은 전혀 필요 없기 때문이다.

스펙으로 대변되는 각종 영어시험, 각종 자격증 등은 대학 교육만 제대로 된다면 사실상 필요 없는 시장이다. 학원 운영으로 돈을 버는 사람도 필요 없고, 각종 자격증 교육으로 돈을 버는 사람도 필요 없다는 것이다. 물론, 어떤 사람들은 이러한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경제가 조금이라도 더 발전될 수 있다고 보는 사람도 있을 수 있다. 학원으로 매출을 올리고, 학원 선생들은 월급을 받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는 지극히 짧은 생각이다. 우선, 대학 졸업자들은 대학 생활 4년을 낭비한 것과 마찬가지다. 그리고, 학원에서 이러한 보충 교육을 받기 위해 또 시간을 낭비하고 비용을 지불한다. 이것이 한 사람이 아니라 우리 나라 전체 대학생이라고 한다면, 그 시간과 비용이 엄청날 수 밖에 없다. 따라서, 이는 전혀 경제를 살리는 것이 아닌 경제 후퇴를 시킨다고 보는게 맞다. 다른 사람들이 우리 나라 경제 침체를 이야기할 때 나는 이러한 후진적 교육 시스템이 거기에 한 몫 했다고 보는 사람 중 한 명이다.

게다가, 선진국에서는 이러한 취업 시장이 그리 발달되지 않았다. ‘스펙 쌓기 시장’으로 인한 경제 성장이 미미하단 얘기다. 그런데, 더 문제는 이렇게 취업 시장이 커져 학생들의 스펙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취업률은 여전히 바닥이라는 점이다. 이는 제 3장에서 설명한 ‘과외의 역설’ 현상과 비슷하다. 모두가 취업을 올리려고 하는 현상 속에 모든 졸업자들의 스펙이 올라 스펙을 올리나 마다한 결과를 야기하고 이에 따라 서로 변별력을 갖지 못해 학생들은 전혀 무의미한 시간과 돈을 낭비하는 상황이 지속, 반복되는 것이다.


*이 블로그에서 '런던유학생의 까칠한 시선 - 절대 대학가지 마라이야기를 들려 드립니다. 


<목차>

1. 시작하는 글.

2. 교육의 의의

진정한 교육이란?

영국 교육의 자발성

 

3. 안타까운 우리나라 교육 현황

주입식 교육 문화

사교육의 유행

- 12년 동안 공부하고 수능에 목숨 거는 학생들

어렵게 들어간 대학교수와 학생의 잘못된 만남

안타까운 우리 나라 교육의 현실 - 정리

 

4. 누구나 대학가는 우리 나라의 문제점

쓸데없이 눈만 높아져 3D업종 기피

쓸데없는 스펙 시장만 커져

스펙 인플레이션의 폐해

정치적으로 악용되는 대학생

 

5. 우리 나라 대학생에게 꼭 전하고 싶은 말

대기업에 대한 대학생의 인식을 바꾸자!

대학교에 가지 않아도 된다!

 

6. 우리 나라 미래 교육의 바람직한 방향

대학 진학과 비진학의 자발성 부여

중고등학교 때 자신이 소질을 보이는 재능 찾기

재능이 아니라면 3가지 특성화 능력 키우기

국어와 역사 교육은 필수

 

7. 우리 나라 미래의 바람직한 대학의 모습

대학생들이여대학을 적극 활용하라!

교수들이여교육에 대한 인식을 바꾸자

대학교들이여대학 시스템을 바꾸자!

 

8. 맺음말.


'런던유학생의 까칠한 시선- 절대 대학가지 마라' 지난 2014년 2월 발행된 eBook(전자책)으로 현재 2500원에 판매되고 있으며, 저작권은 '서울런던' 에 있습니다. 런던포인터닷컴은 제휴를 통해 단순 배포권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기서는 일부 내용만 공개될 예정입니다. 전체 글은 교보문고에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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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유학생이 본 우리 나라 교육의 문제점런던유학생이 본 우리 나라 교육의 문제점

Posted at 2014.03.06 09:13 | Posted in 일상 생각 & 의견 & 아이디어/교육

런던 유학생의 까칠한 시선 - 절대 대학가지 마라


안타까운 우리나라 교육 현황 - 주입식 교육 문화


우리 나라 교육은 한마디로 창의력이 없다. 창의력을 키우려고 하지 않고 오로지 주입식에다 암기식이다. 유치원생들부터 구구단을 외우는 것으로 결국 배움을 외우는 것으로부터 시작한다. 생각을 하는 교육이 아니라 생각을 죽이는 교육부터 시작하는 것이다. 그것도 부모가 시켜서 말이다.


습관은 아주 무섭다. 이렇게 어릴 때부터 외우는 습관을 들이면, 커서도 모든지 외우려고만 한다. 또한, 뇌도 습관적으로 암기식으로 공부하면, 뇌는 그것에 맞게 최적화되고 익숙해진다. 즉, 뇌가 외우는 방식으로 발달될 뿐 이해하는 쪽으로 발달이 되지 않는 것이다. 그리고, 이렇게 뇌가 암기식으로 발달될 경우, 이해한 후에 발휘되는 창의력으로 나아갈 기회를 잃게 된다. 이것이 가장 큰 문제다. 창의력이 없는 교육은 그야말로 죽은 교육이라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어쩌면, 우리 나라에서 노벨상 수상자가 나오지 않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고 할 수 있다. 노벨상은 기본적으로 창의력이란 이름으로 인간이 배운 지식을 사용하여 이전에 없던 큰 업적을 낸 사람에게 주어지기 때문이다. 


이러한 현상은 우리 나라 문화와 어느 정도 연관이 있다. 바로, 우리 나라 특유의 ‘빨리빨리’ 문화와 특히 큰 연관이 있다고 할 수 있는 것이다. 머리 속으로 구구단과 알파벳 외우는 것을 시키면 빨리 습득하는 것 같아 부모들과 선생들은 좋아한다. 하지만, 이렇게 외우는 것에 익숙해져 학생들은 기타 다른 것도 빨리 외우려는 습관이 생긴다. 그리고, 이런 습관은 나중에 커서 향후 이론과 원리를 이해해야 하는 것을 암기식으로 접근하게 된다. 당연히, 큰 문제가 된다.


좋게 들릴 수도 있지만, 영국 중고등학교 학생들과 비교해 보면, 한국 등 동양계 학생들이 수학을 가장 잘한다. 하지만, 이들은 수학이란 이론을 잘 안다기 보다 우리 나라의 수학 문제 푸는 기술을 암기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볼 수 있다. 그래서, 수학 문제 푸는 속도는 또래 영국학생들보다 빠를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그런데, 이렇게 빨리 수학문제를 빨리 풀면서 자신이 수학 천재인 것처럼 콧대가 높아질 수 있지만, 현실은 위에서도 말했듯이 노벨상도 하나 못 받는 나라가 우리나라다. 우리 나라 방식대로 공부한다면, 우리 나라 학생들이 영국에서 공부할지라도 노벨상은 꿈도 못 꾸는 것이다. 


아인슈타인이나 에디슨 같은 사람을 보면 어렸을 때 얼마나 엉뚱했는지 다 알려져 있다. 따라서, 어릴 때는 어느 정도 뒤쳐지고 엉뚱해져도 좋다. 중요한 것은 어릴 때부터 책과 친해지거나 새로운 현상과 변화에 관심을 가지며 시간을 보내고, 새로운 지식 습득 자체를 즐겨야 한다는 점이다. 이렇게 즐길 수 있어야 지식 그 자체를 좋아하게 되고, 결국 창의력이 생긴다. 여기서 자발적인 교육이 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창의력은 어느 주입식 교육보다 우월하며, 이런 창의적 사고를 고조시키는 보편화된 사회 분위기가 만들어져야 자발성이 가미된 진정한 교육으로 나아가는 길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우리 나라 교육 현실에 이와 같은 말은 돌아오지 않는 메아리와 같다. 우리 나라 사람들은 수능이란 대학 입시를 위해서는 주입식 교육이 필수적이라고 여기기 때문이다. 우리 나라 학원들은 그 어느 나라보다 호황을 누리고, 사교육도 암암리에 활발히 이뤄지는 것이 그에 대한 방증이다. 하지만, 이러한 우리 나라 교육의 현실 속에 우리 나라 학생들의 창의력은 다 죽는다. 


*이 블로그에서 '런던유학생의 까칠한 시선 - 절대 대학가지 마라이야기를 들려 드립니다. 


<목차>

1. 시작하는 글.

2. 교육의 의의

- 진정한 교육이란?

- 영국 교육의 자발성

 

3. 안타까운 우리나라 교육 현황

- 주입식 교육 문화

- 사교육의 유행

- 12년 동안 공부하고 수능에 목숨 거는 학생들

- 어렵게 들어간 대학, 교수와 학생의 잘못된 만남

- 안타까운 우리 나라 교육의 현실 - 정리

 

4. 누구나 대학가는 우리 나라의 문제점

- 쓸데없이 눈만 높아져 3D업종 기피

- 쓸데없는 스펙 시장만 커져

- 스펙 인플레이션의 폐해

- 정치적으로 악용되는 대학생

 

5. 우리 나라 대학생에게 꼭 전하고 싶은 말

- 대기업에 대한 대학생의 인식을 바꾸자!

- 대학교에 가지 않아도 된다!

 

6. 우리 나라 미래 교육의 바람직한 방향

- 대학 진학과 비진학의 자발성 부여

- 중고등학교 때 자신이 소질을 보이는 재능 찾기

- 재능이 아니라면 3가지 특성화 능력 키우기

- 국어와 역사 교육은 필수

 

7. 우리 나라 미래의 바람직한 대학의 모습

- 대학생들이여, 대학을 적극 활용하라!

- 교수들이여, 교육에 대한 인식을 바꾸자

- 대학교들이여, 대학 시스템을 바꾸자!

 

8. 맺음말.


'런던유학생의 까칠한 시선- 절대 대학가지 마라' 지난 2014년 2월 발행된 eBook(전자책)으로 현재 2500원에 판매되고 있으며, 저작권은 '서울런던' 에 있습니다. 런던포인터닷컴은 제휴를 통해 단순 배포권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기서는 일부 내용만 공개될 예정입니다. 전체 글은 교보문고에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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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유학생이 말하는 진정한 교육이란?런던 유학생이 말하는 진정한 교육이란?

Posted at 2014.03.05 08:46 | Posted in 일상 생각 & 의견 & 아이디어/교육

런던 유학생의 까칠한 시선 - 절대 대학가지 마라


진정한 교육이란?


교육의 뜻은 쉽게 말해서 누구를 가르친다는 뜻이다. 이는 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친다는 협소한 의미도 되지만, 조금 더 크게 의미를 확장해보면, 특정 방향으로 인간 행동의 변화를 일으키는 것을 모두 포함한다. 굳이 학교에서뿐만 아니라 사회교육, 인성교육 등은 물론 장소에 따라서 교도소 교육 등과 같은 말을 쓰는 것도 다 같은 넓은 범주의 교육의 의미 때문이다.


영국의 유명 철학자 피터즈 (R. S. Peters)는 이러한 교육의 기준을 세가지로 정했다. 첫째, 교육은 가치가 있는 것을 전달하고, 둘째, 지적 안목을 길러주며, 셋째 사람의 의식과 자발성을 전제로 한다는 것이다. 피터즈는 이 세가지 기준이 충족되어야 진정한 교육이라고 봤다.


하지만, 나는 특별히 피터즈가 말한 교육의 기준 중 세 번째를 가장 중요시 한다. 즉, 교육은 교육을 받는 사람의 의식과 자발성이 전제가 되어야 한다는 점이 무엇보다 가장 중요하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것은 우리 나라 교육 현실 문제를 바라보는 비판적인 시선의 시작점이 되며, 내가 이 에세이를 쓰는 이유가 되기도 한다.


우리 나라 학생들은 자신들이 선택을 해서 교육을 받는 경우는 거의 없다. 초등학교, 중학교 때는 어려서 부모님의 판단에 따라 학교에 가는 것은 둘째 치더라도 고등학교에 들어가서도 우리 나라 학생들은 자신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부모 눈치를 보거나 학교 선생님 눈치를 본다. 심지어는 친구들의 눈치까지 보며 학교를 선택하는 학생들도 있다. 또는, 학교에 가기 싫은데 어쩔 수 없이 부모 등에 떠밀려 학교에 가는 학생들이 많다. 놀고는 싶고 학교는 가기 싫은데, 기어이 눈치를 보며 학교에 간다. 


이처럼 학생들의 자발성이 결여되었다면 이것은 진정한 교육이 아니며, 하루빨리 스스로 자발적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 확립이 시급하다고 할 수 있다. 특히, 누구나 다 대학을 간다고 자신도 대학에 가야 한다는 생각을 하는 것은 자발성이 없기에 진정한 교육이라고 볼 수 없다.


영국 교육의 자발성


영국 같은 경우는 대학교 진학률이 그렇게 높지가 않다. 내가 유학하던 2000년대 초반에 내가 기억하기론 영국 고등학생 반 정도만이 대학에 진출한다는 소리도 들렸다. OECD 자료를 보면 보다 확실히 알겠지만, 지금도 영국은 확실히 우리 나라보다 대학진학률이 떨어진다. 우리 나라 대학진학률은 핀란드, 일본 등과 함께 최고 높은 수준이다.


그렇다면, 영국 고등학생의 반 정도가 대학에 진학하지 않는 현상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우선, 영국 고등학생 반 정도가 대학에 진학하지 않는다는 사실은 영국 교육의 자발성을 가장 잘 설명할 수 있는 자료라고 볼 수 있다. 남의 시선에 의식하지 않고, 대학에 가지 않는 선택을 함으로써 자발적으로 교육을 받지 않는 선택을 한 것이다. 만약 이러한 학생들이 부모 등에 떠밀려 혹은 남들이 다 대학간다고 대학에 입학했다면, 그들은 피터즈가 말한 진정한 교육을 받지 못한 학생이 되었을 것이다.


그리고, 대학교에 들어가고자 하는 학생들이 반 정도가 줄었으니, 대학을 가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기회가 많이 주어졌다. 특히, 우리 나라와 비교해서 자신이 원하는 전공을 선택할 기회도 더욱 쉽게 확보할 수 있다. 실제로, 우리 나라에서는 대학교간의 경쟁은 물론 전공을 선택하는데도 경쟁을 해야 한다. 그래서, 경쟁에서 뒤쳐진다면 자신이 정말 배우고자 하는 전공을 선택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이 발생한다. 하지만, 영국은 우리 나라보다 그 경쟁이 덜 할 수 밖에 없다. 애초에 대학 교육을 받고자 하는 학생들이 상대적으로 적어 이들은 의식과 자발성을 가지고 자신이 원하는 전공을 쉽게 공부할 수 있는 것이다.


물론, 영국의 교육이 완벽하다고 말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우리 나라 교육과 비교해 영국 교육 시스템은 자발성이란 측면에서 확실히 우위를 점하고 있으며, 피터즈가 말하는 진정한 교육에 더욱 가깝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다음 장에서 말할 보다 자세한 우리 나라 교육 현황을 보면 이는 보다 명확해질 것이다.


*이 블로그에서 '런던유학생의 까칠한 시선 - 절대 대학가지 마라이야기를 들려 드립니다. 


'런던유학생의 까칠한 시선- 절대 대학가지 마라' 지난 2014년 2월 발행된 eBook(전자책)이며, 저작권은 '서울런던' 에 있습니다. 런던포인터닷컴은 제휴를 통해 단순 배포권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기서는 일부 내용만 공개될 예정입니다. 전체 글을 보시려면 교보문고에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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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유학생의 교육에 대한 까칠한 시선런던유학생의 교육에 대한 까칠한 시선

Posted at 2014.03.04 08:46 | Posted in 일상 생각 & 의견 & 아이디어/교육

런던유학생의 교육에 대한 까칠한 시선 - 절대 대학가지 마라


1. 시작하는 글


나는 교육자가 아니다. 교육대학교에서 공부하면서 다른 사람들을 가르치기 위한 공부를 하지 않았고, 교육학 박사는 더더욱 아니다. 심지어, 나는 남들 다 하는 과외를 하면서 학생들을 가르쳐본 적도 없다. 


사실, 나는 남들을 가르치는 것을 싫어한다. 런던에서 유학하면서 대학교를 나왔고 대학원을 나왔는데, 여기서 공부를 하면서 나는 남들을 가르치는 것에 대해 꺼려하는 시각을 갖게 된 것 같다. 


누구나 인정하듯이 사람은 모두 다르다. 어느 한 사람이라도 생각이 같을 수 없고, 생각이 같더라도 그 정도의 차이는 조금씩 나기 마련이다. 그리고 이렇게 생각이 다 다른데, 나만의 생각을 다른 사람들에게 가르치는 것은 큰 효과가 없다고 생각한다. 즉, 남을 가르치려면 기본적인 틀만 제시하되 그들 스스로 생각하는 법을 배울 수 있도록 해야 옳은 교육 방식이라는 것이다.


내가 영국에서 공부할 때도 수업을 듣고 나는 항상 교수가 가르치는 방법 외적인 것을 찾길 소홀히 하지 않았다. 가령, 교수가 하나의 방법을 가르쳐주면 나는 항상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곤 했다. 그리고, 교수의 성향에 다르긴 했지만, 나는 종종 과제와 시험에서 좋은 점수를 얻곤 했다. 


지금 기억나는 한가지 일화는 내가 1학년 회계학 수업에서 교수로부터 ‘스마트 보이(Smart Boy)’라는 별명을 얻은 사건이다. 나는 다른 학생들이 처음부터 순서대로 계산하는 것을 반대로 생각했다. 가령, 자본과 부채의 합이 자산 수치와 같다는 것을 이용해서 역으로 자본과 부채 금액을 예상했고, 각각의 세부적인 수치까지 다른 학생들보다 더 빠르게 계산할 수 있었던 것이다. 대부분의 다른 학생들은 세부적인 수치부터 구하느라 나보다 더 시간이 소요되었고, 교수는 빨리 문제를 푼 내게 다가와 내 노트를 보고는 스마트 보이라고 칭찬했다. (이 교수는 나이가 지극한 전형적인 영국 중년 신사였고, 나는 수업이 진행되는 학기 동안 스마트 보이라고 불렸다.) 


이렇게 나는 전혀 색다르게 생각하지 않아도 될 법한 회계학 같은 수업에서도 다르게 생각하는걸 멈추지 않았기에 경제학, 경영학, 마케팅, 재무, 투자 등의 다른 수업에서의 나만의 색다른 시각은 더욱 발휘됐다. 특히, 마케팅과 투자 관련 수업에서는 정말 무궁무진한 아이디어가 쏟아져 나왔다. 


여기서 나는 내가 아이디어가 풍부하다고 자랑하겠다는 것이 아니다. 애초에 교육은 남들이 가르치는대로 배워서는 안된다는 것을 말하고 싶어서다. 서두에서 말한 내가 과외처럼 남을 가르치는데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이유도 이와 일맥상통한다. 우리 나라 교육에 창의력 혹은 창의성이 부족하다고 하는데, 이는 모두 처음부터 끝까지 가르쳐야 직성이 풀리는 우리 나라 교육 방식에 있다고 본다. 


다시 말하지만, 나는 교육에 ‘교‘자도 모른다. 하지만, 외부자의 시선으로 불 때 더욱 날카로울 수 있다. 보스턴 경영컨설팅 등의 컨설팅 회사들이 돈을 버는 이유도 바로 이와 같은 이치다. 기업내의 내부자가 보지 못하는 것을 컨설팅 회사들이 외부의 시선으로 보고 특정 기업의 문제점을 더 잘 파악할 수 있는 것이다.


나도 마찬가지다. 나도 교육에 관해서는 외부자에 가깝다. 선생님이 되어본 적도 없고, 되려고 한 적도 없다. 물론, 교육 행정학에 관심이 있어 본 적도 없다. 철저한 외부자인 셈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우리 나라 교육을 전혀 경험해 보지 않은 것은 아니다. 나는 중고등학교는 물론 우리 나라 대학교에서도 잠깐이나마 수업을 들어봤다. 확실히 우리 나라 교육과 외국의 교육, 특히 내가 유학한 영국의 시스템과 확연히 구별할 수 있을 만한 지식과 경험은 충분히 있다는 것이다.


나는 이 에세이를 통해 영국 유학생의 시선으로 바라본 우리 나라 교육 그리고 우리 나라의 가장 고등교육 기관이라고 할 수 있는 대학교에 대해 까칠한 시선으로 바라볼 것이다. 어쩌면, 너무 까칠해서 특정 사람들에게는 다소 불편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것은 하나의 시선일 뿐 역시 다양성의 측면에서 해석하길 바란다. 


*이 블로그에서 '런던유학생의 까칠한 시선 - 절대 대학가지 마라' 이야기를 들려 드립니다. 


'런던유학생의 까칠한 시선- 절대 대학가지 마라' 지난 2014년 2월 발행된 eBook(전자책)이며, 저작권은 '서울런던' 에 있습니다. 런던포인터닷컴은 제휴를 통해 단순 배포권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기서는 일부 내용만 공개될 예정입니다. 전체 글을 보시려면 다음 링크에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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