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투사 경험해보니 좋은 점 5가지 또는 그 이상!카투사 경험해보니 좋은 점 5가지 또는 그 이상!

Posted at 2017.01.30 06:03 | Posted in 카투사★

설날에 친척이 모였습니다.

사촌이 군대에 이번에 간다고 해서요.

카투사 추천해줬어요~

추천하면서 이유를 말했는데 5가지나 되네요ㅎㅎ

한번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자유시간이 많다!


우선, 카투사는 기본적으로 9시부터 6시 정도까지 일합니다.

그 이후 시간은 자유시간이죠.

물론, 짬이 어느 정도 있어야 자유시간을 정말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일병 3호봉 이전까지는 자유시간이 조금 제약이 있죠.

그렇다고 하더라도 일반 육군보다 더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애초에 일반 육군은 자유시간도 없는 경우가 많거든요.

이 자유시간에 어떤 카투사는 즐겁게 놀 수도 있고~

어떤 카투사는 공부도 할 수 있습니다.


2. 자기 방이 주어진다!


보통, 카투사는 상병이 되면 혼자 씁니다.

물론 부대에 따라 약간 달라지긴 하지만 대부분 그렇습니다.

이 때 되면 자유시간을 정말 제대로 활용할 수 있죠.

이 시간에 카투사는 방 안에서 어떤 일이든 할 수 있습니다.

어떤 카투사는 술도 먹기도 하고, 야식도 시켜먹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일반 군대에서는 거의 불가능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3. 평일 외출이 된다!


위에서도 말했듯이 대부분 일정은 9시부터 6시 정도까지입니다.

5시에 끝나는 곳도 있고 그 전보다 일찍 끝날 수도 있습니다.

이 임무 시간이 끝나면 외출이 가능합니다.

즉, 부대 바깥으로 나갈 수 있다는 뜻입니다.

부대에 나가서 밥도 먹을 수 있고, 피씨방을 갈 수도 있고~

술집에 갈 수도 있고 다 할 수 있습니다.

복귀 시간은 10시 정도입니다. 

그 때에 점호를 하기 때문에 이 때까지 외출이 가능합니다.

저도 외출할 때 피씨방을 많이 가서 업무 스트레스를 푼 적이 있습니다.





4. 주말 외박이 된다!!


외출보다 더 좋은게 바로 주말 외박입니다.

카투사는 주말간 외박이 되는데요.

보통 금요일 저녁에 나가서 일요일 오후에 부대 복귀합니다.

일요일 밤 10시 점호까지 복귀하면 되는데요.

이 때 보통 카투사들은 집에 가거나 친구들하고 놉니다.

다른 군대 군인들은 휴가 나오는 듯한 기분을 카투사는 주말마나 느낍니다.

물론 훈련이 있다면 외출은 물론 외박이 금지되긴 합니다.

하지만 훈련은 보통 2주 정도이기 때문에 이 때만 참으면 됩니다.

참고로 참을 수 있는 이유가 충분한게..

4데이라고 해서 주말 포함 4일을 쉬는 날도 더러 있습니다. 

예를 들어, 주말과 연결된 휴일이 있을 때 같이 쉬는 것입니다.

참고로 카투사는 미국 휴일과 우리 나라 휴일을 모두 쉽니다.

우리 나라 다른 부대가 우리 나라 휴일만 쉴 때, 카투사는 미국 휴일까지 쉽니다.


5. 미군 시설을 마음껏 이용가능하다.


카투사는 미군 부대 안에서 생활합니다.

미군 부대는 파견나온 미군들과 그 가족들이 생활하도록 만들어졌는데요.

여기에 헬스장, 수영장 등이 있고, 먹을 곳과 마실곳도 많습니다.

영화관도 있으며, 도서관도 있습니다. 

인조잔디가 깔린 운동장이 있고, 다트, 당구, 탁구 등 게임을 할 수 있는 곳도 있습니다. 

이런 시설을 마음껏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한가지 안타까운 점은 예전에는 미군 부대 대형마트에서도 물건 구입을 할 수 있었는데요.

미군 부대에서 일하는 한국인 직원들이 여기서 사서 미군 부대 밖에서 파는 일이 잦아 금지되었다고 하네요.

암튼 이거 빼고는 거의 모든 미군 부대 시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저는 특히 헬스장을 매일 다니면서 운동을 하곤 했습니다.



이상 카투사 복무 중 좋았던 점 5가지였습니다.

물론, 부대마다 다른 경우도 있을테구요. 

제 개인적인 것도 있을 수 있습니다. 

참고만 하세요^^